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체험관 건립을 마치고 17일 청동기문화박물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동기문화박물관 교육체험관은 전시관 필로티에 149.67㎡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교육체험시설과 전시판매시설로 구성됐다. 91.67㎡ 면적의 교육체험시설인 청동기 배움놀이터는 온라인 송출 시스템, 모듈형 테이블 등을 갖추고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상생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지역 농가와 협력해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평 딸기의 수확‧가공 체험이 이루어진다. 58.0㎡ 면적의 전시판매시설인 청동기 카페에서 지역특산품 홍보, 박물관 아트 상품 판매 등이 이루어지며, 진주지역 자활단체와 협약하여 딸기음료 등을 포함한 음료 판매 카페테리아가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체험관은 3월 시범운영 후, 4월부터 사전 예약제로 일반 관람객 대상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동기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한편 청동기문화박물관은 지난 2019년 기본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올해까지 국비 및 기금 등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는 17일 진주환경운동연합의 '유람선 운항을 중단하고 강의 생태를 그대로 두어라'는 주장에 대해 환경영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환경에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주시는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운항에 앞서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3월에 계절별 환경영향 모니터링을 환경영향평가업체인 ㈜대양기술단을 통해 실시했다. 운항을 시작하는 4월 이후에도 모니터링을 지속해 유람선 운항 전 모니터링 결과와 운항 후 결과를 비교해 환경에 변화가 있는지 면밀히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유람선 선박에 대한 위험성 우려에 대해서는 '김시민호'는 친환경선박법에 따라 건조됐으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수상레저안전법상 신규안전검사를 지난 10일에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목선 대신 장려되고 있는 선박의 소재는 FRP로, 건조·수리가 쉽고, 단가가 낮으며, 부식에 강해 관리가 쉬운 장점이 있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외부 충격과 화재에 취약하고 재활용이 어려워 폐선 처리 시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를 배출하는 문제점도 있다. 이에 진주시는 '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백신산업 표준화 및 시험·인증 지원을 강화한다. 중진공은 지난 16일 오후 경남 진주 본사에서 12개 기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백신산업 표준화와 시험·인증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12개 기관 및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 등이다. 이번 협약은 백신 개발과 생산, 수출 등 백신산업 전 주기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관들은 백신산업의 표준화, 컨설팅, 정보제공,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정부정책을 협력 지원키로 했다. 중진공은 국내 백신·원부자재·장비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를 통해 해외 규격인증 취득에 필요한 컨설팅 및 소요 비용을 지원하고 수출BI 특화프로그램 통해 미국, 독일, 베트남 등 8개국 해외 주요거점 현지기관과 협력하는 방식으로 마케팅, 계약, 인증 등을 지원해 해외시장 진출을 돕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박물관(관장 차영길 역사교육과 교수)이 온라인 전시실(VR)을 개관했다. 이번에 개관한 온라인 전시실은 코로나로 인해 박물관 관람이 어려운 국민에게 경상국립대박물관 2층 상설전시실과 3층 곤충표본실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 비대면 전시 관람 서비스다. 경상국립대박물관 입구부터 로비, 2층 상설전시실, 3층 곤충표본실까지 360도 촬영 기술로 구현해 실제 박물관에 온 듯한 화면을 제공한다. 2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서부경남의 구석기, 신석기시대 지표수습 유물을 포함해 가야시대, 고문헌 등 다양한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주요 유물의 상세한 사진과 설명을 제공해 이해도를 높이도록 했다. 이 외에도 상설전시실에서 상영 중인 '교류의 바다, 늑도' 등 동영상 4개도 고화질로 관람할 수 있다. 3층 곤충표본실에는 경상국립대 생물교육과에서 40여 년간 '동물 야외 탐구' 실습 과정에서 채집하고 연구한 자료들로, 박물관에 기증한 곤충표본이 전시돼 있다. 또한 벌, 딱정벌레, 나비 등 일반인에게 친숙한 곤충표본을 포함해 다양한 경남의 생태자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을 원하는 관람객은 경상국립대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 가호동 행정복지센터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가호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1일부터 신진주 역세권에 위치한 새 청사(진주역로95번길 6)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구)가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86년 건립돼 40여 년 가까이 행정업무를 수행해 왔다.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가호동의 인구수가 급격히 늘면서 행정수요도 증가해 기존의 열악한 사무실로는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복지 수요가 증가하고 청사 이용에 대한 장애인·임산부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청사 이전 신축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도 많았다. 이에 진주시는 지역 내 행정수요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해 행정복지센터를 주민들과 공감·소통하는 열린 청사로 새롭게 단장했다. 신청사는 1347㎡ 규모로 지상 3층 부속 건물 2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2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3월 마무리했다. 진주시는 경남형 생활 SOC 읍·면·동 주민 중심 공간혁신사업에 응모해 가호동 주민커뮤니티시설 설치로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건물 1층에 복지 빨래방, 화수분 곶간, 건물 외부에 돌봄 꽃집 등 주민들을 위한 복지 플랫폼을 구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리영달 진주역사관 건립추진위원장이 지난 16일 진주시에 고(故) 이성자화백 판화작품 4건을 진주시에 기증했다. 