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문
(웹이코노미) 울산 동구는 6월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대재해 예방 직원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산업안전보건 관리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실무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분야 전문가인 주철진 한국안전기술협회 울산지회장이 강사를 맡아 중대재해 발생 유형과 예방 방법 등 실무적인 내용에 중점을 두고 교육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안전보건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와 통도사가 공동 주최한 '통도사의 근대 불교 교육운동과 독립운동' 학술대회가 지난 26일 양산시립독립기념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도사 스님 40여명을 비롯해 학자와 시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계와 지역사회가 함께한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박정수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통도사가 근대 불교 교육과 항일정신의 중심이었음을 조명하는 소중한 계기”라며 “불교계와 지역사회, 학계가 연대하여 민족정신을 계승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덕 통도사 주지스님도 환영사를 통해 “통도사는 일제강점기 명신학교와 학림을 통해 민족교육과 항일정신을 실천한 도량이었다”며 “호국불교의 전통을 되새기고, 후세에 그 정신을 전하는 일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병길 항일독립운동연구소장의 주제 발표를 중심으로, 김흥삼(통도사성보박물관), 최영문(양산시립박물관), 원동필(부산대학교) 등 세 명의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해 학술적 깊이를 더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영상축사
(웹이코노미) 사회복지법인 함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육)는 6월 26일 목요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함안군 내 거주 중인 참전유공자 17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봉사후원사업의 일환으로, ‘함안나미디어 김종포 대표와 협의회 회원들이 미용과 메이크업 등 다양한 재능을 보탰다. 세온정주간보호센터(대표 이혜경)에서도 간식 후원을 지원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고귀하신 정신과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사업을 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사각지대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좋은이웃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사업을 발굴하여 함안군 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월 25일과 27일 오후, 도화동 일대에서 제499회 및 501회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며, 최근 조성을 완료한 ‘품격있는 녹색 특화거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온 ‘품격 있는 녹색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마무리 단계 점검을 위한 자리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환경녹지국장, 교통건설국장, 관광경제국장, 공원녹지과장 등 관련 부서 관계자가 함께했다. 점검 대상지는 공덕역 남측부터 마포대교 북단 녹지대까지 약 1km 구간과 삼개로 24 일대로, 기존 가로수 상당수가 버즘나무 노령목으로 대형화되어 병충해가 발생하고 나무의 건강 상태가 나빠져 쓰러지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었다. 또한 낙엽으로 배수로 막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이 많아 가로수 교체와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마포구는 소나무가 낙엽이 적고 수관이 크지 않아 교통 표지판을 가리지 않으며,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조경수종으로 채택했다. 마포대로 일대에는 기존 노후 가로수 83
(웹이코노미) 의정부시는 6월 27일 장암동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AI와 함께 더 나은 일상, 미래를 여는 의정부의 도전’을 주제로 인공지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맞춰 시가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과 산업계·학계·유관기관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AI 기술을 활용한 도시혁신 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김동근 시장의 개회사와 시의회 부의장,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또한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AI와 함께 더 나은 일상, 미래를 여는 의정부의 도전’을 주제로 첫 발표를 맡으며 포문을 열었다. 최 교수는 기술이 인간의 일상과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로 소개하며, 지방정부가 추구해야 할 AI 기반 행정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중국증권행정연구원(CSAI)의 안유화 대표가 ‘AI 시대, 인간 중심 산업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안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확산 속에서 인간 고유의 역할이 갖는 의미와 산업 구조 재편에
(웹이코노미) 해남군은 일요일에 음식점을 이용하면 금액을 환급해주는“일요일은 해남에서 밥먹자”이벤트를 10월까지 연장 추진한다. 해남군은 지난 1월부터 일요일에 해남군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하고 인증할 경우 이용금액의 30%, 최대 5만원을 환급해 주는 소비촉진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실속있는 이벤트가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 1월 120명의 참여자가 5월에는 578명까지 5배 가까이 크게 늘어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따라 이벤트 지급액도 1월 343만 8,000원에서 5월 950만 9,000원으로 증가했으며, 총 지급액은 1,772명에 3,701만 9,000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용자 중 관외에서 참여 인원이 절반인 48%에 이르고 있어 생활인구 유입에도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 “일요일은 해남에서 밥먹자”이벤트 참여는 매주 일요일 관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하고 받은 영수증을 첨부해 해남군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업소에 부착된 포스터의 QR코드 및 제공된 연락처로 신청 문자를 보내면 신청 링크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매주 일요일 관내 일반음식
(웹이코노미)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경화) 소속 앙금플라워 전문봉사단은 6월 생신을 맞은 남양동 어르신 15명에게 앙금 떡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앙금플라워 전문봉사단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전문 교육을 받으며 떡 케이크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앙금 꽃 한송이에 사랑을 담아, 당신께 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매월 1회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나 시설을 추천받아 앙금 떡 케이크를 전달하는 봉사활도을 펼친다. 이들은 지난 26일 이번 달 생신을 맞은 노인세대 어르신 15명에게 아름다운 앙금 꽃을 수놓은 떡 케이크를 제작, 전달했다. 대상자는 남양동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받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예쁘게 만들어진 앙금 꽃을 보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셨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함양군은 6월 27일 ‘2025년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안의면 용추농업회사법인(주) 양기조 대표가 생산한 용추쌀(백미)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함양군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해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선발하고 국내 소비 촉진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받은 양기조 대표는 2007년 안의면에 용추농업회사법인(주)을 설립해 친환경 쌀 생산을 본격화했으며, 현재 97ha 규모의 유기농 벼를 재배하고 있다. 2025년에는 14ha 무농약 벼를 신규 계약 재배해 연 550톤 친환경 쌀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연간 3억 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법과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을 병행해 지역 친환경농업 발전에 앞장서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유기농산물을 선발하는 권위 있는 대회에서 함양 친환경 쌀이 대통령상을
