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2박 3일간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중국 순방은 지난 2월 고위급 국회대표단의 방미 이후 4강 의회 정상외교의 두 번째 일정이다. 문 의장은 이번 방중에서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왕치산(王岐山) 국가 부주석 및 양제츠(楊潔篪) 중앙정치국 위원 등을 만나 양국 간 긴밀한 의회교류와 협력을 강화함과 아울러 한중관계를 완전히 복원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 걸맞는 교류와 실질 협력을 가속화하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문 의장은 이번 방중 목적에 대해 “현재 소강상태에 있는 북미 간 대화가 조속히 재가동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외교적 노력을 집중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 간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의장은 또 한·중 FTA 후속협상과 대기오염 협력 등 경제·통상, 환경 분야에 있어서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한중 간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 의장은 최근 입원치료를 받다가 지난 2일 퇴원했다. 의료진의 조심스런 입장에도 불구하고 문 의장은 “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이 검경수사권 조정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경수사권 조정은 검찰의 권한인 수사권과 수사 종결권 등에 대한 권한을 경찰로 이전하는 것이 골자다. 6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3일 검경수사권 조정에 대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검찰에 집중된 권력을 분산할 수 있으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57.3%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경찰의 권한이 비대해질 수 있으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30.9% '모름' 또는 '무응답'은 11.8%였다. 지지정당과 정치 성향별로 살펴보면 바른미래당 지지층(찬성 56.0%·반대 31.2%)과 무당층(찬성 53.7%·반대25.4%), 중도층(찬성 60.7%·반대 32.2%) 등 찬성 입장이 절반을 넘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찬성 64.7%, 반대 25.8%, 40대가 찬성 63.9%, 반대 28.5%로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20대(찬성 62.9%·반대 28.2%) ▲50대(찬성 57.7%·반대 32.1%) ▲60대 이상(찬성 43.6%·반대 36.7%)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찬성 60.3%·반대 36.4%)
제2회 스포츠말 품평회 시행모습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달 29일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승마장에서 개최한 '제2회 스포츠말 품평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3일 알려왔다. ‘승용마 품평’은 말의 전문 스포츠말로서의 자질을 평가하는 것을 말하며, 승용마 가격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승용마 유통시장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2015년부터 3년간의 시범 품평회 시행을 바탕으로 평가 기준과 그에 따른 등급 체계를 설계했다. 지난해 11월 최초로 스포츠말 품평회를 정식 시행하였으며, 이후 생산 농가의 호응에 힘입어 2019년에는 3회로 개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참가대상은 2~3세의 국내산 말이며, 체형, 보행, 프리점핑 3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1, 2, 3, 등외 등급으로 나누어 조련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이번 품평회에는 총 26두의 말이 참여해 18두가 3등급을 획득하였으며, 등급 획득마 대상으로 총 2천만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선진국 수준의 품평 체계 구축을 위해 프랑스 현지 연수를 통해 자격을 획득한 국내 심사원 2명을 품평관으로
(사진=한국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 부터 5일까지 서울, 부경, 제주 각 지역 렛츠런파크에서 어린이 대상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인기 캐릭터와의 협업, 인형극 페스티벌, 직업 탐방 등 지역별 다양한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먼저 렛츠런파크 서울은 인기캐릭터 ‘코코몽’과 협업한다. 렛츠런파크의 말 캐릭터 빅토 & 히로와 함께 하루에 3회씩 퍼레이드를 펼친다. 11시, 14시, 16시에 렛츠런파크 서울 잔디 광장을 출발해 30분에 걸쳐 주로 내 공원 포니랜드까지 행진한다. ‘코코몽’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3D 펜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 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어린이 세상’이라는 주제로 인형극 페스티벌, LOVE마켓 등을 개최한다. 4개의 야외 공연장을 운영하며, 가족 뮤지컬 ‘미운오리새끼’와 인형극 공연이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 맘까페와 함께 아동 의류, 장난감 등을 판매하는 LOVE마켓을 개최한다. 마지막으로 렛츠런파크 제주는 디자이너, 로봇과학자, 수의사, 바리스타 등 30여 종에 달하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한수 부산서구청장(사진우측)이 참봉사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서구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이 5월 3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을 빛낸 2019년 대한민국 참봉사인 대상(지방자치 부문)’을 수상했다. 이 상은 참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사회 전체에 확산시키기 위해 공익채널인 WBC 복지TV·WBC 복지TV 부울경 방송 주최·주관으로 올해로 3년째 시행되고 있다. 공 구청장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기초수급자·독거노인·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이 많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기존 복지안전망을 대폭 강화하는 등 선제적 복지행정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이를 위해 구와 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중심으로 보건복지 민간 전담인력을 배치했으며, 1인 가구 중장년층 고위험군(新 사회적 위험군) 발굴 지원을 위한 대대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관내 방문형 서비스기관 21개소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운영, 15개 기관이 함께하는 ‘SOS복지기동대’ 등 통합사례관리 실시, 55세 이상 중장년층을
