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의 왼쪽이 가스공사 임종국 경영관리부사장. (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9일 대구 동구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미세먼지로부터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공기청정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가스공사 임종국 경영관리부사장,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이재모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정부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지난해 ‘KOGAS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대구‧경북 및 제주지역 사회복지시설 92개소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을 통해 직접 구매한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단열, 도배‧장판, 보일러 개‧보수 등 열효율 개선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899개 가정 및 799개 사회복지시설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올해부터는 본 사업 추진 시 저소득가정에는 미세먼지 마스크, 사회복지시설에는 공기청정기를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임종국 경영관리부사장은 “최근 심해진 미세먼지로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취약계층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김종훈 국회의원.(사진=김종훈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KT가 2017년 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민연금공단에 ▲미르 및 K스포츠 출연 ▲이동수, 신혜성 채용비리 ▲플레이그라운드 광고 몰아주기 ▲스키단 창단 청탁 등 황창규 회장 국정농단 의혹들이 불법행위가 아니라고 비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종훈 국회의원(민중당, 울산동구)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2017년 2월14일 ‘황창규 대표이사 회장 후보 추천 관련 질의’ 서한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연루된 의혹들에 대한 해명과 기업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했다. KT는 같은 달 21일 회신에서 “재단법인 출연행위 및 외부 전문가 채용행위는 법률적으로 배임행위 등 불법행위를 구성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주주가치를 훼손하지도 않았음”이라고 밝혔다. CEO추천위원회 검증과 관련해서도 “투자자의 객관적인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본 결과, KT의 실적 개선, 본원적 경쟁력 향상 등 황창규 회장의 경영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연임을 찬성하는 의견이 대다수”라며 황 회장을 높게 평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르-K스포츠에 각각 11억 원과 7억 원을
국세청.(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세청은 신종·호황 고소득사업자 176명에 대해 전국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튜버·BJ, 웹하드업체, 연예인, 프로운동선수, 병의원, 금융·부동산 컨설팅업체, 전문직, 부동산임대업자, 세무조사 이후 소득신고율 급감자 등 총 176명이 조사대상이다. 조세포탈 혐의 발견 시 검찰고발 등 엄정 조치하고, 조사결과 확인된 신종 탈루유형 등은 올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안내·신고내용확인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2017년 현 정부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고소득사업자 총 1789명을 조사해 1조 3678억원을 추징하고 91명을 범칙처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6959억원을 추징하는 최대 성과를 거양했다. 2017년의 업종별 1인당 평균 수입금액은 의사(7.8억원), 변리사(4.1억원), 변호사(3.8억원), 회계사(3.2억원) 순이었다. 지난해 고소득사업자 조사에서 적발된 주요 탈루사례는 다음과 같다. △1인 기획사 설립해 탈세 한 유명 연예인 △비거주자로 간주해 연봉신고누락한 해외파 운동선수 △광고수입전액을 신고누락한 미등록 1인방송 사업자 △수임료·성공보수를 차명계좌로 받아 소득탈
