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30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과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반부패 법령특강 △ 극단 ‘지우’의 맞춤형 청렴 2인극 공연 △청렴 실천 서약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임채성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교육이 우리가 모두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출발점인 만큼,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강은 조재광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맡아, '부패방지권익위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법령과 최근 판례‧실무 사례 중심으로 이해를 높였다. 이어, 극단 지우의 맞춤형 2인극은 공직자의 일상 속 청렴 갈등 상황을 실감 나게 표현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청렴 서약식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조직문화 개선
(웹이코노미) 부안군의회는 30일 2025년 하반기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회의 주요 정책 방향과 향후 의정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언론인들은 제9대 부안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구로서 부안군 발전과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래 의장은 “언론의 따가운 질책은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따뜻한 격려는 더욱 책임있게 나아갈 힘으로 삼겠다”고 말하며, “언론인과의 격이 없는 대화를 통해 많은 정보와 고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에도 언론인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군민의 삶을 바꾸는 다양한 의정활동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이후 지역 주간지 언론인들과의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웹이코노미)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강민욱 의원은 제295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 지난달 27일,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구정질문’을 통해 남구 위탁기관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와 행정 부조리 문제에 대한 강도 높은 문제 제기와 개선책을 촉구했다. 강민욱 의원은 베네스트 비콘(2023), 남구자원봉사센터(2024), 남구스포츠클럽(2025) 등 최근 3년간 연이어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사례들을 지적하며, 이는 단순한 내부 갈등이 아닌 주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행정의 심각한 일탈이며, 남구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특히, 폭언·감시·업무 배제 등 조직 내 괴롭힘과 성희롱 발언, 회계 부정, 인사권 남용 등은 구정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는 점을 강력히 피력하며, 구청의 실효성 있는 감시체계와 근본적 운영 재설계를 요구했다. 이날 강민욱 의원은 답변을 맡은 부구청장에게 ▲최근 발생한 위탁기관의 인권침해 사건 인지 시점 및 조치내용, ▲수탁기관 해지 가능성, ▲민간위탁기관에 대한 감시체계 강화 계획, ▲구정 전반의 직무윤리 정립 등을 위한 계획 등 총 10가지 사항에 대해 성실한
(웹이코노미) 이지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6월 30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5 혁신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의정발전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지영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과 입법 활동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리더대상’은 대한뉴스 2580 시사매거진이 주최하고, 코리아뉴스가 주관하며, 국정, 행정, 의정, 리더, 인물, 브랜드 등 6개 분야에 걸쳐 지역사회 발전과 혁신적인 정책 추진에 기여한 인물들을 매년 선정해 공로를 기린다.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의원(국민의힘, 원주4)은 30일 경상남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의원 1정책지원관 도입 촉구 건의안’이 핵심 안건으로 상정됐다. 현재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한 명의 정책지원관이 두 명 이상의 의원을 동시에 보좌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이 확대되며 입법 활동과 다양한 분야의 자치사무, 주민참여 기반 민원 대응 등이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이 같은 인력 구조는 의정활동의 질적·양적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최 의원은 이날 본회의와 용역 최종보고회에 적극 참여하며, 현행 ‘의원 2인당 1인 배치’의 공동 지원 체계가 갖는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정책지원관 제도의 도입은 지방자치의 성숙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었지만, 현재와 같은 제한적 운용으로는 의원 개인의 입법 및 지역 민원 대응 역량을 충분히 뒷받침하기 어렵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35사단 김범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석 35사단장,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김성준 전북지방병무청장을 비롯해 전북자치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민·관·군·경·소방 간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35사단 부대 소개 영상 상영 △제58차 중앙통합방위회의 후속조치 발표 △취약지역 해제 심의 △해안경계작전부대 장병과의 화상통화 △군‧경‧소방 장비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전북 해안 격오지에서 지역 방위를 수행 중인 해안감시기동대 대대장들과의 실시간 화상통화가 마련되어, 현장 경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직접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역 통합방위는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민·관·군·경·소방이 빈틈없이 공조하고, 위기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전 태세를 지속 점검해달라”고 강
