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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자치도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사회재활교사 30명 충원!

하반기부터 이용장애인 3인당 사회재활교사 1인 배치

 

(웹이코노미) 올해 전북자치도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사회재활교사가 확대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 하반기부터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시군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사회재활교사 30명을 충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은 일상생활에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낮 시간 동안 ▲일상생활훈련 ▲기초건강관관리교육 ▲사회적응활동 ▲문화여가지원 등 장애인의 일상복귀 및 재활 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 구성원의 부양부담을 낮추기 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현재 복지부 지침은 주간이용시설 이용장애인 3명당 사회재활교사 1명을 배치하도록 돼있는데, 현재 도내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은 총 35개소, 사회재활교사 173명, 이용장애인 615명으로 보건복지부 인력배치 기준에 못 미치는 상황이었다.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종사자들은 책임감을 갖고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인력충원을 요구해 왔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올해 부족한 사회재활교사 30명을 충원하기 위해 지난 17일 5억 4천만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했다.

 

강영석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이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복지 및 자립 향상과 사회통합의 기회 제공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비장애인과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