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진안 데미샘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산림문화행사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 휴(休) 레스토랑’이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주관,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이 협조해 진행됐으며, 청각장애인 40여 명이 참여해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건강식 및 음료 만들기를 체험하며 숲속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행사 현장은 수어통역사 배치와 시각자료 제공 등 청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소통지원을 기반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청각 대신 촉감·향·맛 등 오감을 활용해 숲을 느끼는 색다른 체험을 즐기며, ‘자연과의 교감’이라는 산림문화의 본질을 새롭게 경험했다. 한 참가자는 “숲이라는 공간 자체도 특별했지만, 장애인도 배려받으며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감동적이었다”며 “몸과 마음 모두에 쉼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건강한 숲속 식재료인 국산 임산물로 직접 음식을 만들며 함께 나누는 ‘숲속 식탁’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소통과 배려의 온기가 가득했고, 자연
(웹이코노미) 부안군이 어선 조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4억6천만 원을 투입, 관내 어선 108척을 대상으로 안전조업 장비 123대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선원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고, 최근 잇따른 어선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해양수산부와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산 규모를 예년 대비 대폭 확대함으로써, 어업인의 실질적인 수요를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올해 2월 어선장비 지원사업 공모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수협 중앙회 공동구매계약 체결을 통해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장비를 태풍 내습기 이전 적기 공급함으로써 소기의 성과를 거양한다는 계획이다. 금번 지원되는 장비는 저탄소배출 고효율 엔진과 어선을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운항할 수 있는 자동조타기, 인력 대신 장비를 이용해 그물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양망기, 어선에 부착된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고압세척기 등 총12개 기종으로 어업생산성
(웹이코노미) 대전시교육청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The BMK 컨벤션에서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급별로 순차 운영되며, 총 3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자율성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진다. 연수는 1부‘학교 자율성과 지역 특성을 살린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의 실제’, 2부‘교실 수업 혁신을 위한 IB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성됐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실천적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교육에 부합하는 수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수 주제는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설계․운영,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자율시간 운영, 학교의 자율성과 지역 특성을 살린 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 깊이 있는
(웹이코노미) 사천시는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영호진미’와 ‘아람’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행정기관, 농협, 농업인 생산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선정 심의회와 경상남도의 확정을 통해 ‘영호진미’와 ‘아람’을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선정했다. 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영호진미’와 ‘영진’을 선정해왔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벼멸구 피해가 증가하면서 우리 지역에 적합한 품종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영호진미’와 ‘아람’을 선정하게 됐다. 영호진미는 중만생종으로 우수한 밥맛을 자랑하는 품종이며, 아람은 경남도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품종으로 외관 품위와 밥맛이 우수해 기존 ‘영진’ 품종을 대체하게 된 것. 농가는 반드시 영호진미와 아람을 재배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농가는 경영 여건과 판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품종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재배할 수 있다. 그러나, 공공비축미나 시장격리곡 매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매입 품종 이외 다른 품종을
(웹이코노미)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0일 하동군 금성면 소재 하동빛드림본부에서 대규모 지진 시 국가핵심기반 발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연쇄 복합재난에 대비한 '2025년 경상남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예측 불가능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발전시설 및 부속동 화재, 위험물 누출, 건물 붕괴, 다수 사살자 발생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실제와 같은 훈련 환경 조성을 통해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 및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실제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이날 훈련에는 경남소방본부를 비롯해 경찰, 군, 전력회사, 의료기관, 자위소방대 등 23개 기관 637명의 인력과 소방차 등 장비 76대가 대거 투입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지진 발생 직후 복합재난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상세히 반영하여 현실성을 높였다. 훈련은 119 신고 접수부터 시작해 선착대의 초기 대응, 자체·자위소방대 초동 조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에 이르는 전 과정이 실전처럼 전개됐다. &n
(웹이코노미) 계룡시의회는 20일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도 계룡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금년에는 두 개의 용역과제가‘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됐으며 금일 착수보고회에는 두 개 연구단체 소속의원들과 계룡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방향 및 계획 등을 구체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계룡시 두마면 관광허브 활성화 연구회(대표 이용권의원)에서는‘계룡시 두마면 관광 허브 조성 방안 관련 연구’로 사계고택과 두계시장, 두계천, 계룡역 등 두마면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대표 관광지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계룡시 스포츠관광 및 경제활성화 연구회(대표 신동원의원)에서는‘계룡시 체육인프라 확충을 통한 스포츠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로서, 계룡시 체육시설 확충과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용권 대표의원은 "두마면 관광 허브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과 전북대학교병원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20일 전북대학교병원 온고을홀에서 감염병 감시 및 진단 체계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경식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과 조용곤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감염병 발생 시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공공보건 분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병원체 자원 기탁과 관리,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맞춤형 감염병 대응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전북대병원은 병원체자원은행을 운영하고, 환자 진단 중심의 감염병 분석 기능을 수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체 기탁과 감염병 감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역할을 맡아 상호보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향후 지역 특성에 기반한 보건정책 수립에도 실질적인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병원체 감시와
