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병 등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3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쯔쯔가무시병은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신규 설치된 분사기는 전력을 소모하지 않는 무전원 방식이며, 양 옆의 손잡이를 누르면 기피제가 분사되는 구조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야외활동 빈도를 고려해 새롬동 가득뜰 근린공원과 대평동 금강수변, 종촌동 제천뜰 근린공원 등 3곳에 분사기를 설치했다. 또한, 분사기 전면에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문구를 부착해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돕고 있다. 신규 설치에 따라 시에서 운영 중인 기피제 분사기는 모두 18대로 확대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활동 이후 2주 이내에 고열과 메스꺼움, 구토 등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야외 활동을 위해 진드기 매개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 18개 시군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관광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강원 관광 소비 인증 챌린지’를 6월 1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음식점, 카페는 물론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관광 소비 영수증을 인증하면 오케이(OK)캐쉬백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는 보상형 소비 인증 캠페인이다. 도내 다양한 소비처에서 발생한 영수증을 오케이(OK)캐쉬백 응용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에 인증하면 지역별로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는 구조로 관광의 즐거움에 경제적 보상까지 더한 체감형 관광 프로모션이다.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음식점, 전통시장, 카페 등 소비처에서 식사, 체험, 쇼핑 등 관광활동 후 받은 영수증을 오케이(OK)캐쉬백 응용 프로그램에 인증하면, 해당 시군 기준으로 1,000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하나의 시군에서는 1회만 참여할 수 있지만,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시군 각각에 대해 중복 참여가 가능해 최대 18,00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웹이코노미) 강릉시는 6월 17일 오후 6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회장 김남동), 강릉시치과의사회(회장 박민)와 함께 '취약계층 구강진료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4월 보건복지부의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폭넓게 취약계층 구강진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써 기본추진방향 설정과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과 더불어 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에서는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을 위해 2천만 원을 지정 기탁 했으며, 강릉시치과의사회는 1천만 원 상당의 진료비 감면과 함께 환자 진료에 대한 재능기부를 약속했다. 특히, 착한의원연합회는 지역 내 병‧의원, 치과, 한의원 등이 모여 2014년에 처음 결성된 단체로 현재 약 6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보건
(웹이코노미) 육동한 춘천시장이 “춘천이 대한민국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세계 무대에서 춘천시 역할 확대 의지를 밝혔다. 미국 보스턴 출장 중인 육동한 시장이 16일 (현지시간) 현지 한인 언론 ‘보스턴코리아’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춘천의 바이오, 교육, 문화외교 전략은 지역을 넘어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프로젝트”라며 “작은 도시의 도전이 세계와 연결되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춘천시의 글로벌 전략 구상에 주목한 현지 언론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육 시장은 춘천의 핵심 역점 분야인 바이오 산업, 국제 교육협력, 문화외교 전략을 중심으로 시의 중장기 비전과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육동한 시장은 특히 춘천시의 한국형 바이오클러스터 추진에 대해 역설했다. 육 시장은 “BIO USA 참석을 계기로 ‘K-BioX(미국한인생명과학자교류단체)’ 미주 생명공학 연구자 네트워크와의 교류가 본격화됐다. 시가 주도적으로 관여한 K-BioX 컨퍼런스도 어제 보스턴에서 성황리에 열렸고 춘천시가 이 그룹과 MOU를 체결해 연구자 교환, 공동연구, 기술 교류 등 실질
(웹이코노미) 명주교육도서관은 6월 1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정부 공공기관 및 일반지자체가 해당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 나가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명주교육도서관 전 직원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해 지역의 중심 공공도서관으로서 책과 문화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적 연대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지영 관장은 캠페인 참여 후 다음 주자로 정선교육도서관 권예순을 지목하고 저출산·고령화의 사회적 문제 인식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웹이코노미) 정선교육도서관은 도서관 외벽공사 소음으로 5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34일간의 휴관을 마치고 6월 1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재개관 기념행사로 오는 6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공연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정선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도서관 앤 아트'△미디어 벌룬 공연 ‘요리조리 벌룬쉐프의 동화이야기’와'두근두근 봄 페스타'△작은모형(디오라마) 방향제 만들기 △마른 꽃(프리저브드) 방향제(디퓨저) 만들기 △도서관 속 매거진 등 총 4개의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예순 관장은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갖고 사고의 폭을 넓히며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태백교육도서관은 6월 25일부터 7월 17일까지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감성 힐링 프로그램 ‘2025년 교육가족 달빛강좌’를 운영한다. ‘쉼과 재충전의 시간, 달빛 힐링 클래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강좌별 12명씩 총 48명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저녁 시간에 운영되며, 체험 활동과 감정 나눔이 어우러진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강좌는 ‘나를 읽고, 마음을 듣는 시간’을 주제로 한 ‘그림책&타로 명상’이다. 6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그림책과 타로카드를 통해 내면의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해당 강좌의 참여자 모집은 6월 17일(화) 10시부터 21일(토)까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후에도 △손끝 취향, 나만의 가죽가방(7월 9일~10일) △플라워 힐링 클래스(7월 16일) △향기로 채우는 쉼, 아로마 디퓨저(7월 17일) 강좌가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미라 관장은 “이번 달빛강좌는 교육가족들이 일상의 바쁨 속에서도 감성을 회복하고 스스로 돌보
(웹이코노미) 속초교육문화관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7월 2일 10시 2층 북앤스페이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의 2025년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공개강좌’의 일환으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녀의 발달과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고민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자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임성후 강릉율곡병원 원장이 맡는다. 임성후 원장은 강릉동인병원, 강릉아나병원 등에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분야의 임상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강연은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뇌 발달과 디지털 환경의 영향을 이해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게임, 디지털 범죄 등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는 방법을 주제로 심도 있게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6월 17일 10시부터 6월 30일 22시까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문헌정보과로 하면 된다. 안영자 관장은 “이번 특강이 자녀와의 소통을 회
