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그룹사 협력업체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한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은 2012년 고객 자녀들 대상으로 시작해 이후 전 그룹사 협력업체 직원들의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상생의 의미를 담아 금융에 대한 눈높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신한은행 금융교육강사와 함께 13개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 총 22명의 어린이가 실제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에서 통장 개설, 적금 가입, 환전, 투자 등의 은행 창구 체험과 함께 카드 이용 등의 소비 활동에도 직접 참여하며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금융과 함께하는 모든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이들의 어린 자녀들에게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내달 10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하며 이달 12일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삼성전자가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로,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보안: 생성형 지능과 함께 안전한 미래로 (Security with GenAI: Safeguarding the Future with Generative Intelligence)'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팀 김태수 상무가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후, ▲미국 뉴욕대학교 컴퓨터공학부 브렌든 돌란 가빗 (Brendan Dolan-Gavitt) 교수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윤인수 교수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박상돈 교수의 초청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올해는 세션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해 ▲보안 분야 대표 학회 논문 저자들의 연구 내용 ▲고객의 제품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한 삼성리서치의 보안 분야 주요 연구 내용과 사업부의 보안 활동 ▲AI를 활용한 보안 취약점 조기 발견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매년 좋은 반응을 얻었던 보안 체험존 역시 올해도 마련되며, AI 보안에 대한 기술 시연 및 현장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AI 도구를 활용한 취약점 탐지, 해킹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전경훈 사장은 "AI 기술은 보안 분야에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는 AI 보안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경험과 통찰력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안 기술의 미래와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에 대해 논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리서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참가 신청은 8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 가능하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0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혹서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과 행복상자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2016년부터 매년 혹서기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라는 의미를 담아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보양식(전복삼계탕 등) 점심식사 제공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가정방문 및 행복상자 전달 ▲어르신 정서 지원을 위한 산책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복지관 경로식당에서는 약 8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지 못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육개장 ▲한우곰탕 ▲절편 ▲혹서기 주의사항이 담긴 안전관리문 등이 담긴 행복상자를 만들어 100여 곳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며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 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혹서기 취약계층, 집중호우 수재민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무료급식 봉사, 행복상자 전달 등 정기적인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9일 서울 KOTRA 본사에서 ‘제2회 KOTRA 공공데이터 활용 성공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17일부터 4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차로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공사례 수기 △아이디어 기획 등 두 부문에 대한 공모를 통해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공모전에는 약 1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등 총 5개 팀이 수상했다. 성공사례 부문 최우수상은 KOTRA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이차전지의 공급망 지역화 현상을 분석하고, 공급망 리스크 대응 위기 전략을 수립한 공모작이 선정됐다. 해당 공모작은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무역 거래 공급망을 신규 발굴해 우리 기업의 공급망 리스크를 관리하려고 시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무역 전략 제공 플랫폼을 개발한 팀이 선정됐다. 