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전경.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공기업 채용비리로 몸살을 앎았던 강원랜드가 카지노 기기 입찰시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에 휩싸였다. K업체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전체 입찰 물량의 65%가량을 독식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에 의해 12일, 제기된 것. 업계 관계자는 “지난 2월 22일 '카지노(비디오 머신)'에 대한 입찰 평가회를 강원랜드가 실시한 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가한 N사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며 “N사 컨소시엄은 N사를 포함해 K사, Y사, T사 등 네 곳으로 구성됐는데 문제는 대표사를 제외한 회원사 세 곳이 2013년 이후 7년간 강원랜드 카지노 기기 납품을 독식해 의혹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강원랜드가 공개한 입찰결과를 보면, 2013년 400여대(188억원), 2014년 94대(46억원), 2015년 172대(73억원) 등 최근 7년간 896대(412억원) 규모의 입찰이 이뤄졌고 이 중 65%인 582대를 K사, Y사, T사가 컨소시엄 대표사를 바꿔가며 낙찰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입찰을 하다보면 컨소시엄은 바뀌지만 이상하게도 2013년 케이티, 2015년 엘아
전문가초청특강 제2차자료집.(사진제공=민주평화연구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주평화연구원은 민생 정책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 발제문이 수록된 ‘전문가초청특강 제2차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민주평화당 부설 정책연구소인 민주평화연구원은 민주평화당의 창당 이념을 구체화하고, 경제·민생을 비롯해 국정 주요 분야의 비전·정책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경제·평화·복지·교육·지역평등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조찬 강연을 제12차까지 진행했다. 앞서 지난 12월 제7차까지 이어진 조찬특강의 자료집을 모아 1차로 발간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는 △ 제8차 홍성국 대표(혜안리서치, 전 대우증권 대표)의 ‘수축사회와 미래의 관점’△ 제9차 정진상 박사(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가스분석표준센터)의 ‘미세먼지 대응책 현황과 실질적인 과제’△ 제10차 김만권 박사(연세대 사회과학연구소)의 ‘왜 모두를 위한 분배인가?’△ 제11차 한설 박사(국립 순천대 초빙교수, 예비역 준장)의 ‘변화하는 안보상황과 북핵문제’△ 제12차 장동한 교수(건국대 국제무역학과)의 ‘우리나라 안전대책의 현주소’로 구성돼 있다. 천정배 민주평화연구원장은 “매 특강 마다 당원 동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56세의 나이에도 후배들과 동등한 경쟁을 펼치는 스포츠 선수가 있다. 한국 경마 역대 최고령 기수 김귀배 기수(56세, 21조)가 4월 11일(목) 데뷔 40주년을 맞았다. 한국경마의 산 증인 “다시 태어나도 경마 기수 할 것”, 해외에선 73세까지 활동한 경우도 김귀배 기수는 경마장이 뚝섬에 있던 시절인 1979년 4월 11일 데뷔했다. 젊은 시절 김 기수는 한국 경마 사상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그랑프리(GⅠ)’에서 1986년 4회차에 ‘포경선’과 함께 우승할 정도로 우수 기수로 인기를 떨쳤다. 김기수는 지난 1월 훈련 중 팔목이 부러지는 사고로 휴식을 취하는 중이지만 부상 직전까지도 꾸준히 경주에 나섰다. 승률이 높지는 않지만 데뷔 후 연평 균 67회 꾸준히 경주로에 나서며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국내 퇴역 기수의 평균 기승 기간은 10.6년으로 김 기수의 40년 경력은 평균치의 4배에 이른다. 김귀배 기수의 도전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해외의 예를 살펴보면 헝가리의 경마 기수 ‘팔 칼라이’가 전 세계 최고령 기록을 세우며 73세의 나이였던 지난 2006년까지 현역으로 뛰었다. 김 기수는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14일(일) 제10경주는 1등급 경주마들의 1800m 장거리 대결이다. 경주마 산지와 연령 모두 상관없이 다양한 경주마들이 출전했으며, 벚꽃이 만발한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를 달릴 우승 유력마 5두를 소개한다. 비슷한 실력의 출전마가 출전하여 쉽게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예상된다. ▶ 울트라로켓 (거, 5세, 한국, R94, 안병기 조교사, 승률 22.2%, 복승률 40.7%) 최근 6회 수득 상금이 약 1억 6천만 원으로 출전마 중 가장 높다. 1등급 경주에 5번의 경험이 있으며 1번 빼고 모두 순위상금을 차지했다. 국산마 최강자를 가리는 지난해 ‘대통령배(GⅠ)’에 출전해 비인기마였음에도 깜짝 4위를 했다. ▶ 찬마 (수, 6세, 한국, R95, 이관호 조교사, 승률 29.6%, 복승률 33.3%) 1800m 출전 경험이 12번으로 풍부하다. 그 중 3위안 입상이 8번으로 해당거리 연승률이 66.7%로 높다. 지난 2월 최장거리 경주 2300m에 처음 도전해 3위를 차지하며 장거리 강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유명 씨수마 ‘메니피’의 자마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의 벚꽃이 만발했다. 렛츠런파크 서울의 벚꽃은 개화가 비교적 늦게 시작되어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14일(일)까지 야간 벚꽃축제 ‘소원을 말(馬)해봐’를 개최한다. 경마가 시행되는 금요일~일요일에도 관람대 지역을 제외한 벚꽃로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 렛츠런파크 서울은 벚꽃과 소원을 테마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이 준비되는데, 특히 5m 높이의 초대형 위시문(Wish Moon)이 눈에 띈다. 이 외에 플리마켓, 푸드트럭과 버스킹 공연들이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다른 벚꽃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포니 퍼레이드 등 이색 볼거리도 풍부하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누구나 소풍가고 싶은 공원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말과 벛꽃이 어우러지는 이색 축제를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정의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정의당 부산시당은 "낙태죄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을 환영한다. 지난 2012년 낙태죄 합헌 결정 이후 7년 만에 ‘헌법불합치’ 판단을 내렸고, 이는 1953년 낙태죄 조항 도입 이후 66년만이다"고 했다. 낙태죄를 규정한 형법은 국가가 여성들의 신체를 출산의 도구로 간주하고 멋대로 옭아매던 매우 전근대적인 법률이었다. 