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시행자가 민간금융으로 사업비를 대출받을 때 이자의 일부를 주택도시기금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지원’을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차보전지원’이란 민간금융과 기금 간 금리차 일부를 보전하는 제도이다. 그간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일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비 협소한 사업 규모, 낮은 사업성 등의 이유로 민간금융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사업 전반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해왔다. 그러나 기금 예산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한정된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초기사업비, 이주자금을 기금융자 대상으로 하고 건설자금은 민간재원을 활용하되 정책자금과의 금리차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편하게 되었다. 효과적인 제도 시행을 위해 HUG는 기금수탁은행인 우리은행과 4월 14일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비 위탁융자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오는 17일부터 HUG의 대출보증을 받은 사업시행자에게 우리은행이 저리 대출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CD금리(3개월 변동)+2.1%(공공사업지 CD+1.8%)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3일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러닝센터에서 협력회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 협력회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90개 협력회사 직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자력 품질보증, 품질문제 사례, 원자력 구매관리 품질보증 요건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수원은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계의 전반적인 품질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협력회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경수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원전의 안전성은 결국 협력사의 품질 확보에서 시작한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설계부터 운영까지 모든 단계에서 원전 안전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품질교육뿐 아니라 원자력산업계 품질협의회 운영, 협력사 품질수준 진단 및 품질멘토링 등 다양한 품질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회사의 경쟁력 향상 등 상생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2일간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2023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협력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2023년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협력 동행은 지역사회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4회에 걸쳐 동서발전, 석유공사, 에너지공단,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열린다. 첫 행보로 울산자원순환협동조합 등 소상공인·사회적경제조직 20개 업체는 동서발전 사옥 앞 광장에서 프리마켓을 열어 △친환경 먹거리 △힐링아트 △생활용품 3가지 테마의 수공예·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하고 어린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의 뜻을 모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KDIA(회장 정호영)와 공동으로 인도 베단타 그룹, 구자라트 주정부와 함께 12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한-인도 디스플레이 산업협력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인도는 최근 세계 최대 인구대국으로 자리매김과 동시에 세계의 공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인도 정부의 제조업 육성정책(Make in India) 추진에 따라 선진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대한 협력 수요가 어느 때 보다 강하다. 올해는 한-인도 수교 50주년인 해이자 인도의 G20 의장국 수임의 해로 양국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번 세미나·상담회는 최근 OLED로 빠르게 옮겨가는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트랜드에 따라, 국내 LCD 분야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LCD Cell 제조용 장비기업, 후공정 테스트기업 등 총 50개사가 참가해 베단타 그룹의 디스플레이 생산 프로젝트를 청취했다. 또한, 수출 협력을 위해 총 40개사가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으며, 그 중 11개사가 향후 긴밀한 협력을 위해 MOU 및 NDA를 체결했다. 이번에 방한하는 인도의 베단타 그룹(Vedanta Gr
민사상 손해배상 제소 LH는 양주회천A-18BL 건설현장 불법의심행위로 발생한 손해액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창원명곡 건설현장 불법의심행위에 따른 피해금액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번에 손해가 발생한 현장은 양주회천A-18BL으로, 공사방해에 따른 피해금액은 약 357,000,000원이다. 공기연장이 완료돼 피해 금액이 확정된 금액에 대해 우선 청구하고, 향후 설계변경이 완료돼 피해액이 추가로 확정되는 경우 청구 금액을 확대한다.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대상자는 현장에서 직접 불법의심행위를 한 사람과 그 상급단체이다. < 양주회천A-18BL 불법의심행위 사례 > 2021년 6월 20일부터 OO노동조합에서 OO노동조합 소속근로자를 분야별 형틀공, 철근공, 콘크리트공 등에 대해 팀별 채용을 요구하고, 타 소속 노조의 근로자들에 대해 현장에서 퇴출하라고 강요했으며, OO노동조합 소속 근로자들의 편의 및 이익을 위해 주휴수당 월 4회, 인당 월 50만원 인금인상 등 노조원의 유리한 근로계약 체결을 요구했다. 원도급사와 하도급사에서 요구사항을 거부하자 같은 해 8월 말