리영달 위원장은 진주사랑모임의 명예이사장이자 진주역사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진주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지역 명사다. 이날 리 위원장은 진주역사관 건립에 힘을 보태고자 故 이성자 화백의 판화 '은하수에 있는 나의 오두막'과 진주 투우 사진집인 '투우' 등 4건을 진주시에 기증했다. 리 위원장은 "진주역사관을 위한 기증 여론의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홍보가 쉽지 않았다"며 "이번 기증은 나부터 실천해 다른 시민들이 동참하기를 기대하며 결정하게 됐다. 진주 시민들이 힘을 모아 진주의 역사자산을 모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역사관 건립추진위원장으로서 솔선수범헤 기증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기증을 시작으로 진주시민 여러분들의 기증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주역사관 건립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리 위원장의 기증품은 보존처리와 연구과정을 거쳐 향후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는 근로자 복지향상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 확대를 위해 제1회 추경에 1억5000만 원을 추가 편성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공장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공장의 작업환경 및 근로자 복지공간 개·보수에 대해 총 사업비의 50%,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기업이 작업·복지환경 개선을 통해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당초 2억원의 사업비에서 1억5000만 원을 추경예산으로 증액 편성해 사업 대상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24개 기업의 작업환경 개선 14건, 복지공간 개선 18건의 사업계획을 접수했으며, 현장 실태조사와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을 4월 말에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기업의 작업환경과 근로환경 개선사업 확대를 통해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이 오는 4월 5일까지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은 고탄소 배출 업종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 ICT 기반 탄소저감 공정혁신 등을 지원해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업종은 식료품 제조 등 중소기업 고탄소 배출 상위 10대 업종과 주조, 용접 등 뿌리기술 14개업종이다. 대상 업종은 지난해 6개에서 24개로 대폭 확대됐다. 주요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공정별 사용 에너지를 측정분석해 탄소저감 전략을 제시해 주는 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에너지 관리 및 공정혁신 솔루션(FEMS, MES 등)과 이와 연동된 제어기, 계측기, 에너지 효율화 설비 지원 ▲에너지 다소비, 노후설비 등 유틸리티 설비를 에너지 감축에 효과적인 고효율 설비로의 교체 지원 등이다. 신청 방식은 과제지정형과 자유공모형 2가지로 기업 여건에 맞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과제지정형은 에너지 다소비 공정 조사를 통해 제시된 과제(137개) 중 기업 현황에 적합한 과제를 선택해 신청하는 방식이고, 자유공모형은 신청기업의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 을)이 진주시 학생들의 안전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8억7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교육부 2022년도 지역교육현안수요 특별교부금을 살펴보면, △진주중앙고등학교 창호교체사업 16억9500만원과 △미천초등학교 특별교실 증축사업 1억8000만원이다. 진주중앙고 본관은 지난 1984년, 별관 1987년, 후관과 강당은 2003년에 준공된 건물로 노후화가 가속되고 있으며, 특히 창틀의 노후 및 실리콘 부식이 심각해 누수, 방음, 냉난방 손실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강 의원의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기본적인 교육환경이 개선돼 학생들의 학습 능률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천초등학교의 경우, 전체 학생수 67명의 면 지역 소규모 학교지만 학급수 대비 교실수가 현저히 부족해 특별교실이 많이 부족한 상태이었으나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기대된다. 강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진주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부·교육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국민의힘 소속 한기민 진주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2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먼저 윤석열 정부 출범을 위해 큰 힘을 보태주신 진주 시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윤석열 정부의 출범은 정권교체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국민이 직접 행동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제 진주도 진주 시민이 변화의 열망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할 때"라고 피력했다. 이어 한 예비후보는 "올바른 판단력으로 끝까지 책임지는 진주시장이 되겠다"며 "더 나은 진주를 미래세대에 몰아주기 위한 사명감으로 진주시장 출마를 결심했다"며 "바닥에 떨어진 진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청년이 돌아오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대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진주의 미래를 책임지기 위한 방안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남부권 중심도시 진주 ▲3대가 함께 잘사는 활기찬 진주 ▲안전과 건강이 보장되는 든든한 진주 ▲문화관광이 꽃피는 문화산업도시 진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행복한 진주 ▲소통과 포용으로 함께하는 진주 등 6대 목표를 제시했다. 한 예비후보는 진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옛 진주역 사거리 제1호 교통광장이 54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옛 진주역 앞 광장은 지난 1968년 교통광장 1호로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예산확보 등의 어려움을 겪어 오다가 민선7기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의 하나인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진주시는 강남동 일원 1만1502㎡의 부지에 총사업비 314억원을 투입해 도로선형 개선을 비롯한 공원형 광장 및 회전교차로, 주차장 47면 등을 조성해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보행자 편의를 위한 보행공간을 확장하고 시민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옛 진주역 사거리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준공했다. 