천정배 의원.(사진=천정배트위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매년 5월 27일이 되면 옛 전남도청 앞에선 최후 항전의 희생자들을 위한 제사가 열린다. 80년 그날, 아직 동이 트지 않은 새벽에 전두환 계엄군의 ‘광주 재진입’에 맞서다 산화한 시민군들을 추모하기 위함이다. 5·18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1997년 이후 매년 기념 행사가 성대히 치러지지만, 이 부활제 만큼은 여전히 쓸쓸하고 아프다. 살아남은 자들과 함께 그 날의 기억을 잊지 못하는 이들 몇몇이 모여 술 잔을 부으며 죽은 사람의 영혼을 달래는 것이 행사의 거의 전부다. 지난해 그 자리에 다녀온 후 5·27의 의미를 곱씹게 되었다. 신군부의 권력 찬탈 의지가 드러난 5·17 비상계엄 확대와 다음날 이어진 광주에서의 잔인한 진압, 그리고 21일 도청 앞 집단 발포와 헬기 소사에도 광주시민들은 물러서지 않았다. 오히려 신군부에 대한 두려움이 거센 분노로 바뀌자 계엄군은 도청을 시민들에 내주고 퇴각할 수밖에 없었다. 곧 계엄군의 무자비한 유혈 진압이 예고됐지만 시민군들은 먼 훗날 민주주의의 부활을 기약하며 차라리 죽음을 선택했다. 그날 세상 가장 명예로운 죽음으로 도청 일대에서 수습된 시신만
박재호 국회의원.(사진제공=박재호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아동을 학대해 2번 이상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아이돌보미는 영구적으로 아이돌보미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제출됐다. 이는 자격취소된 아이돌보미에게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한다는 취지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의원은 △아이돌보미 자격정지 및 취소기준 강화 △아이돌보미 서비스 제공 기관의 관리 책임 강화 △매년 정기·수시로 아이돌보미 평가와 실태점검 모니터링을 의무화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아이돌봄지원법」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최근 발생한 금천구 아이돌보미의 영아학대사건을 계기로 ‘아이돌봄서비스’시스템에 대한 관리·감독과 아동학대시 처벌강화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아이돌보미가 아이의 신체에 폭행을 가하거나 상해를 입힌 경우, 아이를 유기한 경우에 자격정지 기간은 6개월에 불과하고, 처분기간을 연장해도 총 기간 1년을 초과할 수 없었다. 이에 개정안은 자격 정지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고, 자격정지 처분을 2회이상 받은 경우 자격이 취소되도록 하여 기존의 자격정지 및 취소 기준을 강화했다. 더불어 자격정지
김영춘 국회의원.(사진제공=김영춘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정당이 선거후보를 뒤늦게 확정함에 따라 유권자들이 어떤 후보인지도 모른 채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는, 일명 ‘깜깜이 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국회의원(부산진구 갑)은 국회의원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정당이 후보자를 추천 할 경우 선거일 전 30일까지 확정·공표하도록 의무화하고, 위반 시 선거보조금 배분에 있어 불이익을 부여하는 내용의 ‘선발투수예고제법’(공직선거법, 정치자금법)을 5월 2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국회의원선거‧지방의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서 후보자 등록일을 선거일 전 20일부터 2일간으로 명시하고, 정당은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서 후보자를 추천해야한다고 규정하는데 그치고 있다. 그로인해 정당이 후보자를 후보자등록일 즈음에 확정해 유권자들이 해당 지역 후보자의 공약‧비전‧자질 등을 충분히 검토할 시간이 없어, 혼란이 초래되는 일이 되풀이 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당이 선거일 전 30일까지(후보자등록일 전 10일)까지 후보자를 확정·공표하도록 규정해 정당의 후보 공천 완료 시점이 보다 앞당겨 질것으로 예상된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달 30일 본사에서 2019년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 전력거래소 사회공헌위원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강화 및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해 내부 임직원, 지자체, 사회복지기관 등을 대표하는 전문가 7인을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사진=전력거래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달 30일, 본사에서 2019년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전력거래소 사회공헌위원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강화 및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해 내부 임직원, 지자체, 사회복지기관 등을 대표하는 전문가 7인을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회공헌위원회에서는 2019년 사회공헌 기본계획과 사회공헌활동지침 개정 안건을 심의하여 의결하였으며, 전력거래소 사회공헌활동의 내실화와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이 논의됐다. 조영탁 이사장은 “이번 사회공헌위원회를 계기로 사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공헌 내실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이숙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장은 “에너지기
한전KPS 김범년 사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을 비롯한 한전KPS 임직원과 KSR인증원 김장섭 회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ISO 45001 및 ISO 9001 인증서 수여식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전KPS)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발전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과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안전보건경영과 품질경영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우뚝 섰다. 한전KPS는 2일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본사 혁신홀에서 한전KPS 김범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KSR인증원 김장섭 회장을 비롯한 인증원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본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과 종합기술원에 대한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한전KPS 김범년 사장은 “한전KPS는 위해위험 작업에 대해 4단계로 등급을 나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위험작업의 전사적공유를 위한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KNN 다큐멘터리 '물의기억' 국회특별 시사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여·야 국회의원 32명이 뜻을 모아 국회에서 특별한 시사회를 마련한다. 