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국내 기업의 우수 해외인재 유치를 종합 지원하는 ‘해외인재유치센터’가 이달 17일 KOTRA(사장 강경성)에서 현판식을 거행하고 정식 개소했다. 센터는 2025년 1월 17일 시행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관이다. 해외인재유치센터는 특별법에 따라 인재 유치와 관련된 홍보, 안내, 조사, 연구와 민원사무 처리 등 지원업무를 비롯하여, 해외 채용행사, 인재유치사절단 등 사업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정부가 올해 새로이 시행하는 우수 해외인재 확인서 ‘케이테크 패스(K-Tech Pass)’ 발급 업무와 패스 발급자의 정착을 지원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도 전담하게 된다. KOTRA는 이날 개소식에 이어 산업부, 기재부, 법무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국립국제교육원,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바이오 분야 협회 대표 및 기업이 참여하는 ‘K-Tech Pass 지원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인재 유치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했고, 향후 센터의 해외인재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KOTRA의 우수 인재 매칭부터 유치까지 돕는 원스톱 서비스가 해외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발언하였다. 또한 자리에 함께했던 해외인재 에드윈 후라도(멕시코 국적, 현대차 AAM연구원) 씨도 “정보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한국 취업 결정은 큰 도전”이었다며, “센터의 홍보 및 유치 활동이 더 많은 우수 해외인재를 한국으로 유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센터 개소 첫해 사업으로 미국(뉴욕, 실리콘밸리), 영국(런던), 싱가포르 4개 지역에서 인재유치 세미나, 현지 채용박람회/학회 연계 홍보로드쇼 등이 예정되어 있다. 더불어, 국내 외국인 유학생과 채용 기업을 연결하는 취업박람회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 외국인유학생 채용관”도 5월 19~20일 양일간 COEX에서 개최한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첨단산업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해외인재 유치는 우리 경제 안보를 지키기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KOTRA는 센터 개소를 계기로 해외인재의 발굴과 채용, 정착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해외무역관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인재들에게 한국 근무의 매력과 장점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KOTRA(사장 강경성)가 한국과 체코의 경제협력을 통해 양국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수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섰다. KOTRA는 17일 서울 중구에서 체코 산업통상부 소관기관인 체코 투자청(Czech Invest)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OTRA와 체코 투자청의 이번 업무협약은 루카쉬 블체크(Lukáš Vl?ek)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의 방한 일정에 맞춰서 진행됐다. KOTRA와 체코 투자청은 이번 MOU로 한국과 체코 기업의 투자·비즈니스 기회를 함께 발굴한다. 특히 고부가가치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KOTRA와 체코 투자청은 각 기관의 무역·투자 진흥 경험을 교류하고 사절단, 전시회 등을 통해 한-체코 비즈니스 활로를 개척하기로 했다. 이날 KOTRA와 체코 투자청은 대한상공회의소, 주한체코대사관과 함께 ‘한-체코 투자·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공동개최했다. 한국과 체코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체코 측은 현지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한국 측도 체코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우리 기업 사례를 공유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후 마련된 참석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양국 기업인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한-체코 경제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한편 KOTRA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럽 내 핵심 협력 파트너로 부상한 체코와의 경제협력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3월 KOTRA 유럽지역 무역·투자 확대 전략회의를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하고 원전입찰, 경제외교로 관심이 커진 양국 기업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체코 투자청과 상공회의소 등도 답방해 경협 다변화 이행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KOTRA는 이같은 분위기를 활용해 자동차부품, 반도체 중심의 체코 수출시장을 다면적으로 개척한다.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포뷰티(For Beauty) 전시회와 연계해 K뷰티 비즈니스 상담회(4월), 체코 유통망과 협력한 K푸드 판촉전(5월)을 열고, 의료사절단(6월)도 파견한다. 