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K-IFRS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 16조 4,233억 원, 영업이익 5조 4,685억 원(영업이익률 33%), 순이익 4조 1,200억 원(순이익률 25%)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기존 기록인 2022년 2분기 13조 8,110억 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영업이익 역시 크게 늘어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2분기(5조 5,739억 원), 3분기(6조 4,724억 원) 이후 6년 만에 5조 원대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HBM, eSSD 등 AI 메모리 수요 강세와 함께 D램과 낸드 제품 전반적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1분기 대비 매출이 32% 증가했다”며, “이와 함께,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환율 효과도 더해지면서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10%포인트 상승한 33%를 기록, 회사는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호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D램에서는, 회사가 지난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공급을 본격화한 HBM3E와 서버 D램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비중이 확대됐다. 특히 HBM 매출은 전분기 대비 8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250% 이상 증가하며 회사의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낸드의 경우, eSSD와 모바일용 제품 위주로 판매가 확대됐는데, 특히 eSSD는 1분기보다 매출이 약 50%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부터 낸드 제품 전반에 걸쳐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 상승세가 지속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에도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지원하는 새로운 PC와 모바일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며 여기에 들어가는 고성능 메모리 판매가 늘어나는 한편, 일반 메모리 제품 수요도 완연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회사는 주요 고객에게 샘플을 제공한 HBM3E 12단 제품을 3분기 내 양산해 HBM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SK하이닉스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최고 용량 256GB 서버용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DDR5 분야에서도 하반기에 32Gb DDR5 서버용 D램과 고성능 컴퓨팅용 MCRDIMM을 출시해 경쟁우위를 지켜간다는 방침이다. MCRDIMM(Multiplexer Combined Ranks Dual In-line Memory Module)는 여러 개의 D램이 기판에 결합된 모듈 제품으로, 모듈의 기본 정보처리 동작 단위인 랭크(Rank) 2개가 동시 작동되어 속도가 향상된 제품이다. 낸드에서도 회사는 수요가 커지고 있는 고용량 eSSD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60TB 제품으로 하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며 eSSD 매출은 지난해 대비 4배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낸드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실적 상승 추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얼마 전 착공한 청주 M15X를 내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한다는 목표로 건설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회사는 현재 부지 공사가 한창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첫 번째 팹을 예정대로 내년 3월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CAPEX(자본 지출)가 연초 계획보다 증가할 수 있으나, 고객 수요와 수익성을 치밀하게 분석해 투자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이를 영업현금흐름 범위 내에서 효율성 있게 집행함으로써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겠다고 회사는 밝혔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수익성 중심 투자 기조 하에 2분기 동안 필수 투자를 진행하면서도 회사는 1분기 대비 4조 3,000억 원 규모의 차입금을 줄일 수 있었다”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최선단 공정 기술과 고성능 제품 개발에 매진해 AI 메모리 선도기업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011070, 대표 문혁수)이 2024년 2분기에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매출 4조5,553억원, 영업이익 1,51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넘어선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6%, 