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5월 9일 오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도시형소공인연합회-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소공인 지원사업의 실행력 제고와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김 부위원장은 간담회 사회를 맡아 소상공인 집적지구 및 광역지원센터 설치와 관련한 현황 보고 및 논의의 자리를 이끌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은 신청만으로 선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전 준비와 적극적인 실행 의지가 필요하다”라며 “도 집행부는 소공인연합회와의 협력 속에서 공모 준비와 매칭 재원 확보 방안을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하게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형 광역지원센터 추진 시 민간위탁 등 다양한 운영방식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소공인 사업 현장과의 밀착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공인 집적지구 14개소에 대한 행정전문인력(매니저) 지원 건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운영이 이뤄지도록 사업비 전환 등도 검토해 효과성 있는 예산 구조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선영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5월 9일, 경기도도시형소공인연합회와의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현안 점검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병숙 의원은 “중기부 공모사업은 선정 여부 이전에 도의 명확한 입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매칭 재원이 필요한 사업이라면 사전 협의 없이 신청만 진행해선 곤란하다”고도 말했다. 소공인 광역지원센터 운영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민간 위탁 방식이 더 현장 친화적일 수 있다”며 “서울과 전주의 사례처럼 유연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소공인 집적지구 매니저 지원과 관련해서는 “올해는 추경이 어렵고 내년 본예산 반영을 검토해야 한다”며, “정책위 차원의 검토와 함께 예산 부서와도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병숙 의원은 소공인 박람회 예산 증액 요청에 대해 “성과를 바탕으로 예산 반영이 가능하다”며, “성과 자료와 계획을 집행부와 사전에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정책은 구체적인 근거와 협의가 있어야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다”고 덧붙이며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
(웹이코노미)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상반기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점검과 정보나눔 자리를 4월 7일 청양특수교육지원센터를 시작으로, 6월 25일 보령특수교육지원센터까지 총 8개 지역 센터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나눔 자리는 2025학년도에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장학사와 교사 가운데 80% 이상이 새롭게 배치됨에 따라, 업무 파악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모아들이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운영 ▲치료지원과 방과후학교 전자결제 카드 관리 ▲순회교육 운영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이며, 각 센터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센터 업무를 담당하는 교원들과의 다모임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초기 발견과 진단·평가, 정보관리, 교육공동체 대상 연수, 교수·학습 활동과 관련 서비스 제공, 순회와 통
(웹이코노미) 곡성군은 곡성교육지원청과 지난 8일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군·교육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학생의 공동 여가 및 교육 공간 조성’을 위한‘곡성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곡성군과 곡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3년 9월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지방재정영향평가, 재정투자심사 및 사전 기획 등을 완료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공간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업무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이번 협약에는 학교복합시설의 소유권을 비롯해 시공 및 운영 주체, 사업비 부담 등 시설 건립과 관련한 합의 내용과 각 기관의 의무와 책임 범위 등을 정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가자고 뜻을 모았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오늘 첫 발을 딛는 ‘곡성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이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건전한 여가 활동 공간으로 조성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노명숙 교육장은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교육·문화·체육 시설 등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과
(웹이코노미) 곡성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 15. ~ 10. 15.) 운영에 앞서 지난 8일 산사태취약지역 현장 및 대피소를 점검하는 등 집중 관리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올 우기철을 앞두고 산사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곡성군 정창모 부군수의 지휘 아래 절개지 사면상태와 배수로 관리, 지장목 제거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인근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피소 이용 절차와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정창모 부군수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산사태 예방사업과 주민 대피 체계를 정비하여 군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군은 현재 250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을 관리하고 있으며, 취약지역 외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지침에 따른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곡성군은 군청 대통마루에서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 팀장, 담당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공약에 대한 이해도와 책임감, 실천 역량을 강화해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사무총장이 초청되어‘분열과 혐오를 넘어 미래도시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사무총장은 공약의 효율적 이행 방안과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급변하는 정책 환경과 다양한 사회적 요구 속에서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행정의 역할을 강조했고, 교육 참여 직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곡성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약 추진의 체계적 실행력도 더욱 높여갈 방침이다. 현재 군은 활력도시, 부자농촌, 생태관광, 맞춤복지, 소통행정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5개 분야 40개 공약 실천 과제를 추진 중이다. 분기별 공약 이행 점검과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 수렴을 통해 공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조상래 군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5월을 맞아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KB스타뱅킹 또는 인터넷뱅킹에서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 신청하고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주간 매주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 1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과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외화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양그룹(회장 김윤)과 휴비스(대표 김석현)는 지난 10일 전주에 위치한 휴비스 공장에서 열린 ‘제27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과 관련된 주제의 그림대회를 열고, 환경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다. 196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0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는 삼양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과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화성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삼양그룹 