하반기에는 원전·K그리드 중심의 전력기자재 협력, 디지털·AI기반 스마트시티 사업 등도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KOTRA는 체코와 경제협력을 공급망에서 소비재·의료, 전력기자재, 첨단산업 분야로 확대하고 한-체코 협력 모멘텀을 수출 활력으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체코는 동서유럽 비즈니스에 모두 능한 중유럽 산업국가로,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 경제협력 분야를 넓히는 계기이자 우리 수출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OTRA 해외무역관을 적극 활용하고 국내외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현지 비즈니스를 상시 지원하고 수출을 활성화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AIST(총장 이광형)는 KAIST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동아리인 스팍스(SPARCS)가 설립한 (사)에스티데브(STDev)가 20일 오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전국 대학생 개발자들을 위해 새롭게 기획한 ‘에스티데브 컨퍼런스 2025(STDev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팍스는 크래프톤의 창업자인 장병규 의장의 학창 시절, 집중적인 코딩경험을 통해 실력을 키운 동아리로 한국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개발 대회인 해커톤을 주관·개최했다. (사)에스티데브는 스팍스가 주축이 되어 설립한 비영리 법인으로 다양하게 분포된 개발자 네트워크를 통합하여 전국 개발자 네트워크를 강화시키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하였고 해커톤 대회와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 대학생 개발자와 개발 단체들이 가장 필요한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기술, 커리어 관련 강연, 이전 해커톤 수상자들의 우수작을 시연할 예정이다. 카카오벤처스(Kakao Ventures) 김기준 대표이사를 포함, 4명의 현직 엔지니어와 개발자들의 강연을 통해 대학생 개발 문화와 개발 경험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부스 전시를 통한 대학생 단체 및 해커톤 우수 팀들의 산출물 공유하며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 개발 단체에 대한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하는 대학생 단체로는 △UNIST 종합 컴퓨터 동아리 HeXA △ 전남대학교 IT 개발 동아리 에코노베이션 등이 있다. (사)에스티데브 오승빈 상임이사(KAIST 전산학부 재학)는 “이번 컨퍼런스가 개발에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그들의 경험과 열정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개발자 네트워크와 협력 관계를 구축을 통해 단순히 개인의 발전을 넘어,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젊은 스타트업 창업가와 개발자들로 구성된 에스티데브(STDev)의 주축이 KAIST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라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해커톤보다 진입 장벽이 낮은 행사로서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전 접수 혹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부스를 관람하고 강연에 참석할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유병태)는 2025년 1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하였다.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 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2025년 1월말 기준 5,750천원으로 전월 대비 0.59% 상승했다. 이 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2025년 1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2,742세대로 전년 동월(7,239세대)대비 62% 하락하였다. 2025년 1월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767세대,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549세대, 기타지방은 1,426세대가 신규 분양되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레이더스 마곡점이 오픈 이후 이틀간 일 최대 매출을 연이어 경신했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마곡점이 오픈한 첫 날인 14일 매출 20억원을 달성, 트레이더스 역대 일(日) 최대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이튿날인 15일에는 24억원으로 매출이 더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고물가 여파에 대용량 가성비 상품을 찾는 고객 수요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픈 당일 포스(계산기)에 기록된 고객만 1만3천명으로, 2~3명 가족 단위로 내점하는 고객들을 감안하면 실제로 2만5천명이 넘게 다녀간 셈이다. 금, 토 이틀로 치면 내점 고객수는 5만명을 훌쩍 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14일 하루동안 마곡점에서는 딸기 4톤, 와규/양갈비 등 수입육 10톤, 3-4인분 대용량 초밥 1천판, 연어회만 500kg가 넘게 판매됐다. 단가가 큰 가전상품도 인기였다. 