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청약예금 및 청약부금 보유 고객을 위해 ‘청약 예·부금, 환승하고 5만원 받자’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우리은행 청약예금 또는 청약부금을 보유하신 고객이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하는 경우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가까운 우리은행을 방문해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가입을 하고 영업점 직원에게 이벤트 응모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우리WON뱅킹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청약예금 및 청약부금 보유 고객은 민영주택에만 청약이 가능했으나, 최근 만능통장인 종합저축으로의 전환이 허용되면서 민영 및 공공주택 구분 없이 모든 주택 유형의 청약이 가능해졌다. 또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제공하는 금리 및 소득공제 등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종합저축으로 전환 시 유의사항을 참고해 본인의 청약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희망 주택의 입주자모집공고일 전일까지 전환을 완료해야 해당 주택에 청약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은행을 이용해주신 청약예·부금 보유 고객님께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150만장 돌파를 기념해 ‘삼각김밥이 150원! 150만 쏠.트.카 가 쐈 CU~’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CU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삼각김밥 15종을 구매할 때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정가에 관계없이 1개당 15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단, 할인 적용 횟수는 고객 1명당 1일 1회, 정가 대비 최대 할인 금액은 1일 5천원까지다. 결제 시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실물 카드를 사용하고 ‘포켓CU’앱 QR코드를 함께 제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한달간이며 신한은행과 CU가 함께 이벤트를 위해 준비한 삼각김밥 20만개가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전세계 42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대중교통 1% 할인 등 혜택으로 인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상·하반기 각 1회)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서비스(25개국 400여개 가맹점 캐시백 최대10%) 등 특화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 100세시대연구소는 ‘THE100리포트’ 96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자산관리,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첫 번째 리포트 ‘티끌 모아 태산. 월급쟁이 부자로 살아가는 방법’은 상위 10% 이내 근로자 가구의 자산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월급쟁이가 부자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힌트를 제시한다. 두 번째 리포트 ‘퇴직연금시장, 10여 년의 변화. Part1: 가입자편’에서는 세제혜택 강화, 가입대상자 확대 등 퇴직연금제도 변경에 따라 지난 10여 년간 퇴직연금시장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세 번째 리포트 ‘가격변동이 고민이라면, 만기매칭형 ETF!’에서는 최근 상장지수펀드(ETF)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가격변동위험을 헤지하는 수단으로 등장한 만기매칭형 채권ETF를 소개한다. 마지막 ‘사교육비와 노후준비, 미래를 위한 균형찾기’에서는 우리 나라 초중고 학생에 대한 사교육비 지출 현황을 분석하고,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올바른 자녀교육비 지출전략을 제시한다. 김진웅 NH WM마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주민등록증 실물이 없어도 본인확인이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정보를 QR코드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에 표출해줌으로써 본인확인을 돕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신한 SOL뱅크’ 쏠지갑 메뉴에서 본인인증을 포함한 등록절차를 마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 항공 탑승 수속, 의료기관 방문, 관공서 민원 서류 신청, 투표, 편의점 및 영화관 등 본인확인이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단, 금융실명법에 따라 실명확인이 필요한 금융회사의 계좌개설 업무 등, 신분증 사본 보관이 필요한 업무에는 사용할 수 없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고객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신한 SOL뱅크’의 이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 SOL뱅크’가 은행앱을 넘어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본격적인 한파 및 폭설을 대비해 동절기 비상대응 캠프를 운영한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의 사고 방지와 빠른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왔으며, 올해로 벌써 11주년을 맞이하였다. 작년에 처음 시행한 인천국제공항 내 장기주차 고장출동은 총 271건의 신속한 출동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올해로 두번째 운영하는 비상대응 캠프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장기 주차로 인해 배터리 방전 등 차량 운행이 불가할 경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고창출동서비스 Post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약 90일간 운영된다. 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 각 주차장 인근에 협력업체 출동자 2명을 전진 배치하여, 고장출동이 필요한 삼성화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11월 이례적인 폭설과 겨울철 최대 한파를 대비하여 삼성화재는 올해 더욱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전국 제설함 5,401개, 상습결빙구간 1,022개 등 전국 6,000여곳 이상 지역 리스트를 최신화했으며, 협력업체별 순찰 구역 매칭까지 완료하였다. 또한 폭설을 대비해 도로 결
