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경영진이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열린 ‘협력회 워크숍’에 참석해 85개 협력사 대표들과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협력회 워크숍에는 LG전자 조주완 CEO를 포함해 류재철 H&A사업본부장,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은석현 VS사업본부장, 장익환 BS사업본부장, 정대화 생산기술원장, 왕철민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등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LG전자와 협력사 경영진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경영 환경을 점검하며, 중국업체의 추격과 기술 경쟁 등 전 사업 영역에서 직면한 대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급성장한 주요 중국업체의 전략과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 구도를 함께 살피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R&D 운영부터 제품, 가격 경쟁력을 아우르는 LG전자의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조주완 CEO는 “지금은 글로별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위기 상황으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LG전자와 협력사가 힘을 모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조 경쟁력과 혁신의 속도를 높여가자”고 말했다. 협력사는 대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상생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긴밀한 협력으로 원가 경쟁력과 제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협력사는 자동화, 지능화된 스마트팩토리를 연계한 생산성 제고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또 LG전자가 질적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추진 중인 포트폴리오 혁신과 미래사업에 맞춰 협력을 강화해 ‘2030 미래비전’ 달성을 목표로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협력회는 “경쟁에서 앞서고 미래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부품 품질 혁신이 필요하다”며 “제조 경쟁력을 높여 LG전자의 2030 미래비전을 위한 여정에 함께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적극 지원한다. 이날 협력사 대표들은 LG전자 생산기술원의 스마트팩토리확산센터(SFAC, Smart Factory Acceleration Center)를 방문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설비/공정 관리 시스템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살펴봤다. 그 중 협력사 대표들은 자동화 설계 및 품질 검사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협력회는 LG전자 협력사들이 동반성장을 위해 조성한 자발적 협의체로, LG전자는 2013년부터 협력회와 한 해 목표 및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협력회 정기총회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LG전자는 원가, 기술, 품질 등 제조 혁신과 동반성장 노력에 적극 동참하며 뛰어난 성과를 낸 협력사 10곳을 선정해 총 5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시상식도 가졌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14일(목) 한화그룹 72년 역사의 기반이자 핵심 생산 거점으로 자리잡은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은사업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인 김동관 부회장과 양기원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등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한화그룹의 모태인 화약 사업, 글로벌 방산 전초기지로 성장해 이날 김승연 회장은 ㈜한화 글로벌부문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영 현황과 글로벌 시장개척 전략 등을 보고받았다. 김승연 회장은 “한화 글로벌부문은 그룹의 모태인 화약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호주, 북 남미, 유럽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격려했다.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기술리더십을 통해 글로벌 화약 시장 선도 주자로 도약 하고 친환경 고부가 핵심소재 사업의 리더로 성장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또한 김승연 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은사업장이 대한민국 자주국방과 글로벌 안보의 핵심 생산기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은사업장은 1990년대부터 탄약 생산을 시작해 다양한 유도무기까지 대한민국 자주국방과 글로벌 안보를 지키는 전초기지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한국형 ‘사드(THAAD)’로 불리는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의 탄도탄 요격미사일과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천검 유도탄 등 최첨단 무기체계를 생산하며 미래 전장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승연 회장은 “인공지능(AI) 및 무인화 기술이 핵심이 되는 미래 방위사업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미래 전장 환경에 맞춘 솔루션을 개발하고,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승연 회장, 생산공실 방문 노조위원장에게 감사패 받아 김승연 회장은 보은사업장 생산공실 현장을 두루 살피며 스마트 공정 기술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한화 글로벌부문 노동조합은 조합 설립 후 63년간 협력적 노사관계가 이어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승연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연욱 위원장은 “신용과 의리의 한화 정신을 바탕으로 화합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김승연 회장은 밝은 미소로 화답하고 두 손을 마주잡았다. 