영업이익은 726.2% 증가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방 IT 수요가 개선되면서 광학솔루션 및 기판소재사업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와 적극적인 내부 원가개선 활동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박지환 CFO(전무)는 “디지털 제조공정 혁신과 생산운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 제품 중심 사업을 강화해 수익 기반 성장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센싱·통신·조명모듈 등 전장 핵심부품, FC-BGA와 같은 고부가 반도체 기판을 앞세워, 지속성장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광학솔루션사업은 통상적 비수기에도 불구, 고성능 카메라 모듈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3조6,80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며, 전분기 대비는 5% 증가한 수치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78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는 15% 증가했다. 스마트폰 전방 수요가 개선되면서, RF-SiP(Radio Frequency-System in Package) 등 스마트폰용 반도체 기판 공급이 늘어 호실적을 달성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 전분기 대비 1% 증가한 4,96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장부품사업은 특히 AD/ADAS(Autonomous Driving/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자율주행/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용 차량통신 부품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제품 구조의 정예화,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역량 강화, 플랫폼 모델(커스터마이징을 최소화하는 범용성 제품) 중심의 개발 등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 개선해 나가고 있다.
(웹이코노미) 국가보훈부는 유엔군 참전의 날(7.27.)을 맞아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19개국 유엔 참전용사와 유·가족 67명(참전용사 16명, 유·가족 51명)이 대한민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재방한 참전용사 중 최고령자는 필리핀의 벤자민 퀴로스(Benjamin S. QUIROS, 97세) 참전용사로, 1950년 7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마량산 전투와 철의 삼각지대 전투 등에서 활약했다. 유엔 참전용사 중 미국 윌리엄 보러(William F. BORER) 참전용사는 6·25전쟁 전인 1946년 10월 제6보병사단 소속으로 처음 한국에 복무했고 그로부터 4년 뒤인 1950년 6·25전쟁에 참전했다. 전투 중 전쟁 포로로 억류됐으나 이후 무사히 송환됐으며 1966년에는 주한 미8군 사령부에 복무하기도 했다. 1998년 한국을 방문한 이후 26년 만에 아내와 함께 다시 한국을 찾는다. 영국 케네스 켈드(Kenneth KELD) 참전용사는 1953년 육군으로 참전하여 후크고지 전투에서 활약했으며, 후크고지 전투에 참전한 참전용사들의 수기를 엮어 한국어로 책을 발행하기도 했다. 전쟁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참전용사도 있다. 콜롬비아 네프탈리 콜로라도(Neftaly R. COLORADO) 참전용사는 1951년 육군 의무병으로 참전하여 금성 전투 등에서 활약했으며, 참전 후 72년 만에 대한민국을 찾는다. 유족으로는 고 찰스 로링 주니어(Charles J. Loring Jr.)의 외손자 조셉 마타(Joseph H. MATTA)가 방한한다. 찰스 로링 주니어는 1952년 공군으로 참전하여 폭격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적의 대공포에 기체가 손상되어 조종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투기를 적 진지로 급강하여 진지를 완전히 파괴하며 산화했다. 고 윌리엄 웨버(William E. Weber) 대령의 손녀 데인 웨버(Dayne H. WEBER)도 방한한다. 웨버 대령은 1950년 참전하여 1951년 2월 15일, 원주 북쪽 324고지전에서 오른쪽 팔과 다리를 잃는 큰 부상에도 불구하고 수술 후 현역으로 복귀했다. 전역 후에도 한국전 참전용사기념재단(KWVMF) 회장을 역임하며 워싱턴 디시(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있는 ‘추모의 벽’ 건립을 주도했다. 프랑스 참전용사 부부의 아들 도미니크 장 헨리 조르네(Dominique Jean Henri JOURNET)도 방한한다. 그의 아버지 제라드 조르네(Gerard JOURNET)는 쌍터널 전투 등에서 활약한 프랑스 참전용사이며, 병원선에서 부상 치료를 받다가 벨기에 대대 통역 장교로 참전한 프랑수아 마틴(Françoise MARTIN)을 만나 결혼했다.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은 25일 입국하여 26일 판문점을 비롯해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참석 및 전쟁기념관 방문, 28일 유엔기념공원 참배 일정으로 한국에 머무른다. 