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행정 효율성과 재정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공기호흡기 용기 검사 업무를 통합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일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에 도내 15개 소방서가 개별 수의계약으로 진행하던 공기호흡기 용기 검사를 하나의 입찰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를 통해 각 소방서 담당자와 현장 대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확보된 시간을 훈련과 역량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공기호흡기 용기는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장비로, 관련 법령(고압가스법, 소방장비관리법)에 따라 정기적인 안전·위생 검사가 요구된다. 2024년 말 기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보유한 공기호흡기 용기는 총 6,440개(공기호흡기 6,065개, 스쿠버 용기 375개)이며, 이번 통합 운영으로 검사 이력 관리의 정확성과 유지·관리의 체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공기호흡기 용기 검사 통합 운영은 행정 효율성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선도적 사례”라며 “대원들이 현장 대응과 훈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
(웹이코노미) 기술 패권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과학기술 공공-민간 역량결집을 위해 임무지향 R·D 혁신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미래 신산업 육성에 힘써 온 전북은 대학, 혁신기관, 연구기관 등 다양한 혁신자산을 연결한 생태계 소프트웨어가 절실히 필요해 보인다. 전북연구원 4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새로운 길: 임무중심 R·D’를 주제로 '전북 백년포럼' 제25강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은 기술패권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갈등 확대로 과학기술의 전략적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며, 트럼프 2.0 시대 보호무역 정책이 강화되면서 총수출액 최대 448억 달러 감소가 전망되는 등 국내 타격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또한 과학기술이 국가 경쟁 요소를 넘어 국제 협상의 핵심 카드라며, 우리나라의 미래 협상력 제고를 위해 기술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 원장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공공-민간 역량결집의 키워드로 임무지향 혁신정책을 들며 이를 위한 과학기술 R·D 모델로 ‘임무중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의 귀농·귀촌 촉진을 위해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정착을 도와 농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노후·불량 주택 개량 및 신규 주택 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지원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에 본인 소유의 주택을 개량하여 거주하려는 자 또는 도시지역에서 농촌으로 이주해 사업 대상 주택으로 전입신고를 완료 후 거주하려는 자, 무주택자, 그리고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숙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자가 해당된다. 대출한도는 신축(개축, 재축 포함)시 최대 2억 5천만원, 증축 및 대수선 시 최대 1억 5천만원까지 연 2% 저금리의 융자를 지원한다. 만 40세 미만인 청년(1985년 1월 이후 출생자)의 경우 1.5%의 고정금리로 지원하며, 자세한 대출금액은 대상 주택의 감정평가, 농협의 여신 규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달라짐에 따라 사전 상담 및 준비가 필요하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주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며, 3월 초
(웹이코노미) 기후테크산업이 지역 혁신 성장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녹색 기반의 미래먹거리 창출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기후테크 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기후테크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정책이 강화되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이 분야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전략이다. [기후테크, 미래먹거리 핵심으로 부상] 기후테크는 기후와 기술의 합성어로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모든 범위의 기술을 뜻한다. 통상적으로 탈탄소 분야 전체를 지칭하는 핵심키워드로 통용된다. 우리나라 기후테크산업의 5대 핵심 분야로는 △클린테크(재생에너지) △카본테크(탄소포집) △에코테크(자원순환) △푸드테크(대체식품) △지오테크(우주기상) 등이 꼽힌다.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계 각국의 기후테크 육성 의지는 뚜렷하다. 민간 투자를 중심으로한 기술의 진보도 높은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딜로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기후 시
(웹이코노미) 고령화로 치매환자 실종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정읍시가 치매환자 보호를 위한 ‘실종예방 목걸이’ 지원에 나섰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이름과 보호자 연락처가 각인된 ‘실종예방 목걸이’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목걸이는 실종 상황 발생 시 치매환자가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지원 대상은 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 치매안심센터 본소 및 분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실종예방 목걸이 지원 외에도 ▲배회인식표 제공 ▲지문등록 ▲배회감지기 보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환자 실종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급격한 고령화와 치매환자 수 증가에 따라 실종예방 목걸이 지원사업을 적극 도입했다”며 “이를 통해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을 오는 5월 30일까지 받는다. 벼 대신 밀, 두류,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농업법인, 식량작물공동경영체 등이다. 신청 자격은 농외소득 3700만원 미만(농업인)과 작기별 전략작물 1000㎡ 이상 재배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사업은 쌀값 안정을 위한 벼 재배 면적 감축 대책의 일환으로 논에 벼 대신 ▲밀 ▲두류 ▲가루쌀 ▲조사료 ▲식용 옥수수 ▲깨(들깨, 참깨) 등을 재배하면 1ha당 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한다. 올해 달라진 점은 하계작물로 깨(들깨, 참깨)가 새롭게 추가됐고, 밀(동계)의 직불금 단가가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조사료(하계)는 43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인상됐다. 작물별 지원 단가는 ▲식량작물·조사료(동계) 50만원 ▲밀(동계) 100만원 ▲식용 옥수수·깨(하계) 100만원 ▲두류·가루쌀(하계) 200만원 ▲조사료(하계) 500만원이다. 특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 추진계획에 따라 내년 3월까지 약 8.3ha의 농지를 해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추진계획에 따라 시는 지역 내 농업진흥지역을 정밀 전수조사한 뒤 농지법과 관련 규정을 근거로 여건 변화에 해당되는 농지를 발굴, 농림축산식품부에 타당성 검토를 요청했다. 그 결과 타당성이 인정된 8.3ha의 농지가 해제 절차에 들어갔다. 해제 대상지는 신태인읍 외 17개소로 도로, 철도, 하천 설치 또는 택지, 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집단화된 농지와 분리된 1ha 이하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이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해제 대상 지역을 공개하고 오는 2월 6일까지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 시·도 농정심의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거쳐 최종 고시가 완료되면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마무리된다. 시는 농업진흥지역은 국민 식량 생산을 위한 우량 농지 확보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지정된 지역이지만, 사유재산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고 농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이번 해제를 추진하게 됐다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기간을 5주 연장한다. 