김승연 회장은 생산공실 현장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고 직원들은 김 회장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친밀하게 소통했다. 김승연 회장, ‘안전 최우선’ 강조 모든 목표의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 김승연 회장은 ㈜한화 글로벌부문이 화약 안전 관리를 위해 설립한 스마트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고 근무중인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시설은 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전국의 화약운반차량과 지역별 센터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 공유하여 위험상황을 감지하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후 김승연 회장은 보은 사업장 내에 성당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안전 기원 행사를 진행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승연 회장은 “안전은 우리가 달성해야 할 모든 목표의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고 힘주어 말하며 “철저한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통하여, 일말의 사고 위험성도 없는 안전한 사업장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승연 회장은 이날 방명록에 “자주국방을 넘어 자유세계 수호 위한 글로벌 전초기지로 나아갑시다”라고 적고 친필 사인을 남겼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021년 11월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퇴직연금 ETF’ 판매잔고가 만 3년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본인의 적립금을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는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가 가능하여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나은행은 연금자산의 원칙적 관리목표인 장기 수익률 개선을 위해 투자상품을 엄선하고 있다.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800여 종목의 ‘퇴직연금 ETF’ 가운데 투자대상의 중복을 피하고 투자 실효성과 거래량을 기준으로 ‘퇴직연금 ETF' 상품을 선별했으며,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에 맞춰 퇴직연금 자산의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도록 ETF 상품 라인업을 154개로 확대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손님의 ETF 거래 편의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월간 ETF 가이드북을 발행하는 등 연금투자자의 투자선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분할매수 시스템 도입 ▲당일매매거래 시행 ▲5분 시장가 적용 등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손님의 ETF 거래 편의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이 외에도 하나은행은 2022년 12월 은행권 최초로 채권 직접투자를 도입해 유일하게 퇴직연금 자산운용 상품으로 판매중이며, 퇴직연금 전 업권에서 유일하게 원금보존추구형 ELB 상품을 판매하는 등 손님들께 다양한 퇴직연금 투자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손님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금사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손님들의 눈높이에 맞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연금전문 1등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운용 성과는 주요 지표로도 입증되고 있다. 매 분기마다 퇴직연금 운영 성과가 공시되는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말 기준 시중은행 중 최근 1년간 퇴직연금 운용수익률의 경우 DC(확정기여형) 원리금비보장/원리금보장상품 모두 1위, IRP 원리금비보장/원리금보장상품 모두 2위, DB(확정급여형) 원리금보장상품 1위 등 전체 퇴직연금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하나은행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사업자 및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G-STAR 2024’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달 5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첫 오프라인 대회가 진행된 바 있다. 지스타 현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지난 오프라인 대회 우승자인 화련 길드의 ‘광광’ 선수를 비롯한 출전 선수들이 참석했으며, ‘더 챔피언스’ 팀과 ‘더 리벤저스’ 팀으로 나눠 리벤지 대회를 펼쳤다. 현장은 대회를 관람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와 함께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대회는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더 리벤저스’ 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현장 및 온라인 중계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대회를 관람하는 관람객 중 열띤 응원을 보여준 응원왕을 선정, Razer Huntsman V2 TKL Linear 키보드, Razer Barracuda X Plus 헤드셋 등의 경품을 지급했다. 또한 온라인 중계 시청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마정석 1,000개를 지급하며, 우승자 예측 성공까지 진행 시 마정석 2,500개를 추가 지급한다. 우승자 예측에 성공한 인원 중 추첨을 통해 COLORFUL iGame 지포스 RTX 4070 Vulcan OC D6X 12GB 그래픽카드와 Razer Kraken V3 X 헤드셋을 선물하며, 온라인 중계 시청 인증 이벤트 참여자 또한 추첨을 통해 Razer Huntsman V2 Linear 키보드, Razer Wolverine V2 Chroma 컨트롤러, Razer Huntsman V2 TKL Linear 키보드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정식출시 약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5,000만 이용자를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지스타 2024 넷마블관에서 버추얼 아이돌 걸그룹 ‘스텔라이브’ 2기 멤버 ‘시라유키 히나’, ‘아카네 리제’와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텔라이브는 현재 10명이 소속된 버추얼 유튜버 그룹으로 이번 이벤트에는 2기 멤버 2명이 참여했다. 