측은 "이번 그림축제는 사전접수 시작 하루 만에 모집이 마감될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행사 당일 비로 궂은 날씨에도 전국 유치원생(만 3~6세)과 초등학생 약 580명, 가족 포함 1,250여명이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오산시 대원2동은 관내 7개 단체연합 주관으로 지난 8일 ‘2025년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존경하는 대원2동 어르신들과 오늘, 마음으로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시립롯데캐슬어린이집 원아들의 사랑스러운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아우름의 기타와 가야금 합주,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계영 위원의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식전 공연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본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순서가 마련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임찬섭 대원2동 주민자치회장의 따뜻한 인사말과 더불어, 오산시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합창곡 ‘어머니의 마음’이 울려 퍼지는 순간, 행사장은 뭉클한 공감과 따뜻한 감사의 정서로 가득 찼다. 1부 공식 행사를 마친 뒤에는 대원2동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식사가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오찬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웹이코노미) 남양주시는 지난 8일, 지역 어르신의 여가생활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산1동 유승한내들센트럴(40통)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로당 개소는 어르신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 간 교류와 연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의원, 다산행정복지센터장, 경로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찬 자리도 마련돼 참석자 간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은 총면적 127.7㎡ 규모로 방 2칸, 거실 겸 주방 구조를 갖췄으며, 지난 3월 회원모집과 함께 회장 등의 임원 선출을 거쳐 같은 달 27일 신규 설치 등록을 마쳤다. 진형철 노인회장은 “40통 어르신의 쉼터가 될 경로당 설치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경로당을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잘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곳이 경로당인지 신중년들의 소통 공간인지 헷갈릴 만큼 젊고 활기찬 분위기가 인상 깊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이 공간에서
(웹이코노미) 하남시가 기존 하남종합운동장 시설을 존치하고,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부지를 확보하여 주경기장 등 운동장을 건립하는 방안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진행된 시민 설문조사,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 5차례의 ‘종합운동장 이전 검토를 위한 민관협업 TF’ 회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로, 시는 이번 9일 체육단체와의 간담회에서도 이러한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하남시는 2007년 준공된 현 종합운동장이 급격한 인구 증가를 수용하기에 규모가 협소하고, 미사신도시 개발 이후 소음 및 조명 관련 민원이 발생하여 운동장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장기적 관점에서 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 구상 용역을 진행하여 왔다. 또한, 권역별 주민대표, 체육단체,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업 TF를 구성하여 시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통해 운동장 확충의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나,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으로 인해 합의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지난 4월 개최된 종합운동장 이전 검토를 위한 민관협업 TF 5차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현 종합운동장 시설을 존치하고, 인구 증가에
NH농협카드(사장 이민경)는 지난 9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특화상품 ‘미미(美米)카드(미미카드)’를 출시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미미카드는 고객 선호를 반영한 참신한 혜택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의 공익적 목적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눈에 띄는 혜택으로 사용 실적에 따라 농협의 우수한 쌀 상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쌀-구독서비스’가 있다. 3가지 타입(간편즉석밥, 건강우리쌀, 든든아침밥) 중 하나를 선택해 정기 배송 받을 수 있으며, 본인 수령뿐만 아니라 선물하기가 가능해 주변 지인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고 NH농협카드는 설명했다. 미미카드 출시를 기념해 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 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미미카드 모델 지예은이 함께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카드 발급행사와 임직원 대상 아침밥 증정행사를 가졌다고 NH농협카드는 덧붙였다.
현대홈쇼핑이 역대 최고가의 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11일 오후 9시35분부터 70분간 브라질‧아르헨티나‧볼리비아‧페루 4개국을 14박 18일간 투어하는 롯데관광개발의 남미 패키지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출발 일자에 따라 2,790만~2,990만원으로 지금까지 판매한 패키지 여행 상품 중 최고가다. 회사에 따르면 이 같은 여행 상품을 내놓는 건 A세대 타깃 전략의 일환이다. A세대는 구매력이 높고 자기 투자에 적극적인 50~60대를 일컫는 말로 늙지 않는(Ageless), 자주적인(Autonomous), 성취 욕구가 강한(Accomplished) 등의 특징을 지녀 영어단어 앞자리를 따 A세대로 불린다. 실제 지난해 현대홈쇼핑 여행상품 5060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1,000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프리미엄 상품 매출 신장률은 약 2배인 57%를 기록했다. 올해는 A세대 취향을 더 세심하게 반영하기 위해 현대홈쇼핑 여행 전문 MD 인력들이 코스 설계 등 상품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이번 남미 상품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상품 구매 고객은 올해 10월 말부터 내년 3월 말 사이에 여행 일정을 고를 수 있고, 비행시간 총 45
(웹이코노미)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8일 나눔기업 ‘푸른세상(대표 심기철)’과 세지면에 거주하는 고립가구 주거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열악한 생활환경에 놓인 고립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읍면동 복지 담당 공무원과 연계해 청소 등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주거환경 정비는 실내외 청소를 비롯해 폐기물 처리, 방역 작업까지 전반적인 환경 개선 작업으로 진행했다. 지원을 받은 가구는 수년간 쌓여온 쓰레기와 위생 문제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되찾았다. 푸른세상은 연말까지 관내 은둔형, 저장강박 5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정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기철 대표는 “혼자 살아가는 분들이 최소한의 주거환경 속에서 안정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가 취약계층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기업,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웹이코노미) 5월 9일 금요일, 11개월 된 갓난아기를 남겨두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18세의 나이로 산화한 호국영웅을 가족의 품으로 모셨다. ‘故 강성순 하사(현 계급 상병)’가 그 주인공이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007년 6월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7사단 소속 故 강성순 하사로 확인했다. 고인이 오랜시간 동안 외로이 땅에 묻혀 계시다 다시금 세상의 빛과 마주한 날은 2007년 6월 6일, 현충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발굴된 지 18여 년이 지난 오늘 드디어 아들과 마주하게 됐다. 고인의 신원확인에는 한평생 아버지를 찾고자 했던 외동아들의 애타는 마음과 오래전 발굴된 유해를 새로운 유전자분석기법으로 재분석해 한 분이라도 더 가족의 품으로 모시고자 한 유전자분석관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 2008년 고인의 아들 강기남 씨(75세)는 국군수도병원을 찾았다. 2007년 국유단이 창설되고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던 시기였고, 많은 유가족이 군 병원 등을 찾아 시료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강 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