(웹이코노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이브커머스(온라인 실시간 상거래) 방송에서 광고하는 식품·화장품·의료기기를 집중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화장품법',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부당광고 총 29건을 적발하여 신속하게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제품을 광고·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새로운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실시했다. 점검결과 식품 광고 18건, 화장품 광고 10건, 의료기기 광고 1건을 적발했으며 해당 플랫폼 사 등에는 접속 차단을, 관할 행정기관에는 위반업체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 이번에 적발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의 부당광고는 총 18건으로, 위반 내용은 ▲‘혈당’, ‘다이어트’ 등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0건(55.6%) ▲‘변비’, ‘난임’, ‘염증치료’ 등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5건(27.8%) ▲‘피부에~좋으니까’ 등 인정되지 않은 기능성
(웹이코노미)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은 6월 17일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2024년 이전 통계 및 2025년 3~5월 설문조사 결과 반영)를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2024년(20위) 대비 7단계 하락하며 69개국 중 27위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경제성과(16→11위)와 정부효율성(39→31위) 순위는 상승했으나, 기업효율성(23→44위)과 기반시설(인프라)(11→21위)은 순위가 하락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025년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발 직종 및 인원은 ▲조리사 21명 ▲조리실무사 90명으로 총 111명이다. 시험은 내달 19일에 1차 서류 및 인성평가, 2차 면접시험은 내달 31일에진행되고 최종합격자는 오는 8월 6일 발표예정이며 9월 1일자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교육행정 기관 및 학교에 배치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이며 온라인교직원채용 누리집을 통해 전자접수 방식으로 진행되고 전자접수가 곤란한 응시자를 위해서는 도교육청 본관 1층 책마루에 현장지원 창구를 별도로 마련하여 응시원서 접수에 어려움이 없도록 1:1 맞춤형 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 등은 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인사정보/교육공무직원/채용·인사에 게시된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게시된 현수막 및 교육기관과 각급 학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 노사법무과 고용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울진·영덕지역 해변 23개소에 ‘구명조끼 자율대여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과 연계해, 관광객이 밀집하는 연안 해역에서 자율적으로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연안사고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사업에는 울진군과 영덕군이 협력해 총 200벌의 구명조끼를 지원하며, S·M·L 사이즈별로 확보해 각 대여소에 고르게 비치할 예정이다. 모든 대여소에는 QR코드 안내판을 설치해 휴대전화로 대여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네이버·카카오맵·아이나비·현대오토에버 등 주요 내비게이션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실시간 위치 정보 제공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울진해경은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병행 운영해,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구명조끼의 중요성과 자율대여함 이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아울러, SNS, 리플렛, X-배너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구명조끼 착용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국민 누구
(웹이코노미) 공주시와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의 1~4호분 발굴 재조사 성과를 17일 공개했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백제가 공주에 도읍한 475년부터 538년까지 재위한 웅진기 왕들의 묘역으로, 이번에 조사한 1~4호분은 무령왕릉 묘역과 구분되어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들 묘역은 일제강점기 때 모두 도굴된 상태로 한 차례 조사가 있었으며, 지난해 7월부터 재조사가 진행됐다.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먼저 한성기에서 웅진기로 이어지는 백제 왕실의 돌방무덤 구조와 묘역 조성 과정을 확인했다. 묘역은 사전 계획에 따라 경사면을 깎아내서 완만하게 조정한 다음, 가장 동쪽에 위치한 1호분부터 4호분 순서로 조성된다. 돌방은 지하에 만들어지며 천장돌을 1매만 사용하는 궁륭식 구조이다. 내부 벽면에는 모두 석회를 발랐고, 바닥에는 30㎝ 두께로 강 자갈을 채워 넣었다. 둘째, 2호분 출토 귀걸이와 각종 금공예품을 통해 웅진 초기에도 백제의 대내외 정치시스템이 굳건히 유지됐음을 확인했다. 귀걸이는 중간에 청색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위생 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관내 16개 읍·면 전역에서 주야간 집중 방역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읍·면 방역 담당자와 마을 자율방역단을 대상으로 방역업무 연찬회를 개최하고, 방역 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방역 준비를 마쳤다. 특히,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일출 전과 일몰 후 시간대를 중심으로 연막 소독과 연무 소독을 병행해 해충 밀집 지역의 방역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짐에 따라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을 유발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 운영하고, 감염병 발생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살모넬라균 감염증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이 균은 주로 오염된 음식물, 덜 익힌 달걀이나 가금류를 통해 전파되므로, 조리 시 중심 온도를 75℃ 이상 1분 이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조생 복숭아가 본격적인 수확철에 접어들어 최근 출하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고흥은 온난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6월 상순부터 복숭아 수확이 가능해 시장 선점에 유리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48.1헥타르(ha), 94 농가에서 생산하고 있는 고흥산 조생 복숭아는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고흥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농촌진흥청의 ‘수출용 복숭아 선도유지 신기술 적용 시범사업’에 선정돼, 2년간 총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수확 후 신선도 유지 장비, 해충 발생 밀도를 줄이는 친환경 교미교란제,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한 미세살수 장치 등을 농가에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복숭아 재배기술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홍콩으로 복숭아를 수출하고 있는 한 농가는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의 세심하고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수확 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 장거리 수출 기반이 차츰 마련되고 있다”며, “앞으로 고흥 조생 복숭아의 수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