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5월 17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에서 열린 제20회 강북수석연합회 회원전 개회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전국에서 모인 수석 애호가들과 함께 전시를 관람했다. 이번 회원전은 강북수석회, 삼각산수석회, 제일수석회, 도봉수석회, 석우수석회 등 5개 단체 소속 46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자연이 빚어낸 수석 작품 80여 점을 선보였으며, 전시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특히 개회식에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해 이순희 강북구청장 등 지역 기관장들과 (사)한국수석회 이성기 중앙회장을 포함한 전국 각지의 수석 애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장에서는 석담(石談)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가며 전시에 흥미를 더했다. 김명희 의장은 “어릴적 기억에, 농부였던 아버지가 진귀한 돌들을 여러번 주워오셨는데, 지나고 보니 그것들이 다 ‘수석’이었다”며, “매년 수준 높은 작품으로 지역의 품격을 높여주시는 수석연합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3동)은 21일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울산시 관계부서로부터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 건립 추진 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사업의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부지면적 3만8천㎡, 건물연면적 1만6천㎡ 규모로, 청과동, 수산동, 물류동 등을 포함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전액 시비 81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로 계획되어 있다. 문석주 의원은 “제2 도매시장은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기능과 콘텐츠를 갖춘 융복합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기존 도매시장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로 기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쇼핑과 여가 기능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특성상 넓은 부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울산외곽순환도로와의 연계 등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21일 진해구 수도동 일원에서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다의 날’은 해양 개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관련 산업 종사자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1996년 제정된 국가 기념일로, 올해로 30회를 맞이했다. 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바다주간’으로 확대 지정하고, 어촌계와 어업인 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유도하고 마대, 장갑 등 청소물품을 지원하는 등 해양정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창원특례시 주관, 경상남도·창원해양경찰서 주최로 개최했으며, 진해수산업협동조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 (사)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동부지부 등 7개 기관·단체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사 및 인사말 ▲바다의 날 유공자 포상(도지사 표창 4명, 시장 표창 3명) ▲ 어업인 대표 바다 자율정화 실천 공동 결의문 낭독 ▲수산종자 방류(볼락 4,000미) ▲무인 수거로봇 시연 ▲육·해상 정화활동 순서로 진행됐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제30회를 바다의 날 기념행사가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는 5월 21일 세종시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열린 ‘지방재정협의회’에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내년도 인천시 주요 현안 사업 10건에 대해 국비 지원 등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협의회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 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2009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자체의 주요 사업을 일괄적으로 설명하는 실·국장 면담과 개별 사업별로 심층적인 논의를 위한 과장 면담 부스를 마련해 실효성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인천시는 이 자리에서 ▲북측 소음방송 피해 지원(174억 원) ▲인천발 KTX 건설(800억 원)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21억 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1,605억 원)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360억 원) 등 총 10건의 주요 사업에 대해 내년도 국비 3,258억 원의 반영을 건의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인천의 역동적인 경제 실현을 위해 시급하고 핵심적인 사업 위주로 건의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
(웹이코노미) 정읍시 청소년들의 방과 후 보금자리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방카)가 고향사랑기금의 따뜻한 지원으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공간으로 거듭난다. 시는 청소년수련관 2층에 위치한 방카의 노후 시설 보강·집기 교체 사업을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시 고향사랑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50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방카 각 교실의 낡은 책상과 의자, 수납장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교육용 컴퓨터, 냉난방기 등 학습에 필요한 집기를 최신 사양으로 바꾸는 것이다. 또한, 노후가 심했던 바닥과 천장, 벽 등을 보강해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공간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 지난해 하반기에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시설에 대한 개선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되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청소년들의 프로그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이용이 없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시설 보
(웹이코노미) 2025년 공예주간이 성황리에 첫 주를 마무리했다. 부안청자박물관을 주 행사장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3일간 약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공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관람객들은 상감청자를 비롯한 공예의 아름다움을 전시와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했다. “아이와 함께 오기에 너무 좋았다”, “다양한 공예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특히 야외 가마장에서 전통 방식으로 청자를 소성하는 현장은 모든 연령층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이번 행사의 대표 콘텐츠로 떠올랐다. 행사 관계자는 “첫 주의 열기를 바탕으로, 돌아오는 주말에는 더욱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주 금·토·일에도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주말(5월 24~26일)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청자 태토 다지기 ▲질밟기체험과 청자조각을 직접 발굴해보는 ▲사금파리 발굴단이 무료로 진행되며 이 밖에도 공예인의 도구와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 ▲공생공락(共生工樂),
(웹이코노미) 김포교육지원청이 20일,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찐만두 활동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찐만두 멘토링’은 돌봄 부재로 인한 기초학력 부진, 관계 및 여가 빈곤으로 인한 관계 형성의 어려움, 학교 부적응 등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한)부모, 조손가정, 다문화, 외국인 근로자 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김포교육지원청이 2024년부터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김포시자원봉사센터 외에도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김포시종합사회관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 ▲드리밍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등 3개 협력기관이 추가로 참여해, 멘티 학생들에 대한 사례관리가 한층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멘토 20명을 포함해 협력기관 관계자 및 사업 담당자 등 총 35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멘토링 활동 연수가 진행됐다. 2025년 찐만두 활동지원단은 대학(원)생, 교사, 전문직 종사자, 프리랜서, 주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35명의 멘토로 구성되
