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국정과제 채택과 내년도 국비확보 노력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권한대행은 5일 오전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시기와 내년도 국비 확보 작업 시기가 겹쳐지면서 힘들고 복잡한 상황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성과를 만들어내자"며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우리가 발굴한 (사업)재료는 충분한데 정부의 재정여건이 따라줄 것인지가 변수"라며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당 사업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고 용이한데 인수위뿐만 아니라 해당 부처와의 소통, 설득 역시 중요하다"고 짚었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방향에 전략적 지출조정과 재량지출 10% 절감 등이 포함돼 어느 때보다 예산 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감축 사업에 해당되지 않도록 기존사업의 집행 과정을 면밀히 살피고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서는 "전체적으로는 감소추세에 있지만 아직 마음을 놓은 단계는 아니다"며 "(확진자 수는) 정점을 지나고 있지만 위중증, 사망자 수는 정점 2~4주 후에 위기가 올 수 있으니 안정적인 의료체계 관리에 집중해야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남도가 5일 경남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2022년 경남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대호아이앤티 △㈜락토메이슨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영케미칼 4개 기업에 대한 선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하종목 도 기획조정실장,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선도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비수도권 14개 지자체와 함께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말까지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 사 발굴을 목표로 이번에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54개 업체를 선정했고, 하반기에 46개 사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에서도 올해 상반기에 선도기업 4개 사를 선정했고, 하반기에도 추가 선정․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선정된 4개 사는 경남스타기업과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받아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낸 기업들로, 연구개발(R&D) 투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거창군이 지난 4일 쌀농부 공장에서 행복농촌과장, 쌀농부 대표 및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곡류가공품 미국 4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규모는 쌀가루, 녹두가루, 검정콩가루 등 7종의 곡류가공품 1.5톤(2만 5000달러) 상당이며, 지난 10월 첫 수출한 제품이 미주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추가 선적으로 이루어져 미국 내 한국 농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미국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경남무역과 거창군농업기술센터가 해외 신규 수출 품목 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한 결과 미국 현지 유통 전문 바이어와 계약이 성사되어 2만 달러 상당의 곡류 가공품을 미국 LA 지역으로 첫 수출했다. 또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각각 장류 및 미숫가루 등을 미국 시카고로 수출하며 관내 수출 유망 업체로 자리 잡고 있다. 쌀농부는 거창군 위천면에 소재한 농촌기업이며, 2001년부터 깨끗하고 품질 좋은 국산 농산물을 엄선해 직접 제조 가공하는 기술로 곡류가공품, 곡물차, 청국장, 장류 등을 국내외로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정종재 쌀농부 대표는 "미주 지역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해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하동군이 5일 경남도교육청 2층 중회의실에서 경남도교육청과 (가칭)하동진교도서관 설립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윤상기 군수, 박종훈 도교육감, 박세권 하동교육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교면 공공도서관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 등에 대해 협약을 맺었다. 진교면의 공공도서관 설립은 진교면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으로써 수년 전부터 도서관 설립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이에 하동군과 도교육청은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의 행복한 책읽기 문화 조성과 교육・독서・문화・평생교육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복합독서문화공간으로써의 도서관 설립에 뜻을 모았다. 도내 군 지역 중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진교면은 서부경남 교통의 중심지로 하동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주민들까지 도서관 이용이 많을 것으로 보여 서부 권역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이 도서관 혜택이 부족한 진교면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관 서비스가 균형 있게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하동군민들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복합독서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지난 1월 13일 출범한 창원특례시가 추가 권한을 대거 확보하며 순항 중이다. 창원특례시 항만·물류 등 6건의 기능, 121개 특례사무를 담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지방분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지난해 11월 4개 특례시 국회의원의 공동발의로 국회에 제출된 지방분권법 개정안에는 창원을 비롯한 4개 시가 공동으로 발굴해 건의한 특례시 핵심기능이 담겼다. 이후 개정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2월 9일)와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4월 4일)를 거쳐 5일 최종적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입법 진행과정에서 창원특례시는 다른 시들과 연계해 서영교 행안위원장, 박재호 행안위 제1소위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며 조속한 입법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였다. 