신한저축은행(대표 이희수)은 28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및 금융정보분석원 설립 23주년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의 날’은 매년 금융정보분석원 설립일을 맞아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과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자금세탁방지제도 확산에 공로가 있는 우수 기관 및 개인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신한저축은행은 주기별 정기 모니터링 제도를 통한 내부통제 강화, 새로운 이슈에 대한 자금세탁방지 측면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다양한 테마 점검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개선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왔다. 또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별 맞춤 교육프로그램 운영, 반기별 우수 직원 포상, 실무자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구축 및 내재화 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는 “자금세탁방지 제도의 내재화를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대통령 표창이라는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보다 견고한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고, 베트남 현지 주요 수입처 및 관계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농협은 하노이 한인마트(더마켓)에서 개최한 소비촉진 행사에서 농협 농식품 할인과 함께 한국쌀과 가공식품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으며 특히, 강호동 회장이 직접 주먹밥 만들기 등 한국쌀을 활용한 요리 행사 등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농협은 지난 11월 중순부터 하노이 소재 한인마트 등에서 약과, 떡 등 쌀 가공식품과 김치, 유자차 등 주요 수출 제품들에 대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한국 농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강호동 회장은 케이마켓, 원마켓 등 하노이 주요 한인마트 및 aT 등 농업 유관기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베트남 소비 트렌드와 현지화 방안을 청취하였으며, 현지 맞춤형 상품개발과 유통망 강화 등 현지 유통사들과의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강호동 회장은“베트남은 K-푸드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고품질의 현지화를 통해 소비자 마음을 잡아야 한다”며,“농협은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는지난 2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희망이음 의료지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농촌지역 어린이·청소년의 의료비 지원을 해 온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 10주년을 축하하고 올해의 지원대상자에게 의료비 지원증서를 전달했다. 올해는 중증질환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33명의 농촌 어린이·청소년이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서울 영동농협 이종호 조합장은“도시농협에서 농업인을 위해 할 수 있는 보람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서울 영동농협과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216명의 농촌지역 희귀병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달한 바 있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2024년 디지털금융 혁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금융 성과 우수자를 포상하는 '디지털금융 혁신대상'은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자발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 및 혁신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며, 우수 디지털 인재 양성의 장으로 발전하였다. 이번에는 △디지털 혁신 △플랫폼 혁신 △프로세스 혁신 등의 분야에서 '머신러닝 기반 신용평가모형 개발', '스마트협업시스템 구축', 'AI상품추천 서비스'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여한 이석용 은행장은 “디지털금융 혁신에 앞장서 모범이 되어준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전직원과 혁신사례를 공유해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역대급 폭설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 고객들을 위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먼저 이번 폭설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긴급복구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최대 5억원 범위 내 신규 여신을 지원하고, 최대 1.5%p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피해기업의 대출만기 시 원금 일부상환 조건 없는 무내입 연기, 특별우대금리(1년간 최대 1.5%p), 분할상환 유예 등을 통해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지원한다. 피해기업의 대출이 연체되는 경우 연체 이자도 감면할 예정이다. 