오뚜기는 3분 브랜드 IP(지식재산)를 활용한 단백질 음료 ‘3분 단백질 다크초코맛’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국내 대표 스포츠 브랜드 에이치덱스(HDEX)와 협업하여 개발한 기능성 단백질 드링크다. 특히 단백질 23g과 BCAA 4,500mg, 타우린 1,000mg을 함유하고 있다. 오뚜기는 "바로 마실 수 있는 병 음료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며 "운동 전후는 물론,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 기술 채움’ 사업을 신설하고 연수기관을 선정했다. ‘청년 기술 채움’ 사업은 빈일자리 업종의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2개월 이상의 기술연수를 제공하여 근로자의 역량 개발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돕는 새로운 훈련 제도이다. 빈일자리란 기업이 휴직이나 퇴사 등으로 결원이 발생하거나 추가 인력이 필요한 경우 구인활동을 진행했음에도 필요 인원을 구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일자리를 말한다. 빈일자리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12.7만명에 육박했으며, 이 중 300인 미만 사업장이 11.1만명으로 87%를 차지했다. 공단은 이런 빈일자리 업종의 최신 수요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훈련과정을 설계했다. 또한 기업의 인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소에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관 공모와 심사를 거쳐 한국표준협회, 한국생산성본부 등 7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7개 훈련기관이 청년 기술 채움에서 제공하는 훈련과정은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가상현실(VR) 용접 등 신기술 분야를 포함한 9개이다. 직무역량 향상에 고민하고 있
(웹이코노미) 강릉시약사회(회장 김회윤)는 20일 (재)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상영)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릴레이에 동참한다. 이번 기부는 강릉시약사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김회윤 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약사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은 2025년에 총 16건의 기부릴레이로 1억 원의 장학금을 모았으며, 장학사업과 진로사업을 운영하여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q 제주시는 5월 20일 본관 회의실에서 현원돈 부시장 주재로‘2025년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TF회의’를 개최하여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민선 8기 도정의 102개 공약사업 중 8대 핵심 공약과 제주시 협업 공약 등 총 25개 공약사업별 市 차원의 실행 과제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와 부진 사업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매월 자체 점검, 반기별 부시장 주재 보고회를 통해 공약별 이행률 제고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민선 8기 도정 핵심공약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공약 실현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2023년 부시장 총괄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TF’를 구성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올해는 공약사업별로 내실 있는 마무리를 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부서 간 유기적 협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공약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자로 개방형 직위인 농업기술원 농업디지털센터장에 김태우 도 식품산업과 식품산업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김태우 신임 센터장은 1997년 농업 전담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28년간 읍·면·동 현장에서부터 실무 경험을 쌓으며 농업 분야 전문성을 키워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생산지-소비자 직거래 시스템을 도입해 유통마진 30% 절감효과를 달성했으며, 감귤재배 필지 전수조사와 제주 감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품종갱신·재식거리 정비를 포함한 자유무역협정(FTA) 기금 원지정비사업 도입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청정제주 미래 글로컬 푸드테크 산업육성 비전 전략을 제시하는 등 각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제주도는 이번 농업디지털센터장 임용으로 제주산 농산물 관련 정보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안정된 농업 소득 보장체계를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디지털센터장 개방형 채용은 지난 2월 6일 공개모집 공고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 인사위원회 심의 등 채용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서귀포의료원에서 간병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간병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했다. 2024년 7월 15일부터 시행된 「제주특별자치도 간병인의 지원에 관한 조례」의 제정 취지를 반영한 첫 사업으로, 도내 간병인의 전문성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의 출발점이 됐다. 간병의 특성상 스스로의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간병인 및 환자 보호자를 위해 주변 지형 및 사물을 활용한 걷기법과 스트레스 완화, 신체 회복을 위한 스트레칭 기법을 소개하는 강의가 진행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서귀포의료원에서 근무하는 간병인과 환자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간병인의 직무 이해도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 위한 간병사의 역할과 안전교육 ▲감염병 확산 방지 및 환자안전확보 위한 감염예방 및 환자안전관리교육 ▲피로회복·긴장완화·건강돌봄 스트레칭 ▲정신건강 홍보관 운영 ▲만족도 조사 등이 실시됐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성 질환과 간병 수요가 함께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간병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간병서비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경남수목원 활성화 사업과 경남농업기술원 이전부지 공사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농업기술원장, 산림환경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먼저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경남수목원을 찾아 구역별 활성화 계획을 직접 살펴보고, 수목원이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녹색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경남수목원 활성화 사업은 총 498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진주시 이반성면 경상남도수목원 일원으로, 도민이 언제나 찾고 즐길 수 있는 식물테마의 복합 문화공간 조성이 목표다. 올해는 관람동선 정비 및 ‘숲속쉼터’ 조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경남수목원이 단순한 식물 관람 공간을 넘어, 도민 누구나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생태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박 지사는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 대상지인 진주시 이반성면 가산리 현장부지로 이동해 조성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농업
(웹이코노미) “도정을 함께 끌고 가는 동반자로서 하고 싶은 말을 편하게 나눠주세요.” 박완수 도지사가 2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도지사-과장 이심전심(以心傳心) 간담회’에서 본청 과장 70여 명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조직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소통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부서장들이 느끼는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심전심’이라는 주제처럼,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 따라 간담회는 격식 없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 지사는 간담회를 시작하며 “이 자리는 보고를 받기 위한 회의가 아니라, 우리 과장님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싶어서 만들었다”며 “과장들이 도정의 중심인데, 여러분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꼭 듣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과장들은 △조직문화 개선 방안, △도정 주요성과에 대한 인식, △MZ세대와의 세대 간 소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 결과는 간담회에서 논의됐다. 박 지사는 이날 설문 조사를 토대로 주요 쟁점에 대해 과장들과 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