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도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가족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2025년 희망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체육공단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사장 신미경) 공동 주관, 서울경찰청 후원으로 진행됐다. 도박 문제 치유를 위해 모인 4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은 음악·예술치료(대구카톨릭대학교), 리프레시 레크리에이션, 토크 콘서트 및 레일바이크 체험 등을 함께 했다. 특히, 토크 콘서트에서는 도박중독 회복자,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경찰관, 전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 도박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공유하며 단도박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웹이코노미)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는 5월 30일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사업으로 방한 중인 온두라스 외교부 '카를로스 가르시아(Carlos Garcia)' 영사·이민 담당 차관을 면담하고 ▴양국관계 증진 ▴이주 문제 관련 협력 ▴진출기업과 교민 보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대표는 우리나라가 중남미 우방국 온두라스와 1962년 수교 이래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토대로 양국이 통상·투자, 인프라, 디지털 전환 등 경제협력뿐 아니라, 문화와 민간 차원의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를 희망하고, 온두라스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과 교민사회에 대한 온두라스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정 대표는 우리 정부가 중남미의 이주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작년에는 온두라스 소재 국제이주기구(IOM),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인도적 지원을 했다고 설명하면서, 온두라스의 이주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가르시아 차관은 한국이 다양한 개발협
(웹이코노미) 더불어민주당 후보 직속 경제성장위원회(수석부위원장 안도걸)와 산업위기지역살리기위원회(위원장 안도걸)는 29일 전남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방문해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선대위 측에서 안도걸 수석부위원장, 황정희 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 임수아 선대위 조직본부 광주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대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와 고형권 BS그룹 부회장 등 민간전문가 10명이 함께 했다. 솔라시도 개발사업에 참여 중인 BS그룹은 솔라시도를 AI 데이터센터 허브이자 RE100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제안에는 ▲인근 염해농지 및 유휴수면의 태양광 부지 활용을 위한 규제 완화 ▲지역 분산형 전력망 구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변전소 선제 구축 ▲전력·통신·용수 등 기반 인프라 지원 등이 포함됐다. 안도걸 수석부위원장은 “솔라시도는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미래 성장 모델”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가 설립된다면, 청년 인재와 새로운 산업을 유치해 지역 경제와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
(웹이코노미)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6학년도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입학 적응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첫 학교생활을 앞둔 학부모에게 특수학교 방문 기회와 특수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입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소한 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입학 전 불안과 부담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동 프로그램으로는 5월 30일 특수학교(혜광학교) 방문이 진행되며, 동·서부교육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한다. 참여 학부모들은 현장 견학을 통해 특수학교의 교육 환경과 수업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학 선택 시 고려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와 연계하여 동서부교육지원청별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예정인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입학적응 설명회를 개별 운영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9일, 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13일에 각각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 특성과 지원 체계에 맞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
(웹이코노미) 청양군과 청양소방서가 지난 29일 청남면 소재 농업근로자 기숙사에 입주해 있는 라오스인 근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이 어려울 수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소방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남면 다목적회관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청양소방서 명종식(소방위) 교관이 언어 통역 지원을 받아 ▲긴급 상황 시 119 신고 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등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소화기 사용과 심폐소생술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진용만 청양소방서장은 "외국인 농업근로자들은 지역 농가의 중요한 일손이자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이라며 ”언어가 다르고 낯선 환경일지라도 위급 상황에서는 누구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사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양군은 안정적인 농업 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30일 충남 1
(웹이코노미) 청양군이 ‘2025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방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 군은 30일 충남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혁신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석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 노력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기부·법무부·행안부·농식품부 차관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2025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를 수행하는 31개 기초 지자체 부단체장들이 함께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윤여권 청양 부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와의 간담회에서 ▲농작물재해보험 특용작물(구기자) 추가 ▲통합 RPC 신규 건립 신청 요건 완화 ▲스마트팜 및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 선정 등을 건의했다. 윤 부군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층이 돌아오는 농촌, 고령 농업인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청양 구기자, 맥문동과 같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활성화와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