김정호 의원은 5월 9일 오후 7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다큐멘터리 <물의 기억> 국회 특별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큐 상영 이후에는 시사회를 공동주최한 국회의원들과 제작진이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도 이뤄진다. 이번 시사회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강병원·고용진·권칠승·김경협·김두관·김상희·김성환·김영주·김정호·김종민·김진표·맹성규·박범계·박재호·박정·변재일·서영교·윤후덕·전재수·전해철·정재호·조승래·최인호·황희 의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천정배 의원, 정의당 김종대 의원,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 무소속 이용호 의원 등 참여정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일했던 현직 국회의원 32명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물의 기억>은 KNN 다큐팀이 지난 1년간 봉하마을에 직접 머물며 봉하마을과 화포천의 사계와 생태를 밀착 촬영한 자연·환경 다큐멘터리다. <위대한 비행>으로 제39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 우즈베키스탄에 분교 형태로 진출한 국내 대학들에 대해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달 20일 문 대통령은 우즈벡을 방문, 수도 타슈켄트에서 동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조우석 타슈켄트 인하대 부총장, 남 빅토르 타슈켄트 부천대 총장과 박 빅토르 고려문화협회장, 신 아르레피나 유아교육부 장관 등 재외동포와 고려인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고려인들의 모습을 보니 뭉클하고 자랑스럽다"며 "미래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동포사회가 계속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우석 타슈켄트 인하대 수석부총장은 “국내대학과 외국대학 간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부터는 외국대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제도 시행 이전에 진출한 대학의 경우, 세부규정을 준수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예외규정이나 유예기간 등이 마련된다면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외국에서 3년을 공부하고 한국으로 들어와 공부하는 제도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교육부 장관은 이러한 부분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챙겨달라”고 답했다. ◇우즈벡 진출한 '여주대·부천대'
영주 훈련원 트랙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질주하고 사이클 선수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제21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아마추어 사이클의 경기력 향상 도모와 우수 신인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중등부·고등부·일반부, 남자 대학부 총 84개팀 411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의 전신으로 지난 1999년 국내 사이클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시작됐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전국 사이클대회는 신예 사이클 선수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본 대회를 통해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탄생하여 국위선양에 기여를 했다. 본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영주시, 영주시 체육회가 후원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자전거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박재호 국회의원.(사진제공=박재호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러시아 화물선의 광안대교 충돌 사고를 계기로 대형선박의 예선(曳船) 사용의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의원은 5월 1일 무역항의 수상구역 등에 출입하려는 선박의 예선 사용 준수 여부를 해양당국이 정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는 내용의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예선 사용의무를 위반한 선박에 대해 해양수산부장관이 시정 요구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했다(안 제23조의2제1항 신설). 특히 선박 출입신고의 수리 및 허가 권한을 해양수산부로부터 위임 또는 위탁받은 지방해양수산청(국가관리무역항)·광역자치단체(지방관리무역항)·항만공사(위탁 무역항) 등의 책임 있는 자에 대해 장관이 주의 또는 징계 처분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안 제23조의2제2항 신설). 현행법에 따르면, 항만시설을 보호하고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선박은 예선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부산항에서는 「부산항예선운영세칙」에 따라 동일한 선박에 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봄철 산란기를 맞아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5월 한 달을 불법어업 전국 일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어업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동․서․남해 어업관리단, 지자체, 법무부(검찰청), 해양경찰청 등이 참여하며, 국가어업지도선과 시‧도 어업지도선 50여 척이 동시에 투입된다. 특히,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어업관리단과 지자체 어업감독공무원 간 교차승선 단속을 실시하고, 해상단속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육상단속 전담반’ 103명을 편성하여 유통․판매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무허가어업, 허가받은 내용과 다른 어구․어법을 사용하는 행위, 어린 물고기를 잡는 행위, 포획 금지기간·금지구역 위반행위, 불법어획물 운반·소지·판매행위, 총허용어획량(TAC) 품목의 지정 판매장소 위반행위 등 어업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해안별 중점 단속사항을 살펴보면, 동해안에서는 암컷대게 포획 행위와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 서해안에서는 변형어구와 초과어구 사용행위, 남해안에서는 조 업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