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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출신 1990년대 몸짱배우 ‘차력의 달인’ 송경철씨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기부

 

(웹이코노미) 부안군은‘파랑새는 있다’차력달인 배우 송경철 씨가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안이 고향인 송경철 씨는 1971년 연극배우로 처음 데뷔하였고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하여 ‘수사반장’, ‘옥이 이모’, ‘파랑새는 있다’등에 출연하였으며 1997년 KBS 연기대상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1997년 외환위기 때는 박근형, 김수미 등과 함께 전라북도 향토기업‘쌍방울’제품 사주기 운동에 참여하여 전북을 위해 항상 노력을 아끼는 않았다.

 

최근에는 MBN 프로그램‘속풀이쇼 동치미’,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등에 출연하였으며, 유튜브‘송경철TV’에 2만여 구독자를 보유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송경철 씨는 “2014년 방영된 ‘파랑새는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내 인생에 빛이 들었다”라며 “나의 기부가 부안에 ‘파랑새’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송경철 님께 감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부안군은 지난해 6억 5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모아진 기부금은 ESG 환경사업“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사업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지원”, 청년자립지원 사업 “청년 주거비용 지원”등 3개 기금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