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엔투의 “신체보정용 무릎 의료기기”가 사우디아라비아로 5만불 규모 첫 수출길에 올랐다. 박 대표는 의료기기 개발 및 제조 전문 회사에서 8년 근무하고, 차세대 착용형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사업에 직접 도전하기 위해 부산시 금정구에서 2020년도에 창업했다. 창업 초기에는 인적, 물적 한계로 애로사항을 많이 겪으며, 제품화를 위한 R&D지원, 인허가,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알아보게 됐다. 알아보던 중, 2021년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추진한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역 클러스터-병원연계 창업인큐베이팅지원사업 (現, K-바이오헬스사업)의 산·학·연·병 연구회에 참여를 시작으로 김해시와 진흥원의 첫 인연이 됐다. 그리고 연구회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정구희 교수를 만나 공동 연구개발과 제품화를 진행 후, 비급여 등록 및 국내병원 판로개척을 일사천리로 추진하게 됐다. 이후 박 대표는 그동안의 신뢰감과 함께 의료기기 산업에 특화된 김해에서 사업을 이어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부산(금정) 공장을 지난 22년 2월, 김해로 이전했다. 그 후, 진흥원의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29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균형발전본부 업무보고에서 ‘강북전성시대 프로젝트’와 ‘성산로 일대 입체복합개발 사업’ 등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용일 의원은 강북전성시대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백련근린공원 복합힐링공간 재조성 사업’과 ‘유휴공간 파크골프장 설치 사업’ 계획을 확인하며, 백련근린공원 재조성 계획에 파크골프장과 탁구장 같은 생활체육시설 설치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파크골프장 1홀당 노령인구 이용 인원이 1만 2천여 명으로, 전국 평균의 10배에 이른다”며 파크골프장 시설이 부족함을 지적하고, 강북권역 중 백련근린공원에 파크골프장 추가 설치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서대문구 북가좌동 352-1 불광천 일대에서 진행 중인 수변활력 거점 조성사업의 현황을 점검하면서, 2023년에 개장한 홍제천 '카페폭포'와 같은 지역 명소로 발전한 사례를 참고하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활력 넘치는 수변공간을 설계 및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성산로 일대 입체복합개발 사업’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이 지난 26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의 의결에 앞서 동 안건의 정당성에 대한 찬성토론에 나섰다.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은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의 대표 발의와 김영옥, 유만희, 최호정, 이종배 의원의 공동발의 그리고 9명 의원의 찬성으로 지난 2월 5일 발의됐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전문성 및 투명성을 높이고, 그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시민의 복리를 증진함을 목적으로 2019년 2월 설립됐다. 서울시는 민간에서 외면하는 중증치매, 와상, 정신질환자 등 3대 틈새 돌봄 확대, 야간 돌봄 확대 등 공공돌봄의 서비스 지원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종사자들을 정규적 월급제 형태로 직접 고용하여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권익을 보장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설립 다음 해인 2020년부터 서울시의회에서 민간기피 사례 실적 미비 등 공공성 부재와 종사자
(웹이코노미) 정부는 5월 13일부터 비무장지대 접경지역만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통해 안보와 자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을 개방한다. 참가 희망자들은 4월 30일부터 ‘평화의 길’ 누리집과 걷기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방문하고 싶어 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보관광지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세계적 안보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인천의 강화, 경기의 김포, 고양, 파주, 연천, 강원의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비무장지대 접경 지자체별 특성을 살린 10개 코스이다. 각 코스에서는 비무장지대에 서식하는 각종 야생 동식물 보호와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되, 주요 구간에서는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참가자가 직접 걷는 구간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접경지역에만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고, 해당 지역 마을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나 안내요원을 통해 그 안에 숨어 있는 다양하고 애틋한
(웹이코노미) 천내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천내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화원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천내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화원읍 천내리 일대 주민들에게 주민역량 강화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화원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센터는 지난달부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코딩교육’을 운영 중이다. ‘코딩교육’은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하며, 최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공통 교과과정에 반영돼 있을 정도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과정이다. 센터는 관내 아동들을 위해 오는 7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업무협약을 맺은 화원지역아동센터에서 ‘코딩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코딩개념 익히기부터 3D펜을 활용한
