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2일 아시안뱅커지(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The Asian Banker Global Financial Markets Awards 2025'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11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을 주관한 아시안뱅커지는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 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매년 각 금융 부문별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아시안뱅커지로부터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 확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우수한 내부통제 시스템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여름의 맛’을 주제로, 시즌 상품을 한데 모은 ‘헬로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급격히 더워진 초여름 날씨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박(5~6kg 미만/통/국산)’은 농림축산식품부 할인 지원과 행사 카드(롯데/신한/NH농협/삼성카드) 혜택을 더해, 1인 1통 한정으로 9990원의 파격가에 제공한다. 항공 직송으로 신선도를 높인 제철 ‘랍스터(마리/냉장/캐나다산)’도 최대 40% 할인가로 판매한다.
현대건설은 29일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대형 은행들과도 업무 협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합원의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외국계 은행 및 대형 증권사까지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은행에 사업비, 이주비(추가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잔금 등 재건축에 필요한 금융제안을 요청하며, 은행이 제공하는 금융제안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협조한다. 시중은행은 금융자문가 및 금융 주선업자로서 현대건설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금융제안을 마련·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지원 협력을 넘어 조합원들의 주거 안정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현대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압구정2구역은 1982년 준공된 신현대아파트(9·11·12차) 1,924가구로, 재건축을 통해 최고 65층, 2,571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인 대규모 사업지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어린이 키 성장을 돕는 ‘미니막스 랩 키 성장 솔루션 파우더’’ 2종(초코맛·딸기맛)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키 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원료는 한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한 결과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을 섭취한 아이들은 섭취하지 않은 아이들 대비 24주 후 신장이 0.87cm 추가 성장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비타민D, 비타민K, 망간과 같이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함유해, 키 성장과 뼈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설계됐다. 제품은 1일 1회, 1포(6g)를 우유에 타서 마시는 형태다. 미니막스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등 인공 감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통영 시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TIMF 우리동네 음악회’가 지난 22일 내죽도 수변공원, 27일 도산면 행정복지센터 앞, 28일 도천동 해저터널 앞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22일 공연에서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인‘꿈의 오케스트라 통영’과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가 무대에 올랐다. 소프라노 김새별과 테너 김영기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오페라 아리아, 어린이들의 동요 메들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봄밤을 물들였다. 이어진 27일과 28일 공연에서는 통영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디 밴드‘통영 벨루가 어쿠스틱 클럽’을 비롯해 MBN ‘보이스퀸’으로 이름을 알린 가수 김은주, JTBC ‘팬텀싱어’ 출연자이자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 중인 팝페라 그룹‘송클레어’가 참여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을 관람한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과 손잡고 음악을 들으니 하루의 피로가 사라졌다” 등 깊은 감동과 만족을 표했으며, 일부 관객은 무대 앞으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황주호)이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체코 현지에서 체코 주요 원자력 기관들과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 한수원은 "원자력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 협력 확대 및 원전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20일에는 2023년부터 연 2회 시행 중인 체코공과대학(CTU)과의 제5차 기술교류회가 진행됐다. 기술교류회는 양국 정부가 지원하는 한-체코 에너지 국제공동연구 기반 협력 활동의 하나로, 체코 내 한국형 원전에 대한 친숙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심시뮬레이터, 핵연료 분야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22일에는 체코의 대표적인 원자력 전문 연구기관인 UJV Řež와의 공식적인 첫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UJV Řež는 체코 최대 전력회사인 체코전력공사(CEZ) 산하의 원자력 전문 연구기관으로, 체코 원자력 정책 및 산업의 핵심 기술 전문기관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대사고, 기기검증, 노심 등 양 기관 간 공동연구 필요성과 가능성이 높은 6개 주요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또 23일에는 체코공과대학 등과 후속 공동연구 주제를 발굴하기 위한 회의를
농협하나로유통(대표 임영선)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5월 29일부터 6월 25일까지 전국 직영 하나로마트 24곳서 80여 개 주요품목에 대해 최대 70% 파격 할인행사를 마련한다. 행사 매장은 고양, 삼송, 수원, 성남, 동탄, 광주, 울산, 김해, 목포, 신촌, 성서, 달성, 양산, 봉담, 창원, 양주, 포항, 서대문, 남악, 옥동, 군위, 남양, 반림, 사파점이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이번 행사에 대해 "농축수산물 소비 확대와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주요 제철 농축수산물(수박, 한우, 전복 등) ▲각종 인기 가공식품(라면, 즉석밥 등) ▲필수 생활용품(세제, 휴지 등) 등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걸음 기부로 나눔도 전파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상 속 걷기를 생활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함으로써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손님과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이 ‘공동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해 나무를 기부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친환경 ESG 활동이다. 