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은 김영문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직원들과 함께 동참했다고 29일(월)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장바구니, 다회용 보랭백 사용하기 △불필요한 물티슈, 비닐 등 사용 줄이기 △분리배출 책임지기 등 생활 속 실천을 통해 플라스틱과 작별(Bye)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의 환경부 추진 범국민 운동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다음 주자로 편상훈 울산연구원 원장,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 이용훈 UNIST 총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통한 순환경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 굴화초·신정초·현대중 등 울산지역 7개 초·중학교 38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탄소중립 체험교실 시범교육’을 지원했으며 올해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초등학교 250학급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라이언과 춘식이가 서울 알리기에 나섰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의 카카오프렌즈가 서울페스타 2024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페스타는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서울 대표 봄축제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행사다. 카카오는 황금연휴 기간 서울 곳곳에서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행사로 나들이객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카카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라이언과 춘식이로 꾸며진 포토존을 운영한다. 6m가 넘는 초대형 라이언과 춘식이 애드벌룬이 설치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살릴 예정이며, 라이언과 춘식이가 그려진 포토카드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토카드는 4일을 제외한 매일 11시부터 포토존 앞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또한, ‘프렌즈와 떠나는 별빛 여행’을 주제로 한강 드론 라이트 쇼를 선보인다. 1,000여 대의 드론이 라이언과 춘식이의 탄생 세계관과 K-컬처를 즐기는 라이언과 춘식이의 모습을 그려내며 한강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5월 6일 저녁 8시 잠실한강공원에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라이언&춘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톡 ‘펑’에서 ‘라이언 서울로컬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이하 '농가주부모임')와「여성농업인과 함께하는 상생금융」결연식을 26일에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농가주부모임은 약 4만 명의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 활동을 펼치며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조직이다. 금융소외계층 포용 ‧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결연은 농협은행이 농가주부모임 회원에게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보장한도 1천만 원)과 금융교육을 지원하고, 농가주부모임은 각 회원이 농촌지역에 금융사기 피해예방교육을 전파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이민경 부행장은“금융기관의 점포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금융접근성이 낮은 소비자의 금융사고 위험도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면서“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의 공식 출범을 계기로 북미 시장에서 수소전기트럭 사업 본격 전개에 나선다.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 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과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CEC, California Energy Commission)’에서 주관하는 북미 지역 항만 탈탄소화 사업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랜드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미국 친환경 프로젝트 지원 비영리단체 CTE(The Center for Transportation and the Environment),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 등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2021년 해당 프로젝트의 친환경 상용트럭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된 후 CTE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북미 지역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힘써왔다. 현대차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하반기 엑시언트 수소전기대형트럭(XCIENT Fuel Cell) 30대를 ‘글로비스 아메리카(GLOVIS Americ
(웹이코노미)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단장 : 박구연 국무1차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합동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수행 중인 「스마트상점·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보조금 지급 절차 및 요건, 환수 등 사후관리가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동 사업이 소상공인의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사항을 마련했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절차 합리화) 기존에 동 사업의 지원을 받는 상점은 자부담금 입금을 먼저 해야 기술보급을 받을 수 있고, 기술보급 기업의 기술보급 기한도 정해진 시점을 변경할 수 없었다. 이번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정부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상점의 여건을 더 세심하게 배려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자부담금 입금기한 및 기술보급 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상점과 기술보급 기업 간 협의에 따라 조기보급도 가능하게 절차를 재정비했으며, 이는 올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부터 적용된다. (스마트공방 자부담금 지원 강화) 현행 규정에 따르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공방은 자부담금을 우선 납부하여 사업비를 집행해야 한다. 이는 규모가 작은 공방의 여건상 자금조달 자체가
