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부산 남구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7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두 달간 폭염 대비 산업현장 안전·보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려는 조치로, 남구청 소관 부서에서 관리하는 옥외 작업장이 주요 대상이다. 점검 대상에는 도로보수, 산림・공원 관리, 가로환경 정비, 재활용품 선별, 취약지 방역 등 야외 근무가 이뤄지는 현업 사업장이 포함된다. 남구청 현장점검반(중대산재예방팀)은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이행 여부를 중심으로 ▲ 냉방·통풍 장치 가동 ▲ 작업 시간대 조정(무더위 시간대 피하기) ▲ 적절한 휴식 시간 부여 등의 현장 대응 상황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식염 포도당, 얼음물 등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근로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폭염으로부터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빈틈없는 점검과 지속적인 현장 관리로 안전한 일터 조성에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이 대표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소관 상임위인 농림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의 통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정하는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지정 최소 면적이 삭제되어 보다 적극적인 지정을 통해 농촌활력을 촉진하고 민간투자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에 이번 개정 조례안은 ▷ 기존 3만제곱미터 이상이었던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최소 기준을 삭제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지정은 강원특별법에 따라 농촌의 활력과 공간의 재생, 낙후지역의 개발 등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게 부여된 권한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승인 없이 농촌활력촉진지구내 농업진흥지역을 지정, 변경 또는 해제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 경우 농업진흥지역의 해제는 3년간 4,000만제곱미터 이내로 할 수 있다. 강원특별법에 따른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지정 요건을 보면 ▷ 인구감소 및 지역균형발전 등에 대응하여 농촌활력과 공간재생이 필요한 지역일 것 ▷ 도로ㆍ철도 등 교통접근성의
(웹이코노미)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영월군 진로진학 교육박람회’가 7월 11일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총 9개 중·고등학교에서 약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진로 체험과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져 지역 진로 교육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김영언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선주헌 영월군의회 의장, 김대경 부의장, 김익중 진로교육원 원장, 서종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관, 이순균 영월소방서 서장, 한희도 영월교도소 소장, 송경미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회장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관내 고등학교장들도 함께하여 청소년 진로 설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영월군이 교육 발전 특구로 지정된 이후, 학생들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심화된 정보 제공과 자기주도적 탐색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총 5개 분야 59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입시 경험 공유 ▲전공학과 상담 ▲학습전략 ▲직업 정보 ▲교내 창업 아이템 등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학력신장 지원을 위해 주요 과목에 대한 중점학교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수학중점학교, 과학중점학교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수학중점학교는 △수학교과중점학교 △수학활동중점학교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수학교과중점학’는 수학 교과 비중을 확대하고 학생 중심의 탐구 수업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수학 학습의 질적 개선을 도모한다. 운영 기간은 3년이며, 선정 학교에는 5,0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수학활동중점학교’는 학생 활동 중심 탐구 수업 및 특색 있는 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초·중·고를 대상으로 공모하며, 운영 기간은 1년, 교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과학중점학교 역시 과학교과중점학교와 과학활동중점학교로 운영된다. ‘과학교과중점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특화된 과학·수학 교과 교육과정과 심화 탐구활동을 중점 운영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심도 있는 학습을 할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11일 이틀간 순창 쉴랜드에서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업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결산업무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연수는 결산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2024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공유․환류함으로써 다음연도 결산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결산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예산회계 및 재무회계 결산 절차 △결산서 작성 시 유의사항 안내 △2024회계연도 결산 결과 공유 및 환류 △AI를 활용한 결산 데이터 분석 기법 실습 등이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결산업무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뿐 아니라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결산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 및 정보 교류 기회를 마련해 교육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충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맞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체계를 전면 가동하고 있다. 기상청이 장마 조기 종료와 이례적 폭염을 예보한 가운데, 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부서 합동 T/F를 구성해 비상 1단계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2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에는 총괄상황, 건강관리, 농작물·가축 피해 등 4개 기능반을 중심으로 하루 9명의 전담 인력이 비상근무에 투입돼 신속 대응에 나서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0일 부강아파트경로당 무더위쉼터와 안림동 과수농가, 대가미공원 쿨링포그 설치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와 위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조 시장은 “폭염은 기후재난에 준하는 위험”이라며 “행정이 체감되는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 무더위쉼터, 살수차, 재난도우미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현재 노인시설, 마을회관 등 실내 496곳, 야외 10곳 등 총 506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며, 쉼터의 냉방장비 작동 여부와
(웹이코노미) 민선8기 김포시가 한강신도시를 완성시킬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주도적 조성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시는 9일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김포시∙MP위원∙LH공사 간담회를 갖고 김포시 특색에 맞는 주요 사항들을 지구계획에 반영하는 요청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시에서 요구한 건의서의 주요내용은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중심복합 특별계획구역 사업화 방안, 중심거점공원 확대조성 및 권역별 다양한 주제공원 조성, 다양한 주거 선택권 제공을 위한 분양주택 비율 상향 조정, 계양-강화고속도로 지하화 및 상부공원화 계획 마련,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교육발전특구 활성화 방안 등이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9일 열린 이번 간담회는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MP(Master Planner) 위원장을 포함한 MP위원회 위원들과 LH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P위원회는 토지이용계획 등 김포한강2지구의 전반적 지구계획 수립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구계획수립에 관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김포시에서는 지구계획에 반영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MP위원회