(웹이코노미) 계룡시는 지난 27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2025년 평생학습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평생학습 관계자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시민 주도의 지역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계룡시에서 활동 중인 평생학습아미(매니저), 동아리, 강사, 학습자, 유관기관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별 토론과 아이디어 회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주도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평생학습 관련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제2회 평생학습 한마당’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참석자들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체적 학습문화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으며, 이를 위해 ▲계룡시 특색이 담긴 군 연계 프로그램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배움 프로그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음악연주 등 다채로운 제안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이 함께 배움을 즐기고 공유하는 제2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기부형 플리마켓’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광동제약이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기획한 기부 연계 행사다. ‘담을수록 커지는 희망바구니’를 콘셉트로, 일상 속 소비가 나눔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장이 펼쳐졌다. 약 1,000만원의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자립 지원 사업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광동제약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회사 임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 인근 직장인 등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돼 지역사회와의 소통 폭을 넓혔다. 현장에선 서울 연남동 인기 캐리커처 업체 ‘도토리 캐리커처’가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개성 있는 초상화를 그려주며 호응을 얻었고,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빈채(VINCHE)’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다. .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6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에 ‘임도(林道) 확충을 통한 산불대응 역량 강화 촉구 건의안’을 제출하여 원안 채택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공진혁 위원장의 건의안을 비롯하여,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의 불합리한 경비 기준 개선 건의안,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 예방정책 전국 확대 추진 건의안, △AI 시대 지방의회 디지털 의정 환경 조성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 △지방자치단체 행정광고 집행기준 마련을 위한「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개정 건의안,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실질적 후속조치 마련 건의안, △광역 시·도의회 간 인사교류 활성화를 위한「지방공무원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8건의 상정 안건을 심의·처리했다. 이날 원안 채택한 공진혁 위원장의 건의안은 산림 내 임도를 확충하기 위한 법·제도적 기반 정비를 건의하는 내용이다. ‘임도’란 ‘산림의 경영 및 관리를 위하여 설치한 도로’를 뜻하며, 산림재해 예방,
(웹이코노미) 박완수 도지사는 26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 참석해 도내 농수산물 수출 성과를 축하하고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도내 농수산물 수출 유공자를 격려하고, 수출 확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축제의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14억 8천만 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날 박 지사는 “올해 시상식이 다소 늦어졌지만, 그만큼 수출 성과가 더욱 값지다”며 “도내 농어업인과 수출기업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특히 “딸기 품목이 높은 수출 실적을 내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품목 발굴과 기술 연구에 집중해 경남 농업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경남의 가공식품 수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삼양식품처럼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케이(K)-푸드 수출 확대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삼양식품이 2억
(웹이코노미)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은 25일 인도네시아 동 자바주 뜨렌갈렉 군청(군수 모하맛 누르 아리핀)과 글로벌 인재 양성 및 해외 거점기관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모하맛 누르 아리핀 뜨렌갈렉 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향후 교육 및 인재교류 협력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남해대학 방문단은 이어 26일 뜨렌갈렉 군청을 방문해 군 관계자들과 실무 협의를 진행했으며, 같은 날 군청 강당에서 뜨렌갈렉 제2국립기술고등학교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협력의향서에는 △교육 및 실습에 관한 협력 △인적 자원 개발에 관한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겼다. 협력의향서 내용이 인도네시아 뜨렌갈렉군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으면 내년 6월까지 양 기관 간 정식 업무협약(MOU) 체결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은 뜨렌갈렉군과의 상호협력의향서 체결을 축하하며, “남해대학과 인도네시아 뜨렌갈렉군 간의 협력의향서 체결이 성사돼 기쁘다”라며, “양국 기관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의 우수 인재를 대거
(웹이코노미) 전라남도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이 지난 25일 프랑스 세브르 국립도자기박물관을 방문해 1851년 한불 첫 외교사에 기록된 ‘나주-프랑스 첫 만남의 상징’인 옹기주병을 관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윤병태 나주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나주시 대표단이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시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 6월 24일에 이어 진행한 공식 일정으로 170여 년 전 한불간 첫 외교적 인연을 현재와 미래의 문화 교류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Narval)’호 선원 20명이 전남 비금도에 표류하면서 이 문제를 수습하기 위해 당시 나주목사였던 이정현과 프랑스 영사 샤를르 드 몽티니(Charles de Montigny) 간의 공식 만찬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프랑스는 샴페인, 조선은 갈색 옹기주병에 담긴 전통주를 교환했고 프랑스 영사는 기념으로 이 옹기주병을 프랑스로 가져갔다. 현재 이 옹기주병은 세브르 국립도자기박물관에 소장돼 있으며 ‘조불수호통상조약’(1886)보다 35년 앞선 ‘조선-프랑스 첫 외교’의 유물로 평가된다. 윤병태 시장은 전날 올리비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