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구로구가 22일 구청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실시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대응 훈련으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매년 실시되는 범국가적인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구청, 구로소방서, 구로경찰서, 육군제7688부대, 의용소방대 등 15개의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해 동시 진행했다. 지진 발생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건물의 파손과 함께 갇힘 사고 및 다수 인파 대피 중 낙상 등의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이 신속하게 구청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여 위기 상황에서의 빠른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재난상황에서 유관기관 간 협력과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 구축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22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생활교육과 학생마음성장지원담당 관계자와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생명존중교육의 확대와 내실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실무협의는 학교 현장에서의 생명존중교육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고, 청소년의 생명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질적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문승호 의원은 “생명존중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감정 이해와 자기 존중, 타인과의 공존을 배우는 성장 과정”이라며 “미래세대가 생명의 가치를 깊이 성찰하고 실천하는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에서는 ▲도내 초·중·고교 대상 생명존중교육 교육과정 연계 방안 ▲교사 연수 및 교육자료 지원 ▲교육 효과성 평가 체계 구축 등 구체적 실행 과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2024년까지 약 1,900회, 110만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감정 표현·자아 이해·정서 회복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워크북 등을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해수 온도가 점차 상승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충남 서천군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된 이후 지난 10일 태안군에 거주하는 77세 여성이 국내 첫 번째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로 확진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 상승과 함께 패혈증균이 활발히 증식하는 5~10월에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피부에 난 상처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하지에 부종, 발진, 수포 등 피부병변이 생기기 시작해 점차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특히 간 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감염되면 패혈증으로 진행돼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선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85℃ 이상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 이에 전남도는 고위험군에
(웹이코노미) 산림청은 강원대학교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산림항공본부, 한국산불방지협회, 국립산림과학원, 강원대학교 등 국내 산불전문가들과 함께 ‘아시아 산불역량 강화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10월 산림청과 프랑스 외교부가 약정한 ‘아시아 산불역량 강화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요 전략사업과 목표를 검토하고 각 기관의 역할을 정립했다. 앞서 산림청은 프랑스와 공동으로 ‘23년부터 올해까지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총 5차례의 모의 훈련을 통해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각 기관은 아시아 15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 산불진화 훈련 프로그램 마련 △ 산불예방·진화·장비 활용 등 교육 매뉴얼 제작 △ 한-프 공동 산불 관련 대학 학위 △ 연구 교류 등에 대해 산림청과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이현주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은 “기후변화로 심각해지고 있는 산불재난 대응을 위해 국경을 초월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산불대응 역량과 경험, 전문 프로그램을 갖춘 국내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아시아 지역의 산불관리에
(웹이코노미) 천안서북소방서는 5월 22일 롯데웰푸드(주) 천안공장 증축 공사장을 찾아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공사장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소방서는 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임시 소방시설 설치 여부와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티 등 화재 위험 요소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작업 전 안전교육 이수와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도 수렴했다. 김종욱 서장은 “대형 건설 현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작업자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공사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충남교육청은 22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2025 늘봄학교‧방과후학교 현장지원단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초등 늘봄학교와 중‧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운영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현장지원단을 중심으로 운영 절차, 점검 사항, 청렴 향상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배움자리에서는 ▲초등 늘봄학교와 중등 방과후학교 현장지원 방향 ▲운영 시 유의사항 ▲자유수강권 운영 점검 ▲누리집 정보공개 목록 등 실무적인 안내가 진행됐으며,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한 청렴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았다. 2025학년도 현장지원단은 지역별 교장, 교감, 늘봄지원실장, 주무관, 교사 등 총 73명의 현장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올해부터는 초등 늘봄학교와 중등 방과후학교로 분리 운영하여 보다 전문화된 지원 체계를 갖췄다. 현장지원단은 각 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점검, 질의응답, 우수사례 발굴과 개선 요구사항 청취 등을 수행하며, 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현장지원단의 활
(웹이코노미) 장성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시행 중이다. 주민 주도의 마을 가꾸기 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전남의 청정자원을 주민 스스로 관리,보전하는 사업이다. 공동체 의식 확산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성군은 올해 143개 마을을 ‘으뜸마을’로 선정했다. 마을별로 연간 500만 원씩 최대 3년까지 지원받는다. 지난해 우수마을로 선정된 장성읍 잠암마을과 북일면 작동마을에는 200만 원의 장려혜택이 추가 지원된다. 현재 △야간 경관조명 설치 △꽃밭 가꾸기 △마을정원 조성 △벽화 그리기 등 마을의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도 실시했다. 전라남도, 장성군, 외부 전문가가 옥동‧서촌‧원필암 마을을 방문해 지속 가능한 사업 방향과 마을 발전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하겠다”면서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3시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2025년 대기업과 함께 찾아가는 상생협력 멘토링 푸드잡(job)담(talk)’'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추진 배경과 목적, 자문단 운영계획, 현장 중심 자문 방식 및 기대효과 등을 공유하고, 민·관 자문 주체 간 실질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자문 매뉴얼 배포, 일정 조율, 실행 방안 논의 등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푸드잡담은 도내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대기업 등 식품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위생 및 제조 공정 관련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 자문 사업이다. 올해는 수요조사를 통해 31개소를 선정했으며, ㈜동원F&B, 동서식품(주), 롯데칠성(주), 롯데웰푸드(주), 오뚜기에스에프(주), 롯데후레쉬델리카(주) 등 도내 6개 대기업 식품제조 전문가 13명과 (사)한국식품기술사협회 경남부산지회 소속 식품기술사 3명, 담당 공무원으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업체에 가장 적합한 자문단을 배정했다. 자문단은 현장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22일, 창원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서 도내 5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의 상담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지상담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신 정보를 습득해 변화하는 상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각 센터의 우수 상담사례를 공유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도내에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한 3곳(창원·김해·양산)과 올해 개소한 도 자체 센터 2곳(사천·거제)이 있다. 상담 건수가 많은 나라 순으로 3~5명의 현지상담사들을 배치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고용허가제 개요·외국인력 도입 절차 △최신 「근로기준법」의 주요 내용·개정 사항 △올해 새로 도입한 법무부 비자 정책 등에 대한 현직 전문가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창원센터에서는 3개월간 임금을 받지 못한 베트남 외국인근로자를 상담하며 고용지청에 진정서를 제출, 체불임금 등·사업주 확인서를 받아 보증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받도록 도운 사례를 소개했다.