이는 지난 1968년 교통광장 1호 결정 후 54년 만이다. 1호 광장 내에 설치된 도로원표는 도로의 기점과 종점을 표시하는 의미가 큰 장소로 도로원표의 위치를 안내하는 표지석은 1999년 5월 옛 진주역사 앞 공원에 설치돼 있었으나 이번 공사로 인해 철거했다가 광장 공사 완료 후 본래의 자리에 재설치됐다. 옛 진주역 사거리 일원은 진주역이 2012년 가좌동으로 이전한 후 원도심의 단절과 도심 공동화를 가속화시키는 공간으로 전락했으나, 이번 사거리광장 조성공사 준공 이후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이 오는 4월 8일까지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온라인수출플랫폼 지원 사업은 중기부와 중진공이 중소벤처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사업으로 중진공 고비즈코리아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수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고비즈수출지원사업과 해외바이어 거래알선 및 구매오퍼 사후관리로 나뉜다. 중진공은 올해 고비즈수출지원 300개사, 거래알선 및 구매오퍼사후관리 1700개사 등 총 200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고비즈수출지원 사업은 ▲고비즈코리아 플랫폼 입점 ▲온라인 수출마케팅 지원 ▲해외 바이어 1:1매칭 ▲구매오퍼 관리 및 무역실무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기업의 수출 규모에 따라 지원 단계를 구분하고 수출품목(소비재, 산업재)에 따라 세분화된 마케팅을 제공한다.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른 오프라인 행사 재개로 전시회 대행참가, 방한바이어 지원 등 O2O서비스도 연계 지원하고 최신 트렌드인 가상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나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활용한 지원도 추진한다. 거래알선 및 구매오퍼 사후관리 사업은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과학교육원(원장 김철환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이 경남 최초로 '농촌진흥청 지정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활성화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및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1년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약칭: 치유농업법)이 제정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의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치유농업사 자격을 관리하고 치유농업사를 양성하기 위한 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농업과학교육원은 지역 치유농업을 선도하는 창의공감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치유농업사 양성 체계를 마련했다. 경상국립대가 마련한 치유농업사 양성 체계는 ▲농업자원을 활용한 국민건강 증진 ▲농촌의 새로운 활로 및 소득 창출원으로 발전 ▲보건의료기관과 교육기관 등의 서비스 제공 협력체제 구축 ▲치유농업 대상의 확대와 맞춤형 프로그램 구축 등이다. 교과목은 치유농업 개론, 치유농업 서비스 대상자 진단, 치유농업 자원 관리, 치유농업 시설환경 관리,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14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 구대회 기획전시실무 추진부위원장과 함께 '한국 채색화의 흐름: 참(眞) 색과 참 빛이 흐르는 고을(晉州)'공동 기획전 최종 작품 전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박물관, 밀양시립박물관, 남원향토박물관,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 금성문화재단, OCI미술관, 이영미술관, 서울대학교미술관, 황창배미술공간과 여러 작가들 그리고 개인소장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다.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이 주최하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 기획전은 색채화의 거장, 한국의 피카소로 알려진 진주 출신 박생광 작가의 작품을 포함해 삼국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 채색화의 흐름을 조명하는 전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국내 채색화 전반을 아우르는 기획전을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기획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도 오는 5월 개최될 현대 채색화 기획전을 추진 중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작품은 총 72점이다. 고려시대 (전)공민왕의 '천산대렵도'를 비롯해서 김홍도, 신윤복의 채색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기중앙회)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중기중앙회 본관에서 뿌리산업 협동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조혁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신규 추진하는 구조혁신 지원사업은 디지털화, 탄소중립 등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에 직면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전환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디지털전환 ▲전환 산업군 종사자의 공정한 노동전환 고용안정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 설명회에는 주조, 금형, 용접 등 뿌리산업 협동조합 회원사 10여개 사가 참여했다. 중진공은 참석자들에게 구조혁신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1월 20일 열린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과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 간 면담에서 논의된 구조혁신 지원사업 관련 선제적 수요 발굴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의 일환이다. 중진공은 앞으로도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 등 급격한 산업변화에 직면한 업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조혁신 지원사업 설명회’를 지속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임지현 중진공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