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C(씨엘씨) 승연, 비욘세 'Deja Vu' 안무 커버 영상 공개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그룹 CLC(씨엘씨) 승연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안무 커버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후 CLC(씨엘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승연의 비욘세 'Deja Vu (Feat. Jay - Z)'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승연은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의 'Deja Vu (Feat. Jay - Z)' 퍼포먼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완벽 소화하고 있다. 팀 내 메인 댄서를 담당하고 있는 승연은 1분 30여 초 동안 파워풀한 독무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노톤의 영상미가 강렬한 분위기를 더하는 가운데, 승연은 화려한 비즈로 꾸며진 크롭 탑에 짧은 팬츠, 높은 하이힐을 신고 고난도 안무를 흔들림 없이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승연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접한 팬들은 '다른 레벨의 퍼포먼스다', '가수하려고 태어난 사람 같다', '놀라움 그 자체다' 등의 반응을 내놓으며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한편, 승연이 속한 CLC(씨엘씨)는 지난 2일 싱글 'HELICOPTER(헬리콥터)
김유정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배우 김유정이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도약한다. 2003년 광고 모델로 데뷔 후 차근차근 성실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온 김유정은 21세인 올해, 이미 이름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가 된 독보적인 여배우로 성장했다. 2005년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로 첫 주연을 맡았고, 이후 드라마 ‘구미호 : 여우누이뎐’,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작품에서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주연 배우로서 성인 연기자들과 함께 극을 이끌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종영한 SBS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김유정이 아닌 ‘정샛별’은 상상할 수 없다”는 평가를 이끌어냈을 정도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설렘 자극 로맨스부터 망가짐도 불사하는 능청스런 대사 처리와 맨몸 액션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명품 배우의 진가를 제대로 입증한 것. 23일 어썸이엔티 양근환 대표는 “김유정은 다채로운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해내는 대체 불가능한 20대 대표 배우”라면서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
‘18 어게인’ 장성규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18 어게인’에 특별 출연해 임팩트를 선사했다. 장성규는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 2회에 깜짝 등장해 존재감 가득한 열연을 펼쳤다. 장성규는 특별 출연임에도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극에 감칠맛을 더하며 ‘신 스틸러’로 맹활약했다. 진지한 모습은 물론 익살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끼를 발휘하며 웃음을 견인, 특별 출연의 좋은 예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성규는 김하늘(정다정 역)과 아나운서 시험에서 경쟁을 벌이는 아나운서 지망생 장성규로 분해 웃음을 선사했다. 면접에 앞서 긴장감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은 그는 “JBC에 뼈를 묻고 싶다. JBC의 사장이 되고 싶다”며 패기 넘치게 말하다가도 입사 의욕을 불태우며 각종 개인기를 방출했다. 장성규는 짧은 출연만으로도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우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호평을 모았다.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심장을 강타하며 넘사벽 초공감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김범수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tvN ‘비밀의 숲2’를 통해 안방 극장에 데뷔한 신인배우 김범수가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D.P.’에 합류하며 기대작 출연 행보를 이어간다. ‘D.P.’는 여느 대한민국의 청년들과 같이 평범하게 군복무를 하던 이등병 준호(정해인 분)가 어느 날 갑자기 '군무이탈 체포조’가 되어 탈영병들을 쫓게 되며 마주하게 되는 혼란스러운 청춘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육군 헌병대 군무이탈 체포조 D.P.(Deserter Pursuit)라는 신선한 소재로 군내 가혹행위와 인권 문제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김보통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장편 데뷔작 '차이나타운'으로 충무로에 파란을 일으켰던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맡고, 각본은 한준희 감독과 원작자 김보통 작가가 공동작업했다. 김범수는 극중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군 생활을 해나가는 육군 헌병대 김일석 상병 역을 맡았다. 앞서 출연을 확정 지은 정해인, 구교환, 조현철 등과 같은 부대원으로서 호흡을 맞출 예정. 현재 방영 중인 ‘비밀의 숲2’에서 전 세곡지구대원 순경 ‘김수항’으로 분해, 선과 악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은 김범수는 ‘D.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로 돌아온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인해 4차례 연기 끝에 지난 8월 7일부터 16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주간 10회 공연을 진행했다. 서울 3주차 공연부터 지방 투어 공연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다시 한 번 무기한 연기됐다. 지난 8월 진행된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 서울 공연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에서 최초로 5000명 이상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한 대형 콘서트로, 2주간 공연 동안 약 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함성 금지, 문진표 작성 등 관객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수백명이 넘는 출연진, 스태프들이 정부에서 권고하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킨 노력 덕분에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는 현재까지 단 1명의 확진자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K-방역에 이은 코로나 시대 속 K-콘서트로 그 위상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좀비탐정’ 황보라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배우 황보라가 강력한 생활력을 지닌 ‘K-아줌마’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에서 황보라가 공선영 역으로 등장해 억척스러운 생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공선영은 공선지(박주현)의 친언니이자 매운 손맛과 독설을 장착한 ‘K줌마’의 표본이다. 