한편, KOTRA는 총 56건의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제공 중으로, 매년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개방하고 있다. 올해에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권역별 5개년 주요 경제 지표’, ‘국별 대세계 수입 규제 현황’ 등을 추가로 개방한 바 있다. 이정훈 KOTRA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KOTRA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KOTRA에서 축적한 공공데이터의 개방을 확대하고, 데이터 품질 향상을 통한 활용도 제고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는 2024년 2분기에 매출액 2조 6,105억 원, 조정 EBITDA 6,384억 원, 영업이익 4,72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클라우드 매출 증대로 전년동기 대비 8.4%, 전분기 대비 3.3% 증가한 2조 6,105억 원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동기 대비 23.9%, 전분기 대비 9.9% 증가한 6,384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6.8%, 전분기 대비 7.6% 성장한 4,727억 원으로, 18.1%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784억 원 ▲커머스 7,190억 원 ▲핀테크 3,685억 원 ▲콘텐츠 4,200억 원 ▲클라우드 1,246억 원이다. 서치플랫폼은 플레이스광고, 검색광고 등 상품 개선 및 타게팅 고도화 효과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7.5%, 전분기 대비 8.1% 증가한 9,784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초개인화 기술을 기반으로 체류시간 확대와 새로운 수익 창출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커머스는 도착보장 및 브랜드솔루션 사용률 증가, KREAM의 성장 지속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3.6%, 전분기 대비 2.2% 성장한 7,190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 전체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4.1% 성장한 12.3조 원을 달성했으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이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강화하며 충성도 높은 고객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핀테크는 전년동기 대비 8.5% 증가, 전분기 대비 4.1% 증가한 3,685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외부 생태계가 지속 확장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0.1%, 전분기 대비 5.2% 성장한 17.5조 원을 기록했다. 특히 외부 결제액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전체 결제액의 50%를 넘어섰다. 콘텐츠는 전년동기 대비 0.1%, 전분기 대비로는 5.9% 감소한 4,200억 원을 기록했다. 환율 변동 등 효과를 제거한 동일 환율 기준으로 웹툰의 글로벌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1% 성장했다. 특히 일본 지역의 경우 역대 최고 MPU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클라우드는 AI 관련 매출 발생과 라인웍스 유료 ID수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9.2% 성장하고, 전분기 대비 6.5% 증가한 1,246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AI, 데이터, 검색 등 핵심 역량을 접목하여 네이버 생태계 내의 파트너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플랫폼 역량을 강화했고, 수익화 측면에서도 초기 성과를 확인했다"라며, ”하반기에도 AI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핵심 사업의 상품 및 플랫폼의 역량 강화를 가속화하고, 기술 기반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9일 서울시 마포구 홍대 앞에 위치한 H-Pulse에서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및 치유를 위한 금융권·공공기관 공동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3년간 1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치유 프로젝트 : 약 1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 추진 선포 이번 프로젝트는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하나금융그룹과 도박문제 분야에서 전문적인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공동 추진하고, 금감원·사감위·경찰청·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빠르게 퍼져가는 불법도박을 예방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심오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 김학관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치안감), 조재익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신미경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및 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청소년 및 학부모 등 100명이 참석해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해 청소년들이 불법도박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양 기관 협업사업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기를 당부하며 민관 공동 프로젝트 선포식 자리의 의미를 더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청소년 금융교육을 담당하는 금감원은 불법도박이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현장교육 강화 등의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금융권·공공기관 공동 프로젝트가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키는 의미있는 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오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은 “청소년 도박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필요성”을 강조하고, “청소년보호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관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청소년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불법도박을 엄정히 단속하고, 예방 및 재범방지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조재익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에서부터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영주 회장은 “불법도박으로부터 청소년들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예방, 홍보, 치유 등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하나금융그룹은 향후 3년간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찾아가는 예방교육, 온·오프라인 도박 근절 캠페인, 치유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 등 진정성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함 회장은 “오늘 행사가 청소년 불법도박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을 고취하고, 예방·치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 모두가 불법도박으로부터 청소년들을 지키는 등불이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T1 프로게이머 '페이커(Faker)' 이상혁 선수, “도박은 게임이 아니다!” 하나금융그룹은 e스포츠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의 롤모델이자 하나은행이 후원하고 있는 T1 프로게이머 ‘페이커(Faker)’ 이상혁 선수를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영상을 통해 스마트폰 등으로 도박을 접하게 되는 청소년들에게 “도박은 게임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불법도박에 빠지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통해 e스포츠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어 불법도박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금융, 도박예방치유원과 함께 다양한 예방 및 홍보활동에 이어 치유 서비스 확대 하나금융그룹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협력해 청소년 도박문제를 주제로 한 ▲뮤지컬, 웹툰, 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 공동제작·배포 ▲버스킹 공연, 토크콘서트를 비롯한 캠페인 및 행사 운영 ▲청소년 도박예방 실천학교 선정 및 운영 ▲하나금융그룹 스포츠단 연계사업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불법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또한, 전문상담기관을 활용해 청소년 도박문제 상담 지원을 확대하고, 도박에 중독된 청소년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트너 기관과 협력사업 외에도 하나금융그룹은 자체적으로 각종 언론매체 및 옥외광고를 비롯해 그룹 자체 채널인 영업점 객장TV 송출 등을 통해 대국민 공익 캠페인 및 홍보를 진행한다. 이러한 공익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청소년 도박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알리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토크콘서트에서 참가자들의 사전인식조사, OX퀴즈 등을 통해 불법도박 피해예방 논의 이 날 2부 행사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청소년 및 학부모 패널 등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그간 금융당국의 대응 노력을 설명하고, 청소년·학부모 및 도박문제예방치유원 센터장, 구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무학여고 상담교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청소년 불법도박 현안 점검 및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청소년 도박문제를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청소년 패널은 “평소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다 보니 온라인 도박을 주변 친구들이 하는 게임의 일종이라고만 생각했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하고 나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불법도박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일자리 문제, 취약계층 지원 등 각종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와 친환경 기술 및 일자리 창출 능력을 보유한 청년 스타트업에 투자를 통해 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등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혼모와 학대 피해 아동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며 다양한 ESG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15일부터 에버랜드에서 운영 중인 바오패밀리 콘셉트의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존을 찾은 방문객이 15만 명을 돌파했다. 해당 체험존은 에버랜드 정문 주변의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과 맞은편 실내 체험관에 대규모로 조성됐다. 최대 7M의 대형 바오패밀리 조형물로 꾸며진 야외 포토존을 중심으로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들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공간은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판다 조형물이 가득 놓인 야외 포토존이다. 조형물은 평소 판다가 나무에 매달리거나 바닥에 앉았을 때의 자세가 '갤럭시 Z 시리즈'의 접히고 펼쳐지는 유연한 폼팩터와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디자인돼 재미를 선사한다. 