폭설 피해가 확인된 개인고객에게는 DSR 조건 충족 시 1인당 최대 2천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긴급 생활안정자금에 대해서는 최대 1.5%p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피해 고객의 대출 만기 시 무내입 연기, 원금상환 유예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각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피해 복구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재난·재해 기부금 제도'를 활용해 폭설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지원 대상은 이번 폭설로 실질적인 피해가 확인돼 해당 지역 행정관청으로부터 ‘피해사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와 함께 SIB 사업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SIB(Social Impact Bond, 사회성과연계채권) 사업이란, 민간 투자자가 복지, 보건,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사업을 수행한 후, 성과목표를 달성하면 정부나 지자체가 예산을 집행해 투자자에게 원금과 성과금을 상환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정부나 지자체는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사업 완료 후 성과에 따라 예산을 집행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높은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민간 투자자에게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사업에 참여함과 동시에 성과보상도 받을 수 있어 추후 가용재원을 증가시켜며 공익적 활동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KB손해보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 제도를 활용해 이번 화성시 SIB 사업에 4년간 총 25억 원의 기부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첫 번째 소셜 프랜차이즈 매장으로는 경기도 화성시 장지동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르바게트’가 선정됐다. 서울 익선동, 대전 소제동의 지역재생을 성공적으로 이끈 익선다다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28일 서울시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 주관으로 투명한 금융거래와 신뢰받는 금융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자금세탁방지 제도에 대한 이해와 인식 확산에 공로가 있는 우수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KB국민카드는 전 금융업권을 대상으로 한 △자금세탁 방지 관련 교육실적 △고위험국가 고객확인 확인 실적 △주기적 고객위험평가 수행 실적 등 자금세탁방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KB국민카드는 이창권 사장 취임 후 자금세탁방지 체계가 효과적,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사적 활동을 강화했다. 고객확인의무 제도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 및 개선, 다양한 자금세탁방지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를 제고했다. 더불어 금융 투명성과 자금세탁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을 인정받아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자금세탁방지 업무가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지도
▲ 김영채씨 별세, 김대식·춘자·경식·희숙·남숙씨 부친상, 김수창(대신증권 전무)씨 장인상 = 29일, 곡성장례식장 1호실, 발인 12월 1일 오전 9시. ☎ 061-362-7575 (서울=웹이코노미)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정진완 현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자추위는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모범관행 가이드라인에 맞취 지난 9월말 은행장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하였으며, 이후 現 조병규 은행장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이사회에 전달함에 따라 최근 불거진 내부통제 이슈 등을 감안해 ‘조직 쇄신’과 ‘세대 교체’에 주안점을 두고 은행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우리금융은 ‘자회사 대표이사 경영승계계획’에 따라 우리은행장 후보군을 롱리스트 및 숏리스트로 단계적으로 압축해왔다. 또한 ‘은행장 후보 선정 프로그램’ 프로세스에 따라 해당 후보를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다각적으로 역량을 검증했다. 프로그램은 총 4단계로, 롱리스트 후보자에 대해서는 △ (1단계) 외부전문가 심층 인터뷰 △ (2단계) 평판 조회 △ (3단계) 최고경영자 멘토링 및 이사회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이렇게 압축한 숏리스트 후보를 대상으로 △ (4단계) 경영계획 PT 및 심층면접 등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은행장 후보를 확정했다. 정진완 은행장 후보는 1968년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폴란드 금융감독청(KNF)으로부터 법인 설립 인가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은행이 폴란드에 법인을 설립한 사례는 기업은행이 유일하다. 기업은행은 김성태 은행장 취임 이후 첫 해외사업으로 EU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5월 폴란드에 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다. 폴란드는 유럽의 생산기지이자 심장부로 국내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이다. 이에 기업은행은 국내에서 쌓아온 중소기업 금융에 특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에 진출한 중소기업들의 금융애로해소 및 현지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3월 신속하게 법인 설립을 신청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법인 설립 신청 후 설립 인가까지는 일반적으로 1~1.5년이 소요되지만 은행 내 TFT를 통해 전사적으로 역량을 결집하였고 금융위 등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한 결과로 단기간에 인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금번 설립 인가에 이어 영업 인가를 신속히 취득해 내년에 법인을 조기 출범할 계획이다. 신설될 폴란드법인은 유럽의 주요 생산기지인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추가 지점 개설과 유럽 진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