또한 29일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주재로 유엔사 부사령관과 주한 참전국 대사 등 160여 명이 참석하는 유엔참전용사 감사 만찬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30일 출국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우리 정부와 국민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영웅들의 희생과 공헌을 영원히 기억하고 보답할 것”이라며 “유엔참전용사 한국 초청을 비롯한 현지 위로·감사 행사, 참전국 후손 교류 등 다양한 국제보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드디어 2024 파리 올림픽이 26일부터 개최 예정 입니다. 우리 국민이 알고 가야 할 현지 안전 수칙 정보 전해드려요! 현지 안전수칙 정보 ▲ 소매치기 피해 · 가방을 몸에서 떼거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 두지 말고, 앞이나 옆으로 메며, 배낭은 소매치기가 용이하므로 이용 자제 · 외부에서 핸드폰 사용 시 특히 유의하며, 주변을 항상 살피기 · 프랑스는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됐으므로 필요한 만큼의 현금 소지 권장 ▲ 차량 손괴 후 물품 절도 피해 · 주요 소지품은 차량 내부에 두지 말기, 야간 등 장기간 주치시에는 노상보다는 실내주차장 이용 권장 ▲ 폭행강도, 성폭행 등 강력범죄 피해 · 인적이 드문 시간대에 외출 자제하고, 불가피한 외출시 지인들에게 행선지를 알리며, 신분증 및 소액 현금 등만 소지한 상태에서 외진 골목길을 피하며 가급적 단체 이동 · 타인이 제공하는 음식, 주류 섭취 금지 · 스마트폰, 가방을 빼앗으려는 괴한을 만날 경우, 과도한 저항 자제 ▲ 교통사고 피해 · 보행시(횡단보도 건널 때 포함) 항상 길거리 자전거, 오토바이, 차량에 충돌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 · 자전거의 신호위반은 일상화된 점을 감안, 자전거는 신호등에서 정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보행할 필요 ▲ 신용카드 관련 피해 · 해당 은행이 영업중인 경우, 지점에 직접 카드회수를 요청해야 하며, 현장에서 직원과 접촉이 어려울 경우 카드 관련 은행측에 즉시 카드 정지 신고 ※ 은행 연결이 어려울 경우, (프랑스 카드) 프랑스 은행 통합 번호인 0 892 705 705로 연락해서 정지 가능, (한국 카드) 분실신고 전화번호를 사전에 별도 확인 · 현금 인출기 사용시, 주변 및 수상한 부분(거울 위치 등)을 반드시 확인하여 카드 비밀번호 노출에 각별히 유의하고 몰래카메라에 대비하여 비밀번호 입력시 한 손으로 가리고 입력. 본인의 카드를 제 3자에게 절대 맡기지 말 것 ▲ 호텔, 숙소 관련 피해 · 투숙 중인 호텔 객실에서도 주요 물품 보관 주의, 외출시 귀중품은 방치하지 않도록 유의, 체크인 및 체크아웃시 어수선한 틈을 타서 물품 도난사고가 빈번함 점도 유의 · 공유 플랫폼(에어비앤비 등) 이용시 CCTV 설치여부 등 확인 ▲ 수화물 대리 운반 피해 · 입·출국 시 타인의 수화물 대리 운반하지 않도록 유의 (관련 처벌사례 빈번) 안전여행 정보 및 긴급연락처 ·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 최신 안전공지, 프랑스 안전여행 정보 등 · 영사콜센터 (+82-3210-0404) 해외 사건사고 접수 (프랑스어 등 7개국어 통역서비스 제공) ·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앱 (구글플레이, 애플스토어에서 다운로드) · 영사콜센터 카카오톡 /라인/위챗 상담 서비스 - 카카오톡/라인 채널에서 ‘영사콜센터’, 위챗 채널에서 ‘KoreaMofa1’ 검색 ·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 영사부 - 영사부 위치 : 2 avenue d'iena 75116 Paris - 전화 : (+33) 1-4753-0101/업무시간 외 긴급전화: (+33) 6-8028-5396 - 민원실 업무시간 : 월~금 09:30~12:30, 14:00~16:30 - 홈페이지 :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개회식 준비기간(7.18-26) 영사부 주변지역 통행 제한으로 임시 영사민원실 운영 예정(위치 대사관 건물 0층) ·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 임시영사사무소 - 임시영사사무소 위치 : 41 Rue saint-dominique, 75007 Paris - 전화 : (+33) 1-4753-0101/업무시간 외 긴급전화 : (+33) 6-8028-5396 · 현지 긴급 연락처 - 경찰: 17, 112(영어 가능) - 소방: 18 - 의료: 15
(웹이코노미) 치매관리주치의에게 나에게 맞는 치매관리를 받아보세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시행(’24.7.23.~) 치매관리주치의란? 보건복지부 공고기준에 따라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관리주치의로 등록된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과 전문의,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하여 선정된 의사 이용대상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로 외래 진료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 *시범사업 선정 지역 내 거주자가 아니어도 참여 가능 서비스내용 - 환자 맞춤형 종합관리계획서 제공 - 교육·상담을 대면으로 제공 - 비대면 모니터링을 통한 환자 관리 - 필요에 따라 방문 진료를 통해 간단한 검사 처치, 처방 등 제공 신청방법 1. 시범사업 대상 지역(22개 시군구) 확인 2.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 방문 3. 의사에게 치매관리주치의 서비스 신청 4. 참여 신청서 등 필요 서류 작성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 홈페이지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중앙치매센터 · 문의처 : 보건복지상담센터(☎129) /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의 건강 및 삶의 질을 유지·증진할 수 있도록 의료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웹이코노미) 숙박, 체험, 체육시설 등을 모~두 갖춘 부산 을숙도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 보아요! 