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소설가 박경리 선생의 문학사상을 선양하고, 동시에 우리나라 전통 한옥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백일장이 하동에서 열린다. 박경리문학관(관장 최영욱)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전국 초등부 최참판댁 한옥 문화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가옥인 한옥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박경리 소설 '토지'의 주무대인 최참판댁에서 빼어난 글솜씨를 지닌 미래 역량을 선발하는 것이 목표다. 백일장 공모는 시 부문으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 참가 대상이며 예선과 결선을 통해 글솜씨를 겨루게 된다. 예선 공모 기간은 오는 4월 10일까지며, 시제는 초가(집), 술래잡기, 마스크 등으로 3편을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예선 발표는 4월 18일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결선은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30분 경남 하동군 악양면 소재 박경리문학관 앞 야외무대에서 예선 통과자들만 참가할 수 있다. 시제는 당일 발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결선에 참여한 학생 중 장원 1명을 선발해 상장 및 상금 30만원을 지급한다. 차상(2명)과 차하(3명)에게는 상장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현지시간 3월 22일 오후 베트남 호치민 Bitexco(비텍스코) 타워 2층에 대한민국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의 해외 첫 플래그십 스토어(체험 매장)를 열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강명일 베트남 호치민 총영사, Nguyen Van Nga(응우옌 방 으아) 베트남 산업무역부 국장, Nguyen Thi Thu Phuong(응우옌 티 투 프엉) SMEDEC2(제2중소기업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브랜드K 체험 매장은 한국의 분위기를 가득 담은 실내 장식으로 꾸몄다. 제품별 체험 전시실(쇼룸),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 미디어월 등을 구축해 브랜드K 제품과 한국 문화를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은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K 제품 홍보를 위해 글로벌 쇼핑몰과 협업해 O2O 연계 마케팅을 진행하고 쇼핑몰 입점도 지원한다.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실시간 소통 판매와 제품 체험 일일 강좌 등도 추진한다. 브랜드K와 체험 매장의 효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남도가 항공산업에 이어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우주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는 윤석열 당선인 지역공약 사항으로 경남도의 우주산업 육성 계획이 차기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해외 선진국들이 우주개발을 앞다투어 진행하면서 조성된 우주산업의 급격한 성장 분위기에 발맞춰, 정부는 오는 2030년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을 목표로 각종 우주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5일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우주위원회를 개최해 2031년까지 공공목적 위성 170여 기를 개발하고 국내발사체를 40여 회 발사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12월 28일에는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는 등 우주개발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러한 우주산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항공우주청 설립 및 서부경남 유치와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도정 주요정책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위 정책은 윤석열 당선인의 지역 주요 공약사업에 반영되어 더욱 추진력 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도 윤석열 당선인의 지역공약에 따라 항공우주청 설립 및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마이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인다. '라 트라비아타'는 프리마 돈나 역인 비올레타의 비극적인 삶을 핵심적으로 그려내지만, 그 속에는 어리석은 인습과 신분격차,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상류사회의 향락과 공허한 관계들 속에서 잃어가는 인간의 존엄성과 진실한 사랑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담고 있다. '축배의 노래'와 '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와 같은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은 오페라 마니아를 비롯해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자연스럽게 극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이날 국립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에는 소프라노 김성은이 '비올레타' 역을, 테너 김우경이 '알프레도'를, 바리톤 양준모가 '제르몽'을, 소프라노 안영주가 '플로라' 역으로 출연한다. 예술회관 관계자는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울린 베르디의 걸작 '라 트라비아타'가 대형스크린으로 펼쳐진다"며, "경남도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국립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와 화창한 봄을 맞이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준비한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사천시는 주택용 태양광 설치로 전기 누진세 절감을 위해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축동면, 곤양면, 곤명면, 서포면 등 4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10억원(국비, 지방비)을 투입해,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주택, 공공건물, 상업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개인 자부담은 총사업비의 12~20% 정도 예상된다. 