또 기종과 무관하게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AI'를 경험해 볼 수 있는 'Try Galaxy' 체험 프로그램 역시, 체험 후 제공되는 굿즈가 연일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체험존을 찾은 한 방문객은 "'갤럭시 AI' 체험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는 바오패밀리 선캡 5종을 모두 모으기 위해 지난주에 오고 또 왔다"라며 "갤럭시 Z 플립6의 생성형 편집과 스케치 변환(Sketch to image) 기능으로 쉽게 멋진 이미지를 만들 수 있어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방문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체험존 운영 기간을 기존 8월 11일에서 9월 18일까지로 4주 연장한다. 또한 체험존 방문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체험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을 증정하는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전시의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증성 응웬 반 록 인민의회 의장단 일행이 8월 10일(토) 오후 1시에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계룡건설 사옥을 방문했다. 이날 베트남 빈증성 응웬 반 록 인민의회 의장, 마이 홍 중 수석부성장을 비롯한 빈증성 방문단 일행은 계룡건설 오태식 사장, 윤길호 사장을 비롯한 계룡그룹 임직원들과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환담을 나눴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이 이장우 대전시장의 베트남 빈증성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하여, 빈증성의 발전가능성을 높게 판단하고 귀국하자마자 현지에 방문단을 급파하고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한데 대한 답방 형태로 이뤄졌다. 오태식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계룡건설을 방문해주신 응웬 반 록 인민의회 의장과 대표단에 감사하다.”며, “베트남의 신흥 경제도시로 손꼽히는 빈증성은 젊은 연령대 인구비율이 높고, 호치민시와 인접하여 편리한 교통환경,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는 등 향후 베트남 최고의 도시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인프라 중심 도시.”라며 “대전시에서 탄생하고 성장한 계룡건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빈증성 미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마이 홍 중 수석부성장은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 5월 오태식 사장님을 비롯한 계룡건설 방문단이 빈증성을 방문하여 관심을 표명해주시고, 빈증성의 다양한 미래 발전 프로젝트를 함께 논의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계룡건설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빈증성은 외국 자본과 기업의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는 지역으로 이미 많은 한국 기업이 들어와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계룡건설과 좋은 인연을 맺고 함께 상생의 길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계룡건설은 베트남에서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단지조성 및 인프라시설공사 1단계 사업을 수주하여 시공중에 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지난 8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국내외 증권사의 금융담당 애널리스트 26명을 초청해 ‘우리금융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종룡 회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선 이번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우리금융은 지난 상반기 경영 성과와 하반기 경영 전략을 비롯해‘우리금융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방안)’등에 대해 적극 알렸다.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그룹 자본 활용 계획 및 M&A 전략 △새롭게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의 성장 로드맵 등 그룹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핵심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2025년까지 보통주자본비율 12.5%를 조기 달성하고 보통주자본비율 13.0% 초과 시 총주주환원율 50%까지 확대하는 주주환원정책을 강조해,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이와 함께 최근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우리금융이 적극 동참해 한국 자본시장 체질 개선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도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우리금융은 최근 그룹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임종룡 회장은 애널리스트의 질문과 조언을 경청하고 막힘없는 대답을 통해 종합금융그룹의 위상을 갖춰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것을 재차 천명했다. 임종룡 회장은 이날 행사를“우리금융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방안) 실행 의지를 분명하게 공개하는 자리”로 언급하면서 “우리금융은 본업경쟁력 강화 및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시장의 기대를 넘어선 재무성과를 창출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그룹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금번 애널리스트 데이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아시아, 미주지역 CEO 해외 IR을 비롯해 시장 및 투자자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우리 정부는 미국, 이집트, 카타르가 가자지구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기울여 온 외교적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상기 3개국이 8월 8일 공동성명을 통해 관련 당사자들에게 도하 또는 카이로에서 8.15(목) 인질 석방 및 휴전을 위한 협상 재개를 촉구한 것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우리 정부는 최근 중동지역에서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조속한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 타결을 통해 사태가 해결되고 역내 긴장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 우리 정부는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앞으로도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다.