국립청소년생태센터란? 천혜의 생태환경과 함께하는 NEW 청소년수련시설! 천연기념물(철새 도래지)로 지정된 부산 을숙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동식물의 생태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 청소년이 다양한 생태체험 활동을 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립청소년생태센터가 7월 11일 개원했습니다! - 부산 사하구 낙동남로1233번길 43 국립청소년생태센터 주요 프로그램 안내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직접 생태환경을 느껴보세요!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인 을숙도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생태놀이, 생태탐구, 생태감성, 생태실천 4개의 영역별 유기적인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을숙도 생태공원 일주, 누에고치를 이용한 실타래 제작, 릴레이관찰 식물일기, 재활용 종이 활용 모빌 제작 등 국립청소년생태센터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놓치지 마세요! 시설 안내 당일형, 숙박형 체험활동을 동시에 운영해요! 국립청소년생태센터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융합형 센터로 쾌적한 숙박·편의시설,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연수·체험시설, 뛰어놀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 등이 있어 청소년이 자연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완벽한 장소랍니다. 이용 대상 안내 언제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국립청소년생태센터로 놀러오세요! 도심에 자리한 국립청소년생태센터는 자연권과 생활권의 활동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국립청소년수련시설로 ‘누구나(청소년+일반시민)’, ‘언제나(사전예약+현장예약)’ 체험활동이 가능한 개방형 센터로 운영됩니다.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청소년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누리집의 시설 요금 및 이용 안내를 참고해주세요! 동·식물의 생태를 탐구하며 생명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국립청소년생태센터로 함께 가볼까요? - 국립청소년생태센터 누리집 - 문의전화 : ☎ 051)330- 1000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오는 7월 30일(화)부터 8월 1일(목)까지 2박 3일간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 충남 천안 소재)에서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학워크숍 ‘대산청소년문예캠프(이하 문예캠프)’를 개최한다. 문예캠프는 올해로 제32회를 맞이하는 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 대상 문학워크숍으로 문예자질을 더욱 발전시키고 서로 간에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한 청소년들의 문학축제이다. 대산청소년문학상 공모를 통해 예심을 통과한 수상후보자 80명(중등부 20명, 고등부 60명)을 대상으로 하는 문예캠프는 내일의 한국문학을 이끌어나갈 문학영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문예캠프 기간에는 작가들과 함께하는 창작수업과 합평, 백일장,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불어 예심 응모작과 백일장 등을 종합 평가하여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 후 총 2천2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시상한다. 프로그램에는 수상후보자를 비롯하여 박형준 시인, 조경란 소설가 등 작가 7명과 대산청소년문학상 출신의 절정문학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한다. 문예캠프에 참가하는 2024년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후보로는 시 부문에 김미소(경북 청하중 3), 강수현(경기 안양예고 3) 등 40명, 소설 부문에 김지효(광주 장덕중 2), 고예원(서울 서울여고 3) 등 40명(총 80명)을 선발하였다. 올해 대산청소년문학상에는 학교장 및 지도교사의 추천을 받은 총 912명(시 부문 462명, 소설 부문 450명)이 응모하였다. 시상 내역은 금상(시ㆍ소설 각 중등부 1명, 고등부 1~2명) 장학금 1백50만 원, 은상(시ㆍ소설 각 중등부 1명, 고등부 3~4명) 장학금 70만 원, 동상(시ㆍ소설 각 중등부 1명 내외, 고등부 5명 내외) 장학금 50만 원이다. 시상식은 문예캠프 마지막 날인 8월 1일(목) 계성원에서 열린다. 