특히,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2/14일(금)부터 3/2일(일)까지 16일간 최대 155만원 할인해주는 가전 행사를 진행,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 카메라 등 디지털 가전은 물론 밥솥까지 고객들이 많이 찾았다. 오피스 상권의 수요를 고려해 최대 규모로 오픈한 ’T-카페(170평)는 14일 하루동안 약 5천명이(트레이더스 마곡점 추산)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T-카페’의 피자, 미트베이크, 쌀국수 등 다양한 메뉴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오픈 당일 탄산음료 800잔, 커피 600잔이 판매되는 등 가성비 음료 수요가 높았다. 위스키도 오픈런, 조기 완판 등으로 이목을 끌었다.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에서 트레이더스를 위해 단독 생산한 ‘김창수 위스키 싱글캐스크 51.8(700ml, 239,800원)’과 단일 매장 기준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한 ‘히비키’, 최근 이슈 상품인 ‘맥캘란 쉐리 12년’은 모두 매장 오픈 후 30분도 되지 않아 완판됐다. 체험형 공간을 제공해 혜택과 재미를 모두 잡은 ‘반다이남코 건담’, ‘캡슐 토이 머신’ 로드쇼도 큰 인기를 끌었다. 건담을 비롯 약 80여 종의 반다이남코 상품을 판매한 건담 로드쇼는 다양한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며 개점 당일 오픈런 현상을 빚었다. 특히, ‘건담 조립 체험 공간’에는 밤 늦게까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형마트로는 역대 가장 큰 규모(120여대)로 준비한 ‘캡슐 토이 머신 로드쇼’ 역시 약 1,2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밤 늦게까지 찾았다. 고객들도 마곡점 오픈을 반겼다. “집 근처에 트레이더스가 생겨 창고형 할인점을 찾아 멀리까지 안 가도 돼 좋다”, “노브랜드 전문점까지 같이 있어 더 편리하다” 등 다양한 의견들을 피력했다.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6km 반경에 120만명, 8km 반경에 무려 2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거대 상권에 들어서 성장 잠재성이 크다는 평가다. 강서지역의 첫 ‘창고형 할인점’이자 마곡 신도시의 첫 ‘대형마트’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역대 최대 규모(면적 11,636m², 약 3,520평)의 상권 맞춤형 점포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푸드코트 주방에 ‘한화로보틱스의 조리로봇’이 본격 도입된다. 한화로보틱스는 대구 논공휴게소(광주방향)에 조리로봇 5대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로봇은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 ‘HCR-5A’로 라면, 우동, 돈가스 및 다양한 한식 메뉴들을 조리할 수 있다. 기존 타사 조리로봇의 경우 조리 가능한 메뉴가 2가지 정도에 불과하지만 한화로보틱스의 ‘보조셰프’는 5가지 이상 메뉴를 조리할 수 있다. 주로 돈가스, 우동, 라면, 찌개 등 휴게소 인기 메뉴 레시피를 학습했다. 조리로봇 도입으로 앞으로 논공휴게소 고객들은 24시간 푸드코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야간 근무자 부족으로 오후 10시면 문을 닫아야 했던 만큼 고객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공휴게소장은 “야간에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 제고는 물론 운영 수익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휴게소 운영 효율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로보틱스의 조리로봇은 지난해 7월 수동휴게소(포천 방면)를 시작으로 ▲여산휴게소(천안 방면) ▲진영휴게소(순천 방면) ▲건천휴게소(서울 방면) 등 전국 6곳 휴게소에 설치돼 있다.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는 “산업현장에 주로 투입됐던 협동로봇을 이제는 일상 곳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로봇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다시 한번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현대차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5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Canadian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 싼타페가, ‘2025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Canadian Electric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 아이오닉 5 N이 각각 선정됐다고 16일(일) 밝혔다. ‘2025 캐나다 올해의 차(Canadian Car of the Year)’는 ▲승용 ▲유틸리티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총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으며, 이 중 현대차는 유틸리티와 전기차 유틸리티 2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캐나다 올해의 차의 승용 부문은 ▲세단 ▲쿠페 ▲해치백 ▲웨건 등의 모델을, 유틸리티 부문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 ▲승합차(van) ▲트럭 등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올해 초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of Canada, AJAC)’는 각 부문별 최종 후보 3개 차종을 발표했으며,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이 치열한 접전 끝에 각각 마쯔다 CX-70/토요타 랜드크루저, 기아 EV9/마쯔다 CX-70 PHEV를 제치며 수상 모델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현대차는 ‘22년 투싼과 ‘23년 아이오닉 5에 이어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를 최근 4년 중 3차례나 석권하며 캐나다 SUV 시장에서의 높은 상품성을 입증했다.