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오이도는 서해안 바다를 면하고 있는 규모 46만7788㎡ 규모의 작은 섬마을이다. 1922년 염전을 만들기 위해 제방을 쌓아 육지와 연결됐고 1980년 시화지구 개발사업으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됐다. 특히 오이도는 전철타고 떠날 수 있는 바다로 명성이 높다. 시간에 따라 밀물과 썰물이 변화를 주는 바다의 모습도 개성이 있다. 수인선을 따라 당일치기로 훌쩍 떠나볼 수 있고, 빽빽하게 자리 잡은 조개구이 등 맛집을 탐방해 보기에도 좋다. 바닷가를 마주보고 우뚝 서 있는 빨강등대가 보인다면 오이도를 만난 것이다.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황새바위섬이나 밤이면 조명을 받아 빛나는 생명의 나무도 볼거리다. 더욱이 바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 조성한 황새바위길은 바다 한 가운데 있는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이도가 유명한 것은 시간에 따라 변하는 바다의 모습이다. 만조에 물로 덮여 있던 바다는 물때가 지나면 그 속살을 드러낸다. 이때가 바로 오이도의 매력을 맛보기 가장 좋은 때다. 특히 오이도 휴양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갯
(웹이코노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올해 6월 말 기준 약 411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된 실적을 나타냈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311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배달특급의 신규 회원은 11만 4,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약 4만 6천명 대비 249%, 주문건수는 약 143만건으로 지난해 약 113만건 대비 12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배달특급은 2020년 12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6월말까지 총 누적거래액 4,413억원, 누적 회원 135만명, 누적 가맹점 7만여개를 달성했다. 배달특급은 과도한 민간배달앱 수수료에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경기도가 만든 공공배달앱이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서비스되며 지역화폐 연동을 통해 지역상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통한 할인 지원이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경상원은 경기도 지역화폐가 연동되는 공공배달앱 3사(배달특급, 땡겨요, 먹깨비)를 대상으
(웹이코노미)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전 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관악구는 1인가구 비율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기존의 1인가구지원센터는 단일 거점으로 운영되어, 주민 접근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증가하는 1인가구의 복지 수요에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21개 전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접근성을 크게 높인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시켰다. 구는 지난 1일 보라매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하여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1인가구가 이웃 속에서 따뜻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이 센터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교육·여가·문화활동은 물론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한 소모임과 건강상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는 생활밀착형 복지 거점이다. 각 동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따라 총 42개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혈압·혈당·치매 체크 등 건강상담도 제공한다. 관내에서 가장 많
(웹이코노미) 이용록 홍성군수가 2025년을 국제교류 원년으로 천명한 가운데, 지방정부 간 교류를 넘어 민간 차원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충남도청 소재지 홍성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성 BC U-16팀(감독 이송영, 코치 구민재)은 지난 4일에서 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홍성군 자매도시인 일본 오부시(大府市)를 찾아 일본 오부시 중학교 2팀과 친선경기를 통해 민간교류의 홈런포를 쏘며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교류의 실질적인 포문을 열었다. 아이산문화회관에 여장을 푼 홍성 BC팀은 5일 첫 일정으로 오부시민구장을 찾아 시합 전 경기력 향상을 위한 현지 적응훈련을 진행했으며, 오후 2시에는 반테린 돔구장을 찾아 야쿠르트와 주니치드래곤즈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오전 8시부터 오부시민구장에서 진행된 야구 교류전은 지난해 자매도시 협정 시 이용록 홍성군수가 선물한 홍성군 야구복을 입은 오카무라 히데토 오부시장의 시구로 경기를 시작해 교류전의 의미를 더했다. 오카무라 히데토 오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웹이코노미) 전남 무안군은 7월 1일 자로 김병중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국 청년희망과장이 제28대 부군수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병중 부군수는 전남 영암 출신으로, 1993년 공직에 입문해 전라남도 자치행정과, 법무담당관, 대변인실, 청렴 지원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기획 역량을 쌓아온 행정 전문가다. 김 부군수는 취임 소감을 통해 “무안의 발전을 위해 군수님과 한마음으로 뛰며, 군민 여러분과 적극 소통해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특히 청년과 지역 균형 발전 분야에 그간의 경험을 살려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무안군 부군수로 취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무안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안군은 김 부군수의 취임으로 행정 전반의 기획·조정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소통·공감·현장 중심의 군정’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웹이코노미) 지난 달 30일 부산 중구는 보수사거리에서 중구청, 중부경찰서, 중구 자원봉사센터, 광일・보수・봉래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등 총 20여 명이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에 대한 배려 운전문화 확산 및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강화를 목적으로 민·관 합동‘아이 먼저’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캠페인과 아울러 관내 교통시설물의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부산중구청년연합회(회장임성진)는 지난 6월 26일 광주광역시 노틀담 형제의 집 원생과 인솔자 32명을 초청하여 1박 2일간 동서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는 환영식과 함께 중구통합관제센터와 중구의회를 견학하는 일정으로 시작하였으며, 용두산공원을 비롯한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임성진 청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더 큰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진봉 중구청장도 “중구에서의 이번 시간이 뜻깊은 배움과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충북도는 1일 KTX오송역 선로 아래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 시범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오송선하마루”의 도정 홍보・전시공간, 회의 및 휴게를 위한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환 지사, 충북도의원, 국가철도공단 이현철 경영본부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10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해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 시범사업”의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축하했다. 충북도는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을 위해 2023년 1월부터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 기관과 협업해 사업 추진에 노력해 왔으며, 2024년 6월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오송역 B주차장 일부를 사용허가 받아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90.21㎡, 지상3층(필로티 구조) 규모로 조성됐으며, 열린공간으로서 충북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 시범사업은 단순한 공간 재생을 넘어 충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변화와 혁신을 향한 충북의 지향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웹이코노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이한주 위원장을 만나 새 정부 국정과제에 전남 핵심현안을 반영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국정기획위원회 출범 3주째를 맞아 새 정부 국정과제 선정 및 정부조직개편 작업에 가속도가 붙는 상황에서 현 시점이 지역 현안과제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여겨 전격 방문한 것이다. 