각자 자기소개로 시작해 히나, 리제가 직접 ‘몬길: STAR DIVE’의 스토리 모드를 시연했다. 이어 현장 이벤트를 통해 몬길 장패드와 야옹이 몬스터링 인형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하고, 13일까지 진행됐던 몬길 X 스텔라이브 팬아트 수상작을 뽑는 시상식도 실시했다. 치지직에서 라이브 중계된 해당 방송은 동시간대 동시 시청자 수 7,700명을 달성하며 전체 방송 중 1위를 기록했다.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RPG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이 게임은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가 몬길러스 길드에서 의뢰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알 수 없는 이유로 변해버린 몬스터의 생태 조사를 진행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용자는 3명의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를 이용해 각 캐릭터가 보유한 특성, 스킬을 조합하고 간편한 조작을 통해 시원시원한 액션과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모험을 진행하며 몬스터를 길들이고, 길들인 몬스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24에서 ‘몬길: STAR DIVE’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를 공개했다. 시연만 해도 최대 200만원 상당의 몬길 커스텀 PC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스타 2024에서 인조이, 프로젝트 아크, 딩컴 투게더, 하이파이 러시, 마법소녀 루루핑 등 게임 시연과, 배틀그라운드 IP를 콘셉트로 한 휴게 공간 카페 펍지, 그리고 CSR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정글의 야외 부스 등 다양한 공간과 주제로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다. 인조이 등 게임의 현장 시연에는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되며 최대 3시간의 시연 대기가 진행되고 있다. 크래프톤 측은 지스타 2024 크래프톤 부스 및 주요 행사의 진행 현황에 관한 정보를 소개했다. inZOI (인조이) : 인조이는 지스타 2023과 게임스컴 2024에 이어 지스타 2024에 PC 시연대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시연을 진행 중이다. 인조이 부스는 게임의 배경 설정 중 'AR 컴퍼니'를 현실로 구현한 콘셉트로 밝은 색상과 오브제로 구성됐다. 프로젝트 아크 (Project ARC) : 프로젝트 아크는 지스타 2024에서 최초로 일반에 공개된 게임이다. 게임 속 전장을 연상시키는 콘크리트 건물의 느낌을 살려 부스를 구성했고, PC 시연대를 마련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15일부터 17일까지 다누리, 안녕수야가 관람객과 함께하는 '여성 스트리머 대전', 김블루, 블랙워크가 고3 수험생과 팀을 이뤄 대결하는 '엄마, 장학금 벌어왔어', 프로젝트 아크 개발진과 e스포츠 선수들이 맞붙는 'ARC Dev vs PUBG E-Sports Winners' 등 특별 대전 이벤트가 진행된다. 프로젝트 아크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를 주제로 한 코스프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딩컴 투게더 (Dinkum Together) : 딩컴 투게더는 지스타 2024에서 모바일 시연대를 마련하며 최초로 일반에 공개됐다. 게임의 배경인 호주의 자연 환경을 콘셉트로 흙바닥과 다양한 식물, 야영지를 연상시키는 소품들로 부스를 꾸몄다. 16일에는 옥냥이, 진돌, 철면수심, 단군, 조매력 등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딩컴 x 딩컴 투게더 인플루언서 퀴즈쇼'가 진행된다. 하이파이 러시 (Hi-Fi RUSH) : 하이파이 러시 부스는 게임의 카툰풍 아트 스타일과 어울리는 콘셉트와 색상으로 구성됐다. 지스타 2024에 콘솔 시연대를 마련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시연을 진행 중이다. 하이파이 러시에 등장하는 캐릭터 ‘차이'와 ‘페퍼민트'를 주제로 한 코스프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 : 마법소녀 루루핑은 게임의 주인공인 ‘김부장'을 앞세운 차별화된 콘셉트로 야외에 부스를 꾸미고 공개 시연을 진행 중이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남다른 게임성과 캐릭터 디자인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온라인에서만 보던 마법소녀 루루핑의 게임 플레이를 현장에서 실제로 보니 더 유쾌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15일에는 SOOP(숲) 부스에서 총상금 600만 원이 걸린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의 결승전이 진행됐다. 크래프톤 정글 : 크래프톤 정글의 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된 야외 부스를 운영 중이다. 14일과 15일 크래프톤 부스에서 'BETTER GROUND(베터그라운드)' 2기 참가자들의 게임 프로젝트 발표가 진행됐다.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7개의 팀이 직접 개발한 게임을 소개하고 개발 과정의 일화와 소감을 공유했다. 게임 개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많은 게임 팬들이 현장을 찾아 호응을 보냈다. 카페 펍지 (CAFÉ PUBG) :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랜디스도넛(Randy’s Donuts)'과 함께 PUBG: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휴게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많은 관람객들과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이 카페 펍지를 찾아 게임의 상징적인 요소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도넛과 음료를 즐기고 한정판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에 참가했다.
