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전북 고창군 해리면 동호 영신당에서 28일 어업안정과 풍어, 어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가 개최됐다. 영신당은 구동호마을에서 돌출된 암벽지대에 위치해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들을 살피고, 어부들이 고기잡이를 할 때 표류하지 않도록 항해 안전을 기원하는 제신당이다. 오전 10시 마을주민들은 음식장만과 제례 준비를 시작했으며, 올 한해도 어업인들이 안전하고 만선이 되기를 기원하며, 어민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동호어촌계 이길연 어촌계장은 “동호에서 열리는 풍어제는 마을 사람들의 안전한 조업 활동 및 관광객들의 즐거운 체험활동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준비한다.”며 “어업인들의 간절한 소망이 이뤄져 마을이 번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최근 지역경기 침체에 따른 수산물 생산과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풍어제를 통해 풍요로운 조업을 기원하며, 고창 어촌마을의 전통과 역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장수군은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주요 현안사업인 금강의 국가하천 승격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고자 금강유역환경청, 전북특별자치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은 금강유역환경청 방문을 통해 금강 지방하천 구간의 국가하천 승격 필요성을 알리고 타당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청과의 협의를 통해 최근 전북 내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오수천, 전주천 사례를 공유받고 금강 승격구간의 시점부와 종점부 설정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장수군에서 발원하는 금강은 뜬봉샘에서 시작해 진안군 경계(천천면 연평리)까지는 지방하천으로 관리되고 진안군 경계 이후부터 용담댐까지는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있어 관리 주체가 이원화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관리 이원화로 인해 체계적인 하천 유지보수가 어려운 상황으로 장수군 구간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최근 10년동안 금강에서는 총 6회 홍수가 발생해 216억원의 재산피해, 인명피해 2명, 이재민 236명의 주민피해가 보고된 바 있다. 또한 하천·홍수관리구역
(웹이코노미) 장수군은 지난 26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군 소속 현업 근로자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산업안전·보건 근로자 1차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필수 법정 의무교육으로 여러 업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를 위해 대한산업보건협회 강사를 초빙해 분기별 1회씩 연간 총 4회의 체계적인 집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물질안전보건자료의 이해 △적정보호구의 선정 및 착용 △근골격계 질환예방의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무엇보다 현장근로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업안전보건 업무의 역량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위험성평가, 작업환경측정, 민간위탁사업장 담당자 산업안전교육 실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장수군이 지난 27일 군민회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 1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축소되는 세상,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가천대학교 홍의택 교수가 강연에 나섰다. 홍 교수는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현상에 대한 맞춤형 설명으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위기 대응을 위해 공직자들의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특히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국내외 사례를 확인하고 장수군의 인구구조 변화에 유효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공직자들의 적극행정과 혁신을 토대로 지역이 당면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의 인구구조변화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이 군의 백년대계를 위해 꼭 필요한 상황이다”며 “직원 여러분께서 적극 행정으로 장수군의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의 동력이 되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적극행정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웹이코노미) 완주군은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완주군 주민자치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역량강화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27일 열린 행사에서는 윤현철 삼례읍 주민자치위원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고 지난 4년간 회장직을 맡아온 유희성 비봉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이임했다. 이·취임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연합회 임원,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희성 전임 회장은 “지난 4년간 지역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것에 보람을 느끼며 모든 회원들의 협조 덕분에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현철 신임 회장은 “완주군 주민자치연합회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유희성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신 윤현철 회장님을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단위 공동체의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완주군이 ㈜뉴텍과 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축산분야 ICT 산업 발전을 위해 ‘무인 자동급이 시스템의 시범보급’ 업무협약(MOU)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완주군 지역에 무인 자동급이 시스템의 시범보급을 추진하고,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농가의 운영 부담 경감 등 전반적인 축산업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무인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축산업 현대화와 ICT 기반 스마트 축산 실현의 발판을 마련, 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텍 관계자는 “무인 자동급이 시스템은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인력 부담과 사료 낭비를 줄이고, 규칙적인 급이 관리를 통해 축산분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해 문제 발생 시 신속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역 민간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완주군의 ICT 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부안군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과 관련해 지난해 70세 이상 부안군민 무료 접종에 이어 올해에는 60세 이상 부안군민 7586명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무료 접종대상자는 예방접종일 기준 주민등록상 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0세(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이상 부안 군민이다. 단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군민과 대상포진 백신 금기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접종은 생백신 1회 지원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갖고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되며 접종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대상포진은 통증과 합병증 발생으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초래하는 질병”이라며 “이번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군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을 보호해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진안군은 3월 1일 진안장학숙에서 입사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입사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진안장학숙 생활과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진안장학숙은 전주시 소재 고등학교와 전북권 대학교를 다니는 진안출신 학생들을 위해 2007년 개관해 올해로 18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8명 전원 충원을 달성했다. 