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쌓아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자신의 꿈을 활짝 피우리라 믿는다"며, "우리 모두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수능 준비만으로도 힘든데, 코로나 상황에서 시험을 치르게 돼 더 힘들고 걱정이 많을 것"이라며,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안아주고 품어준 부모님들, 가르쳐주고 다독여준 선생님들의 마음을 여러분 마음에 꼭 담아주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은 이미 반짝이는 존재이며 더욱 빛나는 날들이 함께할 것"이라고 응원했다. webeconomy@naver.com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 /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현재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계속된다면 앞으로 1~2주 뒤에는 일일 확진자가 최대 1천 명에 달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내비쳤다. 정 본부장은 30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1.43으로 분석됐다"며, "이는 1명이 1.5명을 계속 감염시킨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1 이하로 유지되지 않는 한 유행의 크기가 계속 커지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 계산하면 감염 재생산지수가 1.43일 경우 1~2주 뒤 감염자는 700~1천 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3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감염병 전문가들이 일일 신규 확진자가 1천 명 이상 나올 수 있다고 경고해왔지만, 방역당국이 이를 공식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다만 정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주부터 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됐고, 나머지 지역도 내일부터는 1.5단계로 강화되는 만큼 사람 간 접촉이 줄어들고 마스크 착용으로 감염을 차단하면 감염 재생산지수를 더 떨어뜨리고 감염자 수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감염재생산지수를 떨어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방역당국은 30일 국내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소규모 감염이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지속되면 3차 유행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우려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주말에도 확진자 규모는 여전히 크고 에어로빅 교습소, 탁구장, 학원, PC방, 사우나 등 다양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소규모 감염이 가족과 지인, 동료를 거쳐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1총괄조정관은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무증상 감염이 늘어나고 있어 기존의 진단검사와 추적 시스템만으로는 연쇄 감염의 고리를 끊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증상을 숨기거나 검사를 회피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심각한 건강상의 위해가 발생하는 불행한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역당국은 내일부터 전국에 걸쳐 감염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과 젊은 세대 중심의 위험도 높은 활동에 대한 방역 조치를 대폭 강화한다"며, "감염 위험성이 큰 10인 이상의 모임은 취소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표된 국내 코로나1
사진제공=연합뉴스TV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29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처를 내놓을 전망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서는 수도권과 각 권역의 거리두기 조치를 좀 더 강화할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정부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빠른 시일 내 결정할 예정"이라며, "일요일(29일) 중대본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오늘과 내일 중으로 의견을 더 수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수도권에는 지난 24일부터 2단계, 호남권과 강원권 일부 지역 등에서는 1.5단계가 시행 중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거세지고 있어 다시 한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처를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83명이었고,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69명으로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382.7명으로 전국 2.5단계(하루 확진자 400~50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넘어 재확산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난 3월 이후 8개월 만의 최고치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학교, 교회 등 지역과 시설을 가리지 않고 우후죽순으로 번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83명이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69명으로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정 총리는 "17개 시·도 전체에서, 특히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올 정도로 상황이 매우 심각하고 긴박하다"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급증하면서 확산 속도마저 빨라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금 확산세를 막지 못한다면 하루 1천 명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현실이 되고, 세계 여러 나라가 겪는 대유행의 전철을 우리도 밟을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 /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전국적 대유행을 막기 위해 '2020년에 모임은 이제 없다'고 생각하고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나라는 다시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지금 관건은 일상에서 지인들과 모임조차도 또 만남조차도 얼마나 줄이고 자제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순간은 언제나 위험하고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전국적인 대유행이라는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2020년에 모임은 이제 없다'고 생각하고 연말연시 모임을 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젊은 층이 경각심을 더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부본부장은 "활동 범위가 넓고 또 무증상 감염이 많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에 대해 경각심을 더 가져주시고 거리두기 강화가 필요하다"며, "젊을수록 더욱 '2020년 모임은 더이상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 주변의 고위험군의 생명을 지키고 의료역량을 보전하면서 코로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배달 앱을 통해 식품을 판매하는 일부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5개 배달 앱(배달의민족, 배달통, 요기요, 위메프오, 쿠팡이츠)에 입점한 28개 프랜차이즈 판매사업자(가맹점)가 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다소비식품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의무표시 대상 메뉴에 알레르기 유발성분을 전부 표시한 사업자는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도미노피자 등 단 3곳에 불과했다. 5개 배달 앱 중 배달의민족은 메뉴별로 알레르기 유발성분을 표시하고 있었고, 배달통과 요기요는 프랜차이즈 판매사업자의 메인페이지 하단에 일괄적으로 표시하고 있었다. 위메프오와 쿠팡이츠는 일부 프랜차이즈 판매사업자만 매장·원산지 정보 페이지에 알레르기 유발성분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프랜차이즈 사업자에 배달 앱 내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 개선을 권고했고, 배달 앱 사업자에게는 메뉴별 알레르기 유발성분 정보 표시 등을 권고했다. 권고에 따라 프랜차이즈 19개사는 판매식품에 대한 알레르기 유발성
[웹이코노미=글·그림 임진우] 통영거북선호텔 / 그림=임진우통영대교 / 그림=임진우통영해저터널 / 그림=임진우 ◇ 통영 기장에서 통영시까지는 택시로 약 2.5시간 정도 걸린다. 거북선을 모티브로 후배 건축가가 직접 설계하고 운영까지 한다는 거북선호텔에 우선 체크인부터 하고 시내를 한 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강풍의 영향으로 케이블카는 아쉽게도 운영을 임시 중단했다. 호텔객실에서는 통영반도와 미륵도 사이에 통영만과 이를 연결하는 통영대교(1998년 완공)가 조형미를 자랑하며 한 눈에 들어온다. 그보다 먼저 충무교(1967년 완공)가 건설되었고 아직 건재하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 통영 운하 하부에 일제강점기(1932년 완공)에 해저터널이 존치한다는 것이다. 완공 이후 거의 백 년 가까이 되었으니 바닷물이 스며들고 노후화가 진행되었다. 충무교가 완공된 후 부터 자전거를 제외한 차량의 통행은 금지되어 있다.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로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니 한 번 쯤 답사해보길 권장한다. 생각해보니 거가대교이든 충무대교이든 또는 해저터널이든 간에 다리와 터널은 서로 떨어져있는 땅과 땅을 연결하여 편리한 왕래를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코로나 시대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30여 일 남았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수험생들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이했고,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공부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수능날은 어김없이 다가오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은 이제 실전을 눈앞에 두고 마무리해야 할 때가 됐다. 수능까지 시간이 조금 남았다고 해서 무작정 문제풀이에만 매달려서는 안 된다. 우선, 지금까지 치렀던 모의고사 문제를 분석해보는 것이 좋다. 가장 먼저 보충해야 할 영역을 선택하고 나서 알고 맞힌 문제, 알고 틀린 문제, 모르고 맞힌 문제, 모르고 틀린 문제 등 4개 범주로 나눠보자. 이 중에서 알고 틀린 문제(계산 실수 등), 모르고 맞힌 문제(남은 2개 답지 중 하나 고른 답으로 맞힌 문제)를 찾아 틀린 이유와 부족한 개념이나 단원을 확실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무리 학습의 핵심은 실수로 틀리지 않고 최대한 오답을 줄이는 것이다. 또한, 점수를 더 올릴 영역, 점수를 유지할 영역 등을 구분하고 부족한 개념과 단원에 대한 보충 학습을 해 나간다면 영역별로 2~3문제 정도는 더 맞힐 수 있다. 또한,
서울역 KTX / 그림=임진우 [웹이코노미=글·그림 임진우] 코로나 사태로 추석 연휴동안 꼬박 집콕했더니 삶이 너무 단조롭기 짝이 없다. 어디라도 훌쩍 떠나 코에 바람이라도 넣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에 지인이 보내준 욕지도 풍경 사진 한 장에 매료되어 그 다음 주 연휴에 3박 4일 일정으로 급하게 계획을 세웠다. 그렇게 이번 여행은 충동적으로 계획했고 동행을 희망한 일행들과 결행으로 옮기게 되었다. 우선 먼저 함께 갈 교통편을 논의했다. 부산-기장-통영-욕지도까지의 일정인데 카니발 한 대를 빌려 돌아가며 운전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결국 기차와 택시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 / 그림=임진우 ◇ 부산 서울역에는 어디론가 떠나는 사람들과 돌아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루틴했던 일상을 탈출해 열차에 오르는 일은 늘 설렌다. 차창밖으로 가을에 익어가는 황금빛 들녘이 눈부시다. 그동안 부산에 출장이 뜸했는데 오랜만에 부산역에 와보니 전면 광장에 못보던 시설이 들어서있다. 일본 대형 설계 업체 니켄세케이가 디자인 한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으로 지하철 부산역과 연결하는 다용도 복합공간이다. 높은 위치에서 내려다보면 식재로 녹화된 여러