수상자들의 작품은 올 하반기에 민음사를 통해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작품집’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KAIST(총장 이광형)가 삼성전자와 ‘130nm BCDMOS 공정 지원' 협약을 23일 오후 체결한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설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하는 BCDMOS(복합고전압소자: Bipolar-CMOS-DMOS)는 고전압과 고속 동작이 필요한 전력 관리 응용 분야에 적합한 공정이다. KAIST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130nm(나노미터) BCDMOS 8인치 공정을 올해 하반기부터 도입해 국내 반도체 전공 석·박사 과정 학생에게 칩 제작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소장 박인철, IC Design Education Center 이하 IDEC)는 130nm BCDMOS 공정을 위한 설계 전자설계자동화툴(EDA Tool)과 기술 지원 환경을 마련했다. IDEC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2021년부터 28nm 로직 공정 칩 제작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28nm FD-SOI공정 지원도 추가했다. 올해 제공된 28nm 공정에는 30개 대학 160개 팀, 800여 명의 학생이 설계에 참여해 칩을 제작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추가된 130nm BCDMOS 공정에는 올해 하반기 20개 팀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2년간 상하반기 각 20개 팀이 칩 제작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반도체 칩 제작은 대학원생들이 이론으로 설계한 도면을 실제 웨이퍼에 구현하여 실물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다. 실물 칩을 제작하면 설계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검증할 수 있지만, 비용이 최소 3천만 원 이상 소요돼 학생들이 외부 지원 없이 칩 제작을 경험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박인철 KAIST IDEC 소장은 “이번 삼성전자의 130nm BCDMOS 공정 지원은 해당 분야를 연구하는 대학에 실질적인 제작 기회를 제공해 연구 성과를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전력 관리와 고속 통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정으로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제작에 참여한 학생은 기술 개발의 경쟁력을 갖춘 전문 설계 인력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3일 오후 KAIST IDEC 동탄교육장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박인철 소장과 박상훈 삼성전자 상무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협약식과 함께 2024년 하반기 130nm BCDMOS 공정에 참여하는 13개 대학의 19팀을 대상으로 설계설명회도 개최된다. 한편, KAIST IDEC은 1995년에 설립돼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해왔다. 지난 29년간 삼성전자와 협력해 2천 219개 설계팀에 칩 제작 기회를 제공해 총 8천 1백여 명의 반도체 전문인력을 배출해 산업계와 학계의 발전을 도모했다. 2021년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정부 자금 170억을 지원받아 전국 대학 석·박사급 학생에게 반도체 칩 설계와 제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 7월 23일(화)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4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하였다. 경영실적 발표에 앞서, KB금융그룹 이사회는 4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과 함께 주당배당금을 1분기 대비 상향된 791원으로 결의하였다. 지난 2월 3천2백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에 이어 추가로 4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단행한 것이다. KB금융그룹 재무담당임원은 “금번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은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는 이사회와 경영진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당사는 올해 총 7,2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게 되며,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업계 최고수준의 자본력과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에 기반하여 일관되고 차별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부 주도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도 KB금융그룹은 자체 밸류업의 역사를 바탕으로 하반기 예정된 ‘밸류업 공시’를 비롯하여 지속적으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2조 7,815억원으로 ELS 손실 보상 관련 대규모 비용 발생 및 NIM 하락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서 다변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기반의 비은행 실적 확대에 힘입어 대체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기여도가 40% 가까이 육박하며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가 균형 있게 성장하고, ELS 손실 보상비용 및 대손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며 1조 7,324억원을 기록하였다. KB금융그룹 재무담당임원은 이번 실적에 대해 “ELS 손실비용 환입 및 대손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그룹의 경상적 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6천억원 수준이다”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에도 그간 지속해온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기조와 다각화된 그룹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체력을 유지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요 경영지표 가운데, 상반기 그룹 CIR(Cost Income Ratio)은 36.4%로 견조한 이익성장 흐름에 전사적 비용 효율성 제고 노력이 더해지며 하향 안정화 추세를 이어갔다. 