(웹이코노미) ‘7인의 부활’ 이준이 엄기준을 잡을 수 있을까.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측은 2일 경찰서에서 포착된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 민도혁(이준 분), 황찬성(이정신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민도혁이 더욱 거대해진 ‘악’의 연대를 무너뜨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매튜 리와 황찬성에 대적하는 6인의 공조가 그려졌다. 민도혁은 티카타카와 세이브에 대적할 ‘에스톡 4.0’을 세상에 공표했고, 황찬성을 가정폭력범으로 몰아 한모네(이유비 분)와 윤지숙(김현 분)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매튜 리는 노한나(심지유 분)를 인질 삼아 양진모(윤종훈 분)에게 가곡지구 개발사업을 재추진시켰다. 그러나 민도혁과 손을 잡은 양진모는 가곡지구 개발계획을 철회했고, 이들의 계획에 걸려든 매튜 리는 폭주하기 시작했다. 노한나를 구해내고 매튜 리의 총에 맞은 고명지(조윤희 분)의 생사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경찰서에서 재회한 매튜 리와 황찬성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쩐지
(웹이코노미) 초등부 전국대회 중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화랑대기의 저학년 대회 ‘화랑대기 U-10 & U-9 축구 페스티벌’이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경주시 알천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10세 이하 66팀, 9세 이하 36팀 등 102개 팀이 참가해 팀당 6경기씩 치른다. 경기는 6대 6 방식으로 전·후반 각각 15분간 진행된다. 축구를 즐기면서 경기 감각을 기르는데 목적을 둔 페스티벌 대회라 순위 산정이나 시상은 없다.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축구협회와 경주시는 초등학교 고학년 위주의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와 별도로 저학년을 위한 축구대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 화랑대기 페스티벌 대회를 실시했다. 작년에는 4학년이 주로 참가하는 10세 이하 경기만 실시했는데 올해부터는 3학년을 위한 9세 이하 경기도 함께 열기로 했다. 협회는 또한 이번 페스티벌이 어린이날 연휴에 열린다는 점을 고려해 협회 전임지도자, 전문 외부 강사진과 함께 하는 놀이 형태의 축구 클리닉을 경주 스마트 에어돔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김종윤 협회 대회운영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개최한 배경에 대해 “어린이날을 맞아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2일 금산면 동정마을에서 석정리 3개 마을(동정, 신정, 성치) 및 신평리 신평마을 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들어 일곱 번째 어깨동무 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에서 16개 읍·면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주민 맞춤형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어깨동무 봉사단은 지난 2007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해 이날로 242회째를 맞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또한, 고흥군 지역자활센터 등 25개 기관단체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봉사 분야는 기존 가스 안전 점검, 농기계 수리, 소형가전 수리, 양·한방 치료, 방충망 교체, 얼굴 마사지 등과 올해 추가된 반찬 봉사, 센서등 교체, 현관문 말발굽 설치, 우편함 달아드리기, 마을세무사 상담, 소화기 점검 등이 더해진 30개 분야로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크게 환영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깨동무 봉사활동은 우리군 자원봉사의 대표 브랜드로 회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내실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민의 다양한 복지요구를 수시로 반영하고, 봉사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웹이코노미) 교통혁신에 이어 경제지형을 바꿔나가고 있는 민선 8기 김포시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에 이어 여의도 면적의 1.7배인 대곶 거물대리 일원을 미래첨단산업도시로 변모시키는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대기업 유치 및 친환경도시의 길이 열리면서, 김포가 최첨단미래산업의 선도도시로 나아갈 전망이다. 이번 예타통과에 따라 첨단산업을 진행중인 대기업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는 한편, 시는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의 경제 효과로 16조2천억원의 생산효과와 11만 9천여명의 고용창출을 전망하고 있다.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는 민선8기 들어 지역경제판도 변화, 거물대리 일원의 주민건강,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김포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은 김포시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2033년까지 총사업비 5조7,520억원을 투입해 4,919천㎡(약149만평) 규모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획단계부터 수소 연료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투자와 열섬 완화, 물 안심순환, 녹색교통 인프라 구축방안을 수립해 재생·회복·순환·포용으로 다시 태어나는 리:본(Re:Born)도시로 조성
