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우리나라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지역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초광역권 지자체-대학 간의 상생·협력 사업이 국내 최초로 추진된다. ■ 지역산업 육성 위해 초광역권 지자체-대학 첫 협력 사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경상국립대(총장 권순기), 동명대(총장 전호환)가 부산 동명대학교 부지에 '경상국립대학교 동물병원 부산분원'을 건립하기로 하고 3개 기관이 참여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물병원 부산분원의 설립은 부산시(지자체)·경상국립대(국립대)·동명대(사립대) 간의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로서, 학령인구 감소 시대를 대비하는 지방대학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발상의 전환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다른 대학에도 모범이 된다. 특히 이는 지역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광역지자체-국립대학-사립대학 간의 상생·협력을 위한 국내 첫 협력 사례이자 국가균형발전에 필요한 지역인재 양성에 혁신적 아이디어로서, 국가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학장 이희천)에 따르면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의 반려동물 가구는 86만 가구로 전국 2위(16.6%)이나 부울경의 유일한 대학동물병원인 경상국립대 동물병원은 진주에 있어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원터풀남강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남강수상레포츠센터 건립 및 유람선 운항 사업과 관련해 제작 완료된 유람선의 남강 진수 작업과 함께 사전 운항을 위한 안전점검 등 준비사항을 현장 점검했다. '김시민호'로 명명된 남강 유람선은 진주 남강의 뱃놀이라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전통 정자선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친환경선박법에 따라 알루미늄 선체로 제작됐다. 유람선은 오는 4월부터 본격적 운항에 들어가 망경둔치 및 진주성 일대를 순회 운항하게 된다. 코스는 소망진산 아래 망진나루를 출발해 촉석문 아래 나루를 거쳐 되돌아오는 순환코스로, 약 30분간 남강을 운항하면서 남강에서 보는 진주성의 아름다운 풍광을 승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시민호의 최대 승선 인원은 선장을 포함해 20명이며,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현장예매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촉석루 주변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오후 10시까지 야간운항도 계획하고 있다. 4월 본격 운영에 앞서 김시민호는 복원성검사를 포함한 신규 안전검사을 마쳤으며, 이날 오후 최종 운항 안전점검을 위해 남강에 진수해 현장 시운전과 검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역사자원인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36명(진주31394~33429번)이 추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3만 3429명이고, 완치자는 2만446명이며, 1만2954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708명이다. 그동안 진주시는 86만773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진주시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 및 자가격리자의 행정상담 및 문의에 응대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4시간 전담콜센터를 운영한다. 콜센터에는 신규 채용된 상담요원 16명 외에 공무원도 1일 6명씩 교대로 참여해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매일 24시간 행정상담 응대 역할을 맡게 된다. 주요 안내사항을 살펴보면 격리 시작·해제일, 격리자 및 동거가족의 감염예방 방역수칙, 구호물품·재택치료 키트 지급 등 진주시에서 추진 중인 방역 행정사항이다. 그밖에 의료기관 지정 및 의약품, 코로나19 역학조사 및 검사결과와 관련된 사항은 보건소 콜센터에 문의하면 되고, 안내 받을 수 있다. 해외입국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PCR검사 대상자에 대한 검사 방법이 일부 변경됐다. 대규모 감염 유행으로 코로나19 검사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PCR 우선순위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9일 실시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집계 결과 윤석열 당선인은 유효 투표의 48.56%인 16,394,815표를 얻어 16,147,738표를 얻은 이재명 후보를 0.73%포인트 앞서며, 향후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지도자로 선출됐다. 윤석열 당선인의 승리에는 경남, 특히 진주시의 역할이 컸다. 윤석열 당선인은 경남지역에서 58.24% 득표율(1,237,346표)을 기록하며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 37.38%(794,130표)를 멀찌감치 따돌렸고, 특히 진주시는 윤석열 당선인에게 득표율 62.64%(141,433표)를 몰아주며 윤석열 당선인과 국민의힘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선거 기간 동안 진주시 곳곳을 누비며 윤석열 당선인과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 을)은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승리할 수 있었던 데는 존경하는 진주 시민들의 지지와 헌신 덕분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히는 한편 "승리의 기쁨과 영광에 취하기보다 앞으로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야당과 협치하고 진주시 발전을 위해 더 막중한 책임감으로 노력하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10일 망경동 일원의 옛 철길을 활용한 소망의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추진위원회,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소망의 거리 조성 사업은 구 망경지하차도에서 지식산업센터까지 450m의 폐선부지 구간에 총사업비 49억5000만원을 들여 철도부지를 매입하고 지난 2020년 11월 착공해 올해 2월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준공하면서 전체 사업을 마무리했다. 