다만, 대손 충당금 환입 요인에도 불구하고 향후 경기둔화에 대비한 그룹의 보수적 충당금 적립 기조로 인해 상반기 그룹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0.40%를 기록했다. 6월말 기준 BIS비율 및 CET1비율은 각각 16.63%, 13.59%로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 관리 노력과 견조한 순이익 증가에 힘입어 3월말 대비 증가하며 여전히 업계 최고수준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23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과 자활 노숙인들을 위한 삼계탕과 여름나기 음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고 삼계탕 600인분과 김치 300박스(3kg), 수박 등을 전달했다. 나눔행사에는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 대표와 정병창 광야홈리스센터 사무국장, 김형옥 영등포 쪽방 상담소장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던 ‘삼계탕 나눔’ 배식 행사를 진행해왔지만, 지난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진행하기 어려워지자 삼계탕을 포장해 전달했다. 2022년 부터는 조리 후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위생과 ESG경영 차원에서 삼계탕 즉석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013년부터 영등포 쪽방촌 나눔 활동을 진행 중으로 여름철엔 보양식인 삼계탕 등과 겨울철엔 연탄과 필요물품을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한끼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NH투자증권은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ESG본부에 사회공헌단을 갖춰 체계적인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나눔경영과ESG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영등포쪽방촌에 하절기 삼계탕, 동절기 연탄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내 본부별로 진행하고 있는 사내봉사단은 복지기관을 방문하여 아이돌보미, 환경정리, 목욕탕청소 및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이 모금한 금액으로 복지관에 생필품 및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는 서울대 강연에서 “미래 성장에 대비하기 위해 사람과 연구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SK온은 이석희 CEO가 2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Envisioned Future, Together We Move Forward’(예정된 미래, 함께 나아가자)를 주제로 CEO 특강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연에는 서울대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 이차전지혁신연구소 강기석 소장 등 교수진과 석∙박사 과정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CEO는 후배들의 배터리 산업 관련 궁금증과 진로에 대한 고민에 경험을 나누는 등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이 CEO에게 반도체 전문가, 경영인 등 많은 성과를 이룬 원동력이 무엇인지, 현재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했다. 이 CEO는 공학도 경영인으로서 성과를 낸 원동력에 대해 “기술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세상에 흔적을 남기는 기쁨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CEO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 전망을 묻는 질문에 “전동화는 예정된 미래로, 그 여정에서 핵심은 배터리 성능 개선”이라고 밝힌 뒤 “미래 성장에 대비하기 위해 사람과 연구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제가 여기에 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K온은 대규모 수주와 적극적인 증설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K온은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CEO 강연에 앞서 서울대 재학생 1:1 취업 멘토링을 함께 진행했다. 이외에 SK온은 카이스트, UNIST, 성균관대, 한양대 등 배터리계약학과를 통해 석∙박사를 양성하고, 연세대∙한양대 공동연구센터를 통해 인재를 지원하고 있다. SK온은 R&D 전 부문 인재를 상시 채용 중이다. 전기차 배터리 업계가 수요 증가 둔화로 투자 속도조절에 나서고 있지만, R&D 만큼은 지속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다. 