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동탄2 신도시를 관통하는 경부동탄터널(서울방향)이 오는 24일 오전 5시부터 개통해 우회도로로 교통 전환된다고 밝혔다. 동탄터널은 동탄2 신도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의 일환이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동탄 JCT에서 기흥동탄 IC에 이르는 총 4.7km의 곡선구간을 직선 및 일부 지하화 하는 공사로, 이번 교통전환 구간에는 동서로 분리된 동탄2 신도시를 연결하고 상부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화한 경부동탄터널(서울방향) 1.2km구간이 포함돼 있다. 경부동탄터널은 국내 최초 지하차도 고속도로이자 최대 광폭인 10차로 54미터의 규모를 자랑하며, 최고의 방재시설 및 내화설비를 갖췄다.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 집중 배출을 위해 배연댐퍼, 제트팬 등이 배치됐으며, 화재를 즉시 진압할 수 있도록 방재1등급 시설인 물분무 설비가 전 구간에 걸쳐 5미터마다 설치돼있다. 또한, 화재 시 구조물 보호를 위해 최대 1,350℃까지 견딜 수 있는 내화보드를 적용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내화설비도 갖췄다. LH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동탄2 신도시가 동·서로 구분되면서 발생한 교통체증과 주민불편을 대폭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핀란드, 스웨덴, 프랑스 등 세계 각국에서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 영구 처분을 위한 처분장 건설 및 운영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국내 처분 기술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처분장 부지 확보 등을 위한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한국원자력학회,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의 후원 아래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기술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 워크숍’을 3월 22일(수)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고준위방폐물 관리시설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한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산자위 여당 간사 한무경 의원과 함께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 강문자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장 등 국회 및 산·학·연의 원자력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현장에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4명의 초청 전문가 발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윤종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K-택소노미와 고준위폐기물 특별법’을, 김창락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교수는 ‘고준위폐기물 처분장 2050년 운영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는 지성훈 저장처분기술개발부장과 조동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2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건설·플랜트 프로젝트 진출 확대를 위해 ‘KOTRA 해외수주협의회(회장 김용구) 제42차 수요포럼’을 개최한다. KOTRA 해외수주협의회는 해외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KOTRA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국내 건설·플랜트·엔지니어링 업계가 모여 지난 2010년에 구성됐다. 회원사 간 상생·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해외시장 동향 및 프로젝트 정보 제공 △해외수주 애로상담센터 운영 △해외프로젝트 현안 전파를 위한 분기별 수요포럼 개최 등이 있다. 2012년 첫 개최 이후 42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수요포럼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약 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수성엔지니어링, ㈜유신, 도화엔지니어링이 해외 진출을 시도하며 경험했던 시행착오와 애로, 해법을 공유한다. 또한, 개발협력사업(KSP(Knowledge Sharing Program), EIPP (Economic Innovation Partnership Program))을 활용한 해외프로젝트 개발 방안과 범정부수주지원사업인 ‘원스톱수출수주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 이하 “공사”)가 ‘21.7.6일부터 도입한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이하 ‘제도’)는 금융이용자가 잘못 송금한 돈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신속하게 반환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제도 도입 당시는 반환지원 대상 금액 상한이 1천만원이었으나, ’22.12월 규정 개정을 통하여 ’23.1.1일 이후 발생한 착오송금부터는 「1천만원 초과 ~ 5천만원 이하의 착오송금」(이하 “고액 착오송금”)도 반환 지원이 가능해졌다. 대상금액 상한 확대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계좌이체의 증가로 착오송금 발생빈도 및 그 금액이 증가하는 추세와 대상 금액을 확대해 달라는 금융이용자의 요구를 고려해 결정한 것이다. ‘23.1.1일 지원 대상 한도 확대 이후 ’23.3.19일까지 총 3,142명(62억원)이 반환지원신청을 하였으며, 이 가운데 고액 착오송금 신청 건은 총 77명(20억원)이다. 고액 신청건 77명 중 57명(14.4억원)은 적격심사가 진행 중이며, 15명(3.9억원)은 반환 절차가 진행 중이고, 5명(1.7억원)은 반환을 완료했다. 그간 고액 착오송금은 금액규모에도 불구하고 공사의 반환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기에 금융이용자가 반환을 받기 위해서는 많
LH는 20일(월), 경남 진주 본사에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국민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선언식에는 이한준 LH사장, 이광조·장창우 노동조합 공동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이한준 LH사장은 “LH의 모든 구성원은 소중한 가족과 같다고 생각하며, 노사가 협력·소통해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대국민서비스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이광조·장창우 노동조합 공동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힘을 모아 공감과 상생을 향해 나아가자”고 화답했다. LH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대국민 서비스 강화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 △저출생‧고령화 극복을 위한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 수행 △갑질,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세대 간 갈등 해소 등 수평적 기업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 직원 사기진작 등 근로조건 개선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LH는 청년‧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뉴:홈, 3기 신도시 등 정부 정책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으며,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 차원의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LH가 지역난방 공급세대를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비 4개월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예상금액은 세대별 최대 59만 2천 원이다. 이번 결정은 최근 에너지 가격 폭등과 한파로 인해 가구별 난방비 부담이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정부 및 지자체 등 각종 지원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난방 사용 세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LH가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해 지역난방열을 공급하는 대전서남부, 아산배방·탕정 지역에서 지역난방열을 사용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이다.