시는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기간을 오는 2월 28일까지 5주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민생회복지원금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전 시민 10만 2647명을 대상으로 지급을 시작했으며 1월 31일 기준 97.5%인 10만 120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시는 장기 출타 등 불가피한 사유로 아직 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한 시민들이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오는 5월 31일까지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설 명절 기간 동안 약 30억원이 소비되는 등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학수 시장은 “민생회복지원금이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웹이코노미) 고창군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2월 28일까지 선착순 170명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APP)과 스마트기기(활동량계 외3종)을 활용하여 6개월동안 간호사, 영양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65세이상 고창군민 170명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고창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단, 2024년 AI-IOT기반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노인 장기요양 등급(1~5급)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 측정기기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또한 이 사업은 신청대상자 스마트폰을 오늘건강앱과 연동 운영하는 사업으로 기기 연동이 어렵거나 데이터 및 인터넷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는 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약 6개월간 비대면으로 매일 건강체크를 통해 건강위험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할 수 있
(웹이코노미) 고창군민들의 운전매너와 보행안전, 군 행정의 교통정책 등이 전국 최고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에서 고창군은 총점 87.3점을 기록해 전북 1위, 전국 군 단위(82개) 2위를 차지했다. 고창군은 전년도(2023년) 교통문화지수 총점 79.79점(군단위 그룹 51위)에서 무려 7.6점, 49위나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고창군의 교통문화지수 최우수 성과는 군민들의 수준높은 안전의식과 군 행정의 노력이 시너지를 발휘했단 평가다. 실제 고창군은 지난해 음주운전금지 준수율 조사에서 100%를 기록하며 수준 높은 교통안전의식을 뽐냈다. 또한, 방향지시등 점등률(97.4%),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80.1%) 역시 전국평균(방향지시등 점등률 75.5%,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 74.6%)을 훨씬 웃돌며 안전한 교통문화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더해 고창군 행정 교통안전 노력도 역시 큰 박수를 받았다. 고창군은 지자체 교통안전 정책 수립 및 운영, 교통안전 부문
(웹이코노미) 완주군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활동비를 월 10만 원에서 월 20만 원으로 인상했다. 3일 완주군은 생활지원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활동비를 인상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지역 밀착형 복지 사업이다.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로서 홀몸·조손·고령부부 가구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을 지원한다. 완주군은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완주지역자활센터, 용진노인복지센터, 예은노인복지센터, 구이노인복지센터, 완주노인복지센터에서 2,5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안전 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총 179명의 종사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생활지원사는 직접 어르신을 찾아가 일상생활을 돕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복지
(웹이코노미) 남원시가 지자체 최초로 기업 유치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남원형 퀵스타트(Quick Start)’ 사업을 작년에 이어 2025년에도 본격 추진한다 ‘남원형 퀵스타트 사업’은 미국 조지아주의 기업투자 유치 정책인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남원 실정에 맞게 기획한 사업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남원에 투자 결정한 기업의 초기 인력난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관내 신설·증설하는 기업의 필요인력을 사전에 모집·교육을 실시하고, 공장 준공 시점에 맞춰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교육생에게 2개월 교육 기간 동안 월 최대 60만원의 교육 훈련 장려금을 지원하고, 참여 기업은 교육생 채용 시 최대 2개월간 1인당 월 1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시는 기존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관내 기업들에게도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퀵스타트 사업을 통해 채용에 성공한 기업은 간식 제공과 중대재해처벌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미국 조지아주에서 한국의 기아자동차 공장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가동된 것은 퀵스타트 프로그
(웹이코노미) 부안군은 3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분야 종사자(산불전문예방진화대 37명, 산불감시원 49명)와 관계 공무원 등 10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분야 종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진화대장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산불분야 종사자들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으며 산불감시 주요 임무와 근무수칙 등 산불예방 활동을 위한 직무 및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해 산불방지대책본부(2월 3일~5월 31일)를 설치해 읍∙면과 상시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해 산불 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영농 부산물 파쇄 및 수거를 지원하는 등 산불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해 산불발생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 임무를 맡고 있는 산불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군의 소중한 산림 자원과 군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도내 14개 시군 중 처음으로 전주시를 찾아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전주시는 3일 김관영 지사가 ‘함께 성공, 함께 혁신, 새로운 전북’을 슬로건으로 전북도정과 전주시정을 공유하기 위해 전주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주지역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및 전주시의원들과의 환담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 지사는 이날 전주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2025년도 전주시 운영 방향에 대한 업무보고 및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현재 전력을 다하고 있는 빠르고 강력한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고, 전주 대변혁의 마중물인 MICE복합단지 조성 계획과 옛 대한방직 부지개발 등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완주·전주 통합 추진 등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함께 풀어나갈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내용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어 김 지사는 전주시민과 전주시 직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강당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도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연휴 기간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와 함께, 4일부터 예보된 추가 강설에 대비해 2차 피해 예방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완주군 폭설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최대 42cm(임실), 37cm(진안)의 폭설이 내리면서 도내 곳곳에서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완주군 비봉면 백도리 소재 돈사(돼지 축사) 2동의 지붕이 붕괴되며 약 2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및 가축 피해는 없었다. 도는 추가 강설로 2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돈사로 가축을 사전 이동 조치하고, 붕괴 시설물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시설물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같은 지역 비봉면 이수백로의 우사(소 축사) 2개소에서 지붕이 붕괴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각각 6천만 원, 1억 5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확인됐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