주요 건의과제는 ▲의대 없는 전남에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추진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미래 100년 ‘초광역 교통망’ 확충 등이다. 전남도가 지역 미래발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국정과제에 반영해야 할 핵심사업이다. 또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광주·전남 타운홀미팅’에서 주요 의제로 논의된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을 위한 지원 방안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새 정부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I 산업, 재생에너지 산업 등 최적지로 정부정책을 실현할 준비가 돼 있다”며 전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지난 6월 3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난이 더욱 빈번하고 강도 높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피해 ‘제로’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극한상황 발생을 가정해 분야별 세부 대책을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난안전 협업기능을 담당하는 23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반지하주택, 저수지, 공동주택 지하공간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주민 대피 계획과 더불어, 도로 빗물받이, 농경지 침수, 배수펌프장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대한 분야별 대응 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광양시는 장마와 폭염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각 부서가 자체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철저히 시행하도록 하고, 산사태 등 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유관기관과 협조해 일몰 전까지 주민 대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7월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인화 시장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김정완 광양시 부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약력 소개, 환영 꽃다발 증정, 환영사, 취임사, 직원과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시장은 환영사에서 “김정완 부시장은 행정고시 출신의 재원으로, 전남도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행정·투자유치 전문가”라며, “이런 분을 부시장으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며, 광양시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완 부시장은 “광양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주신 정인화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부합동평가 정량·정성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한 전남의 자랑, 대한민국의 자랑인 광양에 몸담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장님을 도와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광양시가 이룬 우수한 성과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청 가족은 물론 중앙정부·도청·기관·단체와도 막힘없이 소통하겠다. 또한 직원들이 힘들 때는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7월 1일(화)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7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시정 발전 유공 직원 7명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정인화 시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광양시는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대표 성과로 ▲전남 유일 3년 연속 인구 증가 ▲이차전지 산업 메카 등극 및 청정 수소도시 조성으로 광양 미래 100년의 기틀 마련 ▲소상공인·중소기업 맞춤 지원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으로 광양 경제 체력 강화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인프라 확충 ▲소득이 보장되는 풍요로운 농촌 건설 ▲청년이 꿈꾸는 청년친화도시 조성 ▲전국 유일 생애복지플랫폼 1.0 완성(370개 복지정책) ▲문화·예술·체육 저변 확대 ▲전남 최고 수준 안전도시 및 탄소중립 도시 도약 ▲정주기반 확보 ▲‘MY광양’, ‘굿잡광양’ 등 시민편의 서비스 구축 등을 꼽았다. 이어 “광양시가 지난 3년간 ‘최초’, ‘최고’, ‘1위’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웹이코노미) 부산 기장군은 피서철을 맞아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일광해수욕장과 임랑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1일 오전 11시 일광해수욕장, 같은 날 오후 1시 30분 임랑해수욕장에서 각각 개장식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해수욕장 운영개시를 선언했다. 개장기간 동안 일광·임랑해수욕장 별로 임해행정봉사실 각 1개소가 운영된다. 각 임해행정봉사실에서는 군 직원과 의료 인력이 상시 배치돼 이용객의 불편 민원을 처리하고 긴급 응급처지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군은 해수욕장 환경정비 인력 24명을 활용해 화장실, 세족장,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상시 정비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개장기간 해수욕장에 야간 조명 포토존을 새롭게 마련하고, 일광해수욕장에는 유해생물로 해수욕객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유해생물 차단망도 시범운영한다. 한편,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개장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는 기장갯마을축제(7
(웹이코노미) 영광군의회는 7월 1일 제20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조례안과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광군 우리아이 긴급일시돌봄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영광군 청년육아나눔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 창립총회 및 제1회 이사회 개최' 등 총 8건의 안건이 보고됐다. '영광군 우리 아이 긴급일시돌봄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보호자가 긴급하거나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내용으로, 신청 절차와 이용 시간의 현실성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긴급 상황 시 신청 방식에 불가피한 경우를 위한 예외 규정(사전 협의를 통해 이용 가능)이 있음을 확인하면서, 실제 현장 상황에 맞게 이용 시간을 확대하고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영광군 청년육아나눔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청년과 어린이, 영유아를 위한 복합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내용으로, 민간 위탁과 직영 운영 방식의 장단점, 인력 충원 계획, 운영 주체 통합 필요성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
(웹이코노미) 진안군은 2025년 세계 알레르기 주간(2025. 6. 26.~7. 5.)을 맞아 1일 군 보건소에서 지역주민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알레르기 피부단자 검사 및 부스 체험을 진행했다. 올해는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를 주제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 센터의 의료진이 직접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와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무엇보다 자신의 알레르기 반응 여부를 확인하고, 예방과 관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주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아토피 캐릭터 키링 만들기 체험, 알레르기 퀴즈, 경품추첨 등 재미를 더한 체험 부스도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