철저한 시간 관리를 통한 준비만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길임을 명심하고 끝까지 자기 관리에 힘써야 한다. [외부기고=정현 입시멘토] 수능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기에 수험생의 부담은 날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다. 또한, 수시 접수 후 이제부터 치르는 면접으로 인해 그 부담은 배가 된다. 수능 대비와 면접, 어느 것 하나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수험생들은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면서 수능과 면접을 함께 대비해야만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학마다 전형에 따라 면접 방식이 달라져 수험생들에게는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철저한 시간 관리를 통한 준비만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길임을 명심하고 끝까지 자기 관리에 힘써야 한다. 우선, 효율적으로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수험생이 지원한 대학의 면접 일정과 면접 방식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충분한 연습을 해야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별 방식에 따라 비대면 면접을 대비하고, 자신의 모습을 파악하기 위해 영상 녹화를 해서 표정, 말투, 행동 등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9월 모의고사 성적이 자신의 기대보다 조금 못 나왔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잘 봤다고 자만해서도 안 된다. 못 봤다면 자신의 약점에 대한 분석, 잘 봤다면 지금까지 열심히 쌓아올린 것을 무너뜨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외부기고=이준환 입시멘토] 지난 16일 평가원 주관 모의고사인 9월 모의고사가 치러졌다. 수능 이전의 마지막 평가원 주관 모의고사이자, 수시 지원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되는 모의고사다. 이번 9월 모의고사 결과로 급하게 수시에서 희망하는 대학을 수정하는 학생도, 변함없는 학생도, 수시를 아예 쓰지 않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만약 수시를 쓴다면, 최저를 신경 써서 원서를 넣어야 할 시간이 다가온다. 만약 9월 모의고사 성적이 지원할 대학의 최저 기준에 한참 못 미친다면, 해당 대학에 지원하는 것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또는 최저가 없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명심할 것은 최저가 있는 곳은 눈으로 보이는 경쟁률보다 실질 경쟁률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최저학력 기준은 쉬워 보일 수도 있지만, 의외로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항상 모의고사 성적이 내신에 비해 잘 나왔고, 이번 9월
수시 모집이 끝났을 때, 고3 현역들이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다. 자신이 넣은 수시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외부기고=김범 입시멘토] 수시를 아직 모집하고 있는 학교도, 이미 끝난 학교도 있을 것이다. 수시 모집이 끝났을 때, 고3 현역들이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다. 자신이 넣은 수시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수시 원서 접수가 끝나면 해이해진다. 특히, 모의고사 성적이 너무 나오지 않아 수시에 올인한 학생들이 그렇다. 하지만, 수시 6장 중에서 6개 모두 떨어지는 일은 흔하게 일어난다. 변수가 수능 성적과 해당 과에 지원한 학생들의 점수가 전부인 정시와는 달리, 수시는 면접으로 인해 불확실한 변수가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수시 6장 중 하향으로 쓴 것이 있더라도 6개 전부 떨어질 수 있는 전형이 수시다. 실제로 서울대 합, 연세대 불합, 시립대 불합이라는 사례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즉, 아무리 모의고사 성적이 나오지 않더라도, 마지막 수능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수시 원서 접수가 끝난 이후의 고3 교실은 모든 입시가 끝난 교실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수험생들은
이화동, 충신동, 창신동 / 그림=임진우 [웹이코노미=글·그림 임진우] 낙산구간의 한양도성 성벽을 중심으로 이화마을과 장수마을, 창신동이 위치하는데 경사진 산동네에 집들이 옹기종기 붙어있다. 이 곳은 서울의 풍경 중에서 드물게 남아있는 산동네의 정서를 물씬 풍겨내고 있다. 동대문에서 바라본 조감도가 있다면 성벽 왼쪽이 이화, 충신동이고 오른쪽이 창신, 숭인 지역이다. 즉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이화, 충신동은 성곽 안쪽의 마을이고 창신, 숭인동은 성곽의 바깥 마을인 셈이다. 낙산이화마을 전경 / 그림=임진우낙산이화마을 전경 / 그림=임진우낙산이화마을 전경 / 그림=임진우이화동 이면도로 / 그림=임진우이화동 이면도로 / 그림=임진우이화동 이면도로 / 그림=임진우이화동 / 그림=임진우이화동 / 그림=임진우이화동 / 그림=임진우이화동 / 그림=임진우 ◇ 이화마을 지금은 태평로에 면해있지만 내가 일하는 사무실은 1년 전까지만 해도 대학로 이화사거리에 40년 넘게 자리하고 있었다. 업무 중에 바람도 쐴 겸, 당시 15층 사무실의 옥상에 오르면 이화동의 무질서한 이면도로가 내려다보이기도 하고 멀리 아름다운 낙산 이화마을의 변함없는 풍경이 병풍처럼 펼쳐져 보였다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언택트(비대면) 방식이 교육에서 필수적인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여실히 드러난 것은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차이다. 혼자 공부하는 태도가 형성돼 있지 않은 경우,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학업성취를 올리기 쉽지 않다. 학교에서 정해진 수업시간에 맞춰 생활했던 학생들은 막상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고,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일에 어려움을 느낀다. 이러한 학생들은 누군가의 관리·지도가 꼭 필요하다. 이에 미래로입시컨설팅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학생 맞춤형 온라인 학습컨설팅을 오픈했다. 전문 컨설턴트, 전담학습관리자, 학습멘토 3명이 학생의 공부상황을 분석하고, 맞춤형 학습계획을 작성할 수 있도록 코칭한다. 또한, 매일 10분 학습관리, 주단위 학습계획 수립, 매월 학습리포트를 제공하는 등 효율적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외에도 수능을 앞둔 학생들이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계획에 맞춰 풀고 모르는 문제만 질의응답할 수 있는 온라인 모의고사 문제풀이를 새롭게 마련했다. 미래로입시컨설팅의 모든 프로그램은 유선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