참여 희망자는 건축물대장, 자부담 납부확약서, 본인 서명 사실확인서, 전기요금 내역 등 4종의 신청서류를 컨소시엄 업체에 제출하면 되고, 태양광은 ㈜한진솔라, 태양열은 ㈜대성파인텍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시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뒤 7월경 한국에너지공단에 공모하고, 선정 결과는 9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주택용 태양광 3kw를 설치할 경우 1달 기준 270kwh~300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된 전력량만큼 가정에서 소비한 전력량을 차감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연간 60만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23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군과 읍·면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14개 읍·면장 외 협조 전달사항이 있는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읍·면 재배정사업 신속 집행 추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무 추진 철저 △2022년 재난 대비 예방 활동 강화 등 18개 사안에 대해 읍·면장에게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읍·면장 회의는 크고 작은 재해·재난에 대한 발 빠른 대처와 적극적인 행정의 필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이니만큼, 대민의 일선에 있는 읍·면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져 이를 군에서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회의를 통해 군과 읍·면의 업무에 대한 유기적인 소통과 협조로 군민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생산하고 제공할 방침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읍·면장은 군수와 부군수를 대신해 지역을 총괄하는 책임자"라며 "항상 주민과 가까운 현장에서 주민의 뜻을 수렴하고, 현안 해결에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고성군은 본청과 읍·면의 심도깊은 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전통적인 역사문화예술의 도시에서 더 나아가 일상 속 문화 향유 도시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실현하고 있다. 시는 오는 4월부터 '2022년 진주시 문화도시 공모사업'을 추진해 문화예술인과 생활문화동호인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대규모 기획전인 '한국 채색화의 흐름'전시회를 진행 중이며, 진주시 사상 첫 스포츠 공식 국제대회인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유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관광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운항을 앞두고 있고, 중앙·논개시장 대관문 아케이드 준공 등 관광 자원화 사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2022년 진주시 문화도시 공모사업 추진 진주시는 지역 고유의 맞춤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용해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향상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진주시 문화도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4개 분야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총사업비 7억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국민의힘 박동식 전 경남도의회 의장이 22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지방선거 사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침체된 사천경제를 반드시 살릴 수 있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이 최적의 사천시장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박 예비후보는 “경남도의회 의정생활 16년과 도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정치력과 행정력 그리고 추진력을 고루 갖춘 검증된 사천시장 후보자”라고 자부했다. 이어 “사천의 항공우주산업발전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립 유치와 항공부품 연구개발, 시험평가, 항공전문훈련 기능을 담당할 항공벤처타운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SPP 조선소 부도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사천사랑 상품권 발행,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각종 지원확대, 관급공사 관내업체 수주물량 확대, 상가밀집지역 주변 공용주차장 확대 설치, 점심시간 대 주차단속 유연시행 확대 등의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사천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사천시 7대 비전 제시와 15개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8개분야 8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하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손호연)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상황에서 자활사업 활성화와 자활사업 홍보를 위해 오는 4월 1일까지 2주간 ‘봄이 왔나 봄’ 봄맞이 자활생산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하동읍 읍내리와 고전면 전도리 등 6개 자활근로사업장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만든 자활생산품 할인 행사를 열어 매출 증대를 통한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대하는 한편 자활사업 활성화 및 사업 홍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먼저 주행사장인 ‘아름다운 나눔터’ 매장은 베트남 커피 무료시음회와 팝콘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기부·재활용품을 1000원~2000원 할인한다. ‘#담다’ 매장은 다기세트·접시 등을 20-30% 할인 판매하며 ‘빛나우리’ 매장은 운동화 등 신발세탁을 10-20% 할인한다. 또한 하동읍과 전도리에 위치한 ‘베트남 골목식당’ 매장에서는 전체 메뉴 10% 할인을 실시하며 ‘까페홍’ 매장은 베트남 커피 용량 증가와 다른 사업장 구매영수증 지참 시 전체 메뉴 10% 할인을 진행한다. 손호연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코로나19의 감염확산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군민에게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창원을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서 신규 확진자 2만4707명이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만 470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58만 1660명이다고 밝혔다. 시·군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창원 8424명(창원 4028, 마산 3010, 진해 1386), 김해 3938명, 양산 3074명, 진주 2294명, 거제 2063명, 사천 825명, 밀양 654명, 통영 539명, 거창 458명, 창녕 409명, 함안 405명, 합천 292명, 남해 289명, 하동 257명, 고성 242명, 산청 216명, 함양 204명, 의령 124명이다. 3월 확진자 수는 43만302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8만1660명, 입원치료 1305, 재택치료 17만3869, 퇴원 40만5992, 사망 494명이다. 