정의당울산시당이 4월 10일 울산시의회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제공=정의당울산시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정의당 적폐청산울산본부(본부장 김진영)는 4월 10일 오전 울산시의회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송철호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불통행정으로 시민들은 분노한다”며 민심을 전했다. 지방권력이 교체된 뒤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민심의 요구와 명령을 받아들여 그동안 보수정당이 독점적으로 누렸던 악습과 폐단을 과감히 철폐하는 적폐청산에 나설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발맞춰 정의당은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출범 직후 적폐청산울산본부를 출범시키면서 촛불혁명의 완수를 위해 반드시 청산해야 할 적폐행정 7가지를 두 번에 걸쳐 제시했다. △지방공기업 및 출연기관장 인사 청문회 도입 △문수산 동문굿모닝힐 경관녹지 기부채납 비리의혹 재조사 △택시업계 탈·불법 척결 △밀어붙이기식 반구대암각화 보존대책 진상조사 △산하지구 대기업 횡포 현대자동차 박물관부지 문제 해결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련 진상 조사 △신일반산업단지 폐기물 의혹 재조사 등을 적폐로 규정하며 조속한 해결을 요구했다. 정의당 적폐청산울산본부는 “그러나 수개월이 지난
낙동강하류 맑은물 확보 대책토론회가 4월 11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낙동강하류 맑은물 확보 대책토혼회가 4월 11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국회의원 김영춘, 김정호, 김해영, 민홍철, 박재호, 윤준호, 서형수, 전재수, 최인호(주관) 공동주최로 마련된다.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가 좌장을 맡는다. 주제발표는 △낙동강 하류 인근 지역 취수원 다변화(김좌관 교수) △낙동강 수질 개선(박재현 인제대 교수-낙동강통합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이어 종합토론에는 김영훈 환경부 물환경 정책국장, 송양호 부산시 물정책국장, 정석원 경남도 환경삼림국장, 함세영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이준경 생명그물 대표(부산), 임희자 마창진 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경남)이 나선다. 낙동강은 영남지역 1300만 국민의 생명수임에도 산업화로 인해 강 주변으로 산업단지들이 입지, 지속적인 수질 오염사고에 노출됐다. 여기에 지난 정부 동안 4대강 보가 설치되면서 녹조 등 오염 더욱 가속화 됐다. 낙동강 하류 주민들의 ‘보편적 물복지’를 위해 첫째 낙동강 본류 수질개선,
경정 선수들.(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으로 접어들며 미사리 경정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지만 항상 이맘때면 찾아오는 불청객인 봄바람으로 인해 경주를 펼치는 선수나 추리하는 팬들의 입장으로서는 여간 골치 아픈 일이 아니다. 경정은 선수의 기량, 모터의 기력 등도 중요하지만 날씨 같은 경주 외적인 부분도 경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바람은 선수들의 스타트와 선회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세심한 체크가 필요하다. 1∼2m/s의 약한 바람은 경기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3∼4m/s 이상 분다면 스타트나 선회 시 다소 위축될 수도 있다. 앞으로의 계절 특성상 바람은 자주 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 바람은 그 세기도 중요하지만 어디로 부는지 방향도 상당히 중요하다. 크게 등바람과 맞바람으로 분류할 수 있겠는데 등바람은 계류장에서 1턴 마크 쪽으로 부는 바람을 말하고 맞바람은 반대로 1턴 마크에서 계류장 쪽으로 부는 바람을 말한다. 스타트 라인 위에 있는 깃발들을 보고 바람의 방향을 쉽게 유추할 수 있다. 맞바람의 경우 크게 선수들을 곤란하게 하
정의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4월 8일 오전 10시 22분경 울산시청 본관 13층 무정전 전원 장치(UPS)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인터넷망이 차단됐다. 울산시청 인터넷망과 연결된 시내버스정보시스템과 차량등록사업소의 전산망도 동시에 끊기면서 시민들이 하루 종일 큰 불편을 겪었다. 무정전 전원 장치는 정전 등 비상 상황에서 방전이 되지 않도록 전력 공급을 조절하는 장치인데 역으로 무정전 전원 장치의 문제로 인해 전산행정이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정의당 울산광역시당은 9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이 과정에서 화재를 숨기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 뒤늦게 화재 발생을 시인했다는 언론의 보도를 접하고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하루 종일 울산시 전체 행정망이 먹통이 되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도 문제 사실을 숨기고 대충 얼버무려 넘어가려했던 공무원의 태도는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고 했다. 이 외에도 “전산이 마비되면 시민 민원 대응이 전면 중단되는 현재의 시스템에도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 긴급을 요하는 민원사항은 예전처럼 수기작성을 통해서라도 민원처리를 먼저 해주고 나중에 전산 입력하는 방안도 마련하기 바란다”고 했다. 정의당