(웹이코노미) 6월 30일 오전, 바쿠라무차 은쿠비토 만지 주한르완다 대사가 충청북도를 방문해 김영환 도지사를 예방하고 양 지역의 우호와 신뢰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11일 김수민 정무부지사의 주한르완대사관 방문을 계기로 시작된 상호 교류의 결실이자 미래를 향한 동행의 첫걸음이다. 면담 자리에서는 △경제협력 강화 △바이오인재양성 △바이오산업 발전 등의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들이 논의됐다. 김영환 도지사는“충청북도는 K-바이오의 심장으로서 생명과학 혁신의 전진기지”라며“서로의 강점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파트너쉽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면담 이후, 김수민 정무부지사와 주한르완다 대사는 오송에 조성 중인 K-바이오스퀘어를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과 핵심 인프라 구축 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국제협력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방문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는 △바이오인재양성사업단 △신약개발지원센터 △바이오임상지원센터 등을 직접 둘러보며, 백신개발에서부터 의료기기 실증, 인허가 지원, 글로벌 바이오 인재 양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30일 홍콩 동화삼원 왕여가결 기념초등학교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서 및 문화교류 활동을 전개하며, 문화 다양성 존중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협약식은 홍콩 교사 및 학생 35명이 인천가원초등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진행됐으며, 북구도서관은 우리 전래동화와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도서를 전달했다. 전달된 도서는 홍콩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이해에 활용될 예정이다. 북구도서관은 그동안 중국, 대만, 네팔,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과 자료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국제교류 대상국을 6개국으로 확대하게 됐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세계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국제교류를 앞으로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말했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6월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가족을 더 행복하게, 전남을 더 따뜻하게’를 슬로건으로 가족행복콘서트를 열어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 가족행복콘서트는 가족이 행복한 사회가 저출생과 지방소멸 문제의 근본 해법이라는 인식 아래 전남도가 추진하는 가족친화 정책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도민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가족친화인증기업(관)과 가족센터, 시군 관계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가족친화인증기관 현판 수여, 세대공감 퀴즈쇼 ‘세바퀴’, 가족중심 경영(EFG) 선언 등 다채로운 순서로 펼쳐졌다. 가족친화 유공 표창에선 무안군가족센터가 대통령 표창을, 도내 가족 친화문화 확산에 기여한 12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신규 가족친화인증기업 33곳에 대한 현판도 수여됐다. 특히 ‘세바퀴: 세상을 바꾸는 아이들의 퀴즈쇼’에선 기관·기업 대표와 직원이 각 한 팀이 돼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원하는 정시퇴근, 가족여행 등 가족 일상 모습을 소개해 큰
(웹이코노미)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화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혜순)에서 화명1동 키즈마켓 수익금을 활용해 북구 내 청소년 2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북구 13개 동에서 각 2명씩 추천한 청소년 26명에게 1인당 50만 원, 총 1,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특히 이 장학금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키즈마켓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주민이 함께 만든 나눔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찬순 화명1동 다행복자원봉사캠프장은 “키즈마켓을 함께 준비하고 운영한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이 받은 장학금이 희망의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혜순 화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응원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가 살아 있는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지역 아이들을 위해 주민들의 마음이 모인 결과라 더욱 값지고 뜻깊다”며 “이번 장학금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미
