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마포구는 6월 30일 오후, 마포구청 1층 의회 다목적실에서 '마포 자원순환 네트워크'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자원순환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마포 자원순환 네트워크’는 서울시의 '추가 소각장 건립' 추진과 맞물려 생활폐기물 처리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4년 12월부터 마포 전역에서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활동해온 다양한 주체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단체다. 일방적인 추가 소각장 건립 추진과 기존 소각장의 무기한 사용 연장은 마포 주민들에게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적 과제로 인식하게 했고, 이는 쓰레기를 줄이고 순환시키는 ‘제로웨이스트 도시’에 대한 필요성과 실천 의지를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 단체에는 백의민족, 사단법인 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성미산학교, 쓸모업사이클, 알맹상점, 울림두레생협, 지구샵 등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해온 주민 모임과 사회적 기업, 지역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발족식은 오현주 대표의 사회로 개회 및 내빈 소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 발족 선언문 낭독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웹이코노미) 남양주시는 30일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마을공동체 50개소 대표와 구성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공동체의 날’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공동체의 날은 마을공동체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해 매년 주제를 달리해 열리고 있으며, 공동체 활동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연대감을 넓히는 계기로 자리 잡고 있다. 1부에서는 팀빌딩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유대감 형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마을공동체 ‘탄넨바움 남성중창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속마음 토크’가 진행됐다. ‘무엇이든 물어보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시간에는 주광덕 시장이 직접 사회자로 나서 공동체의 다양한 고민을 듣고 의견을 나누며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주 시장은 시민들이 제시한 질문에 답변하며 향후 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주광덕 시장은 “공동체가 살아 있는 도시는 그 자체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고, 공동체의 자율성과 다양성이 시정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이번 공동체의 날을 계기로 서로 다른 생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6월 30일,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2025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연찬회’에 참석하여,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경기도 보육정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도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경임)가 주최하고, 경기도 내 보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적 논의와 힐링, 우수 프로그램 공유 등을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보육 현장은 단순한 돌봄의 공간을 넘어, 아이의 삶을 설계하고 공동체의 미래를 준비하는 첫 번째 사회적 교육의 장”이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을 품어 안으며 따뜻한 눈빛으로 동행해 오신 보육인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위원장은 “오늘 연찬회를 통해 보육현장의 애로를 함께 나누고,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특히, 이날 연찬회에서 표창을 받은 보육 유공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사랑과 책임
(웹이코노미) 이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이천사랑지역화폐의 충전 한도를 100만 원으로, 인센티브는 7%로 7월~8월 간 상향한다고 전했다. 충전 한도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상향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국비 19억 원, 도비 19억 원, 시비 29억 원 등 총 6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다.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는 시민들이 사용할 때 인센티브를 제공해 소비자에게는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주는 지역경제 선순환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시민들의 지역화폐 사용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인센티브 상향 외에도 다양한 지역화폐 소비 촉진 이벤트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천사랑 지역화폐 휴면 사용자 이벤트의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7월 8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하여 인당 1만 원의 정책 수당을
(웹이코노미) 성남시가 지역 학생들을 세계적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산업계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미래교육 지원에 나선다. 시는 6월 30일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정자동 소재)와 LIG넥스원(삼평동 소재)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성남고, 판교고 등 5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각 기업 현장에서 실무진들이 재능을 기부해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 가스터빈, 풍력 등 친환경 발전설비와 인공지능 설루션 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LIG넥스원은 인공지능, 내장형(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진로 설정에 관한 조언(멘토링)도 연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후 내년 3월부터 참여기업과 학교, 학생 수를 늘려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4차산업 관련 기업과 협력체계가 구축돼 세계화와 지역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영아 문화향유 조성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경기도가 생애 첫 문화예술 경험을 위한 ‘영아 문화예술 향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그 첫 발걸음으로, 오는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영아 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하며, 0~36개월 미만 영아와 보호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영아 문화예술의 제도화와 인프라 확장을 위해 콘텐츠 개발, 실태조사 및 연구용역, 다큐멘터리 제작 등이 연계되어 진행될 계획이다. 조미자 의원은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들과 ‘영아 문화예술 향유사업’ 추진 현황을 논의하고, 영아기 문화예술 정책이 체계적인 계획과 연속성을 갖춘 공공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심한 추진과 현장 중심의 실행을 당부했다. ‘영아 문화예술 향유사업’은 0~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 주도 문화예술 향유정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영아기는 감성과 정서 발달의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경험한 문화예술은 향후 아동의 창의성과 사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27일 경기도 수자원본부로부터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의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완충저류시설은 산업단지 내에서 배출되는 오⋅폐수 등을 일시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하천 등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2015년부터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박명수 의원은 지난 2024년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내 완충저류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할 대상지가 34곳이나 2015년 이후 실제로 설치가 완료된 곳은 한 곳도 없다”며 경기도의 적극행정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도내 완충저류시설 설치 대상지를 직접 방문했고 시⋅군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시⋅군의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도심 산단의 부지 확보 어려움 ▲신규 산단조성자가 직접 완충저류시설 설치 시 국비보조금 지원이 불가하다는 점 ▲설치 및 운영비에 대한 재정부담 등이 보고됐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오는 7월 환경부에 ‘산단 조성자 설치의무 조항 개정’과 ‘기존 산단