(사진=박지원공식사이트)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장관 임명 강행에 대해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가 강경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봐서 강원도 산불, 민생 문제, 한미정상회담 등 산적한 국정 현안이 있지만 다시 5월 국회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박 전 대표는 9일 아침 MBC- R <심인보의 시선집중, 무릎탁 도사>에 출연해“여야를 막론하고 국민과 싸우려는 쪽이 진다”며 “어떤 경우에도 국민과 싸우려고 해서는 안 되고 한발씩 물러나서 해결하려는 쪽이 이긴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장관 후보자들을 임명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장관 7명 중 2명이 낙마했다면 나머지는 임명할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국민과 야당에게 한마디 말씀 정도는 했어야 하는 것이 옳다”고 했다. 또 “문재인 정부 집권 3년 차에 악재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에 한번 매듭을 끊고 가야 한다”며 “여기에다 판결을 예단할 수는 없지만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동성애 판결이 진보세력과 여성계의 의견을 반영해 나오게 된다면 갈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점쳤다. 박 전 대표는 “
4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육아보험법 도입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김종훈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 주최로 4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육아보험법 도입 토론회'(출산휴가와 육아월급을 보편복지로)가 열렸다.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주무부처와 학계 및 연구소 전문가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된 육아보험은 해외에서는 ‘부모보험제도’로 알려져 있다. 국민건강보험처럼 별도 보험제도를 신설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과 여성 등 국민에게도 육아수당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국내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연구용역 사업으로 몇 해 전 발표했지만 재정 등 주변여건 문제로 실제 도입에는 주저 중인 상태다. 첫 발제를 맡은 한양대 이삼식 교수는 ‘한국형 부모보험제도 도입의 이해와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교수는 국고 지원 규모 및 성격에 따라 국고가 보험료보전과 최저고정급여를 보장하는 1단계와 최저고정급여만 지원하는 2단계, 보험료가 전체를 보장하는 3단계 등으로 나눠 중장기적 도입 방안을 소개했다. 두 번째 발제는 민중당 장지화 공동대표(여성엄마민중당)가
부산동래구지역위원회가 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부산시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대규모 주택재개발 사업이 진행중인 부산 동래구 온천동의 초등학교 부족 문제가 학교를 신설하는 쪽으로 해결의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여당인 민주당이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초등학교 신설을 적극 추진 중이다. 도용회 시의원(온천사직, 민주당)은 4월 8일 시의회에서 재개발지역 입주자대표와 같은 당 구의원들이 함께 세 번째 정책 간담회를 열어 시 교육청으로부터 추진경과를 듣고 학교 신설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동래구 온천동 일대는 1만1685가구의 주택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들 가구가 입주하는 2023년이 되면 시 교육청 추산 1800여명의 초등학생이 늘어난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온천동에는 온천초등학교와 내산초등학교 두개 학교가 있는데, 지금도 과밀 학급 상태다. 향후 늘어나는 1800명의 초등학생까지 기존 두개 초등학교에 분산 배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부산시 교육청 관계자는 “온천2구역 입주에 따른 증가 학생을 적정하게 배치하고 기존 인근학교의 극심한 과밀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2022년까지 30학급 규
벚꽃축제 개막식 왼쪽 네번째부터 김철성 소방관,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 김종천 과천시장,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야간 벚꽃축제 ‘소원을 말(馬)해봐’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9일 알려왔다. 이날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김종천 과천시장,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마사회 사회공헌 사업의 대상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에 입주한 농어촌 출신 대학생 40여명과 공익승마 체험 소방관 및 가족 6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은 뮤지컬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의 인사말, 외빈의 축사로 이어졌다. 한국마사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고위험 스트레스 공익근무자 대상 힐링승마 무료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김철성 소방관이 대표로 “한국마사회 공익승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에 온기를 느끼고 말과 사랑에 빠졌다. 오늘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아름다움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하이라이트는 점등식이었다. 