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 심사위원단은 싼타페에 대해 뛰어난 인체공학적 설계와 정교하고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호평했으며, 아이오닉 5 N은 641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N e-시프트 기능을 통한 스포티한 주행 경험 등을 높게 평가했다. 캐나다 기자협회 대표 에반 윌리엄스는 "2025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과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 두 부문 동시 수상을 축하한다"며 “전문 심사위원단은 싼타페의 인체공학적 설계와 인포테인먼트 사용성에 높은 평가를 내렸고, 아이오닉 5 N의 고성능 특화 요소들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전기차가 재미있을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극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의 캐나다 올해의 차 2개 부문 동시 석권은 현대차의 뛰어난 상품성을 캐나다 시장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혁신적이고 고품질의 차량을 통해 캐나다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등 총 4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롯데쇼핑 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이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봄 기운을 불어넣는다. 롯데온에서는 연간 최대 브랜드 대축제인 ‘롯데온(ON)세상 쇼핑 페스타’가 2월 17일(월)부터 23일(일)까지 열린다. ‘롯데온(ON)세상 쇼핑 페스타’는 2020년부터 매해 진행해오고 있는 연례 행사다. 대단위 할인과 적립혜택으로 쇼핑이 가능해 매년 높은 소비자 호응을 이끌어왔다. 특히, 각 브랜드별 인기 아이템을 국내 최대 혜택으로 제안하는 ‘브랜드 판타지’의 경우 지난해보다 참여 브랜드가 늘었다. 한샘, 나이키, 닥스키즈, 빈 폴, 버버리, 메트로시티, 아모레퍼시픽, 매일유업 등을 비롯한 총 89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며, 준비 물량 역시 총 200억 원대 규모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17일(월) 오픈 첫날에는 한샘, 바비브라운, 아디다스의 행사가 열리며 추천상품으로는 ‘한샘 프라임 노블 천연면피가죽 전동 리클라이너 소파(4인용 최종 혜택가 : 110만원대)’, ‘아디다스 갤럭시7 ID8755 런닝화(최종 혜택가 : 3만원대)’ 등이 있다. 18일(화)에는 LF패밀리와 마인드브릿지, 아모레퍼시픽 행사가 고객을 찾아간다. 19일(수)에는 미샤, 블루독 패밀리, 유한킴벌리의 브랜드 판타지가, 그리고 20일(목)부터는 나이키, LG전자, 빈폴, 랑콤 브랜드의 행사가 릴레이로 이어진다. 온세상 쇼핑 페스타는 브랜드 판타지 외에도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었다.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매일 최대 2만 엘포인트(L.POINT)까지 받을 수 있는 100% 당첨 랜덤 쇼핑지원금 이벤트 ▲랜덤 쇼핑지원금 응모자 중 앱 푸시 수신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5만 엘포인트(L.POINT)를 지원하는 수신동의 쇼핑지원금 이벤트가 열린다. 이에 더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쿠폰 팩 지급 ▲온앤더클럽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중복쿠폰이 지급되며, ▲오직 앱(APP)에서 만날 수 있는 앱 전용 특가상품이 마련되어 있다. 앱 전용 특가상품의 경우 17일에는 ‘대건 명가 돼지국밥 6개세트+추가 2개증정(3만원대)’, ‘남성 언더웨어 2+2(1만원대)’, ‘서울랜드 종일 파크이용권’(2만원대)’ 등을 선보이고 18일에는 ‘사미헌 갈비탕 1kg*5팩(4만원대)’ 등 인기상품을 최대 67%까지 혜택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선착순 3천명에게 배송비 3천원만 내면 도루코의 인기 3D모션 면도기의 성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팩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23일까지 행사 기간 동안 롯데온 앱에서 '딜크릿 타임'을 검색하면 비밀 포인트 혜택도만날 수 있다. 롯데온 상품을 6개월간 미구매한 고객이 딜크릿 상품을 구매하면 1천점부터 3만점까지 엘포인트 혜택을 선착순, 랜덤으로 제공한다. ‘딜크릿’이란 롯데온 앱 푸시 수신동의 고객에게만 보여지는 취향 맞춤 시크릿 딜 매장을 의미한다. 혜택가 상품을 한정 시간 동안만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온 남지형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이번 온세상 쇼핑 페스타의 경우 고객에게 보다 매력있는 브랜드 행사를 제안하기 위해 프로모션 혜택을 전년보다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봄 신상품과 함께 꽁꽁 언 소비심리에도 훈풍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초고급 휘발유 ‘울트라 카젠’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3년 만에 20만 배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슈퍼카 차량 약 40만 대에 주유할 수 있는 양이다. 울트라 카젠은 2021년 말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옥탄가 102 이상의 초고급 휘발유다. HD현대오일뱅크의 고급 휘발유인 ‘카젠’의 하이엔드(High-End) 제품으로 일명 ‘슈퍼카’와 국산 프리미엄 승용차 운전자를 타깃으로 개발했다. 