20주년을 맞은 ‘지스타 2024’가 역대급 규모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주말에도 ‘지스타 2024 넷마블관’은 다양한 무대 이벤트가 마련됐다. 먼저 넷마블은 16일(토) 오후 1시에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공식 행사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게임 소개, 질의응답, 세나 성우쇼 등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개발 현황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이용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현장 퀴즈 이벤트 및 추첨 행사를 통해 연희 캐릭터 쿠션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한다. 지스타 2024 마지막 날인 17일(일) 오전 11시 40분부터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G-STAR 2024’를 실시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지난 5월 정식 출시 후 약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5000만 이용자를 달성한 올해 넷마블의 대표 흥행작으로, 지난 10월 5일 서울 잠실에서 첫 오프라인 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G-STAR 2024’는 지난 오프라인 대회 진출자를 초청해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 매치로, 넷마블 공식 유튜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공식 유튜브, 넷마블 공식 치지직 등의 온라인 중계와 함께 진행된다. 또 대회를 기념해 마정석 2,500개, COLORFUL iGame 지포스 RTX 4070 Vulcan OC D6X 12GB 그래픽카드, Razer Huntsman V2 TKL Linear 키보드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출품작 2종의 무대 행사도 이어진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16일(토) 오전 10시, 오후 3시 10분과 17일(일) 오전 10시 10분, 오후 14시 40분에 코스프레쇼와 코멘터리 무대를 선보인다. ‘몬길: STAR DIVE’는 16일(토) 오전 11시와 17일(일) 오후 1시 20분에 버튜버(버추얼 유튜버) 스토리 모드 시연 행사를 실시하며,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오후 4시 20분부터 인플루언서 보스 토벌전 무대 행사를 연다. 이외에도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의 코스프레 무대 이벤트도 16일(토) 오후 12시 20분, 오후 2시 30분, 17일(일) 오전 11시 10분, 오후 3시 50분에 진행해 Razer 마우스·키보드·헤드셋과 미니 가습기, 보조 배터리, USB-Hub, 쿵야 IP 상품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넷마블(권영식, 김병규)은 지스타 2024 넷마블관에서 버추얼 아이돌 걸그룹 ‘이세계아이돌(이하 이세돌)’ 멤버 중 ‘고세구’가 ‘몬길: STAR DIVE’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세돌은 국내 음악차트 1위, 빌보드 입성, 유튜브 조회수 1천만 돌파 등 신기록을 달성하며 ‘버추얼 아티스트’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해에 이어 넷마블과 두번째 협업이다. 몬길: STAR DIVE의 주요 캐릭터 ‘클라우드’ 코스튬을 입고 등장한 이세돌 고세구의 자기소개로 시작해 직접 게임 스토리 모드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후 현장 퀴즈 이벤트를 통해 몬길 장패드와 야옹이 몬스터링 인형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하는 등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넷마블은 지스타 행사 기간 내 인플루언서 보스 토벌전, 버추얼 아이돌 걸그룹 스텔라이브의 시연 등 ‘몬길: STAR DIVE’의 다채로운 무대 행사를 준비했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RPG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이 게임은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가 몬길러스 길드에서 의뢰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알 수 없는 이유로 변해버린 몬스터의 생태 조사를 진행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용자는 3명의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를 이용해 각 캐릭터가 보유한 특성, 스킬을 조합하고 간편한 조작을 통해 시원시원한 액션과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모험을 진행하며 몬스터를 길들이고, 길들인 몬스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24 현장에서 ‘몬길: STAR DIVE’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를 공개했다. 시연만 해도 최대 200만원 상당의 몬길 커스텀 PC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에서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무대 행사를 개최하고,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개발 방향성과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라는 이름으로 11월 16일 오후 1시 지스타 넷마블 부스에서 열려,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게임 소개와 개발자의 질의응답,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014년 출시한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그래픽과 스토리 연출을 현대적 감각에 맞춰 개선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개발 총괄을 맡은 넷마블넥서스 김정기 PD는 “원작의 캐릭터와 전략성을 유지해 기존 팬들에게 친숙함을 주면서, 연출은 2D에서 3D로 업그레이드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황해빛누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손건희 기획팀장은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원작의 스토리와 게임성을 계승하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업그레이드된 점을 설명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원작의 주요 캐릭터 에반과 그의 아버지 실베스타의 새로운 모험이 공개되며, 스토리는 3D 컷신과 캐릭터의 감정 표현을 더해 기존의 간략한 텍스트와 이미지를 넘어선 깊이 있는 연출로 재구성됨을 알렸다. 전투 시스템에서는 모험, 레이드, 진화 던전, 무한의 탑, 결투장 등 원작의 인기 콘텐츠를 계승하면서도 공격 순서와 스킬 사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한, 넷마블은 인플루언서 Q&A를 진행하여, 이용자가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세븐나이츠 캐릭터 목소리를 담당했던 성우들이 무대에 올라 직접 연기를 선보이는 시간 등을 가졌다. 