또한 도내 사망자 4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494명이며, 누적 사망률은 0.08%, 위중증 환자는 36명, 치료중인 환자대비 0.02%를 차지하고 있다. 병상 가동률은 가동률 49.5%,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1차접종 287만3322명(87.0%), 2차접종 284만1448명(86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22년 하반기 정기대관 접수를 진행한다. 대관 대상 시설은 대공연장(객석 1528석, 면적 2464㎡), 제1전시실(905㎡), 제2전시실(554㎡)등 총 3곳이며, 대관 대상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24일(경남문화예술회관 기획 공연 및 전시 일정, 안전점검일, 무대공사일정 등 제외)까지다. 접수방법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과 일반우편(마감시간 도착분)으로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신청을 권장하고 있으나, 불가피한 경우에는 방문(평일 09:00~18:00, 점심시간 제외) 접수도 가능하다. 예술회관 대관 담당자는 "제출 서류가 미비할 경우, 반려될 수 있으니 꼼꼼하게 확인해 접수해 주시길 바라며, 정치 및 종교성 집회를 위한 대관은 허용되지 않으니, 공지사항을 꼭 확인해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관 신청결과는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022년 하반기 정기대관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남문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남도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기존의 공직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조직 내 엠지(MZ) 세대 구성원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그간의 조직문화에 대해 되돌아보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할 필요성을 느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대공감 동아리 2기를 구성했다. 5급 이하 다양한 연령대별로 고르게 구성된 세대공감 동아리는 기존 조직문화에 대한 물음표를 던지고 더 나은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모임이다. 지난 3일 개최한 세대공감 동아리 2기 첫 모임에서는 인사발령 시 전보자 배웅 및 전보 떡 문화를 논의 안건으로 다루어 동아리 구성원들이 각자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도는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인사철 조직문화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고 공감하는 조직문화 혁신 10대 중점실천사항도 함께 추진한다. 설문조사 등 직원들의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한 10대 중점실천사항은 출퇴근 문화, 불필요한 의전 문화, 비효율적 업무방식 등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NH농협 진주시지부(지부장 김정구)가 22일 진주시 지수면 '기업가정신 전문도서관 및 체험센터'내 북카페 운영지원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2800만원을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했다. 김정구 지부장은 "기부를 통해서 주민 커뮤니티 북카페 운영지원과 어려운 이웃의 자립과 자활을 돕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주시지부는 지역사회와 유대를 돈독히 하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과의 상생과 공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성갑 이사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 지원으로 북카페 공간이 지역민과 함께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시설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월 말 개관하는 기업가정신 전문도서관 및 체험센터 내 북카페는 진주지역자활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기회 제공, 자활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가 하동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 홀에서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회장 이·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연맹기 수여, 이임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년간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를 이끌며 지역사회 봉사와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기봉 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노장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외계층과 우리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꿈 많은 청소년에게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는 공동체 행복 지킴이, 안보현장 견학, 어머니 포순이 활동, 소외계층 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 지수면 관광테마마을 내 한옥 숙박시설인 '승산에부자한옥'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공용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진주시는 기존 한옥을 매입해 안채와 곳간채를 보수하고 추가로 대문채와 사랑채를 증축해 옛 한옥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관광객의 편의성도 확보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대대적으로 손봤다. 안채와 사랑채는 각각 청실(가족실)과 홍실(2인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곳간채는 남부지방에서 찾기 힘든 구조로 벽체가 두껍고 보존이 잘 되어 있어 그 특징을 그대로 살리면서 안전성을 보강해 이색적인 공용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진주시는 LG·GS 등 우리나라 대표 기업가들의 창업정신과 도전정신을 테마로 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상품화하기 위해 지수면 승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2022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관광테마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승산에부자한옥' 준공에 이어 상반기에 게스트하우스 다목적관을 추가 증축하고, 기업가정신 문화탐방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 조성과 함께 창업주들의 생가 개방과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계획 중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범운영 및 위탁자 선정을 거쳐 6~7월경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