옥탄가는 노킹(knocking)에 대한 저항성을 뜻한다. 노킹은 연료의 불완전 연소로 인한 이상 폭발 현상으로, 엔진의 출력 저하와 수명 단축을 유발한다. 옥탄가가 높을수록 이상 폭발이 줄고 완전 연소하기 때문에 우수한 연료로 평가된다. 일반 휘발유의 옥탄가는 91~93이고 고급 휘발유는 94 이상으로, 국내에서 옥탄가가 102 이상인 초고급 휘발유를 생산, 판매하는 정유사는 HD현대오일뱅크가 유일하다. 옥탄가를 102 이상으로 높이면서 우수한 성능까지 확보하기 위해선 고급 휘발유용 배합 기재(基材)와 각종 첨가제를 추가 투입해야 하고, 저온 냉각 기술 등 고도의 정제 기술도 필요하다. 향후 초고급 휘발유에 대한 수요도 계속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산 대표 프리미엄 차량 브랜드의 경우 2016년 6만 6000대 수준에서 작년 13만 대 판매로 약 2배 증가했다. 취득가액이 3억 원 이상인 ‘럭셔리 슈퍼카’도 23년도 판매량이 3138대로, 2018년 307대와 비교해 10.2배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국내 고급 휘발유 시장이 2020년 대비 지난해 2배 넘게 증가하는 등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초고급 휘발유 취급점은 출시 당시 15개소에서 현재 전국 62개소로 확대했고, 향후에도 시장성 높은 지점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일본에서 현지 주요 금융기관 및 기관 투자자들과 만나는 올해 첫 해외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진옥동 회장은 방일 기간 동안 최근 고조된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외 업권 동향을 공유하며 일본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유치 및 확대를 위해 쉼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일본 금융청, 일본은행(BOJ) 등에 이어 다이와증권, 미즈호, SMBC 등의 주요 투자자들과 만나 국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 빠르게 안정되고 있는 한국 금융시장 현황과 함께 신한금융의 경영실적 및 밸류업 프로그램 이행 상황을 전했다. 특히 적극적인 가계부채 관리, 부동산 PF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 증권사 정상화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노력 등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해 한국의 밸류업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해 말부터 해외 투자자들과의 1:1 화상회의, 대면 면담뿐만 아니라 전 세계 20개국의 250여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고 국내 금융시장 상황을 발빠르게 공유하며 대응해 왔다. 또한 지난달부터 모건 스탠리, 삼성증권 등 국내외 주요 금융 애널리스트들과의 연이은 간담회를 통해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 및 신한금융의 안정성을 설명하며 해외 투자자들의 우려와 제언들을 청취해 왔다. IR 미팅에 참석한 기관 투자자는 “한국의 현 권한 대행을 포함한 경제 각료들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 및 소통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진 회장과의 면담은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와 안정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IR과 간담회를 통해 해외 투자자들의 한국 경제·금융시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하게 됐다”며, “신한금융은 해외 투자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든든한 한국 금융시장과 이를 기반으로 한 신한금융의 지속 가능한 성장 노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수은, 행장 윤희성)은 첨단전략산업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20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수은이 첨단전략산업 육성 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수은은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1500억원씩 출자하여 두 차례에 걸쳐 총 2.2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는 美 관세정책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된 만큼 수은은 출자 규모를 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의지에 발맞춰 속도감 있게 총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나선다. 첨단전략산업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저탄소 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 의무도 신설하여 글로벌 탈탄소화 기조에 대응하고 우리 기업의 저탄소 산업구조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펀드가 투자한 기업이 ESG 관련 인증을 신규 취득하는 경우, 수익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하여 운용사와 투자기업의 ESG 경영 확산도 유도한다. 이번 출자사업은 지난 14일 수은 홈페이지에 공고되었으며, 운용사 선정 후 기획재정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펀드 조성이 완료될 전망이다. 