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4개월 간 사용한 난방비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를 포함 최대 59만 2천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하고,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을 대상으로도 월 최소 8천원에서 최대 1만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LH는 오는 4월말까지 세부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지역난방요금 감면신청’ 시스템을 구축해 5월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해서는 지원대상자가 감면신청을 놓치지 않도록 향후 LH홈페이지와 단지 내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 할 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23년도 테크노닥터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4월 2일까지 모집한다. ‘테크노닥터’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한수원 퇴직인력으로, 이 사업은 전문인력 채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에게 테크노닥터를 매칭,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수원 동반성장 대표사업 중 하나다. 한수원은 원자력/수력 분야에서 기계, 전기, 계측제어, 방사선, 품질, 안전 등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퇴직인력을 희망 중소기업에게 추천하고, 해당 기업은 자체 면접을 통해 최종적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한수원은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이 테크노닥터에게 지급한 월급여의 50%를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한수원 전문인력의 노하우 전수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실질적이고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지원사업들도 끊임없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노동조합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은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 공약사항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KAI 노조는 이날 "항공우주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의 노동조합으로서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 및 특별법 원안의 조기의결을 위한 보도자료를 배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2022년 3월 당시 대선 후보 시절 윤석열 대통령은 삼천포대교에서 '우주항공의 중심지인 KAI가 있는 사천에 우주항공청을 설립해서 지역이 항공우주 산업의 요람이 되도록 만들겠다'라고 했다"며 "항공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주항공청을 신설하는 것은 현 정부의 국정 핵심과제이다. 우주항공청은 우주 경제 시대 주도를 위한 시대적 사명이고, 항공우주 강국을 향한 국민의 명령"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노조는 또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 원안의 조기의결을 촉구한다"며 "항공우주 산업 분야의 정책, 연구개발, 산업육성, 인재양성과 민군 국제협력 등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설립하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정부 원안대로 조기의결이 필요하며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은 철회되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 논리와 지역 이기주의는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저해한다"며 "정치 논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6일 UAE 아부다비에서 ‘제1차 한-중동 셔틀 경제협력단’과 연계한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우리 정부는 UAE 순방 성과의 이행을 점검하고 추가 협력을 모색하고자 ‘셔틀 경제협력단’을 구성했으며 분야별 협력단을 연간 총 4회 파견할 계획이다. 이번에 파견하는 제1차 협력단은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 플랜트·에너지·방산 분야 경제협력단이다. KOTRA는 이번 ‘제1차 한-중동 셔틀 경제협력단’과 연계해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를 주관했다. 중동시장 진출을 향한 기대 속에서 ‘셔틀 경제협력단’ 참여기업 12개사, 현지 바이어 30여 개사 간 총 50여 건의 B2B 상담이 아부다비 현지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1건의 수출계약과 2건의 MOU가 체결되며 현장 분위기에 열기를 더했다. 지난 1월 UAE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던 K사는, 이번 상담회에서 해당 바이어와 재회하여 2달 만에 20억 불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을 마무리했다. 방산 분야 기업인 K사는 “이번 행사에서 체결한 계약으로 향후 10년간 현지 파트너사에 당사의 방산 제품
LH는 지난 16일(목),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LH-대한전문건설협회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대한전문건설협회 상생협력 간담회’는 건설업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불공정 관행 개선, 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경기회복 등에 기여하기 위해 ‘16년부터 매년 지속 개최 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과 김승기 대한전문건설협회 부회장, 산성개발(주) 전문건설 편영범 대표이사 등 LH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건설사업자 대표 9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전문조경공사의 종합조경공사 발주 개선 △건설노조 불법 행위에 대한 계약금액 조정 등 6가지 사항에 대해 발주자 협조를 건의사항으로 전달했으며, 전문건설업계의 현안공유,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LH는 전문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전문건설업체가 건설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전문건설업체가 불공정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관련 제도개선 등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LH는 ‘LH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방안 수립계획’을 설명하고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없애는데 전문건설업체의
LH는 해빙기를 맞아 전국에서 진행 중인 건설현장 321개소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공사장 및 주변지역 침하, 동결지반 융해에 따른 지반 안전성, 절성토구간 사면 불안정 등 해빙기 안전 취약구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현장 관리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보완토록 하고 위법행위가 적발된 현장에 대해서는 벌점부과 등 엄중한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아울러, LH는 안전점검 뿐 아니라 교육과 홍보를 통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사 건설 참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운섭 LH 건설기술본부장은 17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공사와 과천시 국도47호선 우회도로(방음터널)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하며, 현장직원들에게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근로자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는 등 LH 안전경영의지를 전달했다.