이 CEO는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 졸업 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대전자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미국 인텔사 재직 당시에는 ‘인텔 기술상’을 3차례 수상했다. 2010년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했고, 2018년 SK 하이닉스 대표이사에 이어 2023년부터 SK온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호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청소년들을 위한 여름시즌 청소년강연회 "펀앤런, 2024 썸머쿨톡 페스티벌(Fun & Learn, 2024 Summer Cool Talk Festival!)"을 7월 30일(화)부터 8월 1일(목)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방학 시즌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최신 과학 및 인문지식 강연을 통해 미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과학, 누구냐 넌!'(1일차), '나를 찾는 여행'(2일차), 'AI는 내 친구'(3일차) 등의 주제로 진행함. 강연자로는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포함한 각 분야 전문가 9명이 참여하여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1일차 (7월 30일), '과학, 누구냐 넌!' 채은미 고려대 교수는 '컴퓨터가 양자를 만나면?'을 주제로 슈퍼 컴퓨터가 몇 만년 걸리는 계산을 몇 초 만에 풀어내는 양자 컴퓨터의 원리와 양자 과학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영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사는 '세상을 보는 돋보기 데이터 과학'을주제로 유튜브의 알고리즘처럼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데이터 과학이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는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고규영 KAIST 교수('18 삼성호암상)는 '뇌 보호와 청소의 탐험'을 주제로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인 뇌가 어떻게 보호되고 있고 청소되고 있는지 등 뇌의 신비로움을 알려줄 예정이다. 2일차 (7월 31일), '나를 찾는 여행' 우정아 포스텍 교수는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주제로 과학 기술의 진보를 빠르게 흡수하고 이를 활용한 예술 세계를 보여줬던 백남준 작가가 현대미술사에서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들려 줄 예정이다.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는 '인생 게임에서 성공하는 치트키'를 주제로 숙제를 통해 내가 성장할 수 있는 포인트 찾기 등 자신만의 특색있는 자기관리 방법 찾기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원익 록히드마틴 한국 대표는 '비.행.기.'를 주제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확신, 스스로에 대한 믿음, 진심 어린 꿈과 열정이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임을 본인의 체험담을 통해 전해 줄 예정이다. 3일차 (8월 1일), 'AI는 내 친구' 남세동 보이저엑스 대표는 '인공지능으로 어디까지 가능할까?'를 주제로 인공지능을 만드는 딥러닝의 원리를 알려주고, 미래의 인공지능 발전 가능성에 대해 상상해보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신창환 고려대 교수는 '반도챗GPT'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인 ΄AI 반도체΄를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연할 예정이다. 임창환 한양대 교수는 '인간, 뇌, 그리고 인공지능'을 주제로 인간의 뇌를 모방해서 만들어졌다고 알려진 인공지능과 뇌의 상관관계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호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7월 26일까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신청을 한 중고등학생은 현장 방문이나 줌을 통해 강연회에 직접 참여할 수 있음. 강연회 참가는 무료이며 현장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호암재단은 '21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시기에 청소년들에게 최신 과학과 인문지식, 미래 진로에 대한 강연을 무료로 제공하여 스스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달 28일 공공지원민간임대 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시공사가 보유 중인 임대리츠 주식의 매각을 통한 유동화 거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지원민간임대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건설사 등 민간 사업자가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임대리츠는 민간임대주택을 8~1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취득 및 임대한다. 