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안성시는 지난 26일, 제2회 시민참여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전체회의 이후 2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시민참여위원회 7개분과 위원 및 행정서포터즈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회의안건 논의 후 분과 정책 연구 과제 중간발표, 분과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역량 강화교육 및 정책 제안 최종발표회와 관련된 사항이 회의안건으로 상정되어 교육 희망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발표회 추진 방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정책 연구 추진 현황에 대한 중간발표를 통해 분과별 활동 상황을 공유하여 분과 내 위원 간 의견 개진을 넘어 분과 간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당일 회의를 주재한 하록희 민간위원장은 “안성시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정책 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과 분과별 연구 과제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는 행정서포터즈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며, “오는 12월 정책 제안 최종발표회에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고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안성시는 시민들의 야간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약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안성시에서 지정·운영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은 365세심당약국과 영생약국 두 곳이다. 365세심당약국은 오전 8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영생약국은 오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돼, 심야 시간대에도 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공공심야약국은 늦은 밤 일반 약국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문을 열고 있어, 응급의약품 구입은 물론 복약지도와 의약품 상담까지 제공한다. 안성시는 올해부터 서부권역(공도, 원곡, 양성 등) 주민들이 밤 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추가로 영생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운영하여 약국 이용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는 등 최적화된 서비스를 높여나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은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야간 응급의료체계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웹이코노미) 청년들의 창업, 소통,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안양청년1번가’가 안양시 만안구 장내로143번길 16에 문을 열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있는 연면적 756제곱미터(㎡) 규모에 댄스실・소통계단・다목적공간・모임실・공유주방・야외테라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본격적인 운영은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안양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만 39세의 청년들은 이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안양청년1번가 건립에는 도비 18억6,000만원, 시비 28억6,511만원 등 총 사업비 47억여원이 투입됐으며, 2023년 7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6일 오후 4시30분부터 지역 청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청년1번가 2층 다목적공간(애니원플레이스)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청년 밴드인 ‘이병현 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조성경과 및 주요사업계획 보고, 개회사 및 축사,
(웹이코노미) 양주시가 지역 맞춤형 디지털 교육 허브인 ‘동부권 디지털역량강화센터’가 문을 열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디지털 교육 공간으로 다양한 연령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시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의 AI·로봇·3D·드론을 아우르는 ‘디지털 챌린지 프로그램’, ▲AICE 자격증 3급 대비반, ▲성인을 위한 AI 티칭 마스터 과정, ▲관련학과 대학생과 함께하는 멘토-멘티 기반 PBL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센터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신청은 안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센터의 개소는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시민 모두가 기술 기반 사회에서
(웹이코노미) 양평군은 26일 양평시장 일대의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한 ‘양평 제2배수펌프장 용량증설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경기도의회 박명숙 도의원, 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양근리 양평시장 일대는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저지대 주거지와 상가에 빗물이 유입되면서 총 37동의 건물이 침수되고,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약 8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양평군은 해당 지역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결하고자 총 29억 원(특별교부세 10억 원, 재난기금 3억 원, 군비 16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시설 개선 공사를 추진했다. 약 8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사에서는 배수펌프의 배출 능력을 분당 170톤에서 260톤으로 증가시키고, 방류관도 기존 D1000mm에서 D1500mm 규모로 확대했다. 또한, 배수펌프장 외벽 정비와 울타리 담장을 활용한 군정 안내 이미지 설치 등을 통해 시장 주변의 경관을 개선하고, 양평군의 이미지를 함께 홍보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옥승현 안전총괄
(웹이코노미) 연천군은 지난 25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경기관광공사, 코레일관광개발(주)와 수도권 북단의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DMZ열차 공동상품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천군의 핵심 관광자원을 연계한 열차 상품을 개발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DMZ열차 연천코스 공동 운영 및 홍보 △관광 프로그램 기획·운영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마케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대중적인 교통수단인 열차를 활용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이 지역 관광지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기관광공사와 코레일관광개발(주)과 협업해 연천군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이 연천을 방문할 수 있는 새로운 경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사장이 참석했다.
