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점남)는 함양군 관내에 재직 중인 사회복지사들의 역량 강화와 권익 보호를 위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번아웃을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증진 시키기 위한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5년 5월 16일 당일 일정으로 하미앙 와인밸리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40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참여하여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사들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헌신하고 있지만, 업무 강도와 감정 노동으로 인해 소진과 번아웃을 겪는 경우가 많다.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는 이러한 사회복지사들의 고충을 깊이 이해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힐링캠프를 기획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사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힐링프로그램과 체험소진프로그램, 동료 사회복지사와의 교류 시간 등 다채롭게 구성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배우며, 동료들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사회복지사는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혼자 끙끙 앓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5월 23일 전라남도 고흥군 흥양농협(조합장 조성문)에서 서귀포시청에 방문해 임직원 100여 명의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두 지역 농협이 중심이 되어 지역 간 상생을 실천한 사례로, 도농간 신뢰와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고흥군과 서귀포시 농협 간의 이번 상호기부는 형식적인 교류를 넘어 지역사회와 주민 간 실제적인 연대를 쌓아가는 좋은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타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2023년부터 시행됐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복지사업, 지역 청년 지원, 지역 공동체 회복 등 지역 맞춤형 정책에 활용되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재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에서도 5월 28일 고흥군청을 방문해 상호기부 형태의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으로, 이번 사례는 지역 간 신뢰와 상생 협력의 선순환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오순문 서귀포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좌재봉)는 22일 본부 회의실에서 ‘2분기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및 현대화사업 추진상황 공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분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도민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정수장 사업들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상하수도본부와 상수도부 담당부서, 각 현장 감리단장, 현장소장, 공사관리관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천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사업, 토평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사업,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 추자정수장 해수담수화시설 개량 및 증설사업 등 총 4개 사업장에 대한 공사 추진상황과 예산 분석 등이 종합적으로 점검됐다. 각 사업장별로 현재까지의 공정률과 향후 계획을 검토하고, 필요 예산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원활한 소통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상하수도본부는 보고회에서 4개 사업장에 대한 당월 예산의 신속하고 철저한 집행과 계
(웹이코노미) 정부는 5월 23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서울특별시·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참석한 「제16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용산·강남3구 등 서울 지역 주택가격 변동성이 소폭 확대됐다고 언급하며, 부동산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지정 등 시장안정조치를 강구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주택공급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작년 8.8일 발표한 「국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이행현황과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인허가·착공 등 공급 조기화를 위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수요가 큰 서울․수도권 지역에 신속한 입주가 가능한 신축매입임대 약정은 5월 16일 기준 약 37.7만호 매입신청이 접수됐고, 이 중 11.4만호가 심의를 통과했다. 3기 신도시 등의 신속한 착공을 돕기위한 수도권 미분양 매입확약은 대상사업장 3.6만호 가운데 2.5만호가 확약체결을 완료했다. 서울시는 재건축‧재개
(웹이코노미) 경산시는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에 참가,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대만 최대 여행박람회인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며, 전 세계 관광 관련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하는 가운데 약 30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시는 행사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전통문화, 체험 콘텐츠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경산 자인단오제’와 ‘갓바위’ 등 지역의 고유 매력을 대만 현지에 널리 알리고, 여행업계 대상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경산시 관계자는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은 대만은 방한 관광 수요가 꾸준한 유망 시장”이라며,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경산시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파업절차에 돌입한 창원시내버스노동조합이 23일 실시한 파업찬반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종사원이 파업을 찬성함에 따라 쟁의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준공영제를 운영 중인 시내버스 9개사 노사는 2025년 시내버스 임금·단체협상의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지난 12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고 22일 개최된 1차 조정에서 성과 없이 결렬된 바 있다.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23일 실시된 노측의 파업찬반투표에서는 전체 종사자 1,621명 중 1,455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에 참여한 종사자 중 1,387명의 종사원이 파업을 찬성함에 따라 쟁의권을 확보했다. 전체 종사자 대비 85.6%가 파업을 찬성했다. 쟁의권을 확보한 노조는 다가오는 27일 2차 조정 결렬 시 28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태는 서울, 부산, 울산, 창원, 경기, 제주 등 11개 지역 노조가 동시에 조정을 신청함에 따라 공동파업이 예상되는 상황이며, 대구, 대전, 경북, 충남 등 11개 지역은 교섭에 진척은 없지만 시민들의 불편은 피한다는 입장이다. 창원 시내버스
(웹이코노미) 마포구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마을버스 운수업체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노선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지원금 지급 방식을 ‘매월 지급’에서 ‘분기별 선지급 후 정산’으로 전면 개편했다. 현재, 마포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익이 기준액에 미치지 못하는 적자 노선 운영 업체에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버스 한 대당 23만 원 한도 내에서 서울시가 적자 금액의 92.5%를 지원하고 있으며, 마포구는 2023년 11월부터 잔여분 7.5%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지급 방식은 서울시가 매월 실적을 바탕으로 지원금을 산정·통보하고 자치구가 이를 추후 지급하는 방식으로, 산정부터 지급까지 통상 1~2개월이 소요됐다. 예를 들어, 1월분 지원금 산정액을 자치구는 3월에서야 서울시로부터 확정 통보를 받고 운수업체에 지급해주는 방식인 것이다. 지원금이 뒤늦게 정산되면서 운수업체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는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고, 이는 곧 경영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에 마포구는 2025년 2분기부터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월평균 재정지원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NC다이노스 구단이 5월 30일부터 창원NC파크에서 홈경기를 재개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에 대해 100만 창원시민·야구팬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0여 일 동안 원정 경기와 임시 홈구장 사용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NC구단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창원NC파크에서의 홈경기 재개 결정을 내려준 NC다이노스 구단과 KBO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이번 복귀가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기쁨이자 희망의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창원특례시는 이번 복귀를 계기로 창원이 진정한 야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NC구단과 함께 프로야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NC 구단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하여 지역민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다시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창원특례시, NC구단, 창원시설공단 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합동으로 시설물 안전점검 및 야구장 안전관리 매뉴얼을 구축하는 등 더욱 안전