수은 관계자는 “글로벌 산업지형 재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간 투자 유도를 통해 반도체·이차전지 등 주력 수출산업의 경쟁우위를 선점하고, 유망성장산업 육성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최근 다양한 구독 서비스 시장의 성장과 경쟁을 조망하기 위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구독 서비스 결제 데이터 분석과 함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구독 서비스 10개 유형에 대해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3년 대비 2024년 전체 구독 서비스는 이용건수는 12.9%, 이용금액은 17.1% 성장했다. 구독 서비스 이용건수 증가율은 생성형 AI가 전년 대비 299%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다. 이외에도 쇼핑·배달 멤버십, 영상 스트리밍, 음악 스트리밍, 전자책·만화, 생활·건강, 생성형 AI, 게임, 주류, 온라인 강의(입시용 제외), 뉴스·매거진 구독 서비스가 고객의 일상적인 소비 채널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 구독 서비스에 대한 연령대별 이용 고객 수 비중은 30대가 24%로 가장 높았고, 40대 23%, 20대 22%, 50대 20%, 60대 이상 11% 순으로 나타났다. 구독 서비스 유형별로도 주된 이용 연령대는 다르게 나타났다. 서울 및 경기·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25세~54세 남녀 고객 800명을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의 주요 이용 유형, 결제 패턴, 연령대별 이용 형태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설문 참여 고객의 67%가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쇼핑·배달 멤버십 구독 응답자는 전체의 61%로 나타났다. 특히, 25세~29세 고객은 평균 7.3개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43%는 7개 이상 이용 중이라고 응답해 다중 구독률이 높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근 핫하게 등장한 생성형 AI 서비스 등다양한 분야에서 구독 서비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심층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업종의 소비 트렌드를 읽고 시장의 니즈 변화를 이해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해 12월 카드업권 최초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혁신금융 서비스로 '모두의 카드생활 메이트'를 지정 받았다. 고객 상황에 맞는 카드상품 비교, 사용 문의 등 대화형 금융상담 서비스를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KB금융 주요 계열사들도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금융상담 에이전트'(KB국민은행), 'AI 통합금융플랫폼 캐비'(KB증권) 등을 연내 선보이며,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KB금융은 올해 4월 KB국민은행 등 주요 계열사의 효과적인 생성형AI 비즈니스 적용을 위해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을 오픈할 예정이다. 그룹사 전반에 걸쳐 생성형 AI 상용화 확대로 AI 역할이 두드러지는 만큼 정보 유출에 대비, 보안강화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2024년 당기순이익이 2조 4,5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4%(2,514억원)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 8,070억원이며, NH투자증권은 6,867억원, 농협생명 2,461억원, 농협손해보험 1,036억원, 농협캐피탈 8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하락으로 작년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수수료이익, 보험수익 등 비이자이익 부문에서 개선된 실적을 기록하였다. 이자이익은 8조 4,9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52억원)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 7,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133억원) 증가했다. 수수료이익은 1조 7,9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1,577억원) 증가했다. 유가증권 운용이익은 1조 2,3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2,093억원) 감소했다. (수익성) ROA, ROE는 각각 0.52%, 7.98%로 전분기 대비 소폭(ROA 0.05%p, ROE 0.27%p) 증가하였다. (자산건전성)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조 2,248억원, 충당금적립률 178.01%,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8%를 각각 기록하였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 전년대비 8,770억원 감소했다. (농협은행)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 9,696억원, 대손충당금적립률 214.51%, 고정이하여신비율 0.51%이다. (자본적정성) 농협금융의 BIS비율은 15.37%로 전년 동기 대비 0.54%p, 농협은행의 BIS비율은 17.57%로 전년 동기 대비 0.73%p 각각 하락하였다. 