운영을 맡은 넷마블 이종혁 사업부장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운영에서 진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용자들과 약속한 사항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신뢰를 쌓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는 지스타 2024 넷마블관에서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의 인플루언서 ‘보스 토벌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몬길: STAR DIVE’의 대표 캐릭터 ‘미나’의 대전 규칙 소개 영상으로 시작한 인플루언서 대전은 클템과 차보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인플루언서 김성회, 지존조세, 박민정, 고말숙이 참가했다. 이들은 쿠스토스, 두억시니, 한울 등 보스 토벌전을 통해 언리얼엔진5로 구현된 고퀄리티 그래픽과 시원시원한 전투 연출이 포함된 핵심 게임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 즉석 이벤트를 통해 스팀덱 OLED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몬길: STAR DIVE’의 두번째 인플루언서 대전은 17일(일) 오후 4시 20분부터 지스타 넷마블관 오픈형 무대에서 진행되며, 이 외에도 오후 1시 20분부터 버추얼 아이돌 걸그룹 스텔라이브의 시연이 준비돼있다.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RPG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이 게임은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가 몬길러스 길드에서 의뢰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알 수 없는 이유로 변해버린 몬스터의 생태 조사를 진행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용자는 3명의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를 이용해 각 캐릭터가 보유한 특성, 스킬을 조합하고 간편한 조작을 통해 시원시원한 액션과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모험을 진행하며 몬스터를 길들이고, 길들인 몬스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24에서 ‘몬길: STAR DIVE’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를 공개했다. 시연만 해도 최대 200만원 상당의 몬길 커스텀 PC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스타 2024 개막 이튿날,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넥슨의 부스가 관람객들로 북적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연작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관람객들이 최대 150분을 기다릴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며, 넥슨 부스는 단연 현장의 주목을 끌었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PC 배틀로얄 MOBA ‘슈퍼바이브’,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다양한 장르의 시연작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개막 2일차인 11월 15일에는 넥슨 부스에 깜짝 손님이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 조 텅(Joe Tung) 대표, 제시카 남(Jessica Nam) PD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 ‘슈퍼바이브’ 시연존을 방문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관람객에게 게임에 대한 첫인상, 소감, 장단점, 개선점 등을 물으며, 유저와 소통하고 함께 게임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비쳤다. 이후 윤명진 대표는 ‘슈퍼바이브’, 조 텅 대표와 제시카 남 PD는 ‘카잔’ 부스에 각각 방문해 게임을 직접 시연하며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윤명진 대표는 “슈퍼바이브’에 대해 ‘고정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며 즐길 수 있는 빠른 템포의 전투가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텅 대표와 제시카 남 PD는 ‘카잔’을 플레이한 이후 “수려한 아트 스타일이 만족스러웠으며, 전반적인 컨트롤과 액션성도 매우 완성도 높게 구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윤명진 대표는 “올해 ‘퍼스트 버서커: 카잔’뿐 아니라 ‘프로젝트 오버킬’까지 지스타를 통해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유저분들을 직접 만나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며 “유저분들께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조 텅 대표는 “지스타2024를 방문하시는 수많은 유저분들께 ‘슈퍼바이브’를 소개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전투, 협동을 통한 재미, 다변하는 전장이 주는 전략적인 변수 등 ‘슈퍼바이브’ 만의 게임성을 체험하실 수 있으니 꼭 현장에 방문해 게임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스타2024 넥슨관 중앙에 설치된 넥슨 30주년 기념존도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저들이 ‘메이플스토라’,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 ‘블루 아카이브’ 등 넥슨을 대표하는 게임들과 함께한 추억을 되짚어볼 수 있는 장소로, 각 게임을 상징하는 이미지와 더불어 개발진이 유저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가 전시됐다. 넥슨 ‘지스타 2024’ 진행 총괄을 맡은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넥슨은 지스타2024를 통해 유저분들께 게임의 재미뿐 아니라 게임 외적인 즐거움도 함께 선사하고자 한다”며 “개막 3일차에는 지스타 최초로 넥슨 30주년 오케스트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유저분들께 뜻깊은 추억을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넥슨은 16일 오전 11시, 지스타2024 넥슨관에서 넥슨 30주년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였다. 67인조 풀밴드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이번 공연은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 ‘테일즈위버 디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넥슨 음악 공연 경험을 보유한 아르츠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안두현 지휘자가 합을 맞췄다. 