(웹이코노미) 홍성군이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 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종합적인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여름철 재난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는 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와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 군부대, 홍성기상대,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기상전망,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별 여름철 사전대비 중점 추진대책, 협조사항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군은 무엇보다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안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 침수·붕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산지, 하천변, 과거침수지역 등을 인명피해우려지역으로 지정하여 홍성경찰서와 협력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부군수 중심의 상환관리와 위험 징후 발견 시 신속한 주민 대피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소관 시설물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여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재해대책기간 전까지 정비를 완료하고, 하천변, 지하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 대표 배민호)의 ‘쿵야 레스토랑즈’가 하이트진로 켈리와 콜라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양파쿵야가 그려진 아이스백과 켈리 캔맥주 24캔 세트 구성을 선보인다. 해당 기획 구성은 오늘(29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콜라보를 기념해 오는 5월 8일까지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콜라보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양파쿵야 아이스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엠엔비는 내달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 마련된 하이트진로의 ‘두껍뮤지엄’ 내 쿵야 레스토랑즈 X 켈리의 콜라보 공간을 오픈하는 등 추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규모 콜라보 캠페인으로 확장 전개할 계획이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팔로워 16만명을 기록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엠엔비는 소비자·브랜드·미디어에 대한 트렌드 센싱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통합
LG화학이 차량 선루프용 투명도 조절 필름 시장에 진출하며 전장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선다. LG화학은 29일 자동차 선루프 시스템 분야 글로벌 리더 기업인 독일 베바스토(Webasto)와 SGF(Switchable Glazing Film)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향후 수년간 SGF를 베바스토에 공급한다. 세계 100대 전장 부품 회사인 베바스토는 이를 활용해 첨단 선루프 시스템을 만들고 유럽 완성차에 탑재할 계획이다. SGF필름 거래 규모는 수천억 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SGF는 전기 신호를 통해 빛과 열의 투과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필름이다. 주로 선루프 등 자동차 유리에 쓰이며, 평상시에는 불투명하지만 전압이 가해지면 내부의 액정이 재배열되면서 투명하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에 SGF를 적용하면 차량 실내 디자인을 차별화할 수 있다. 운전자는 선루프 등 차량 유리를 구역별로 나눠 투명한 부분과 불투명한 부분으로 지정할 수 있다. 원하는 부분만 투명하게 만들어 음영이 생기는 곳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사생활 보호도 가능하다. SGF는 최근 프리미엄 차량과 전기차를 중심으로 채용이 늘어나는 추세로, 수년 내 조 단위 규모의 시장
롯데온이 오는 30일 '까사미아 특별 기획전'을 진행하고, 희망일 배송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 '희망일 배송 서비스'는 최소 1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자유롭게 가구 배송 및 시공 날짜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구매 과정에서 희망일을 지정하면 별도의 상담원과의 통화 없이 정해진 날짜에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30일에는 '까사미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희망일 배송 서비스를 소개하고, 행사 당일 관련 상품 구매 시 최대 40% 할인 및 추가 적립, 사은품 증정 등 역대 최대 혜택으로 선보인다. 롯데온이 지난해 3월 론칭한 한샘 희망일 배송 서비스가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한샘 희망일 배송을 1년간 운영한 결과 한샘 상품 전체 주문 건 수 중 95% 이상이 희망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고객이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게 되자, 고객센터 배송문의 및 판매자 문의 등이 이전 대비 60% 이상 감소하는 등 고객 만족 및 운영 효율 측면에서도 서비스 도입이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온은 고객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를 확대하고, 온라인에서 가구를 구매하는 고객의 편리성을 높이
(웹이코노미)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25일 11번가 본사에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촉진을 주제로 11번가 등 온라인거래터(플랫폼사) 대표, 온라인 판로 개척과 지능형(스마트)기술을 도입한 소상공인 등과 제4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는 오영주 장관의 현장 소통 정책 표어(브랜드)로 추진되고 있으며,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자세에서 출발하여 현문우답(현장의 문제, 우리가 답하다)의 고민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민간기업-소상공인-정부로 이어지는 협업 모델 구축을 위한 정부와 온라인거래터(플랫폼)사의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중기부는 그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정책 성과를 점검한 뒤, ‘소상공인 누구나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을 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과 협업하는 모델 구축’이라는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중기부 발표에 이어, 국내 대표적인 토종 전자상거래 온라인거래터(e커머스 플랫폼)인 11번가 안정은 대표가 “온라인거래터(플랫폼) 기업의 소상공인 협업·상생 방안”에 대해서 발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오후 도 본청 2층 백록홀에서 ‘지역경제정책 제주 소통마당’을 개최하고 제주 경제 대전환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이 자리에서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를 제주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줄 것과 지역투자촉진보조금의 지원기준 지역구분 예외 인정을 유지해달라고 건의했다. 