KOTRA(사장 유정열)와 브라질 방산협회(ABIMDE)는 4월 11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한국-브라질 방산·보안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KOTRA는 최근 유럽, 중동 등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K-방산이 중남미 최대 방산시장인 브라질에도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ABIMDE와 함께 방산전시회, 웨비나, 상담회 개최, 사절단 파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가 금융결제원과 금융인증서비스 이용협약을 체결하고 12일(수)부터 사이버영업점에 금융인증서를 통한 전자서명 서비스를 도입한다. 사이버영업점은 55,000여 곳의 수출기업들이 바이어 신용조사, 수출보험·보증 청약, 보험사고 통지, 보험금 청구 등 무역보험 관련 제반 서비스를 이용하는 무역보험 전문 온라인 플랫폼으로 K-SURE는 무역보험 접근성을 개선하고, 고객들의 디지털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 달 14일 부터 ‘K-SURE 사이버영업점 고도화 사업’에 착수하였으며, 이번 금융인증서의 도입도 그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금융결제원의 금융인증서는 보안성과 편의성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공동인증서를 대체하는 새로운 인증수단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민간 은행, 증권사를 비롯하여 공공기관에서도 활발히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K-SURE의 금융인증서 도입으로 사이버영업점 이용기업들은 전자서명이 필요한 모든 단계에서 기존 공동인증서와 함께 금융인증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각종 보안 프로그램 설치 불필요,▲한 번 발급으로 갱신 없이 3년 사용, ▲간편 비밀번호 사용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성 개선사항이 반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3 식품산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베트남 정부의 식품산업 정책담당자와 양국 기업 간 의사소통 채널 구축 지원을 통한 교역·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고 베트남 정부의 산업 발전 전략 및 정책 방향을 청취하는 한편, 한국 식품 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베트남 정부에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KOTRA와 베트남 무역진흥청이 개최하는 이번 간담회에는 베트남 산업무역부, 농업농촌개발부, 식약처, 세관 관계자 및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식품 기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베트남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을 위해 현지 오프라인 개최와 더불어 온라인으로도 병행 개최된다. 한국과 베트남은 작년 수교 30주년을 맞았으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 교역은 1992년 이후 30년간 161배 증가하는 한편, 작년 교역규모 877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 현재 베트남에 9,300개 넘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에 792억 달러를 투자한 베트남 투자 1위국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농수산식품 분야에서도 한국은 한-아세안 및 한-베 FTA에 따라 농업 분야 개방을 확대했고, 그 결과, 베트남은 미국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1일부터 3일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한국 스마트팜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한국-아제르바이잔 스마트팜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스마트팜 및 농기자재 기업의 아제르바이잔 진출을 위해 국가 간 경제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유력 농축산 기업 간 비즈니스 협업을 통한 수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와 연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아제르바이잔 농업부 산하 ‘농업혁신센터’(이하 AIC)와 대통령 직속 수출·투자 위원회인 ‘Alat 자유경제지역’(이하 AFEZ)과 이달 12일 바쿠 현지에서 ‘K-농업기술·제품’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삼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한국기업의 진출이 드물었던 아제르바이잔에 우리 농업기술·제품을 전파하고 활발한 기업진출 지원 및 양국 농업발전 기여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진원은 양국 농업 분야 협력관계 구축(농진원-AIC-AFEZ)으로 농기자재, 스마트팜, 품종 등 우수 ‘K-농업기술·제품’의 수출 촉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AFEZ와의 협력으로 아제르바이잔은 한국의 우수 농업기술을 도입하고
지난 3월 30일, 진주 문화도시 사업에 의견을 보태고자 하는 시민들이 망경동 지식산업센터에 모였다. (재)진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청동다방 라운드테이블 “나와 문화도시는 어떻게 연결될까?”에 각자의 의견을 제안하기 위함이다. ‘청동다방’이라는 이름 그대로, 문화도시지원센터 시민 파트너인 ‘향기와 멋 카페’ 바리스타가 청동다방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에 커피를 내려주었고 옆에는 추억의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었다. 20대부터 80대까지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열정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모습은 개천예술제를 탄생시켰던 옛 청동다방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이날 논의한 주제들은 진주 문화도시 시민협의체 ‘문화세공사’ 위원들이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도출된 것이다. 참가자들은 △진주의 예술과 기업가정신, △진주와 이웃 도시 문화, 그리고 △진주의 유휴공간을 어떻게 연결할지에 대해 토론했다. 라운드테이블 결과로 다양한 제안이 나왔는데, 그 중 유등축제 기간 동안 진주-사천-남해-통영을 잇는 백의종군길을 테마로 한 여행 프로그램 운영과 읍·면 지역에 유등축제 이후 방치되는 결과물을 상시 전시하는 것 등이 있었다. 각 지역별로 특색있는 문화를 가진 다핵도시로서의 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KOTRA(사장 유정열)는 글로벌 경기둔화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수출 활력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3 상반기 붐업코리아’ 행사를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개최되는 국내 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중 최대 규모이다. 