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국회의원.(사진제공=김정호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김해을, 국토교통위)은 2019년도 김해신공항 예산과 관련해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82억7000만원 전액을 삭감할 것을 요구했다고 7일 밝혔다. 2018년 편성된 김해신공항 관련 예산은 총 63억6000만원으로, 세부집행 내역은 사업추진비 400만원, 국내여비 2200만원 등 총 2600만원으로 집행률 0.4%에 그쳤다. 김정호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기 편성된 2018년 김해신공항 예산 가운데 기본조사설계비 57억2700만원, 감리비 6억원 등 기본계획수립 주요 예산을 전혀 집행하지 못한 상태에서 2019년도 예산에 기본설계비 75억원과 감리비 7억5000만원을 추가 편성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전액 삭감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6월과 8월에 각각 ‘소음영향분석 등 전략환경영향 평가’ 용역과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1년 동안 추진해왔고, 올해 8월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서를 완료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활주로 재배치, 비행절차 수립 등 비행안전과 소음저감대책 등을 검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최종 완료보고 시기를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 전경.(사진=한전KPS)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최근 해외 발전소 운전 및 정비를 통해 높은 가동률을 달성하며 고객가치 실현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7일 밝혔다. 한전KPS는 최근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화력발전소에서 지난 1년간(2017.9.1~2018.8.31) 발전소 가동률과 효율, 그리고 발전소 운전 및 정비원의 안전사고율 등에 대한 평가에서 99.5점을 획득하며, 발주처로부터 계약금과는 별도로 최대 인센티브(30만USD)에 가까운 27만USD의 성과 인센티브 지급 약정서를 받았다. 한전KPS는 지난 8월에도 파키스탄 다하키 복합 화력발전소 운영을 통해 국내에서도 달성하기 힘든 높은 가동률인 99.15%를 달성하여 발주처인 파키스탄 FPCDL사로부터 약 7만USD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바 있다. 또한 한전KPS는 지난 2011년부터 인도 베마기리 복합 화력발전소에서는 인도 내 모든 형태의 발전소 가운데 가동률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해외 프로젝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거두고 있는 만큼 향후 국내의 우수한 정비기술 수출을 통해 파키스탄,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7일 대구 동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청소년·중도입국 자녀 지원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7일 대구 동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청소년·중도입국 자녀 지원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임종순 상생협력부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동촌종합사회복지관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YaoF(You are our Future)’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출연해 마련한 ‘온누리펀드’를 활용해 시행하며, 올해 온누리펀드 사업은 임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범죄피해자·다문화가족 청소년·미혼모 지원 등 총 3개 분야로 선정됐다. 특히, 다문화가족 청소년 지원 사업은 다문화중도입국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업 지원 및 심리검사,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교육, 진로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다. 가스공사 관계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7일 최종덕 전 관세청 국장을 임기 2년의 비상임감사로 임명했다. 강릉 명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 행정대학원에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은 최종덕 감사는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경제기획원과 관세청에서 30년 간 근무한 공직자 출신이다. 2008년 6월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국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후 (사)한국면세점협회 상근이사, (사)재경회 상임이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비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최근 CJ택배 물류센터에서 후진하던 트레일러 차량에 작업자가 치여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현장 안전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은 화물자동차, 지게차, 구내운반차 등 후방시야 확보가 어렵거나 운전자가 진로를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작업을 하는 경우 현장 작업지휘자나 유도자를 배치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7일 발의했다. 최근에 있었던 CJ택배 사망사고 뿐 아니라 지난해 11월 광주에서도 후진하던 청소차량에 환경미화원이 깔려 숨지는 사건이 있었고, 같은 해 경기도 한 자동차 부품제조업체회사에서는 후진하던 지게차 뒷바퀴에 작업자의 발이 걸려 넘어지며 머리를 다쳐 작업자가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한 보험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5년 동안 차량 후진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316명 중 188명(59.5%)이 화물차에 의한 사고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안전보건공단 통계에서는 지게차에 의한 사고로 지난 5년간 연평균 1,115명의 부상자와 3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 절감을 이유로 마땅히 배치했어야할