올해 지역내총생산(GRDP) 25조 원 시대, 제조업 10% 진입을 목표로 기업하기 좋은 경제여건을 조성 중인 만큼 외부 충격에 취약한 서비스·농업 중심 구조에서 지속가능한 첨단 업종 중심으로 산업생태계를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다. 지역경제정책 제주 소통마당은 산업부가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면서 지방시대 종합계획 발표에 이은 지역균형발전정책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정책과 현안 등을 청취·토의하는 간담회다. 이날 산업부에서는 오승철 산업기반실장과 김제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역산업전략실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에서는 김성중 행정부지사와 김인영 경제활력국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테크노파크(JTP)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하원 테크노캠퍼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위원장(교육위원회)은 29일, 오후 삼남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시 종합건설본부, 도시공사, 울주군 도로과 관계자 및 중평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KTX울산역 연결도로(대로 2-41호선) 공사 우수관로 변경 계획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KTX울산역 연결도로 공사에 따른 우수관로 설치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 204억 원이 투입되는 KTX울산역 연결도로(대로 2-41호선) 공사는 울산도시공사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당초 공사 기간이 2022년 12월부터 2024년 5월 말까지였으나, 2024년 1월, 중평마을 주민들의 반대로 공사가 일시 중지된 상태이다. 중평마을 이장은 “중평마을 방면 인근 사거리는 상습 침수 구역으로 해당 공사 진행 시 우수가 마을로 통과하게 되어 마을 침수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으로, 도시공사에서 제시한 관로관경의 확대는 인근 주택의 균열이 예상되어 마을 내 우수관로 확장은 불가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마을 상부 우수는 남천교 방면으로 계획하고, 공사부지
(웹이코노미) 하남시가 5월 1일부터 총 8회 걸쳐 운영하는 ‘청년 취업멘토링’에 삼성전자와 삼성E&A, LG에너지솔루션 등에서 근무하는 현직자가 함께 참여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5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취업을 준비하거나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필요한 하남시 거주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청년 취업멘토링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기업 현직자와 함께하는 하남시 청년 취업멘토링’은 삼성전자와 삼성E&A(삼성엔지니어링), LG에너지솔루션에서 근무하는 현직자 6명과 하남시 청년을 매칭시켜 직무정보와 진로 상담 등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멘토단은 ▲삼성전자 설계부(AI 시스템 설계) ▲삼성전자 마케팅(한국총괄)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FLASH 개발)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DRAM 개발) ▲삼성E&A 마케팅(Sustainable) ▲LG에너지솔루션 전지사업부(셀선행개발)에서 근무하는 6명이 재능 기부한다.
(웹이코노미) 김길성 중구청장이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을 앞두고 지난 26일 충무공의 생가터 표석 관리를 40여년 지속해 온 이종임(88) 어르신을 찾아가 감사를 전했다. 이종임 어르신은 명보극장 앞에서 가판대를 운영하고 있다. 1985년 10월 가판대 인근에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표석이 설치된 이후 매일 아침 표석을 깨끗하게 닦고 있다. 표석을 닦기 시작한 계기를 묻자 어르신은 “비둘기 배설물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순신 장군의 표석이 비둘기 배설물로 더럽혀진 것을 두고 볼 수가 없어 닦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세월이 이렇게 흘렀어”라며, “내가 죽을 때까지 저 표석을 매일 닦을 기라”고 말했다. 이종임 어르신의 ‘충심’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매년 충무공 탄신일이 되면 이를 기리기 위해 오전 9시 술과 과일을 차려 제사를 지낸다. 김길성 구청장은 “어르신이 매일 표석을 반짝반짝 닦을 때마다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애국심도 더욱 빛나는 것 같다” 면서, “긴 세월 정성을 다한 그 마음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순신 장군은 1545년 4월 28일 한성부 건천동에서 태어
(웹이코노미)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오전 11시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마늘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가 및 농협 관계자들과 마늘 처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수확시기를 앞둔 마늘재배 포전에서 생리장해 현상인 벌마늘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어 마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방문에는 도내 농협 관계자와 마늘 품목단체에서도 함께 참석해 벌마늘 발생이 늘어 마늘 품질 저하로 농가소득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행정 당국의 관심과 지원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최근 중앙정부에 제주지역 벌마늘 발생 상황에 대한 농업재해 인정과 저품위마늘 정부수매를 건의했다”며 “앞으로 지역농협과 함께 마늘 수매상황 및 유통처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지원방안 등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