현장에서 체결되는 계약·MOU 등 수출직결 성과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수출 붐업 분위기를 조성한다. 수출상담회 주요 성과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소비재·소부장·서비스·ICT·바이오·공공조달 등 6개 분야의 전 세계 바이어 400여 개사가 방한해 국내기업 1,500개사와 양일간 3,500여 건에 달하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바이어 중 90여 개사는 14일에 부산, 대전, 청주, 전주 등을 추가로 방문해 지역기업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소프트뱅크(Softbank), 인도 미래 성장산업 대기업인 베단타(Vedanta) 그룹, 독일 최대 유통망 중 하나인 치보(Tchibo)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 및 발주처가 참가해 경쟁력 있는 한국 제품과 서비스를 찾고 있다. 이미 총 127건, 약 8,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11일(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노사 대표(사장 이인호, 노조위원장 이연수)가 함께 ‘반부패·청렴 다짐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SURE의 ‘22년 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청렴체감도 1등급 달성 성과를 기념하고, 임직원의 지속적인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실시되었다. 행사는 ▲노사 합동 윤리헌장 공동 낭독, ▲출근길 청렴백설기 나눔, ▲CEO 청렴레터 발송, ▲전직원 갑질예방 자가진단 활동 등을 통해 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K-SURE는 ‘22년 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달성한 성과에 더해 정책금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UNGC 반부패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인정받고 있다. K-SURE는 시스템에 기반한 윤리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회계․정보보안․리스크관리 등 주요분야별 내부통제제도를 강화하는 한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인증(ISO 37001)’, ‘OECD 뇌물방지협약’ 등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지침을 내규에 도입해왔다. 또한, 매달 임직원 직접 참여형 교육 ‘K-SURE Monthly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은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3일간 대구 엑스포(EXPO) 서관 1층 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산업단지 태양광 특별관’을 운영한다. 동서발전은 발전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단지 태양광 특별관을 운영하며 모듈·지붕구조물·설치시공사 등 7개 중소기업과 함께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모형 등을 소개한다. 산업단지 태양광은 보급 잠재량이 50GW에 달하며, 재생에너지 가운데 부지확보·공정·민원 발생·환경·계통 부문에서 제약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신속한 재생에너지 개발 확대를 통해 RE100 대응·ESG 기업경쟁력 강화·지역 에너지 자립도 제고·온실가스 감축·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다. 동서발전은 특별관을 찾은 에너지 다소비기업을 대상으로 전력사용량·전략사용패턴·전력사용환경을 분석해 기업에 가장 적합한 친환경에너지 공급 및 에너지 효율화 방안의 ‘통합 에너지 솔루션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통합 에너지 솔루션 모델은 산업단지 및 공장 지붕 태양광을 통해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전력중개 또는 재생에너지 입찰시장과 융합하여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하고, 각 기업이 자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일 경주 본사에서 주한영국대사관과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등 탄소중립 협력을 위한 ‘넷제로(Net Zero)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양국간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개발 및 공동 R&D협력 ▲에너지 정책 및 사업개발 협의를 위한 탄소중립 워킹그룹 운영 ▲수소 전문가 및 기업 참여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한 양국 수소 관련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수소 관련 기업체들의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고, 필요한 기술 개발 및 사업정보 공유를 통해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그랜트 샵스(Grant Shapps)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은 “영국과 한국은 모두 2050년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그린수소와 같은 재생에너지가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오늘 한국수력원자력과 주한영국대사관이 넷제로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국이 넷제로 미래를 위해 함께하는 여정을 계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원자력 안전 운영 노하우를 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이하 에경연)이 11일 울산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그린에너지 사업·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공동세미나 개최의 정례화, ▲신재생에너지 정책 연구 및 시장/기술 동향 정보 제공(에경연), ▲신재생에너지 전략 및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보 제공(한수원), ▲자문회의 개최 및 사업 현장 방문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에경연과의 협력을 통해 한수원은 신재생 분야 선두로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수 에경연 에너지탄소중립연구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한수원과 에경연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과 에경연은 지난 3월 15일 ‘제1차 그린에너지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신재생 관련 사업과 연구에 관한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