(웹이코노미)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8월 10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임시주거시설 및 무더위쉼터와 마을방송을 점검했다. 먼저, 임시주거시설로 지정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해구호물자 준비 등 시설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세면장 등 생활 편의시설과 구호약자 배려 환경을 꼼꼼하게 관리할 것을 지자체에 당부했다. 이어서,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운영 중인 청주실내빙상장을 방문해 쉼터 운영 상황을 살폈다. 청주시는 내부 온도가 항상 낮게 유지되는 빙상장 특성을 이용해 무더위가 심해지는 7월에서 8월, 두 달간 빙상장 내 북카페와 2층 관람석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끝으로 이 본부장은 금암2리 마을회관을 찾아 마을방송 구축 체계를 점검하고, 시험방송을 통해 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마을방송은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재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기상 예·특보 등을 통해 위험 상황이 예견되면 주민들에게 야외활동 자제, 사전대피 등을 안내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와 지자체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국민께서도 재난방송·문자 등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에 항상 귀 기울여 주시고, 위험 상황에서 일선 공무원이나 이·통장 안내에 잘 따라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여름 열기보다 파리올림픽 열기가 더 뜨거운 듯한 요즘인데요. 외신도 반한 우리나라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함께 알아볼까요? 32세 나이에 대한민국 최초 5번의 올림픽 챔피언 ‘남자 양궁 선수 김우진’ “한국이 파리 올림픽 양궁 대회에서 모든 금메달을 획득하며 완승을 거두었다.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미국이 한국을 이기지 못한 이유는 단 5밀리미터 차이였다.” - 헝가리 '텔렉스 (24.8.4.)' 도도한 눈빛의 카리스마, 일론 머스크도 반한 ‘여자 사격 권총 선수 김예지’ “김예지의 ‘아우라’가 인터넷을 장악했다.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는 김예지 동영상 게시물에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는 필요없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미국 'TIME (24.7.31.)' 꿈을 이루었지만, 아직 젊고 더 성장할 수 있다는 ‘여자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을 딴 한국의 안세영은 세계 최고의 선수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또한, 아직 최고의 기량이 남아 있다고 언급했다.” - 프랑스 'AFP (24.8.5.)'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 달성 ‘남자 펜싱 국가대표들’ “한국이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타이틀을 방어했다. 개인전에서 우승한 오상욱 선수는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결과는 한국이 같은 종목에서 다시 한 번 위치를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 멕시코 '라 호르나다 (24.7.31.)'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이후 유일무이한 10연패 달성 ‘여자 단체 양궁 국가대표들’ “올림픽 최고의 왕조 한국 여자 양궁 팀은 난기류를 발견하지만 파리 하계 올림픽에서 10회 연속 금메달을 위해 계속 날아간다.” - 미국 '워싱턴포스트 (24.7.28.)' 올림픽의 진정한 정신을 보여준 ‘남북한 탁구 국가대표들’ “남북한 탁구 선수들이 시상대에 함께 앉아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은 이번 올림픽에서 오래 기억될 장면 중 하나일 것이다.” -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 (24.7.31.)' “남북한이 국경을 초월해 하나가 되는 보기 드문 화합의 상징으로 기록되고 있다.” - 독일 '엔티비 (24.7.31.)' 파리 올림픽 첫 세계 신기록의 주인공 ‘여자 양궁 선수 임시현’ “임시현 선수는 양궁 여자 경기를 장악하고 있는 한국의 역사에 한 페이지를 더했다.” - 미국 'NBC 4 Washington (24.7.25.)' “타고난 천재? 파리 올림픽 개막전 세계 기록을 깬 한국 미녀 양궁 선수!” - 중국 '해방일보 (24.7.25.)' 한국 사격의 역사를 기록한 ‘여자 사격 소총 선수 반효진’ “반효진 선수의 성적은 이번 올림픽을 통해 한국 여자 공기 소총 종목에 있어 첫 번째 금메달이자 하계 올림픽 역사상 한국이 획득한 100번째 금메달이다. 한국의 새로운 사격 세대 등장을 보여주었다.” - 베트남 '인민신문 (24.7.30.)' 뉴레카는 새로운 시각의 한국 관련 해외 언론 보도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카드뉴스입니다.
(웹이코노미) 지금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2024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하세요! '공모대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하) 단위 참여 가능(대표 1인 접수) '공모 주제'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분야 무관 자유롭게 제시 가능 (예시) ① 일자리·노동시장 ②출산·양육 ③주거·부동산 ④교육·대학 ⑤ 환경·탄소중립 ⑥ 기타 자유주제 '접수기간' 2024. 8. 8.(목) ~ 9. 30.(월) '응모방법'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정책제안서 또는 영상URL 제출 ☞ 공모전 바로가기 '작품형식' - 정책제안서 : A4 5쪽 분량 - 영상 : 분량 제한 없는 자유 형식 *제안서·영상 내용에 아이디어 제안 배경, 현황 및 정책 여건 분석, 정책 내용, 예상 파급효과 등 포함 '심사기간' *세부 일정은 추후 변동 가능 - 1차(16건 선정) · 심사 : 10.2.(수)~10.6.(일) · 심사결과 발표 : 10.8.(화) - 1차 멘토링 · 1차 통과자 대상 : 10.9(수)~10.18.(금) - 2차(4건 선정) · 제출 기간 : 10.19.(토)~10.20.(일) · 심사 : 10.22.(화) · 심사 결과 발표 : 10.24.(목) - 대국민 멘토링 · 2차 통과자 대상 : 10.25.(금)~11.4.(월) - 2차 멘토링 · 2차 통과자 대상 : 11.5.(화)~11.11(월) - 3차(최종) · 제출 기간 : 11.12.(화)~11.13(수) · 심사 및 시상식 : 11.15(금) '시상내용' 총 상금 1,360만 원 - 대상(1건) : 500만 원 - 최우수상(1건) : 300만 원 - 우수상(2건) : 각 100만 원 - 장려상(4건) : 각 50만 원 - 입선(8건) : 각 20만 원 '문의사항' - 전화번호 : 02-6327-0118 - 이메일 : desk@commontouch.co.kr