특히, 장학숙의 우수한 주거환경과 다양한 지원 혜택으로 인해 대기자까지 발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진안장학숙 생활 안내, 시설 이용 수칙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진안장학숙에서 학업과 자기계발에 힘쓰며 큰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 안심된다”며 장학숙 운영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입사생은 “좋은 시설과 지원 속에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웹이코노미) 조백환 4대 진안군의료원장이 제5대 진안군의료원장으로 재임명됐다. 군에 따르면 3년으로 정해진 의료원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심사 및 추천을 받았다. 또한 진안군의회에서 진행한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과 업무수행능력에 대해 적격 통보를 받아 28일 진안군수실에서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조백환 원장은 2016년 첫 임명된 후 3차례 연임에 성공했으며 이번 임기는 2028년 3월 1일까지다. 조 원장은 전남대학교에서 외과 전문의 자격증을 획득한 후 전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과 암센터, 이식센터의 초대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임기 동안 ‘보건복지부 건강검진분야 최우수기관, 응급의료기관평가 A등급,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B등급 획득’ 등 진안군의료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해 왔다. 조백환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공공임상 교수제 등 의료공백 없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전북자치
(웹이코노미) 진안군이 관내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노후농공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첫 걸음을 뗐다. 지난 27일 농촌미래국장실에서 열린 이번 용역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용역회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 등 국가공모사업 2건에 대해 다뤘다. 기본 계획 결과보고회로 마련된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사업은 향후 3년간 총 28억원을 투입하여 활기찬 거북바위로 만들기, 즐거운 거북바위 생태쉼터 더하기, 매력있는 진입관문 가꾸기의 3가지 큰 테마를 주제로 30년 이상된 노후 농공단지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및 건축기획 착수보고회로 진행된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은 향후 4년간 총 100억원을 투입하여 임대공장 10개소, 농공단지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편의시설 확충, 스타트업 임대사무실 등 구축을 주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시설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외부전문가, 주민, 입주기업, 청년단체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으로 노후 농공단지가 활력있고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과 연계한 교육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27~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직원수련원에서‘2025 지역과함께특별자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과함께특별자문위원회 위원 및 도교육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와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과 연계한 교육 모델을 더욱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오명연 부안교육지원청 장학사의 ‘부안 지역 교육협력 모델’ 사례발표 △구준회, 허대중 위원의 지역 포럼 및 정담회 추진을 위한 순창·전주 지역 사례 발표 △2025년 특별자문위원회 운영 계획 및 방향 논의 △포럼 및 정담회 운영 계획 구체화 △지역교육 활성화 방안 토론 △부안 지역 교육·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미영 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5년 지역과함께특별자문위원회의 활동 방향이 더욱 명확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위원회는 지역과 협력하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의 실질적 교육기회 보장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21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지원’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 지원 대상자는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이며, 교육급여 수급자로 결정되면 학교급에 따라 48만7,000원부터 76만8,000원까지 교육활동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무상교육 제외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은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항목별 지원 기준에 따라 학비(무상교육 제외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컴퓨터, 인터넷통신비 등을 받는다. 지원 희망 학부모(보호자)는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교육비 원클릭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미 신청해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재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형제·자매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경우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저소득층 가구 학생에 대한 교육비 지원을 통해 교육비용 절감과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 등 차별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분권화와 자율성 실현에 맞춰 도단위 지역교육 교재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교재는 중학생용 워크북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나’, 고등학생용 ‘나에게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 등 2종이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나’는 전북에 재학하고 있는 중학교 학생들이 우리 도를 쉽게 이해하고 지역에 대해 체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오랫동안 지역과 지역교육 연구에 힘써온 지역교육 전문가와 현장교사들이 집필진과 자문위원, 검토위원으로 참여해 수차례 토론과 검토를 거쳐 보다 내실있고 현장성 있는 교재로 개발됐다. ‘나에게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자율과제로 선정돼 전북도 교육협력추진단-전북대 사범대학-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학교의 선택과목 개설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단위 학교가 개발 부담없이 지역 과목을 개설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교육청은 3월 말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연수를 통
(웹이코노미) 김선례 (사)행복드림복지회대표가 완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단법인 행복드림복지회는 본사를 익산에 두고 수배전반, MCC분전반, 양상감시장치 등 직접 생산확인서를 인증받아 익산공장과 완주공장에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해 전국 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역을 위한 나눔은 언제나 기쁨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김선례 대표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기부금은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웹이코노미) 완주군이 지속 가능한 미래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2025년도 조림‧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총 1,400㏊ 규모로 진행되며, 약 34억 2,500만 원이 투입된다. 조림 사업 209㏊에 11억 5,200만 원, 숲가꾸기 사업 1,191㏊에 22억 7,300만 원이 배정됐다. 조림사업은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림 조성 185ha, 산림재해방지 등의 공익증진을 위한 큰나무조림 24ha를 실시한다. 편백‧낙엽송‧소나무‧상수리‧백합나무‧느릅나무·자작나무·물푸레나무·아까시나무 등 53만 7,000본을 심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밀원자원 확보를 위해 백합나무, 아까시나무를 식재해 양봉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체계적인 숲가꾸기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보전을 위해 생장 단계에 맞춰 풀베기·덩굴 제거 890㏊, 어린나무 가꾸기 100㏊, 큰나무 가꾸기 151㏊, 산물수집 50㏊를 실시해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산림자원 및 산림재해에 강한 숲으로 관리‧조성해 나간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체계적인 산림 관리와 조림사업을 통해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