(웹이코노미)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위군의회는 지난 제290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으로 서대식 의원, 간사로 박운표 의원을 선임했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6월 11일부터 17일까지는 실과단소, 읍면을 대상으로 군정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부서별 보고 및 감사 질의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 18일은 현장방문, 19일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 군정 전반에 관하여 추진상황 및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의정활동과 예산안 심사 등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수집하고, 재정 운영 등 효율적인 행정수행과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균형, 군민에 대한 복리증진을 도모한다. 서대식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히 지적하되 노력과 성과에 대
(웹이코노미) 용인특례시는 22일 시청을 방문한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 대표단과 양 도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양저우시가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와 산업과 문화 분야의 교류 협력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요청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양저우시 대표단의 요청에 대해 두 도시가 협력해 동반 성장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용인특례시와 중국의 양저우시는 서로 각별한 의미를 갖고있다. 용인특례시가 해외 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첫 번째 도시는 양저우시다. 양저우시 역시 처음 해외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가 용인특례시다.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황준기 제2부시장과 한상욱 자치행정국장, 박영호 행정과장, 홍원표 기업산단입지과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용인특례시를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서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자본을 투자해 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도시라고 소개하면서 반도체산업 초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되
(웹이코노미) 고성군은 최근 안전보건지킴이를 운영해 군 발주 중․소규모 건설 현장 근로자의산업재해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지킴이가 활동을 시작했다고 5월 23일 밝혔다. 이들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4년차를 맞아 강화된 법령과 높아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실시하는 것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군에서 발주한 건설현장 중 안전관리자 선임의무가 없는 1억이상 5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 10여 곳이다. 이들의 주요점검 사항은 △건설 근로자의 개인 보호구 착용 △건설현장 추락․끼임․부딪힘 등 사고유형 △비계 안전난간, 개구부 덮개, 작업발판 설치 등 추락 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군은 지킴이의 안전점검과 함께 작업 현장에서 위험요소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건설현장에서 근로자의 보호구 착용과 관계 근로자 외 인원의 출입금지 조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지키기가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고성군은 5월 23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관표창과 수치(유공 단체를 포상할 때 주는 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받았다. 이는 2024년 ‘최우수 기관’에 연이은 성과로, 고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6개 분야의 항목 가운데 △연간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모금액 △현금모금 비율 △개인정기 기부자수 증가율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날 포상식은 2024년 한 해 동안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및 개인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로써, SK오션플랜트 띠앗봉사단과 ㈜오알솔루션코리아 석왕래 대표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고성군청 주민생활과 박종욱 주무관은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도 고성군민들의 적극적인 이웃사랑 나눔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욱 따뜻한 고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
(웹이코노미)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일환으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협의회 소속 회원, 결혼이주여성 등 20여 명이 모여 ‘행복버무림 여름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에 정착하여 살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전하려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마음이 모여 마련된 것으로 회원들은 직접 장을 보고 재료 손질과 양념 준비 등 만능 주부의 솜씨를 뽐내었다. 이번에 여성단체에서 준비한 김치는 열무김치와 나박김치로 관내 다문화가정 60가족에게 김치를 전달하고,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살피며 정서적 유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외숙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마땅한 반찬 없이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다문화가정이 지역 내 여전히 존재한다”라며, “이번 김치 나눔은 실질적인 식생활 지원이자,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하고 지지하는 복지의 표현”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 포기의 김치가 단순한 음식이 아닌, 따뜻한 배려와 문화적 존중의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웹이코노미) 고성군은 5월 22일 ‘2025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입세대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 및 원목 도마 만들기 체험활동을 거류면 송정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고성군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5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전입세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자원봉사 기반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역에 새로 정착한 전입 세대 24명과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31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군수 인사말, 사업 소개, 활동 일정 및 자원봉사자 역할 안내 등이 이어졌고 2부에서는 빈집공작소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원목 도마 만들기 체험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정성껏 준비된 나무 재료를 직접 다듬고 가공하며 도마 하나하나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도마는 이후 진행될 요리체험이나 프리마켓 활동에서 실제로 사용되며,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이는 매개체가 될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6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009년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거의 매년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꿨던 ‘사람사는세상’에 대한 뜻을 되새기고 있다. 추도식 참석을 위해 봉하마을에 도착한 강 시장은 먼저 대통령사저에 들러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추도식에 참석했다. 추도식이 끝난 뒤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강 시장은 “정치검찰을 정리하는 검찰개혁은 미룰 수 없는 숙제이다. 영화 ‘더 킹’이 현실인 대한민국은 안 된다”며 “새 정부가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 정치검찰 없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사람사는세상을 펼친 노무현 대통령의 철학과 정신을 잇고, 일상에서 살아 움직이는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도식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엄수됐다. 우원식 국회의장 추도사, 시민합창단의 추모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