이를 통해 주택시장에는 양질의 임대주택이 공급되지만, 시공사는 출자금이 장기간 고정화됨에 따라 자금 부담이 커지게 된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시공사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공공지원민간임대 사업 자금조달 활성화 방안’ 발표하며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 GIB그룹(은행, 증권)은 민간 사업자들에 대한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 및 이에 따른 사업참여 부담 완화를 목표로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와의 협의를 통해 이들의 임대리츠 주식을 유동화하는 거래 구조를 설계했다. 이번 거래가 금융사-민간 사업자(시공사)-공공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정부의 주거안정 정책에 기여하는 점에 공감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적극적인 거래 추진 협조에 힘입어 지난달 28일 거래가 마무리됐다. 2015년 공공지원민간임대 사업 시작 이후 금융사 참여를 통해 시공사의 출자금을 유동화한 첫 사례로, 시공사의 장기 유동성 부담이 완화됨에 따라 추가적인 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해져 서민 주거안정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 GIB그룹이 추진한 이번 유동화 거래는 서민 주거안정 정책의 취지에 맞는, 보다 적극적인 차원의 ESG 사업”이라며, “신한금융은 은행과 증권의 시너지 효과가 잘 발휘된 이번과 같은 성공 사례가 이어지도록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6.17~26 10일간 전국 만 20세 이상 1,034명(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2024 국민건강보험 현안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10명 중 6명이 정부의 내년도 의대정원 증원 확정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의대정원 증원 확정) 정부가 의료개혁 일환으로 최근 의대정원 증원(2025년 1,509명)을 확정한 데 대해 응답자의 62.0%가 ‘긍정적’이라고 답했고,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27.5%로 나타났다. (필수의료 강화 정책) 소아·분만, 중증·응급 등 기피분야 보상을 확대하는 필수의료 강화 정책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67.4%,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20.6%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조사 결과, 국민의 압도적 다수는 현재 소득 대비 건강보험료 부담 수준이 한계에 달한 만큼,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의 ‘동결 또는 인하’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소득 대비 건강보험료 부담 수준) 본인 또는 부양자의 현재 소득 대비 건강보험료 수준이 ‘부담된다’는 응답은 76.8%에 달했다. ‘보통이다’는 18.8%, ‘부담되지 않는다’는 4.4%로 조사됐다. (2025년 보험료율 조정 방향) 내년도 보험료율 조정과 관련해서는 ‘인하 또는 동결’해야 한다는 응답이 78.3%에 달했다. 이는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19~2023) 시행을 계기로 2020년 첫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보험료율을 ‘인상’해야 한다는 응답은 21.7%였다. (보험료율 법정상한 개정 여부) 「국민건강보험법」 상 보험료율 법정상한(8%)을 높이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55.1%가 ‘부정적’이라고 답했고, ‘긍정적’이라는 답변은 30.6%로 집계됐다. 류기정 경총 총괄전무는 보험료율 조정과 관련해 “과거와 달리 임금수준이 크게 높아졌고, 보험료율도 7.09%로 법정상한(8%)의 약 90% 수준에 달하는 만큼, 임금인상에 따른 보험료수입 자연증가분 내에서 수가 인상분과 정부 정책과제 비용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며, “매년 기계적 인상을 당연시 해 온 보험료율 조정 패러다임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023년말 기준 건강보험 누적적립금은 역대 최고치인 27조 9,977억원(3.8개월분)을 보유 중이다. 경총은 보험료율을 현행 유지하더라도 임금인상에 따른 내년도 직장가입자 보험료수입 자연증가분이 약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주택연금 이용고객(본인·배우자·자녀)이 건강검진서비스를 할인된 금액에 받을 수 있도록 전국 10개 건강검진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협약은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것으로, 주택연금 이용고객(본인 및 배우자)과 그 자녀가 HF공사가 협약한 기관의 종합건강검진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일반인이 이용할 때 부담해야 하는 금액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주택연금 가입자가 이용을 원할 때는 협약 검진기관에 신청일자를 예약한 후 검진일에 주택연금가입증명서를 지참해야하며, 가입자의 배우자나 자녀가 이용할 때에는 가족관계증명서도 함께 가져가야 한다. HF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앞으로도 주택연금 이용 고객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과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채널과 연계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