국가나 사회는 어떤 경우와 어떤 이유로도 여성에게 출산을 강요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정의당은 "헌법재판소가 낙태죄를 헌법불합치로 결정 내렸지만 헌법불합치란 어떤 조항이 위헌성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특정 시점까지는 유효하다고 판단하는 결정이다. 이 부당한 법은 2020년 12월31일까지 살아 있을 수 있다. 국회는 하루라도 서둘러 관련 법안 개정에 나서야 할 것이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자기 몸에 대한 것은 자기 스스로 결정한다는 원칙이야말로 인권의 근간이다. 오늘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이 진정한 인권 국가로 앞장서 나아가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녹색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녹색당은 '낙태죄 폐지, 이제는 정치가 역할을 할 때' 제목의 논평에서 "헌법재판소는 4월 11일 낙태죄에 대해 역사적인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그동안 낙태죄로 인해 여성들이 겪어온 고통을 생각하면 너무 늦은 결정이지만, 오늘이라도 이런 결정이 나온 것을 환영한다"고 반겼다. 다른 한편으로는 헌법재판소라는 사법기관이 이런 결정을 내릴 때까지 정치는 무엇을 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국회에서는 낙태죄 폐지가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않아 왔고, 청와대는 국민청원에 대해서 제대로 된 답도 내놓지 않았다. 그야말로 정치의 부재 상태였고, 결국 낙태죄 폐지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기댈 수밖에 없었다는 것.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2020년 12월까지 국회는 법개정 논의를 통해 여성의 자기결정권, 안전한 임신중지권 그리고 평등한 재생산권의 실질적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법개정을 해야 한다. 만약 이 과정에서 또다시 낙태죄를 변칙적으로 존속시키려 하는 시도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녹색당은 "각 정치세력은 2020년 총선에서 낙태죄 폐지방안에 대해 책임있는 정책을 내놓고 유권자들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한 참가자가 환호를 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6일 광명 스피돔 2층 라운지에서'2019 KSPO 인도어 사이클링 마스터즈 챔피언십(이하 KSPO 인도어 사이클링)'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도어 사이클링이란 실내에서 행하는 모든 자전거 활동을 의미하는데 세계사이클연맹(UCI)에는 “아티스틱 사이클링”과 “사이클-볼”이 정식 종목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스마트 트레이닝 롤러를 활용한 라이딩 및 경주가 개최되고 있다.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로 저조한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자 마련된 'KSPO 인도어 사이클링'은 올해 처음으로 기획되어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 트레이닝 롤러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즈위프트)를 활용한 인도어 경주로 실제 자전거를 타는 것과 유사한 데이터(시속, 경사도, RPM 등)를 제공했다. 대회에는 자전거 동호인 65명, 엘리트 선수 8명 총 73명이 참가하였으며, 예선 경주 10라운드(여자부 2라운드, 남자부 8라운드), 특별 경주 2라운드, 결승 경주 남녀 각 1라운드 총 14라운드가 치러졌다. 특히
강남지점 재개장 행사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는 조재기 이사장(오른쪽 네 번째).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경륜경정 강남지점(강남구 학동로 171)이 지난 5일 정식 개장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조재기 이사장,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 지역상생협의체 장훈 위원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 스포츠 복합형 지점 개장 행사를 개최하고 공식적으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재기 이사장은 이날 개장 행사에서 “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국민이라는 공단 미션에 부합하도록 스포츠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장외지점 최초로 국민체력 100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점을 찾는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국내 최초 스포츠 복합형 지점인 강남지점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강남지점이 향후 다른 장외지점 리모델링 시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픈한 강남지점은 지금껏 장외지점은 베팅 중심 공간이라는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 스포츠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하기 위
왼쪽 자주색 넥타이 - 가스공사 비상계획실장 김유신, 사진 오른쪽 회색넥타이 - 경일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현우. (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10일 경일대학교에서 KIU무인항공교육원과 ‘보안드론 도입 및 전문가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김유신 비상계획실장, 경일대학교 김현우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드론교육 제공 및 학습에 관한 협력, △드론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드론 공동연구개발 사업 참여, △대구 혁신도시 산학협력 모델 구축 등 보안드론 운영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보안드론 기술 교류를 통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드론 테러를 사전에 방지함은 물론 드론 전문가를 육성해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드론을 이용한 테러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 각 부처에서도 보안드론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MOU는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최적의 보안시스