넥슨은 유저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부스 오픈인 오전 10시부터 현장 관람을 선착순으로 안내, 관람석이 오픈 1분 만에 마감되며 많은 관심을 입증했다. ‘메이플스토리’의 ’Start The Adventure’,를 시작으로,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테일즈위버’, ‘카트라이더(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블루 아카이브’ 등 넥슨을 대표하는 게임 6종의 음악이 오케스트라 선율로 새롭게 편곡돼 연주됐다. 마지막 곡인 ‘메이플스토리’의 ‘Black Heaven Theme’ 연주가 마무리되자 현장의 관객들은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며 화답했다. 넥슨 지스타2024 진행 총괄을 맡은 넥슨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유저분들께 뜻깊은 추억을 선사해드리기 위해 이번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며, ”현장에 방문해주신 유저분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환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를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 어워즈(Innovation Awards)’에서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는 매년 11월쯤 다음해 CES를 빛낼 분야별 최고의 기술이나 제품들을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특히, ‘CES 혁신상’ 수상작 가운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이나 기술 대상으로는 ‘최고 혁신상’을 수여한다. SKT는 올해 상용화한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금융사기 탐지·방지 기술 ‘스캠뱅가드(ScamVanguard)’로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분야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스캠뱅가드’는 모바일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의 사이버 위협 정보(TI; Threat Intelligence)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딥러닝 구조 기반 미끼문자 탐지 및 알림 ▲AI봇 기반 SNS 사기 방지 ▲머신러닝 기반 사기전화 패턴 탐지 식별 등이 있다. ‘스캠뱅가드’는 지난 10월 상용화된 에이닷 전화의 스팸·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안내 등에 활용되는 것은 물론, 본인인증 서비스 앱인 ‘PASS(패스)’와 ‘채팅+ PC버전’의 스팸필터링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SKT는 기업은행과 지난 9월 MOU를 맺고, 금융권 고객보호 강화 솔루션 ‘SurPASS’에도 ‘스캠뱅가드’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모바일 금융사기가 나날이 고도화되고 지능화되는 상황에서 스팸 정보를 AI로 탐지해 고객들의 자산을 지키는 ‘스캠뱅가드’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SKT는 밝혔다. 실제로 ‘스캠뱅가드’는 올해 월평균 130만 건 정도의 금융사기 의심 메시지 및 통화를 차단했다. SKT는 이 같은 고객 개인정보나 금전적 피해 사전 예방 효과가 이번 수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종민 SKT 미래R&D 담당은 “고객들의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만들기 위한 SKT의 노력이 CES 최고 혁신상 수상을 통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들의 소중한 정보와 자산을 스팸 같은 위협으로부터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위한 스타벅스의 응원 프로그램은 계절이 변해도 지속된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최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해병대 제2사단을 방문해 따뜻한 커피와 간식을 통해 해병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스타벅스는 이달 7일 해병대 제2사단 모든 해병 대원들이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커피와 간식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장병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가 적힌 국방 무늬 슬리브를 함께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부대 방문은 스타벅스가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지원하는 히어로(Hero)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스타벅스는 국군 장병을 첫 번째 히어로로 선정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앞서 스타벅스는 올해 9월에 국방부와 국군장병의 복지 혜택과 취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철원군에 위치한 육군 제5보병사단 소속 GOP 부대를 방문해 전 부대원을 대상으로 아이스 커피를 전달했다. 이어서 올해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에는 주요 부대 인근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군 장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슬리브를 사용하고, 군인 전용 앱을 통해 국군장병 51만 명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 바 있다. 해병대 제2사단 양현모 대대장은 “이번 커피 지원이 해병대 장병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국가에 헌신하고 최선을 다해 임무 수행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방부 복지정책과 허진무 중령은 “앞으로도 국방부는 장병들의 군 복무가 자랑스럽도록 이러한 복지 혜택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히어로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히어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11월 9일 소방의 날을 앞두고 히어로 프로그램으로 종로 소방서에 방문해 서울지역 소방서 8개소 1,190명의 소방관들에게 커피와 간식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