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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데일리마켓뉴스] 두산인프라코어, 중국시장에서의 M/S 회복이 일차관건-KB증권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KB증권은 30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목표주가는 7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KB증권의 정동익 애널리스트이다.

 

2019년 3분기 실적 (K-IFRS 연결)이 매출액 1조 8,567억원 (+0.6% YoY), 영업이익 1,546억원 (-19.3% YoY, 영업이익률 8.3%)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시장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0% 이상 하회했다. 자회사 두산밥캣의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한 것과 중국 및 신흥국에서의 판매부진, 신사업 투자비 등이 3분기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올해 1~9월 누계로 중국 굴삭기 내수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2.2% 증가한 159,810대를 기록했다. 우려와 달리 시장 자체는 5, 6월 잠시 주춤했지만 7월 이후 성장세로 돌아섰다. 문제는 시장점유율이다. 시장회복에도 불구하고 M/S하락으로 인해 두산을 비롯한 주요 외자계 업체들은 판매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두산은 시장성장에도 불구하고 3.4% 감소했고 시장점유율도 작년 8.6%에서 올해 7.4%로 하락했다. 2020년은 중국시장의 역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시장점유율 회복여부에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