국회를 통과한 '지방분권법' 개정안에는 '지방관리무역항의 항만시설 개발 및 운영', '지방관리무역항 항만구역 안 공유수면 관리', '산지전용허가',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사무',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물류단지의 개발 및 운영' 등 6건의 기능과 그에 따른 121개 사무를 특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 경영위기 극복과 우수제품 판로기회 제공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중소기업제품 비대면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삼천포발전본부(3.24(목))을 시작으로 영흥발전본부(4.13(수)) 등 총 5개 사업소, 중소기업 89개社가 참여할 예정이며 분야별(기계, 전기, 제어 및 환경분야 등) 1대1 On-Line 화상 상담으로 진행된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 만족도 제고를 위해 사전에 참여 중소기업과 사업소 구매담당자간 정보를 공유하고 1대1 매칭을 하는 등 대면 상담 못지 않은 철저한 준비했으며, 내실이 있는 구매상담회를 통해 제품 홍보가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져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경호 동반성장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맞춤형 비대면 구매상담회 개최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판로개척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오태완 의령군수가 올해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된 현장 의견에 대해 신속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의령군은 지난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읍면장회의를 열고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150여 개의 제안사항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13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읍면장 회의를 직접 주재한 오태완 군수는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도시가스, 농·배수로 정비 등 생활밀착형 건의 사항에 대해 신속한 처리를 주문했다. 또 읍·면장이 '현장의 군수'로서 전면에 나서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오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나온 양질의 정책 제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특히 복지 분야에 있어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대형 빨래, 건조 등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여건에 있는 군민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공유 빨래방' 설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조를 이뤄 독거노인의 안부 확인과 말벗이 되어 주는 '의령형 노노케어', 오지마을 끝까지 오고 가는 '공공형 미니버스' 확충 등의 제안에 대해 추진 의사를 밝혔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가 5일부터 운항을 본격 개시했다. 운영시간은 화·수·목요일 오후 1~10시, 금·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이며, 월요일은 휴무다. 탑승 장소는 촉석문 아래 위치한 촉석나루터와 소망진산 아래 물빛나루쉼터 밑 망진나루터 2곳이며, 시간대별로 승선지가 다르다. 촉석나루에서는 금·토·일요일 오전 11시, 화·수·목 오후 2시와 4시에 이용이 가능하고, 야간 운항은 하지 않는다. 망진나루에서는 금·토·일 오전 10시, 화·수·목 오후 1시와 3시, 5시에 이용이 가능하고, 야간 유람선 탑승은 오후 7시, 8시, 9시 3차례 할 수 있다. 탑승 이용료는 대인 8000원, 소인 4000원으로 소인은 12세 미만이다. 이용료 면제대상은 보호자 동반 6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이고, 이용료 감면 대상은 경상남도 가족단위 관람객, 진주시민 등이다. 자세한 감면사항은 '진주 남강수상레포츠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를 참고하면 된다. 감면이나 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장애인등록증 등 감면 대상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유람선의 최대 승선 인원은 19명으로 현장예매로 운영한다. 김시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5일 오전 10시 30분 시정회의실에서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명성호)과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기업입주공간 활성화를 도모하고 연구소기업, 창업기업 등 투자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명성호 한국전기연구원장, 최우식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장을 비롯한 7개 투자기관 대표와 윤수한 ㈜이플로우 대표를 비롯한 3개 입주예정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그 외 입주를 희망하는 20개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협약을 병행해 총 3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창원 강소특구의 기업 입주공간 활성화 ▲지역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교류 ▲연구소기업 및 창업기업 투자 검토·유치 및 성장지원 등 산·연·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창원 강소특구에서 발굴·육성하고 있는 우수 강소기업들의 도약을 위해서는 자금조달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 협약을 통해 투자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지역의 기관투자자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우수 혁신기업의 발굴·유치 노력과 혁신성과 미래가치에 주목한 적극적인 투자 검토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열심히 일하며 자립·자활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저소득층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1차 모집을 실시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본인 저축액에 1:1 또는 1:3의 정부 지원금을 매칭 지원해 3년 만기 후 자금을 수령하는 사업이다. 자신의 저축액(10만원 이상) 보다 1~3배 이상 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은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총 3종의 통장 사업으로 진행되며 4월(1차) 모집은 희망저축계좌Ⅰ과 Ⅱ 사업이 해당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 수급 가구로 가구원 중 일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며, 신청 당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경우 가입할 수 있다. 