민홍철 의원. (사진=민홍철 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갑)은 11일 가야 등 고대역사문화권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역사문화권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 발의로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등의 역사문화권과 문화유산을 연구·조사하고 발굴·복원하여 그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려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그동안 역사문화권에 포함된 지역의 문화재 관리는 ‘문화재보호법’ 등 문화재 관련 법안의 틀 안에서 보존을 중심으로 한 미시적인 관리위주로 행해져 문화재 주변의 환경에 대한 재산권 침해와 지역개발 제한 등으로 이어진다는 부정적 인식이 자리잡아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해당 문화재만을 보존관리하는 체계에서 벗어나 문화재를 둘러싼 역사문화환경 전반에 대한 광역적이고 거시적이며 지속가능한 보존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면서 역사문화환경의 정비 등에 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는 추세에 있다. 또한 지자체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문헌기록과 유적·유물을 통해 시대별 고유한 역사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11일, 군산시 옥서면 소재 초등학생을 초청한 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광화문광장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인 AR·VR 체험부스를 방문했다.(사진=LX)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100년 전 상해임시정부와 백범 김구 선생을 만날 수 있는 AR·VR체험 부스가 재미 뿐 아니라 역사적 교훈까지 선사하며 시골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눈길마저 끌고 있어 화제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11일, 군산시 옥서면 소재 초등학생을 초청한 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광화문광장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인 AR·VR 체험부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X가 공사가 둥지를 틀고 있는 전북지역 미래인재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군산시 옥서면에 위치한 옥봉초등학교 학생 57명을 초청해 이뤄지게 되었다. 100년 전 상해임시정부와 역사적 인물들을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통해 만나보고 임시정부 자금조달 미션, 백범과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번 LX체험부스는 오는 20일까지 운영된다. 지난해 8월부터 중국 실제 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산불이 진화됨과 동시에 지반·지질 등 비탈면 분야 전문가로 점검팀을 구성하고 최첨단 드론을 활용해 산불발생지역을 파악함과 동시에 비탈면 상태 및 시설물의 손상정도 등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영수 이사장은 산불로 인한 국도변 비탈면의 직접적인 피해조사 뿐 만 아니라 산불에 의해 식생이 소실될 경우 집중호우시 토석류 등 산사태에 취약해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유지관리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조사할 것을 강조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국가적 재난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예정이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송영길 국회의원 초청특강을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남구갑지역위원회(위원장 심규명)는 4월 10일 옥동 문화뷔페에서 당 소속감을 높이고 당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송영길 국회의원 초청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 심규명 위원장을 비롯해 박영욱 사무국장 등 울산남구갑 지역위원회 당원들과 최민철 울산시당 사무처장 및 당직자, 손종학 시의원 등 광역의원, 김태훈·임금택 남구의원 등 기초의원까지 총 100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송영길 의원이 '2019년 3·1운동 100년, 대한민국 100년, 대한민국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송 의원은 독립투쟁사를 소개하면서 “우리 위대한 선조들의 피어린 투쟁의 결과로 독립을 쟁취한 것이다”며 “대한민국은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했음을 제헌헌법을 통해 알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송 의원은 “잃어버린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항일운동 정신을 계승 및 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원들에게 호소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한국마사회 육군본부 MOU 좌측부터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 육군본부 김용우 참모총장. (사진=한국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0일 용산 소재 육군회관에서 육군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장병들을 위해 한국마사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힐링승마’ 및 창업·취업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총 7억 원 규모로 장병 1,400명에게 한국마사회의 ‘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청년장병 취업․창업 지원사업인『청년 Dream, 육군 드림』사업에 8천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힐링 승마’는 승마를 통해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스트레스 완화 등 정신적 힐링까지 도모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2018년부터 소방관, 방역 공무원 등 국민 안전을 위해 고위험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특수직 종사자들에게 ‘사회공익 힐링승마’를 제공하며 우울감 감소 등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는 ‘사회공익 힐링승마’를 통해 장병들이 건전한 취미활동을 경험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힐링승마 대상자는 육군본부에서 약 1,40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한국마사회는 전국 110개의 승마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