LH는 지난 16일(목), 건설회관(서울 논현동)에서 민간 건설사 7곳과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를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한준 LH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소병식 삼성물산 부사장, 최영락 DL이앤씨 실장, 남성현 포스코건설 상무, 김영신 지에스건설 전무, 곽병영 대우건설 전무, 석원균 롯데건설 상무가 참여했다. 이번 MOU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2월 개최된 층간소음 해소를 위한 LH-건설관계자 합동간담회 결과에 따른 것이다. 지난 간담회에서는 층간소음 기술교류의 필요성과 기업의 사회 환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를 토대로 현장실증 방법과 민간과 LH의 역할 등 세부사항에 대해 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기술협력은 층간소음 저감 관련 기술 교류, 현장실증, 공동개발에 대한 것이다. 우선,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바닥충격음 저감 구조와 천장 차음기술,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예방을 위한 층간소음 알리미 등 민간과 LH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성과를 상호 교류할 계획이다. 또한, 층간소음 기술의 현장 실증을 통해 실질적인 저감 효과를 확인하고, 시공성, 경제성, 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성과를 공유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 새울 2발전소 주제어실 운전원 양성을 위한 훈련용 시뮬레이터 첫 교육생 10명을 배출했다. 교육생들은 건설중인 새울 3,4호기 발전소에 투입되어 시운전 등 실제 운전에 투입된다. 시뮬레이터는 실제 발전소와 동일한 형상 및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시스템으로 원자력발전소의 정상 상황은 물론, 비정상 및 사고 상황을 모두 모의할 수 있는 설비다. 한수원은 시뮬레이터를 통해 발전소 운전원들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원자로조종사 및 원자로조종감독자 면허시험에도 활용하고 있다. 새울 2발전소 시뮬레이터는 2018년 4월 건설에 착수해 지난해 말 준공했으며, 지난 1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새울 2발전소의 특징에 맞춰 최신 설계를 모두 반영했으며, 두 차례에 걸친 시뮬레이터 국제기준 성능시험을 모두 통과했다. 특히, 기존 시뮬레이터와 비교해 중대사고 모의기능을 보다 강화해 운전원들의 중대사고 대응능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뮬레이터 개발을 책임진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운전원의 운전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실제 발전소와 동일하게 구동되는 시뮬레이터가
KOTRA(사장 유정열)는 16일 세계 최대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함께 온라인을 활용한 효과적인 수출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KOTRA는 국내 중소기업 2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중국 알리바바닷컴 본사에서 직접 연사를 초빙해 이번 세미나를 KOTRA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했다. 세미나에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지방 소재 기업을 위해서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했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알리바바닷컴 공식 파트너사와 일대일로 심층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알리바바닷컴은 최근 글로벌 B2B 이커머스 시장의 동향을 설명했다. 마이클 위(Michael Yu) 동북아지역 총괄 임원은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상품을 소싱하는 바이어 수가 최근 3년 동안 계속 확대돼서 약 4천만 개사에 달한다”며 “미국, 유럽 등 선진국 비중이 높은 알리바바닷컴 바이어들 사이에서도 한국산 제품은 품질이 좋다는 인식이 있고, 한류의 영향으로 뷰티, 식품 등의 수요도 커지고 있어 지금이 진입 적기”라고 강조했다. KOTRA는 ‘2023 KOTRA와 알리바바닷컴이 함께하는 온라인수출 프로젝트(이하 코알라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코알라 프로젝트
KOTRA(사장 유정열)는 16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과 KOTRA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산업·발전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양 기관이 원활히 공동 수행할 수 있도록 체결됐다. 양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전담기관으로 지정됐으며, KOTRA의 해외 마케팅 사업 역량과 공단의 CDM(청정개발체제) 사업 경험을 살려 사업을 수행한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국제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간 양자협정 체결 기반 구축 △국내기업을 위한 국외 온실가스 감축 동향 제공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설명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게 된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해외 온실가스 감축실적(ITMO)을 활용코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 기업의 국제감축사업 투자비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해 감축실적을 회수하고 이를 NDC 달성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양 기관은 이달 8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참여홍보를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