(웹이코노미) 밀양시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형 제조 기술을 총망라한 산업기술 종합 전시회로, 총 31개국 536개 업체에서 1,845개 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밀양시는 투자유치과와 나노융합과 합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해 △밀양시의 입지적 우수성 △나노융합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 △나노융합연구단지 △밀양 뿌리산업특화단지(하남·용전일반산업단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나노 산단과 뿌리 산단의 입주기업 모집을 위해 투자유치 인센티브 등을 집중해서 홍보해 실질적인 기업 유치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영삼 투자유치과장은“부산국제기계대전은 경남권역 내 제조업 관련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유망 제조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우리 시의 투자 환경 및 다양한 지원 시책 등을 홍보해 투자유치를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웹이코노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퇴근 후 과학관을 즐기는 ‘2025 퇴근한 김에 과학관’ 행사를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퇴근한 김에 과학관’ 프로그램은 성인 대상으로 과학관을 야간에 개방하여 과학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2023년 과학기술인공제회 회원 대상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일반 시민까지 대상을 넓혔다. 올해는 일반 시민 대상으로 5월과 10월에 총 2회 운영되며, 과학기술인공제회 협력사업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총 4회 운영된다. 특히 달리기(러닝), 일대일 만남(소개팅)과 같은 최신 문화 경향을 반영한 새로운 주제를 도입하여 보다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야간 과학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회차는 5월 30일에 권은주 감독과 함께하는 ‘퇴근한 김에 과학관 달리기(러닝)’로 시작된다. 권은주 감독은 1997년 춘천마라톤에서 한국 여자 마라톤 최고 기록을 세운 후 2017년까지 유지한 전설적인 선수로, 이번 행사를 통해 달리기 자세, 호흡 등을 직접 코칭하며 참가자들에게 과학적 달리기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이코노미) 경산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경산자인단오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2025년 제3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인 경산자인단오제는 국가무형유산 공연과 민속놀이, 시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는 윤희란 부시장 주재로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포함한 12개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행사 전반의 안전대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인파 통제, 교통대책, 주차 공간 확보 등 세부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행사 전날에는 경찰서, 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이 함께 행사장 시설물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상황 대응체계와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윤희란 부시장은 “행사 기간 중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질서 유지와 더불어 무더위에 따른 식중독 등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이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며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함께하는 취업 희망교실’을 올해 4차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학생이 장애인 근로 사업체를 함께 방문해 견학하고 업무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18개 학교의 장애학생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직업 현장을 방문해 직무를 체험한다. 올해 첫 취업 희망교실은 지난 15일 열렸고, 장애학생들은 울주장애인근로사업장에서 의료세탁 관련 직무를 체험하고 카페 ‘베이커스바오밥’에서 제과제빵을 실습했다. 학부모들은 울주장애인근로사업장 취업지원팀 사회복지사와 자녀의 직업 선택과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상담을 했다. 2회차 취업 희망교실은 오는 6월 4일 진행된다. 학생들은 찬솔 사회적협동조합과 ‘소소한 카페’를 방문해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조립과 포장, 커피전문가(바리스타) 체험과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하반기에 취업 희망교실을 두 차례 더 운영해 장애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고자 이달 말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직무태만과 비위행위를 근절하고, 정치적 중립 위반 등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해 공직사회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 금품·향응 수수, 복무 위반, 보안·재난 대비 태세, 민원 처리 소홀 등 소극 행정’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준수 여부도 포함된다. 울산교육청은 올해부터 자체 감사 처분기준을 강화해 시행 중이며, 공직기강 해이, 금품 수수 등 비위행위가 발생할 경우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강화된 처분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공직자의 음주 운전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간주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처분할 계획이다. 김경희 감사관은 “공무원들이 경각심을 갖고 청렴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점검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선행학습 유발 실태를 점검하고자 오는 6월까지 특별점검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최근 ‘4세 고시’, ‘7세 고시’ 등으로 불리는 경쟁적 수준 시험(레벨테스트)이 유아 사교육 시장에서 과열 양상을 보임에 따라 학원 관계 법령 전반을 점검하고자 진행된다. 올해 5월 기준 울산에는 반일제 이상 수업을 운영하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25곳이 있다. 울산교육청은 유아 대상 전체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등록 외 교습과정 운영, 시설기준, 내외부 게시 의무 사항 준수, 강사 채용통보 적정성 등 학원법 위반 여부 전반을 점검한다. 유치원 등 명칭 부적절 사용, 통학버스와 시설관리 등 안전 관리 여부도 점검한다. 특히 선행학습을 유도하거나 조장하는 정황이 있는 학원을 대상으로 수준 시험을 활용한 교습생 선발 여부, 공포 광고를 이용한 선행학습과 과열 경쟁을 조장하는 광고 행위, 고액 교습비 책정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 대상 선행 교습 내용이나 의대 준비반 등 모집을 학원 누리집 등으로 광고하는
(웹이코노미) 강릉시는 강릉시립합창단을 이끌어갈 신임 지휘자로 박종원 지휘자를 임명한다. 임기는 2025년 5월 20일부터 2027년 5월 19일까지 2년이다. 박종원 지휘자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뒤, 미국 최상위권 명문 대학 미시간 주립대학원에서 합창 지휘 박사 학위를 받았다. 어반대학교 및 연세대학교 교수 역임, 위스콘신대학교 종신 교수, 서울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등 화려한 이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합창계에서 그 예술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왔다. 박종원 지휘자는 “시민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따뜻한 울림을 주며 시민들의 문화적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와 함께 “과감한 변화,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더 역동적이고 열린 합창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합창 음악의 대중화와 발전을 위해 지금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끊임없는 도전을 하고 있으며, 합창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 사회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박종원 지휘자의 비전은 강릉시립합창단이 추구하는 비전과 맞닿아 있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웹이코노미) 청송군은 19일,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과수종묘협회에서 1,300만 원, ▲청송로타리클럽 500만 원, ▲㈜청송관광협동조합 200만 원, ▲금곡1리 주민일동 100만 원 등 단체와 주민들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졌으며, ▲청송군 공무원 동호회인 산소골프회 회원일동이 500만 원 ▲ 파천면 출신 공무원 모임 ‘파공회’에서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공직자들의 정성도 더해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아끼는 마음으로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