참여방법은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 내 '걸음 기부 캠페인' 참여하기를 통해 ‘빅 워크(Big Walk)’ 모바일 앱을 설치하여 참여하면 된다. 참여 직후부터 걸음 수가 자동으로 측정, ‘걸음 기부하기’를 통해 하루 최대 3만 걸음까지 기부할 수 있다. 하나금융은 "모든 참여자의 누적 걸음수가 공동 목표인 5억 걸음에 도달하면 최근 산불 피해 지역 사회에 나무를 기부해 산림 복원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체험 중심의 캠페인을 지난 5월 30일, 용산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감정 표현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총 5개의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운영된 홍보관은 △룰렛돌리기 OX퀴즈 △나만의 스트레스 대처법 콩주머니 던지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백구) 퍼즐 맞추기 △불편한 감정 고리던지기 △나에게 힘이 됐던 말 적어보기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정신건강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위기 상황을 대처하고 도움을 받는 방법 등을 사전에 익히도록 기획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마음이 건강한 학교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4월 경남 경제가 전년 동월 대비 생산과 투자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경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지역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금속가공(33.9%), 기계장비(7.6%)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자동차(-6.0%), 전기·가스·증기업(-19.7%) 등은 줄었다. 광공업 출하와 제조업 재고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0%, 2.9% 증가했다. 다만, 전월(3월)과 비교하면, 생산은 1.4% 증가했으나 출하(-0.3%)와 재고(-3.0%)는 소폭 감소했다. 소비 부문에서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94.6(2020년=100)으로 전년 동월보다 4.6% 감소했다. 백화점(-5.6%)과 대형마트(-4.2%)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최근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3.5로 전월 대비 7.9p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경기 상황과 소비 전망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개선됐음을
SK하이닉스가 회사 비전을 함께 실현할 글로벌 인재를 찾아 이달 30일부터 6월 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라라에서 ‘2025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SK 글로벌 포럼(SK Global Forum)은 미국 내 인재들을 초청해 회사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현지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생태계를 전방위로 확장하기 위해 컴퓨팅 시스템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시점”이라며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인재들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포럼에 시스템 아키텍처 세션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초청 인재들이 SK하이닉스의 기술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회사는 이 곳에 HBM과 고용량 eSSD, LPCAMM2 등 AI 데이터센터와 온디바이스 AI 설루션 핵심 제품들을 전시한다. 회사가 쌓아온 기술 리더십과 혁신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연혁 게시물도 선보인다.
(웹이코노미) 조규일 진주시장은 5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전국소년체전)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24일에는 양궁(진주종합경기장)과 조정(남강 일원) 경기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참가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5일에는 배구 경기가 열리는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체육관과 선명여고 체육관을 방문해 선수들의 땀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규일 시장은 “전국소년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고된 훈련 속에서도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는 청소년 선수들의 도전과 성장의 무대”라며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경기에 집중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진주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통영시 미래농업과는 30일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대건노인요양원(원장 최순옥)에 여름꽃 모종 식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미래농업과 직원들은 관리하는 육묘장에서 생산한 여름꽃 토레니아, 멜란포디움, 백일홍, 메리골드 등 8종을 대건노인요양원 직원들과 함께 심으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최순옥 원장은 “산뜻한 여름꽃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주변 환경도 깨끗하게 정비해 시설 주변이 아름답게 꾸며져 어르신들의 매력적인 산책로가 생겼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통영시 미래농업과는 3,855㎡ 규모의 육묘장을 활용해 해마다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위한 다채로운 초화류를 생산, 분양하며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높이고 관광 통영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2023년 12월부터 대건노인요양원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부산 대표 맥주 축제 ‘테라와 함께하는 2025 센텀맥주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브랜드가 공식 스폰서로 나서며, 다양한 브랜드 체험을 통해 브랜드 대세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코로나로 축제가 열리지 못한 해를 제외하고 매년 센텀맥주축제를 공식 후원해왔다. '2025 센텀맥주축제'는 센텀맥주축제 조직위원회 주최로,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두레라움광장에서 열린다.
(웹이코노미) 교육부는 5월 30일, 대전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학생을 살해한 사건(2025.2.10.)과 관련하여, 대전광역시교육청에 대한 사안조사(2025.2.17.~2.28.)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학교장은 사건 발생 며칠 전, 가해교사가 자신의 컴퓨터를 파손하고 동료교사에게 위협적 행동(이하 ‘이상행동’)을 한 직후, △대전광역시교육청 등으로부터 경찰 신고를 권유받았음에도 신고하지 않았고, △가해교사의 이상행동이 법률 위반에 해당함에도 고발하지 않았으며, △사건 당일 가해교사의 근무지 무단이탈을 파악조차 못하는 등 학교장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교원 복무 등을 관리하는 교감은 △가해교사의 근무지 무단이탈을 학교장에게 보고하지 않았고, △가해교사의 퇴근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등 복무 관리를 소홀히 했으며, △돌봄교실의 돌봄전담사 등에게 가해교사의 이상행동에 대해 공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해당 학교를 관할하는 교육지원청의 담당 과장은 △학교장으로부터 가해교사의 이상행동 등을 보고받고, 긴급하고 위중한 사안이라고 인식했음에도 상급자에게 지체없이 보고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