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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예술회관, 우즈베키스탄 국립챔버필하모닉 클래식 열린 음악회 ‘봄의 향연’ 30일 공연

 

(웹이코노미) 부안군은 새봄을 맞아 수준 높은 예술단체인 우즈베키스탄 국립챔버필하모닉을 초청해 오는 30일(화)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클래식 열린 음악회 ‘봄의 향연’ 공연을 개최한다.

 

본 공연은 1937년 창단된 우즈베키스탄 국립챔버필 오케스트라와 함께 대중성 있는 오페라 아리아, 클래식 명곡, 영화음악, 판소리 등의 프로그램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챔버필은 로스트로포비치, 코간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거쳐간 최고 수준의 단체이며,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를 대표하는 명문악단이다.

 

출연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음악원 소속인 소프라노 무앗사르 라자코바를 비롯해 2023년 스트라빈스키 국제음악콩쿨 1등 피아니스트 스텟센코 니키타, 국립 볼쇼이 오페라극장 전속 솔리스트 테너 오타벡 나지로프, 온나라 국악 경연대회 판소리 금상 조정규 명창 등이 함께한다.

또한, 1부는 세계적인 연주 경험을 보유한 안바르 라이마드자노프 지휘자가 진행하며, 2부는 한양대학교에서 판소리 연구의 책임연구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민석 지휘자 진행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세계적인 공연을 부안군에서 개최하니 주민들의 깊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공연에 많은 주민이 찾아주어 감동이 있는 잊을 수 없는 공연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