김종훈 국회의원이 7일 오전 국회정론관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종오 전 울산북구청장엥 대한 법원경매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제공=김종훈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김종훈 국회의원(민중당. 울산 동구)은 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골목상권 지킨 소신행정에 폭력적인 법원경매는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제(6일) 윤종오 전 울산 북구청장에게 현재 거주하는 아파트가 경매절차를 시작한다는 울산지방법원 결정서가 도착했다. 울산 북구청이 결국 코스트코 구상금으로 가압류된 윤종오 전 청장 아파트를 법원경매에 부친 것이다. 외국계 대형마트 코스트코 입주에 중소상인을 지키고자 고심 끝에 내린 정책결단이었다. 윤종오 전 청장의 당시 건축허가 반려 사건은 전국적으로 이슈화돼 대형마트 의무휴업 도입과 입점거리 제한 등 유통산업발전법 개정까지 이끌어냈다. 김종훈 의원은 “그럼에도 박근혜 정권 하에서 진행된 민.형사 소송은 윤종오 전 구청장에게 정치적 판결을 내렸다. 자유한국당 구청장은 4억원이 넘는 구상권 청구까지 강행하며 생계마저 위협했다. 골목상권을 보호하려는 정책결단을 법적, 정치적 압력으로 탄압해 온 것이다. 윤 전 청장의 소신행정을 문제
이종식 남해소방서장.(사진제공=남해소방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며 이제 때는 바야흐로 가을을 지나 겨울로 다가가고 있다.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화재발생의 빈도도 늘어나 일선 소방서에서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불조심예방캠페인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청에서 발표한 최근 3년간 화재관련 통계를 보면 전체 화재 대비 주택 화재가 26%이며 비주택 화재는 74%이다. 그러나 인명피해(사망자)를 보면 주택이 62%(561명), 비주택이 38%(343명)로서 주택화재에서의 사망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을 보면 부주의53%, 전기21%, 기계11%, 기타15%로서 부주의중 음식물을 조리하다 잊어버리는등 가스사용 부주의가 17%에 달한다. 이처럼 주택에서의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다보니 정부에서는 주택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2년 2월 4일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특정소방대상물에 해당하지 않는 주택(단독,연립,다세대주택등)에 대해 기초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설치를 의무화 했다. 단, 기존에 설치된 건물에 대해서는 5년의 유예기간을 두어
전재수 국회의원.(사진제공=전재수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부가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정보통신기술과 금융 융합의 혁신적 핀테크서비스 창출 및 핀테크서비스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금융중심지 부산을 거점으로 핀테크 분야 성장을 도모하는 법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부산 북·강서구 갑, 정무위원회)은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 중 하나인 핀테크를 지원·육성하는 제도적 기반을 부산에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11월 6일 대표 발의했다. 이와 관련 전재수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부산 금융중심지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음에 대해 지적한바 있다. 개정안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로, 그중 첫 번째는 '핀테크'를 우리 법 체계 안에 포함하도록 한 것이다(제2조제4호 신설). 해당 조문에 따르면 핀테크는 ① 전자금융거래 및 그 중계에 관한 기술 ② 금융서비스 이용자의 데이터 관리 및 분석 ③ 자산관리에 관한 기술 중 하나에 해당하는 정보통신기술을 가리킨다. 다른 하나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설치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유튜브가 가짜뉴스 영상에 정부 광고를 배치하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전히 지금 이 시간에도 유튜브와 포털에서 5.18 관련 허위 조작 영상이 유포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5일 허위조작정보대책특위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을 방문해 허위조작정보대책을 폭 넓게 논의했다"면서 "민변은 가짜뉴스라는 표현이 뉴스를 대상으로 통제하려는 듯한 인식을 줘 반감을 갖게 하는 면이 있어, 증오 표현과 혐오 표현에 대해 강력하게 제재하는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저도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시민사회와 언론, 민간SNS 사업자 등 사회 각계와 소통해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남북협력기금과 관련한 야당의 '예산 퍼주기' 비판에 대해 "한반도 평화 정착이라는 큰 숲을 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기금은 노태우 정부 시절인 1990년에 제정, 공포된 남북협력기금법에 근거하고 있다"면서 "이 기금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도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야당에서 예산을 20조원 삭감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예산안을 무너뜨리겠다는 얘기와 같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예산안은 문재인 정부가 처음으로 본격 편성하는 예산안"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간 예산안 심사에서 3~4조원 범위 내에서 증감을 해왔던 관행이 있다"면서 "터무니없는 예산안 삭감을 주장하고 있어 우려가 많이 된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다행히 아동수당을 100% 주기로 하면서 보편적 복지를 향한 첫 걸음이 시작됐다고 생각한다"면서 "복지는 기본권으로 시혜가 아닌 모든 사람이 가져야 할 기본권 보장이기 때문에 보편적 복지가 가지는 의미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여야정 협의체 첫 회동과 관련해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여야정이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는 것이 의미 있는 사안"이라며 "사회통합형 일자리를 잘 만들어 고용위기를 겪는 지역도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한국도로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화물차 운전자들 중 안전띠를 항상 착용하는 비율이 80% 이하로 조사돼 안전의식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지난 여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및 졸음쉼터에서 화물차 운전자 1,135명을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 실태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띠를 항상 착용한다고 응답한 운전자는 76%였으며, 가끔 착용한다는 운전자는 21%, 전혀 착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운전자도 3%였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고속도로 운행 차량의 운전석 안전띠 착용률이 90% 중반으로 나타난 최근의 조사결과들*에 비해 크게 낮은 비율이다. 