(웹이코노미) 과천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중앙공원과 에어드리공원에 방범용 CCTV 43대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억 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천만 원으로 전액 국·도비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과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공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됐다. 공원 내 방범 사각지대를 없애고,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과천시는 중앙공원에 15대, 에어드리공원에 28대 등 총 43대의 방범용 CCTV를 주요 진입로,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 인근 등 범죄 취약 구간에 집중 설치했다. 모든 CCTV는 과천시 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연계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범죄 예방 효과뿐 아니라 야간 공원이용자의 심리적 불안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긴급 상황에 대한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외부 재원을 적극 확보해 시민들
(웹이코노미)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6월 25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농식품유통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 사업비 정산 과정에 대한 비정상적인 구조 지적과 시 관리·감독 실태에 대해 강도 높은 감사를 이어나갔다. 이 의원은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연 397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됨에도 아산시가 개입한 별도의 감사나 회계기관의 객관적 감사가 전무하고, 실질적인 관리·감독을 시행하지 않고 있으며, 제출된 자료 역시 센터 내 자체 정산서 몇 장뿐이라는 점에 일침을 가했다. 이에 농식품유통과에서는 “보조사업을 받는 농협이 '농업협동조합' 관련 법령 상의 정산에 대한 근거 해석 및 행정기관과의 합의·조정·결과가 도출되지 않아 실무상의 어려움이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행정기관에서 정산 시 참여를 통해서라도 투명한 정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애 의원은 또한 보조금으로 취득한 중요재산에 대하여 보고 시기가 지연되는 사례가 있다며 관련 법령에 따른 중요재산 보고 및 공시 의무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을 이어나갔다. 끝으로 그는 “감사 자
(웹이코노미)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6월 24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감사위원회, 농정과, 축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 처분 기준의 일관성과 투명성,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사업 프로그램 고도화, 지역 악취 민원에 대한 대응 부족 등을 차례로 지적하며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먼저 이 의원은 감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분 기준이 불명확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시정과 주의는 명확히 구분된 조치임에도, 종합감사 실시 내역을 보면 비슷한 사항에 대하여 어느 건은 시정, 어느 건은 주의를 줬다”며 지적을 이어나갔다. 또한 민간 위탁 사업에서 발생한 부정 집행 사례들에 대해서도 “환수 조치가 필요한 사안임에도 단순 주의 처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비판했다. 이어 “징계 처분은 단순한 행정 조치가 아니라 조직 내 신뢰와 규율의 문제”라며, 주관적인 해석이 아닌 객관적인 기준과 자료에 기반한 투명한 징계 절차 마련을 촉구했다. 다음 농정과 행정사무감사에는 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과 국내여비 및
(웹이코노미)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6월 23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체육진흥과, 회계과, 민원과, 정보통신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원처리, 수의계약 쏠림, 기록관리 부실 등 행정의 기본이 흔들리고 있다”며 전방위적인 질타를 쏟아냈다. 이 의원은 먼저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활체육 민원 처리율의 과장, 반복되는 시설 민원, 체육 사업 지연 등을 지적하며 “실제 민원 처리 여부에 따라 민원 처리율을 정확히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아산FC프로축구단 운영과 관련해 과도한 예산 투입, 영입 선수 논란, 반복되는 운영 문제에 대한 비판뿐만 아니라 “수백억을 들여 조성한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시민이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시민 혜택이 없음을 비판했다. 아울러 전국노인체육대회 보조사업에 대해서도 정산 과정에서 피복비·식비·수당 관련 서명누락 및 원천징수 미이행 등 각종 증빙 서류의 미비와 장애인체육회에서 보조금으로 취득한 중요재산 공시 누락 문제를 언급하며,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내부 점검과 보조사업 매뉴얼 준수를 당부했다. 두
(웹이코노미)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26일 15시부터 17시까지, 3층 중회의실에서 충주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민주시민교육 및 학생자치 담당교사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자치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담당 교사들이 모여, 1학기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학기 활동 방향을 함께 구상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적용한 참여 중심 활동이 진행됐으며, 교사들은 각자의 학교에서의 우수 사례와 어려웠던 경험을 나누고, 그 과정을 통해 서로의 실천을 되돌아보며 아이디어를 확장해 나갔다. 이후 분임 간 순환 탐방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학생자치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학기 실천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안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노력이 우리 아이들의 삶 속에서 작은 감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교육지원청도 현장의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따뜻하게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
(웹이코노미) 공병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광주 군공항 소음대책지역 내 학교의 소음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공병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피해 학교 지원 조례안’이 27일 제297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광산구에는 광주 군공항 인근 6개교(송정동초·도산초·송정초·송광중·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가 소음대책지역에 속하며, 해당 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군소음으로 수업중단, 집중력 저하, 학습결손 등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 조례안은 군소음으로 인한 학습권 및 건강권 침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이 소음피해 학교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피해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소음 발생 기관 등에 관련 조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환경 개선 우선 지원,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보호 및 증진 사업 등 소음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다만,
(웹이코노미) 충남 서산시 중앙호수공원이 품격 있는 시민의 휴식·여가 공간으로서 그 기능을 확대한다. 시는 ‘어울교 주변 환경 개선사업’을 완료, 27일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어울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울광장을 갖춰 새 모습으로 재탄생한 어울교의 개장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울교 주변 환경 개선사업은 도비 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중앙호수공원 내 어울교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으로 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 반대편에 있는 어울교를 활용, 면적 1,123㎡의 ‘어울광장’을 조성했으며, 악취 개선을 위해 배수시설을 설치했다. 향후 배수시설 상부에는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어울광장을 다양한 예술 작품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이를 통해 도심 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중앙호수공원이 한층 더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
(웹이코노미) 보은군은 27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도덕성 회복을 위한 도의선양 추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의선양 추진대회는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윤리적 가치와 도덕성을 회복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20년 넘게 지속되어 온 전통 있는 행사로 지역사회에 뿌리 깊은 정신문화 계승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은향교(전교 구연견)가 주최하고 유도회보은지부(회장 김종규)가 주관한 이번 도의선양 추진대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유림 및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윤리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성독 발표, 도덕 강연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특히 어린이 성독은 맑고 또렷한 목소리로 전통 윤리의 중요성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초청 강연은 박평선 보은향교 가풍지원센터장을 초빙해 ‘도덕성 회복을 위한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점차 약화되고 있는 도덕성과 윤리 의식을 진단하고 도덕성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