(웹이코노미) 2024년 하반기 달라지는 관세행정을 소개해드립니다. <2024년 하반기 달라지는 관세행정> 1. 간이수출신고 허용 기준금액 상향 2. 복수 수출자의 간이수출신고물품 동시포장 허용 3. 자유무역지역 내 사용소비신고 허용기준 확대 4. 유통이력 신고기한 연장 5. 과세정보 전송 요구권 신설에 따른 제반절차 마련 6. 지정면세점 디지털 신원확인 방식 확대 7. 과세가격 결정방법의 사전심사 신청 방법 개선 8. 해외직구 구매대행업자 등록 시기 명확화 9. 관세정보시스템 운영 전담 특수법인 설립 10. 해외직구 통관 시 개인통관고유부호 검증 강화
(웹이코노미) 윤석열 대통령은 휴가의 마지막 이틀(8.8~8.9)을 계룡대에 머물며 육군과 공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안보태세를 점검했다. 대통령이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대통령은 9일 오전 계룡대 전시지휘시설(U-3)을 방문해 '24년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 연습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이 전시지휘시설을 방문한 것은 지난 '22년 8월 남태령 전시지휘시설(B-1), 지난해 8월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CP TANGO) 방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대통령은 계룡대 전시지휘시설에서 시설 현황을 보고받은 후, 3군 참모총장들과 함께 주요 구역을 꼼꼼히 둘러봤다. 대통령은 시설의 방호능력과 장비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지휘소 내의 모든 시설과 장비들이 언제라도 임무가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시설 점검 후 대통령은 전투통제실로 이동했다. 대통령이 전투통제실에 들어서자 근무 중인 60여 명의 육·해·공군 장병들은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박수로 환호했다. 대통령은 3군 참모총장이 배석한 가운데 '24년 UFS 연습 준비 현황을 보고받았다. 보고를 받은 대통령은 “이번 연습이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전군이 합심하여 내실있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안보가 곧 경제이고, 경제적 번영이 자유를 보장한다. 강력한 안보태세만이 우리의 자유와 번영을 지켜낼 수 있다. 적의 선의에 기대서는 절대 평화를 지켜낼 수 없다”고 했다. 대통령은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비이성적인 북한의 위협에 마주하고 있다. 북한이 핵 선제공격을 법제화하고, 우리 국민에게 GPS 공격뿐 아니라 쓰레기 풍선까지 날리며 호시탐탐 우리 대한민국을 노리고 있다”며 참석한 군 관계자들에게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어 대통령은 “우리 군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국군통수권자로서 장병들이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참석한 모든 장병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대한민국을 우리가 지킨다”는 힘찬 구호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대통령은 어제(8일) 오후와 저녁엔 공군 F-35A, F-15K 조종 및 정비담당관, 육군 특전사의 특수작전 및 고공전문담당관을 포함한 국토방위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간부 및 지휘관들과 다과 및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한 해군 지휘관은 “대통령께서 휴가 중에도 군 장병을 격려하시느라 푹 쉬지도 못하시고 쪽잠을 주무시는 것 같다”며 “이렇게 장병을 지지해 주시는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은 “휴가를 군과 함께 보내는 것이 나에겐 진짜 휴가다”라며 장병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한 육군 특전사 간부는 “‘안 되면 되게 하라’는 게 특전사의 부대 구호”라며 “어떤 임무든 내려주면 무엇이든 되게 하겠다. 충성 한 가닥에 목숨을 걸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 육군 중령은 “제게 가장 가슴이 뭉클했던 순간은 대통령의 '힘에 의한 평화' 연설을 들을 때였다”면서 “현장에서 힘에 의한 평화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군을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 공군 지휘관은 “서해 교전, 천안함 행사 때 대통령의 말씀과 울음을 삼키시는 목소리를 들으면서 강인함과 동시에 따뜻함이 느껴졌다”며 “장병들을 진심으로 아껴주는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21년 6월 처음 정치선언을 하기 한 달 전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 전우회장인 전준영 씨를 만난 일화를 소개하며 “이런 분을 못 지켜주면 이게 나라인가라고 생각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 공군 중령은 “군은 명예를 중시한다. 역대 대통령 중 이렇게 군과 군 가족, 유가족들을 아껴준 대통령이 없었다”며 “대통령이 베푼 호의를 부하들에게 똑같이 베풀겠다”고 답했다. 한 육군 지휘관은 “이렇게 군을 사랑하는 대통령을 보게 된 것이 우리 군에겐 큰 복”이라고 했고, 한 공군 지휘관은 “대통령의 확고한 안보관을 철저히 따르며 항상 깨어 있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은 참석자 한 명 한 명을 모두 안아주며 “대한민국 군을 위하여!”라는 구호로 전일 저녁 자리를 마무리했다. 이번 4박 5일간의 대통령의 휴가는 시장 방문으로 시작해 육·해·공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안보태세를 점검하는 ‘민생·안보 휴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