매월 본인 저축액(10만원 이상)에 대해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지원돼, 3년 만기 시 탈 수급하면 최소 1440만원이 지급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또는 차상위계층 가구로서 가입 당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이 5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은 'We Stand with Ukraine' 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자매도시 오태완 의령군수의 지명으로 동참하게 된 홍민희 부시장은 다음 릴레이 챌린지의 주자로 옥창목 사천해양경찰서장을 지목했다. 홍 권한대행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안전을 기원하고 하루빨리 평화적으로 전쟁이 종식돼 우크라이나에 다시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이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사천시는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던 '사천사랑 시티투어'를 올해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천사랑 시티투어는 5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관외지역 거주자(사천시 방문객 및 외래 관광객)를 대상으로 문화관광, 역사탐방, 항공·체험관광, 달빛관광 등 4개 코스로 운행한다. 특히, 달빛관광 코스는 사천~제주간 카페리 운항에 따라 새롭게 추가된 투어로 사천에서 관광명소를 둘러본 뒤 늦은 밤 오션비스타 제주호를 탑승하고 싶은 관광객에게는 안성맞춤 코스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천시외버스터미널과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에서 출발하며 10명 이상 사전 예약 시 운행한다. 단, 월요일과 설날·추석 연휴는 운행하지 않는다. 출발 3일전까지 유선(삼포우등관광) 또는 사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되고,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를 신청하면 더욱 재미나는 사천여행을 즐길 수 있다. 신청 인원에 따라 45인승 또는 45인승 미만 버스로 운행하며, 당분간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탑승객을 23명으로 제한한다. 탑승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7세 이하)와 국가유공자, 경로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난 4일 오후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진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및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관광발전전략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시는 올해 2월부터 남부내륙고속철도 시대에 대비한 관광 수용태세 정비 및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구와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에 대비해 진주시 자원을 항목과 쓰임별로 정리하는 관광발전전략 연구 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용역에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참여해 여러 차례 숙의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세부목표를 도출했다. 진주시는 도출된 자료를 활용해 추진 가능한 세부 사업계획과 산출내역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는 자리로, 참석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진주시 관련 부서 의견수렴 등을 진행해 연구 자료의 실효성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실제 진주시에 적용 가능한 중장기 관광발전전략과 계획을 수립해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참(眞) 색과 참 빛이 흐르는 고을(晉州)' 기획전의 관람 열기가 뜨겁다.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 공동주최로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된 '한국 채색화의 흐름' 기획전은 개막 후 13일간 1만 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다녀갔다.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서부경남, 영‧호남 지역민의 호응이 컸다. 개막 직후인 지난 3월 23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15대 종정 성파스님의 관람에 이어 4월 1일에는 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 관장과 정영수 CJ그룹 글로벌 고문, 3일에는 허구연 KBO 총재가 국립진주박물관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을 방문해 이번 기획전을 관람하는 등 각계 유명인사들의 관람도 줄을 잇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 전시 기획 및 작품 대여 등 적극적인 협조를 제공한 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번 진주 전시는 대형 기획전의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과 문화향유권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박물관‧미술관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국내 채색화 전반을 아우르는 기획전으로 한국의 피카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도시농업 보급 및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시는 도시민 대상 농업가치 확산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진주 시민텃밭'을 개장해 운영에 들어가고,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진주드림'의 대한민국 대표 농수산물 브랜드화 사업과 농산물 유통시설 및 장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진주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4월 16일 '시민텃밭' 개장 진주시는 진주시민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들에게 생산적 여가활동과 지역주민과의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시민텃밭을 오는 16일 개장한다. 시민텃밭은 진주시에서 운영하는 공영텃밭으로 문산읍 두산리 농업기술센터 앞 유휴지를 활용해 조성한 450여 구획의 텃밭이다. 한 구획당(8㎡) 연 사용료 1만 6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주차장, 화장실, 관수시설, 공용 농기구 등 각종 편의시설과 물품이 구비돼 있는 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농사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들을 위해 시에서 직접 고용한 도시농업관리사를 구역별로 배치, 농작물 재배 기술지도를 할 예정이다. ▶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 육성 진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