참석자들이 다 함께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달 14일 모잠비크 중부 베이라 지역에 상륙한 열대성 사이클론 ‘이다이(IDAI, 최대 풍속 205km/h)’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구호성금 10만 달러(약 1억 원)를 5일 모잠비크 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달 14일 모잠비크 중부 베이라 지역에 상륙한 열대성 사이클론 ‘이다이(IDAI, 최대 풍속 205km/h)’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구호성금 10만 달러(약 1억 원)를 5일 모잠비크 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이클론으로 현재까지 약 500여 명이 사망하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말라리아·콜레라 등 전염병 확산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급격히 커짐에 따라 가스공사는 모잠비크 사상 최악의 국가재난 상황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신속하게 결정했다. 특히, 모잠비크는 가스공사가 ExxonMobil(미국)·CNPC(중국)·Eni(이탈리아)·Galp(포르투갈) 및 ENH(모잠비크 국영 석유가스공사)와 공동으로 가스전 탐사·개발, 도시가스 공급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국가다. 가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과거엔 강급자들이나 훈련의 효과를 통해 상승세만 탔다하면 승급의 꿈을 이루는데 그리 큰 어려움 없었다. 또한 소위 “올라갈 선수들은 올라갈 것이다.” 라는 말까지 존재했었다. 2019년 상반기 등급 조정때 우수에서 선발로 내려 온 선수는 총 17명, 특선에서 우수로 강급된 선수는 19명으로 총 36명이 강급되었다. 하지만 요건 강화와 기량 평준화에 의해 특별승급 도전 자체도 쉽지 않은 현실이다. 특히 올해 들어 이 현상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광명기준 13회차까지 선발, 우수를 통틀어 특별승급 성공한 선수는 총 10명에 불과하다. 해가 갈수록 인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특별승급 관문을 통과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선발급에서 특별승급을 이룬 선수들은 총 4명으로 이주현, 이형민, 설영석, 손재우가 전부다. 신인 24기가 3명이나 되었고, 설영석만이 신인들과 강급자들을 따돌리고 승급의 쾌거를 이뤄냈다. 여기에 특별승급 대상자였던 하동성, 정승까지 포함하면 총 6명이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얼마나 치열한 대결을 펼쳤는지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앞서 언급한 4명의 경우 우수급에서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창업기업 판로개척과 직원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LX공간드림센터 입주기업 ㈜제이토드(대표 정인혜)와 손잡았다. LX는 지난 5일 논현동 소재 서울지역본부에서 LX 최창학 사장, 제이토드 정인혜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제이토드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제이토드는 LX가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공간정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입상기업으로 지난해 LX공간드림센터에 입주해 LX로부터 창업에 필요한 원스톱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기업이다. 제이토드는 지난해 VR, AR 등 ICT기술을 접목한 스포츠 키즈파크‘플레이티카’를 런칭해 54개의 일자리 창출하고 연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X는 임직원들의‘플레이티카’이용독려와 대외홍보를 추진하며, 제이토드는 LX 임직원에게 플레이티카 전주점 시설이용료 30% 감면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플레이티카는 지난해 9월에 경기도 구리시에 1호점을 개점한데 이어 올해 3월에는 LX본사가 위치한 전주에 2호점을 오픈하며 인기를 끌
(자료제공=천정배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박근혜 정권 당시의 기무사가 구성했던 '세월호TF'의 불법감청에, 기존에 알려진 기무사 보유의 '방탐차량'뿐 아니라 전국에 산재한 미래창조과학부(현 정보통신과학기술부) 전파감시소 시설이 이용된 정황이 드러났다. 또한 기무사의 보고 자료에 따르면 미래부 전파감시소를 활용한 감청은 실제 시행된 것으로 기재돼 있어, 향후 이에 대한 수사 요구가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당시 기무사 사령부와 예하부대가 총 동원된 '세월호TF'는, 세월호 침몰 10여일 뒤인 4월28일에 먼저 기무사 1,2처를 중심으로 'TF'를 발족한데 이어 6월 11일에는 기무사 3처가 합류해 이른바 '유병언 TF'(기무사령부가 추후 참모장을 중심으로 구성한 '유병언 검거TF'와는 별도의 조직임)로 활동한 바 있다. 이 '유병언 TF'('3처 TF'로도 지칭됨)는 지금까지 기무사의 자체 결정과 보유장비로 민간인 대상 무선 통신 감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광주 서구을)이 3일 공개한 기무사 보고서들에 따르면 기무사는 자체 보유장비인 단파 감청기장착 차량 이외에도 전국에 있는 미래부 산하의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