(웹이코노미) 장흥군의회 백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흥군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장흥군 해안에 버려지고 유입되는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하고,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기본계획 수립 ▲ 실태조사 실시 ▲ 수거·처리사업의 지원 ▲ 어촌계·민간단체 등과의 협력 ▲ 해양환경 개선 유공자 포상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주요 지역을 시범사업 구역으로 지정해 우선 정비함으로써, 해양쓰레기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깨끗한 연안환경을 조성해 지역 관광자원 관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광철 의원은 “해양쓰레기 문제는 지역의 환경 보호는 물론 관광 활성화와 어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장흥 득량만 해역이 더욱 깨끗해져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청정해역을 느끼고 함께 보호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11일 옥천군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황규철 옥천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았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 등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저출생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다자녀 가정 중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를 선정해 맞춤형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받게 된 가정은 동이면에 거주하는 다섯 자녀 가정으로 노후주택으로 인해 겨울철 단열 부족과 방수 문제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약 5천만 원 규모의 주택 개보수 공사가 진행돼 단열 시공을 비롯해 옥상 방수, 주방 및 화장실 리모델링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사 첫날 현장을 찾은 황 군수는 주택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해당 가정에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이들이 맘껏 뛰놀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집이야말로 지역이 해줄 수 있는 가장 든든한 지원”이라며 “이번 공사가 한 가정의 일상뿐 아니라 옥천군의 미래에도 따뜻한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다자녀 가정의 생활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
(웹이코노미) 평창군은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을 정비하기 위한 터널공사를 후평리에서 계장리 일원에 추진 중으로 7월 10일, 현장에서 무사 완공과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시공사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발주처 관계자, 시공사 및 감리단, 그리고 마을 대표와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안전한 공사 완공을 다짐했다. 이번 후평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는 총사업비 약 26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터널 585m와 접속도로 900m를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접속도로 배수로 설치 공사 및 터널 종점 갱구부의 사면 보강 공사가 진행 중으로 본격적인 터널 굴착 공사를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건설사업관리단장은 “이번 공사에서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단 한 건의 재해도 없이 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공사 기간 내내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안전기원제는 공사 기간 내내 무사고를 기원하고 관
(웹이코노미) 의성군는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면허갱신 원스톱 서비스”를 7월 11일 의성군 정보화 교육장에서 60명을 대상으로 오전·오후 두차례 걸쳐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도로교통공단 및 운전면허시험장과 협업하여 △면허갱신 신청서 작성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운전면허 갱신 서류를 위해 의성경찰서 및 문경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한다. 2024년에는 고령운전자 101명에게 면허갱신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3년마다 신체적 기능과 인지 능력 검사가 의무화됨으로써 사회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출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성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나이가 드니 운전면허 갱신을 하는데 필요한 서류와 교육을 듣기 위해 다른 지역까지 가야 한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웠는데 한 장소에서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운영하니 만족스럽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령 운전자의 치매 등 인지 기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웹이코노미) 울진군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도의원(철원군 1/농림수산위원회)은 7월 11일 실시된 제339회 임시회 농정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그간 지역농협과 농가들을 어렵게 했던 쌀 재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역 농협RPC와 농가의 숨통이 트이는 성과를 강조했다. 김정수 의원은 “그간 쌀 재고 문제로 인해 지역농협들의 영업손실이 심각했으나, 농정국의 공공비축미 대량 확보 정책 덕분에 숨통이 트였다.”며 “지역 농가를 위해 힘써 준 농정국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쌀 재고가 남아있는 만큼 2026년 공공비축미 매입 사업이 평년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30% 이상 감소한 접경지역 군납 물량 실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한기호 국회의원이 발의한 軍 급식 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자치 도정도 이에 발맞춰 군납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軍 급식 물량 회복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정수 도의원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서도 새로운
(웹이코노미) 서울 동대문구는 11일 답십리 동아경로당 등 관내 2개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염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로당을 방문하여 기상상황 수시 확인,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을 배포함으로써 기상 상황에 민감한 고령층의 폭염 피해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이필형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구청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만나고, 여름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시로 물 마시기, 오후 2시~오후 5시에 야외활동 및 작업 자제, 실내외 온도차 5℃ 내외 유지해 냉방병 예방하기 등을 집중 홍보하며,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꾸준히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극한 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폭염 피해 없는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남양주시는 11일 직접일자리사업 하반기 참여자 199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없는 일터 조성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남양주소방서의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산업재해 사례와 예방대책 △심폐소생술 및 생활 속 응급처치 △공공근로사업 안전수칙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수칙, 야외작업 행동요령 전파 등 여름철 근로자 건강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례적인 폭염이 계속돼 사업 참여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이번 교육이 안전사고 없는 남양주 일터를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통해 일자리와 민생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소득층 및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건비 직접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100여 개 사업을 통해 386명을 고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