(웹이코노미) 사천시청여자농구단이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농구연맹(회장 방신실) 주최로 전국 실업 여자농구 4개 팀(사천시청, 김천시청, 대구시청, 서대문구청)이 참가하여 3일간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졌다. 사천시청은 대회 첫날 김천시청과의 경기에서 63대54로 승리하고, 둘째 날 경기에서 대구시청과의 경기에서 74대60으로, 연이어 승리를 거두며 승승장구했지만, 사실상 결승전으로 펼쳐진 마지막 경기에서 서대문구청에 49대52, 아쉽게 3점 차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사천시청의 박인아 선수는 뛰어난 경기력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팀의 준우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천시청의 준우승에 농구 관계자들은 지난해 대회에서 하위권에 머물던 사천시청이 이토록 빠른 성장세를 보인 데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2024년부터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김승환 감독이 팀을 재정비하면서 팀의 체질 개선이 본격화됐으며, 박동식 사천시장의 적
(웹이코노미) 대한불교조계종 진여원(원장 남보타월)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19일, 화명동 현충근린공원에서 ‘제27회 호국영령 위령재’를 봉행했다. 이번 위령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조국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보훈 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행사는 동암스님의 식전 법회를 시작으로 헌시 낭송, 등 밝히기, 육법공양,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케스트라의 트럼펫과 바이올린을 통한 추모 연주가 더해져 더욱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훈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보훈가족 자녀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열려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더했으며, 추모식 후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와 점심 공양이 마련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며, 그 뜻이 우리 사회 곳곳에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고 매년 한결같은 마음으로 위령재를 이어온 진여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
(웹이코노미) 부산 북구는 지난 26일, 만덕도서관에서 ‘2025년 제6회 낙동독서대전 추진협의체 제1차 회의’를 만덕도서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 내 교육·독서·문화·출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지난 4월에 실시한 주민 참여 설문조사와 지역 독서공동체를 통해 모은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제6회 낙동독서대전의 주제를 ‘책 숲에 펼치는 메아리’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 독서대전은 7월 25일 개관 예정인 덕천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이번에 선정된 주제인 ‘책 숲에 펼치는 메아리’는 산과 숲을 끼고 있는 덕천도서관의 주변 환경을 도서관에 온 책 숲으로 이미지화하여,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책 이야기를 다양한 감각과 방식으로 메아리 울려 퍼지듯 표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추진협의체와 지역 도서관, 서점 등 독서공동체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책의 도시 북구의 정체성을 살린 가장 북구다운 독서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제6회 낙동독서대전은 오는 9월 20
(웹이코노미) 경상남도의회(의장 최학범)가 제12대 후반기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7월 1일 출범한 제12대 후반기 의회는 의정 목표인 ‘민생’을 기치로 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왔다. 개원 1주년을 맞아 민생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도의회의 발자취를 되짚어본다. 재난·재해에 대한 발빠른 대응과 대책 마련 ' 기록적인 가을 폭우, 대성동 고분군 붕괴와 하천 범람 대응 ' 2024년 9월, 태풍 풀라산의 영향으로 이틀 동안 500㎜내외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 김해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인 대성동 고분군 일부가 붕괴됐고, 하천이 범람하여 농지가 침수되고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이에 도의회는 즉시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피해 농가 대상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재발 방지를 위해 범람한 조만강을 국가하천으로 지정하여 관리와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안도 가결됐다. 창원 지역에서도 호우로 빌라 옆 옹벽이 붕괴되어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최 의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의회는 30일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 여건과 투자를 유도하고자 ‘분양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순규 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은 이날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자유무역지역 분양제 전환 제도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만장일치로 채택된 건의문에는 △자유무역지역 내 국·공유재산 분양 허용 △분양제 세부 실행계획 수립 등 국회·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1970년 국내 최초로 지정된 수출자유지역이다. 그동안 외국 자본 유치, 수출 진흥, 고용 창출 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지정 50년이 넘은 현재 기반 시설 노후화 등 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문 의원은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성장·발전을 둔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임대’ 방식의 운영 구조를 꼽았다. 부지를 임대하는 탓에 장기적으로 기업의 자산 형성과 재투자 유인을 저해한다는 것이다. 또한, 토지를 소유할 수 없어 기업이 대출에 제약을 받고 있다고도 했다. 문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