(웹이코노미) 김포교육지원청은 30일 관내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담당자의 직무능력을 높이고 실무 중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공유재산 관리의 기본 개념부터 실질적인 업무 처리 방법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재산관리 기본 사항 ▲실제적인 재산관리 절차 ▲시스템 활용 방법 등 공유재산 업무에 필수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노하우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연수에는 대다수의 교육행정실장이 함께 참석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안내 사항도 함께 전달됐다. 이를 통해 공유재산 관리와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향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김영리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공유재산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웹이코노미) 포항시의회는 30일 오후 포항 해군항공사령부 체육관 내 마련된 해상 초계기 추락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이날 해군에서 마련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순직 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김일만 의장은“포항시민들과 함께 갑작스러운 사고로 안타깝게 영면한 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철저한 사고 조사와 원인 규명을 통해 두 번 다시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포항시의회도 사고 수습 및 유가족 예우,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대구 북구청은 넓은 잔디 구장과 자연친화적인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금호파크골프장을 5월 30일 정식 개장했다. 개장을 앞둔 지난 5월 28일, 북구파크골프협회와 북구체육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점검 라운딩으로 잔디 상태, 안전시설, 경기 진행 동선 등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고령자 이용률이 높은 파크골프장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펜스 설치 등을 사전점검하여 안전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금호파크골프장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파크골프장은 매주 월요일 휴장하며, 평일과 주말 모두 무료로 개방된다. 이용시간과 이용방법은 북구청 홈페이지 및 구장 내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웹이코노미) 장흥군은 5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회 장흥문학상’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상 인원 및 분야, 수상자 선정 방식, 심사위원회 구성, 심사대상, 심사위원 추천 방법 등 핵심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제1회 장흥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임철우 작가가 운영위원으로 새롭게 참여해, 수상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문학상의 위상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며 논의에 깊이를 더했다. 올해 제3회 장흥문학상 시상 분야는 소설로 결정됐으며, 시상 인원은 1명, 시상금은 5천만 원으로 결정됐다. 수상작은 등단 10년 이상 작가의, 최근 3년 이낸 출간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심사위원회는 운영위원들이 추천하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 별도 구성될 예정이다. 장흥문학상은 지역 문학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전국의 우수한 문학 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높위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제1회 장흥문학상은 임철우 작가의 '돌담에 속삭
(웹이코노미) 양산시는 관내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참여공동체 모집을 완료하고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참여공동체는 신규조직 부문 3개소(나래메트로시티 상가 상인회, 양산젊음의거리 운영위원회, 평산동 먹자골목 상가번영회)와 성장지원 부문 1개소(오봉청룡로번영회)이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난 3월부터 관내 골목상권 공동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4월 말 3개 공동체를, 5월에는 1개 공동체를 선정하여 총 네군데 골목상권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30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면서 참여공동체별 사업내용을 구체화했고, 앞으로 역량강화교육, 공동마케팅,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 등을 통해 골목상권 공동체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함께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 골목상권 소비촉진
(웹이코노미)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해군 항공사령부 내 체육관에 마련된 해상초계기 추락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순직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조문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포항시 간부 공무원, 포항시의회 의원 등도 참석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강덕 시장은 해군장으로 진행되는 장례 절차에 맞춰 이날 오후 조문을 마친 뒤 “갑작스러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군 장병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마음을 다해 위로를 전한다”며 “사고 수습과 장례 절차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행정력 지원 및 유가족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군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 특히 유사 상황에 대비해 국방부 등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가족들이 겪는 슬픔에 깊이 공감하고, 장병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
(웹이코노미)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봉사 동아리 민들레회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진해해양공원 일원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청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기후 위기 시대에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교육공동체의 청렴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들레회 소속 회원 39명은 바닷가와 주변 산책로에 버려진 플라스틱, 비닐, 종이류 등의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 재활용에도 힘썼다. 청렴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현장에서 쓰레기를 직접 분리하고 정리하면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작은 실천이지만 지속적인 활동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민들레회 박우철 회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고 공직자의 청렴 가치를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광주시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실질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경제 위기대응 민·관합동특별팀(TF)’을 구성,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관합동특별팀(TF) 회의를 열어 참여 기관·단체와 함께 대응현황을 공유하고 후속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광주시 관계부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산구, 광주시의회, 금호타이어, 환경단체, 환경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화재 복구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광주시는 지역 고용 및 경제 생태계 전반에 미칠 파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별팀(TF)을 꾸렸다. 이날 회의에서 ▲소방안전본부의 화재 경위 보고 ▲금호타이어 측의 조치사항과 향후계획 ▲광주연구원의 화재사고의 경제적 손실 추정 및 대응과제 ▲대기·수질·악취·폐기물 등 환경 분야 추진사항과 대응계획 ▲고용유지지원금 등 근로자 고용안정 방안 ▲소상공인 자금지원 및 협력업체 경영안정자금 지원 ▲긴급생계·심리 지원 방안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고용상황지원단 운영 ▲광산구 고용위기지역 지정
(웹이코노미) 하승철 하동군수가 미래의 시민 정원사들과 머리를 맞댔다. 하동군은 지난 30일, ‘제1기 하동군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 수강생 25명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열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하동군 내 정원문화의 지속적 확산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시민 정원사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정원문화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함께 되새겼다. 정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깊은 참석자들은 하동군이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 관련 정책을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하동군은 이 자리에서 제시된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군정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귀농·귀촌·귀향인을 비롯해 마을 이장, 주민자치회장, 마을활동가 등 지역사회 기반을 다지고 있는 다양한 경력의 군민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하동 곳곳에 분포되어 있는 만큼, 마을 정원 가꾸기뿐만 아니라 지역 단위의 정원문화 확산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