(웹이코노미) 제8대 이천시의회가 출범 3주년을 기념하여 30일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의정의 가치를 다시 한번 실천했다. 이날 봉사에는 박명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장애인들과 복지관을 찾은 지역주민 약 15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배식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도 복지관 관계자들과 자리를 마련해 시설 운영과 애로사항을 나누며,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동행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명서 의장은 “제8대 의회 출범 3주년을 의례적인 행사 대신 배식 봉사로 기념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두가 행복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열린 의정, 따뜻한 의회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배식봉사 활동은 지난 설 명절에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처음 시작된
(웹이코노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관내 초·중·고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학생 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춘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학교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를 시범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가좌초등학교 정재은 교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 정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추진 사례 중심 ▲ 현장 수용성을 높이고 실행 가능한 체계 구축 방안 ▲ 관리자와 교직원 간 협력적 의사소통을 통한 사업 운영의 효율성 제고 등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모든 학교가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자율적이고 주도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복지, 보건, 상담, 학습 등 다양한 분야의 유기적 연계를
(웹이코노미)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안양1·3·4·5·9동)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와 '안양시 아동·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 방지 법률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지난 27일 열린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두 조례는 각각 지역 내 공공·민간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아동·청소년이 부모 사망 후 채무 대물림으로 인한 경제적 위험에 처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안양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필요성이 국내외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안양시 산하 공공기관과 관내 중소기업이 ESG 경영을 도입하고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 마련한 제도적 장치다. 조례는 시장의 책무와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ESG 실천에 공적이 큰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한 포상 조항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이 비재무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웹이코노미)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8월까지 12주간 운영되는 고산초등학교의 ‘지역 거점 학교디지털갤러리’ 프로그램이 학생 중심의 창의적 예술교육 실현과 디지털 기반 예술감성교육으로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안의 예술가 – 함께 느끼고 표현하며 성장하는 디지털 갤러리’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고산초 5학년 전체 학생들이 디지털 드로잉, 사진, 영상, 혼합매체 등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제작하고 이동식 스마트TV, LCD 모니터 등을 활용해 중앙현관과 교실에 전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본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적 자존감과 표현력을 높였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예술 직업군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도 얻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시 기획 및 협력적 큐레이션 활동은 학생 참여도를 높이고 공동체적 예술 경험을 강화했다. 특히 예술작가와의 만남, 도슨트 해설 활동, 예술 창작 워크숍 등 심화 프로그램을 포함해 감상문 발표, e-포트폴리오 제작 등 다양한 후속 활동이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의 예술적 표현력과 협력적 인성,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께
(웹이코노미) 사천시는 오는 7월 15일까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2025년 청년후계농 농지 임대료 지원사업』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사천시에 따르면 영농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농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농지 임대료 지원을 통해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사천시에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부터 50세 미만의 농업경영체 등록 청년농업인이다. 선전된 대상자에게는 농지 임대료의 최대 80%까지 지원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농촌 유입을 유도하고,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농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으로 향후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려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의 발굴과 육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후계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는 평동 주민들의 40년 숙원사업인 평동호수(저수지) 누리길 조성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산구는 30일 광산구 명화동에 있는 평동호수에서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사업은 평동 주민들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으로, 주민총회에서 마을 의제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하고, 추가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억 원을 지원받았다. 광산구는 평동 호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3.7㎞ 규모의 누리길을 조성하고, 허브원과 놀이 쉼터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여가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누리길 조성을 2026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로 거듭할 예정이다. 또한 누리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생활환경 개선 등을 지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30일 10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학부모회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유치원과 각급학교 학부모회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학교 간 협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강의와 실무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소통과 이해의 장으로 운영됐다. 먼저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원 객원연구원 홍영일 교수의 특강 “부모 업그레이드: 인간의 연민과 AI 공감의 협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학부모의 역할과 태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실무교육이 진행됐으며, 세종시교육청의 학부모지원정책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져, 학부모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이 공유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 참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학교를 만들어 나갈 수 있으며,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와 협력하는 학부모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학교와 더 자주 소통하고,
(웹이코노미) 충남교육청은 30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홍성)에서 도민감사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와이즈컨설팅 이한나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공감으로 시작하는 감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감정 조율, 공감적 경청 등 감사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 기법을 다양한 사례와 실습으로 전달해 참석한 감사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택 감사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감사관으로서의 전문성과 태도를 되돌아보고, 감사 현장은 물론 일상에서도 타인과 긍정적인 소통을 이끌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도민감사관 여러분이 자율적 내부통제의 중심에서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도민감사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더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활동중인 제5기 도민감사관(15명)은 2024년 7월 1일 위촉되어, 충남 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감사에 참여하며 교육 현장의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