설문결과,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은 응답자들의 연령, 운전 경력, 차량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안전띠를 항상 착용한다고 응답한 운전자의 비율은 30대가 가장 높고 (81.6%), 20대가 가장 낮았으며(70.6%), 운전 경력별로는 5년 이하 운전 자가 가장 높고(80.3%), 20년 초과 운전자가 가장 낮게(73.2%) 나타났다. 또한, 운전경력이 많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대형차를 운전할수록 안전띠를
김종회 민주평화당 의원(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주평화당 김종회 의원(전북 김제.부안)이 한국농정신문이 선정한 ‘2018년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농정신문은 6일 국회에서 수여식을 갖고 김 의원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김 의원은 올해 농해수위 국정감사를 취재했던 기자들 간 토론을 거쳐 우수 의정활동을 보인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정신문은 “김종회 의원은 2018년 국정감사에서 진짜 농민들 편이었다”고 총평하며 “올해 국감에서 철저한 준비로 농업정책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김종회 의원은 PLS 시행과 관련해 전북 농민을 불러 농민의 입으로 문제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고, 쌀 목표가격도 농민들이 주장하는 ‘24만5,000원’을 돌쇠처럼 꿋꿋하게 주장하는 등 농업 현장의 얘기를 국감장에서 끌어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300만 농업인들의 현장목소리를 직접 대변하고 있는 농정신문사에서 귀한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도 농업문제를 이론적으로 접근하기보다 현장 목소리를 듣고 농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의정활동을 하라는 취지라고 생각한다”고
(사진=김해영 국회의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은 연제구 연일초(19.1억)를 포함한 6개의 부산 초·중·고(모산초 19.8억, 옥천초 19.3억, 여고초 12.6억, 상당중 17.8억, 양정고 16.2억)의 다목적강당 증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05억이 확보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대상인 연제구 연일초의 경우 체육관이 없어 각종 체육활동 및 행사 등에 제약이 있었으며 소지역 간 균형발전의 요구가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연일초 다목적강당 신축에 총 사업비 36억2000만원을 투입해 다목적강당(540㎡)을 건립할 예정이며, 이번에 특별교부금 19억900만원을 확보했다. 연일초 다목적강당은 2019년 설계용역을 거쳐 공사가 착공되며 2020년 준공될 예정이닫. 연일초는 도로 및 인근 아파트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또한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이 있어 이번 다목적강당 건립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영 의원은 “이번 다목적강당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학생들이 미세먼지나 폭염에 관계없이 체육수업 및 문화예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미국 중간선거와 관련해 "이번 선거 결과가 우리나라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갖고 "상하원 판도 변화에 따라 대북정책과 통상무역정책 기조에 일부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 정부가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차질이 없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오는 8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남 북한 노동부위원장이 비핵화 실무 협상을 벌인다. 협상 결과에 따라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회 차원의 초당적 외교도 필요하다"면서 "필요하다면 5당 원내대표들도 다시 초당적 방미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굳건한 한미공조가 유지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가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의 혈세를 투입해 운영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들의 전시·홍보관들이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에 휩싸였다. 수 천억원의 예산을 들였음에도 저조한 방문객 실적 때문이다. 6일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은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 산하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 홍보관, 전시관 총 36개소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들을 건설하는데 2290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지난해 전체 운영비는 86억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전시장소를 찾은 입장객 수는 평균 약 3만7000명 수준으로, 하루 100명 남짓에 불과했다. 특히 한국가스공사의 서울 천연가스 체험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홍보전시실, 한국수력원자력의 칠보수력 홍보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명예의 전당,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세라믹홍보관 등 5곳은 하루에 단 10명의 방문객도 찾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한국전력기술, 한국에너지공단 등은 2019년에 추가로 전시홍보관 2곳을 건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 “전시홍보관 건설과 운영에 수천억원의 혈세가 들어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