선영은 휴지심 헤어롤을 한 파격적인 비주얼은 물론 요구르트 배달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생활력 강한 주부로 등장해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눈빛만으로 철없는 남편 이태균(안세하)과 선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여기에 매번 사고를 몰고 다니는 동생 선지를 향해 손바닥 스매싱을 날리기도 하고, TV 방송에서 아동 살인 사건이 나오자 살벌한 욕설을 내뱉기도 하는 등 억척스러우면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현실 아줌마의 모습으로 극에 또 다른 웃음 포인트를 선사했다.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유쾌한 매력으로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던 황보라는 이처럼 ‘좀비탐정’에서도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앞서 드라마 ‘보그맘’, '김
트레저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YG 대형 신인 트레저(TREASURE)가 데뷔 후 첫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지난 주말 음악방송을 통해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른 가운데, 라디오 스튜디오로 출격하며 대중들과 한층 가깝게 소통한다. 트레저는 23일 밤 8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Cool FM(89.1MHz)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수요일 코너 '텐션업! 초대석'에 12인 완전체로 출연, 2020년 최고의 신인다운 다채로운 매력을 대방출한다. 지난 18일 두 번째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WO'로 초고속 컴백한 트레저는 앞서 음악 프로그램에만 출연했던 첫 싱글 앨범과 달리, 이번 앨범 활동은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스튜디오까지 전방위 활동에 나서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간다. 이날 방송은 데뷔 후 첫 라디오 출연인 만큼 음악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라이브는 물론, 새 앨범 작업 비하인드 등 다양한 에피소드로 팬들과 한층 가까이 소통하며 친근한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트레저는 데뷔 전부터 자체 제작 리얼리티를 비롯한 각종 콘텐츠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증명함과 동시에 12명의 넘치는 끼와 매력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화보 퀸’ 윤세아는 아우라부터 다르다.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 2’에서 한조그룹 회장 이연재를 통해 대기업 수장의 위엄을 그리며 ‘인생캐’를 다시 쓰고 있는 배우 윤세아의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윤세아는 심플한 화이트 톤의 배경과 대비되는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재킷과 청바지를 매치해 내추럴한 분위기 속에서도 윤세아만의 우아함을 보여주는가 하면 블랙 앤 화이트 룩에서는 회장님 아우라가 느껴지는 고고한 자태로 ‘화보 퀸’ 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비밀의 숲 1’에서 큰 호응을 받은 이연재(윤세아 분)와 이창준(유재명 분)의 찐사랑에 대해 “이창준이 극중 어딘가에 아직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연기한다”라고 말하며 “시즌 2에서도 그 사랑이 저한테 굉장히 크게 남아 이창준의 캐릭터, 무게, 연재 안에서의 존재감이 굉장하다”는 답으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몰입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어 일상을 공유하는 SNS에 대한 질문에는 “제일 기록하고 싶은 내 모습”이라며 “맛있는 거 해 먹고, 신나게 춤추는 걸 워낙 좋아한다. 연기하다 보면 사람에
트와이스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트와이스가 11월 18일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매한다. 트와이스는 23일 0시 일본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일곱 번째 싱글 'BETTER'(배터)의 재킷 이미지 4종을 깜짝 공개하고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재킷 속 아홉 멤버는 가을 여신으로 변신해 아련한 눈빛과 포근한 감성을 선사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일본 싱글 7집 'BETTER'는 '지금'을 주제로 '만나고 싶지만 만날 수 없는, 하지만 이어져 있다'라는 콘셉트를 표현하는 앨범이다. 앨범 비주얼은 만날 수 없는 일상 속에서도 서로 마주할 그날을 꿈꾸며 열심히 지내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새 싱글에는 타이틀곡 'BETTER'와 신곡 'Scorpion'(스콜피온)이 수록될 예정이다. 항상 팬들과 만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트와이스의 진심을 담은 신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여전히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하며 'K팝 대표 걸그룹'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16일 발표한 일본 베스트 3집 '#TWICE3'(해시태그트와이스3)는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에 이어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 정규 1집 ‘THE ALBUM' 제니 개인 포스터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블랙홀처럼 빠져드는 깊은 눈빛으로 공기마저 압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후 4시 공식 블로그에 블랙핑크 정규 1집 ‘THE ALBUM' 제니 개인 포스터를 추가 게재했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강렬한 몽환미를 발산했다면, 이번에는 애절한 분위기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포스터 속 제니는 브라운 아이 메이크업과 골드 톤의 볼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사연을 담고 있는 듯한 눈빛이 시선을 끈다. 공기마저 압도하는 깊은 눈빛이 강렬하면서도 아련한 무드를 자아내며 신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블랙핑크는 앞서 지난 22일 지수를 시작으로 제니까지 상반된 톤의 두 가지 포스터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사전 티징 포스터만으로도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면서 아직 베일에 싸인 로제와 리사 개인 티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랙핑크는 데뷔 4년 만의 첫 정규앨범 ‘THE ALBUM’ 음원 전곡을 오는 10월 2일 발표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만큼 공개 시간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한국 시간으로 같은 날 오후 1