(웹이코노미) 전남 함평군이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평군은 22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이날 함평엑스포공원 금호아시아나관에서 엄숙히 거행됐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김남용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5·18 민주유공자 및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1980년 5월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영령을 기리고 오월 정신을 되새겼다. 기념식은 오월 의례를 시작으로 식전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추념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먹밥 나눔 행사와 더불어 1980년 5월을 사진 전시로 민주열사들의 희생을 되새겼다. 특히, 식전 공연에서는 민중놀이패의 살풀이와 만월패의 공연과 가수 장윤환의 민중가요 ‘그때 그날은’ 추모 공연이 이어지며 오월 당시 뜨거웠던 민주화 열기를 생생히 전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5·18 민주 영령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군민 모두와 함께 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영월군이 2025년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동서강정원 연당원에서 '봄엔 동강가자'를 주제로 봄꽃과 반려식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특별한 봄 가든쇼를 개최한다. 이번 가든쇼는 동서강정원 연당원(영월군 남면 연당로 76-16)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정원문화 확산과 반려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동강할미꽃, 안젤로니아, 루피너스 등 아름다운 봄꽃이 전시된 26개의 참여형 쇼가든(학생정원, 가족정원, 작가정원)이 조성된다. 정원식물, 정원오브제, 꽃차 등 다양한 정원상품 판매와 함께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부스를 포함한 7개의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이동형 반려식물클리닉을 통해 식물 건강 진단 및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며, 화분만들기와 포토월 사진찍기 등 반려식물 체험, 인식표 목걸이 만들기, 포토월 사진찍기, 명푸치노, 아이스크림 판매 등 반려동물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행사 기간에는 강원대학교가 주관하는 정원컨퍼런스(정원도시 영월)가 24일 토요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며, 음악 공연으로는 청소년오
(웹이코노미) 내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이야기꽃도서관에서 10월까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시민그림책학교’를 진행한다. 시민그림책학교는 ‘나의 이야기, 나의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자신의 삶을 그림책으로 표현해 창작의 기쁨과 문화적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유진 전문 그림책 작가의 지도하에 10주간 창작 과정을 진행한다. 이들은 그림책 기획부터 스케치, 채색 더미 북 완성까지 실제 작가의 창작 단계를 거쳐 만든 그림책으로 출판사에 투고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전시와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야기꽃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한 권이 한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며 “시민그림책학교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며 삶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광진구가 오는 6월 17일 ‘2025 광진 재창조 원년’을 맞아 광진구청 통합청사 대강당에서 명사 초청 특강 ‘광나루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광나루아카데미는 유명 교수, 작가, 방송인 등 각 분야의 명사가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구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적 소양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강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 교육자이자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인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절망을 희망으로 만든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진다.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속에서도 샛별처럼 빛났던 인물들의 삶을 되짚어보며 함께 의미를 탐색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다양한 방송과 교육 활동을 통해 쉽고 흥미로운 역사 강연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최태성 강사는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구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강의는 새롭게 이전한 통합청사에서 열리는 첫 번째
(웹이코노미)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월 21일, 구례군 광의면의 한 마을 논에서 농촌 유학생과 지역 학생들이 함께한 모내기 체험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의초등학교와 영농조합법인 신농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직접 맨발로 논에 들어가 전통 농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온 농촌 유학생 20명과 지역 초등학생 16명 등 총 3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또한 농촌 유학생 학부모를 비롯해 구례군수, 광의면장, 구례농협지점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자리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모종을 일정한 간격으로 심는 방법을 익히고, 논의 생태계와 벼의 생장 과정을 자연스럽게 학습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가을이 되면 이날 심은 모가 황금빛 벼로 자라며, 학생들은 벼베기부터 탈곡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수확된 쌀은 아이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김순호
(웹이코노미) 거창군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아림1004운동과 돌봄 사각지대의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꾸러기 천사점빵에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거창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4월, 거창창포원에서 ‘아이키움 행복나눔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 137만 원에 관내 7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더해 총 200만 8,000원을 아림1004운동에 기탁했다. ‘아이키움 행복나눔장터’에서는 장난감, 의류·신발, 가방, 육아용품 등 800여 점의 물품 나눔이 이루어지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푸드트럭 탑클럽(대표 이희종)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탑클럽은 제31회 거창군 어린이날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로 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지역 아동들을 위한 공간인 꾸러기 천사 점빵에 기부했다. 탑클럽은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통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거창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와 푸드트럭 탑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