농협금융은 생존과 직결되는 인구구조 변화, 기후 변화, 디지털 기술혁신 등 3대 메가트렌드에 대해서 선제적이면서도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는 한편, 대내외 경제환경 불확실성, 국제적인 규제환경 변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출현 등에 따른 위험을 면밀히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역량과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관점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농업분야 정책금융과 민간투자를 선도하여 농업금융 특화 금융회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가 ‘강풀 유니버스’ 웹툰들의 연이은 드라마화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앞서 공개될 때마다 글로벌 전역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과 ‘조명가게’에 이어 이번엔 ‘마녀’가 새롭게 드라마로 선보이며 팬들의 호응을 모을 예정이다. 카카오웹툰에서 2013년 연재된 강풀 작가의 ‘마녀’는 커다란 강풀 유니버스 속 ‘순정만화 시리즈’ 중 하나로, 마녀로 불리는 주인공 ‘미정’을 중심으로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버무려 큰 호응을 모은 작품이다.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로 시작해 마지막엔 묵직한 감동을 안기는 작품으로, 국내 누적 조회 수 1.3억회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오는 2월 15일 채널A와 국내외 OTT들에서 드라마 ‘마녀’가 첫 방영될 예정으로, 원작을 향한 인기도 또 한 번 불붙을 전망이다. 특히 강풀 유니버스 작품들이 드라마로 연이어 흥행 중인 만큼 앱 이벤트는 독자들이 원작 ‘마녀’와 강풀 작가의 다양한 인기작을 만날 수 있는 형태로 준비됐다. 먼저 카카오웹툰은 14일부터 2주간 ‘마녀’ 드라마화를 기념하는 ‘마녀의 법칙’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작 서사를 관통하는 ‘법칙’ 콘셉트를 차용한 열람 이벤트로, ‘마녀’를 감상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이용권을 제공하는 한편 캐시 뽑기권, 드라마 굿즈, 웹툰 단행본 세트 등을 추첨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카카오웹툰은 지난 8일부터 강풀 작가의 순정만화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순정만화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오는 28일까지 웹툰 ‘순정만화’, ‘바보’, ‘그대를 사랑합니다’, ‘당신의 모든 순간’, ‘마녀’가 삼다무(3시간마다 무료)로 제공되며, 퀴즈를 맞힌 유저를 대상으로 캐시와 단행본 등을 추첨 지급할 계획이다. 원작과 드라마가 낼 시너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가령 지난해 ‘조명가게’ 웹툰 관련 앱 이벤트 진행 이전인 9월 30일~10월 13일 2주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공개 후인 12월 2일~12월 15일 2주간을 비교했을 때,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 합산 원작 조회 수는 187배, 매출은 159배 늘었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공개 후 2023년 8월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합산 ‘무빙’의 월 총 매출과 조회 수 역시 영상화 소식이 본격화 되기 이전인 6월과 비교해 약 35배 상승한 바 있다. 15일 공개되는 드라마 ‘마녀’도 티저를 공개하며 유수의 출연진과 제작진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은 배우 박진영과 노정의가 열연하며, 영화 ‘암수살인’으로 밀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김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로, 감각적 연출과 탄탄한 극본으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을 신규모델로 추가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아이유’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 ‘김희애’△5세대 대표 루키 아이돌 ‘라이즈(RIIZE)’에 이어, △원영적사고, 럭키비키 등의 유행어로 긍정적 마인드를 전파 중인 ‘장원영’을 추가 모델로 발탁했다. 우리은행은 이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고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 홍보 모델 라인업을 완성하고 세대별 맞춤 마케팅을 통해 더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인 ‘우리WON뱅킹 - WON MORE(원 모어)’ 광고 캠페인은 장원영, 라이즈(RIIZE) 등 두 아이돌 스타들을 전면에 내세워 우리WON뱅킹의 진화된 모습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WON MORE’는 우리WON뱅킹의 수많은 기능과 모든 계열사의 금융서비스를 한데 모아 ‘한층 더’ 편리하게 제공하고, 고객 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우리은행의 철학을 담아 고객에게 ‘한번 더 (ONE MORE)’ 드리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총 3편의 영상으로 구성된 이번 광고 캠페인 중 첫 번째로 공개되는 런칭편은 기존 모델 ‘라이즈(RIIZE)’와 ‘장원영’이 함께 등장해 똑똑하고 특별한 우리WON뱅킹의 특징을 보여주며 캠페인에 대한 기대감을 이끌어 냈다. 이후 이어지는 ‘유니버셜 뱅킹의 라이즈(RIIZE)’편과 ‘럭키비키 장원영’ 편에서는 모델 각각의 개성을 살려 우리WON뱅킹의 장점을 설명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장원영과 라이즈(RIIZE)가 함께해 우리WON뱅킹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부터 우리은행과 함께할 MZ들이 원(WON)하는 장원영의 영(YOUNG)한 이미지가 우리WON뱅킹에 잘 어우러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