방탄소년단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한다. '지미 팰런쇼'는 오는 2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0월 2일까지 5일 동안 방탄소년단을 위한 특별 방송을 기획했다. 일명 'BTS Week'를 맞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방탄소년단의 여러 매력을 보여 줄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비롯해 5일간 매일 다른 곡의 퍼포먼스를 펼치며, 스페셜 코너와 인터뷰 등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지미 팰런 쇼'에서 특정 아티스트를 위한 주간 기획을 편성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2018년 9월, LOVE YOURSELF 結 'Answer'의 타이틀곡 'IDOL', 수록곡 'I'm Fine'을 부르며 '지미 팰런쇼'에 처음 출연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에도 '지미 팰런쇼'에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타이틀곡 'ON'의 첫 무대를 펼친 바 있다. 당시 뉴욕의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Grand
‘청춘기록’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청춘기록’ 박보검, 박소담의 입맞춤 엔딩이 시청자들의 ‘심멎’을 유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6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수도권 기준 평균 8.4% 최고 10.2%, 전국 기준 평균 7.0% 최고 8.3%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4.5% 최고 5.2%, 전국 기준 평균 3.4% 최고 4.1%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호평을 이어갔다.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사혜준(박보검 분), 안정하(박소담 분)의 풋풋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깜짝 고백에 안정하는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건 아니라며 애써 부정했지만, 사혜준을 향한 감정을 감출 수는 없었다. 사혜준과 안정하의 짧은 입맞춤은 또 한 번의 ‘심쿵’ 엔딩을 장식하며 설렘을 안겼다. 힘들고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스하고 설레는 위로가 뭉클함을 더했다. 꽃길만이 가득할 것 같던 사혜준의 앞날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전 소속사
이종덕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석좌교수[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역사이자 대한민국 제1호 예술행정가인 이종덕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석좌교수가 23일(수) 오전 8시 4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1935년생인 고인은 1960년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거쳐 1986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1961년 국가재건최고회의 제1기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제3공화국 수립과 함께 민정이양이 실시되어 문화공보부 예술과 공무원으로 문화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반세기 동안 척박했던 문화예술계를 비옥하게 다져온 한국문화예술의 산증인이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서울예술단을 비롯해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성남아트센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공립 예술기관을 운영하며 문화융성의 토대를 다져왔다. 2011년 1월에는 충무아트센터 사장으로 선임되어 2차례 연임하며 재단을 성장시켰고, 퇴임 후에는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원장 겸 석좌교수직으로 자리를 옮겨 후학 양성에 매진하여 왔다. 특히 고인은 2017년 제11대 라자로돕기회 회장으로 위촉되어 한센병 환우들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일에 앞장서 왔다. 43년 간 라자로돕기회에서 봉사
문재인 대통령[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령 2천호를 맞은 기자협회보와 22일 한 서면인터뷰에서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정파성에 언론 신뢰도 하락의 큰 원인이 있다"며 "정파적 관점이 앞서면서 진실이 뒷전이 되기도 하는 등 어떤 언론은 정당처럼 느껴지기도 한다"고 하며, 언론 신뢰도 하락의 원인을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종경쟁에 매몰돼 충분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받아쓰기 보도 행태도 언론의 신뢰를 손상시킨다"며 "과거 언론의 자유가 억압될 때 행간을 통해서라도 진실을 알리려 했던 노력이 언론을 신뢰받게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판의 자유가 만개한 시대에 거꾸로 신뢰가 떨어진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라며 "신장된 자유만큼 그에 따르는 책임까지 함께 성찰해준다면 더 크고 넓을 뿐 아니라 더 신뢰받는 언론자유의 시대를 열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기자회견 등 언론과의 접촉을 늘릴 의향이 있느냐는 물음에 "쌍방향 소통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더 귀를 기울이겠다"며 "코로나 상황을 봐가면서 국민과의 소통이나 언론과의 접촉면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현직 대통령이 기자협회
’18 어게인’ 윤상현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18 어게인’에서 윤상현이 ‘현실남편’의 면모를 보여줘 첫 회부터 화제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 윤상현은 18년 전, 고등학교 농구계 슈퍼루키로 모두의 워너비였지만 현재 흔한 아저씨가 되어버린 홍대영으로 첫 등장. 21세기 가장의 표본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홍대영(윤상현 분)은 정다정(김하늘 분)에게 이혼 통보를 받았다. 자식에겐 무시당하는 일이 허다하고, 직장에선 온갖 수모를 겪으면서도 가족만을 바라보고 살았기에 대영은 승진만 하면 다정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하지만 승진은 커녕 갑작스러운 지방발령 소식에 억울함을 참지 못했고 결국 해고 위기에 놓이게 된다. 이내 착잡한 마음을 안은 채 찾은 체육관에서 “홍대영 돌아가자!” 라고 외치며 골대를 향해 슛을 던지자 흔한 아저씨였던 대영은 18년 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거짓말처럼 열 여덟의 모습으로 돌아간 대영은 본격적인 서막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기도. 이에 절친인 고덕진(김강현 분)을 아버지로 위장 시켜 고우영(이도현 분)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