파리바게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큰 감사의 마음(A BIG THANK YOU)’를 주제로, 사랑과 감사함을 전할 수 있는 시즌 한정 기획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얼그레이 카네이션 케이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꽃말의 핑크색 카네이션 꽃 오브제를 활용했다. 베르가못 향의 얼그레이 시트에 복숭아 커스터드와 복숭아 과육, 홍차 가나슈 크림을 샌드해 얼그레이 향과 상큼한 복숭아의 조화로운 맛을 자랑한다. 케이크 외부에는 수레국화 꽃잎을 얹어 향긋함과 우아함을 한층 더했다. 이외도 △바삭한 타르트지에 진한 레어치즈 무스와 생딸기가 어우러진 타르트 케이크에 핑크색 하트 초콜릿을 올린 ‘빅하트 타르트’ △촉촉한 초콜릿 시트에 라즈베리 크림을 샌드한 케이크 위에 고소한 버터크림으로 ‘영원한 사랑’, ‘행복한 사랑’이라는 꽃말의 노란색, 핑크색 장미꽃 모양을 표현한 ‘한아름 꽃 바구니 케이크’ 등도 내놓는다. 치즈, 딸기, 블루베리요거트, 고구마, 티라미수 등 6가지 맛의 조각케이크를 한 판에 담은 ‘마이넘버원’도 좋은 선택이다.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600만개를 돌파하며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케이크다. 특유의 향미와 맛을 자랑하는 원료
전기자동차,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 원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가장 비싼 재료는 니켈, 코발트와 같은 고가 희귀금속이 다량 포함된 양극재다. 국제공동연구진이 리튬이온전지의 에너지 밀도와 가격 경쟁력을 모두 높이는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서동화 교수 연구팀이 UNIST, 캐나다 맥길대(McGill University)와 공동연구를 통해 리튬이온전지 양극의 핵심 광물인 값비싼 니켈, 코발트 없이도 에너지밀도가 40% 향상된 고성능 차세대 리튬이온전지 양극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국제공동연구팀은 망간 기반의 양이온-무질서 암염(Disordered rock-salt, 이하 DRX) 양극재에 주목했다. DRX 양극재는 값싸고 매장량이 풍부한 망간, 철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면서 양극재 무게 기준 기존 상용화된 삼원계양극재(약 770Wh/kg)보다 높은 에너지밀도(약 1,000Wh/kg)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값비싼 니켈과 코발트 없이도 소재를 설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차세대 리튬이온전지 양극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망간 기반 DRX 양극재의 경우 양극재 비율이 90% 이상인 전극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는 지역 경제활동 강화, 고용 증가,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인천시 건설 업체의 건설 물량 역내 수주율은 평균 24.7% 수준으로, 대부분 역내 공사 물량이 서울과 경기 업체에 의해 수주되고 있다. 특히 인천의 건설 업체는 전체 발주 규모의 약 70%를 차지하는 민간산업 부분에서 약한 수주율을 보이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천시는 매년 시행하던 간접적인 활성화 지원 계획에서 벗어나, 지역업체에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지역 건설업체 수주 확대 ▲원·하도급 관리 지원 ▲활성화 분위기 조성 ▲합동 세일즈 추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마련을 통한 용적률 인센티브 방안 ▲지역업체 하도급 상생협력 계획서 제출 강화 ▲하도급대금 지급 보증 수수료 지원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 고도화 추진 ▲시 공공발주기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약 ▲지역 전문건설업 역량진단 컨설팅 사업 등의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의
(웹이코노미) 울산 중구보건소가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하절기 감염병 발생 대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중구보건소는 해당 기간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한 감시(모니터링)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집단환자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확산 방지를 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추가로 울산시, 질병관리청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집단환자 발생 신고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7대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생선, 고기, 채소 도마 분리 사용하기 등이 있다. 이현주 중구보건소 소장은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각종 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가 쉽게 증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
(웹이코노미) 행정안전부는 24개 중앙행정기관이 작년에 추진한 252개 재난안전사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사업 평가’를 실시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에서 추진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재난안전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각 부처에서 실시한 자체평가 결과에 대하여 행정안전부가 평가 과정 및 정확성을 점검한 후, 부처 의견 수렴을 거쳐 평가결과를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안부는 252개 사업을 평가하여 우수 55개(21.8%), 보통 158개(62.7%), 미흡 39개(15.5%)로 평가 등급을 확정했다. 또한 우수사업 55개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사업성과가 탁월한 5개의 사업을 모범사업으로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모범사업의 주요 내용과 성과는 다음과 같다. ① 농림축산식품부 ‘가뭄대비용수개발(118억원)’ 사업은 농업용수 공급부족 지역에 공급시설을 확충하고 양수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 남부지방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 용수확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고로 판매된 하드디스크에서 수백 건에 이르는 시민의 개인정보가 발견되는 등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광산구가 새롭게 도입한 서비스다. 개인정보 유출과 도용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광산구가 보유 중인 파쇄 장치를 이용해 민감한 정보가 저장된 하드디스크, 스마트폰, USB(유에스비) 등 디지털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한다. 서비스 대상은 광산구 거주자와 광산구 지역 기업, 학교, 소상공인이다. 예약 신청은 광산구 데이터정보과에 전화 및 방문해 할 수 있다. 신청자는 파기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업비밀이나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서비스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