소망의 거리는 기존 철도시설의 일부를 보존하고 철길을 부분 복원해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추억할 수 있는 재생의 공간과 망경동을 남북으로 단절시켜온 옹벽을 철거한 후 소통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열린광장으로 조성됐다. 소망의 거리 전 구간에는 쉼터, 벤치를 설치하고 다양한 수목, 초화류를 식재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그림을 전시가벽에 담아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거리로 조성됐다. 시는 폐선 후 불법 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주변 환경을 저해해온 망경동 옛 철길에 소망의 거리가 조성됨으로써, 그동안 기반시설로부터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강수택 교수가 '환경과 연대-생태연대주의 사상과 정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2020년 쓴 알프레드 슈츠에 이어 내놓은 연대에 관한 여섯 번째 학술 도서이자 저자의 아홉 번째 단독저서로 21세기의 시대 정신인 생태적 가치와 연대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생태연대주의 사상과 정책을 체계적으로 고찰해 소개한다. 이 책은 오랫동안 연대를 주제로 깊이 연구해온 저자가 연대의 관점을 환경론으로 넓힌 결과물이다. 저자가 생태연대주의라고 부르는 이 새로운 관점을 저자는 함석헌의 연대주의 사상을 탐구한 씨ᄋᆞᆯ과 연대에서 이미 언급한 바 있지만 이번에 출간한 환경과 연대에서 본격적으로 다룬 것이다. 저자는 환경과 연대를 함께 중시하는 이 관점을 생태주의 사상, 연대주의 사상,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론, 생태복지국가론, 생태사회적 시장경제론과 연대경제론에서 탐색한 후 이를 바탕으로 생태연대주의 기본 원리와 정책을 제시한다. 또한 기후 위기, 글로벌 팬데믹 같은 엄청난 도전에 직면한 인류의 구성원으로서 독자들이 생태적‧연대적 관점을 깨닫고 인식의 지평을 활짝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교육의 공공성 강화로 교육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고 부강한 진주미래 100년을 위한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진주'조성을 목표로 2022년에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아이들에게 미래를 꿈꾸며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은 연내 목표액인 500억원을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해 시작한 장학사업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비 부담 경감으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조례개정을 통해 하반기부터는 교복을 입지 않는 학생에게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미래세대 행복기금' 500억원 조성 장학사업 추진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은 학업 성적 및 예체능 분야, 재능이 우수하거나 학비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시 출연금과 민간 출연금 등을 통해 5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기금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금의 안정적 재정기반을 위해 시 출연금 4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진주문화예술재단과 진주시가 보관 중인 진주남강유등축제 전시 유등 일부를 민간에게 임대하는 '민간 유등 임대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민간 유등 임대 시범사업은 축제 기간 외에는 창고에 보관 중인 일부 유등을 진주시민에게 임대해 생활 속 축제 분위기 조성과 아름다운 유등의 도시 진주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임대 대상 유등은 약 2m 크기의 소형등 30기이며, 임차인은 운송비용 5만원과 전기시설 및 유지보수비를 부담하게 된다. 오는 6월까지 임대예정이며 유등의 상태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진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이거나 진주시에 사업장을 운영 중인 자로서, 야외 전시공간인 사유지 8㎡ 정도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각 1부를 첨부해 이메일 또는 우편(진주시 강남로291번길 10, 진주문화예술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선정 결과는 내부 심의과정을 거쳐 오는 4월 초 최종 확정된다. 예술재단 관계자는 "1기로도 효과를 낼 수 있는 캐릭터 중심 테마등 30기를 임대할 예정이며, 호응도에 따라 향후 사업을 점차 확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역대학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연구 개발 등 진주 100년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협력분야는 미래산업혁신형 인재 양성과 항노화 바이오산업, 항공핵심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분야이며, 지난 2017년부터 최고 2028년까지 14건의 공모사업에 57억6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SW중심 교육체계 혁신 및 기업체 수요를 반영한 현장교육 강화 와 AI 등 신기술 인력을 요구하고 있는 기업수요에 맞춰 SW전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 시제품 제작·양산 등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산업 등 7건의 공모사업에 시 대응자금 지원을 확약했다. 이에 따라 이들 사업이 최종 선정될 경우 진주시는 총 24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향후 진주시는 항공 우주산업 분야 및 신산업 분야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히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대학의 특성화·전문화와 우수한 지역특화인재 양성을 통해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배출하여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국립대병원(원장 윤철호) 의생명연구원이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개인기초연구분야 우수신진연구과제에서 병원 정형외과 유준일 교수와 이비인후과 전영진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총 5억3000만원 가량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유준일 교수는 '근감소증 진단의 신체 기능 평가를 위한 pose estimation 기술의 전임상 및 임상플랫폼 구축', 전영진 교수는 '공생 미생물 표피포도상구균의 알레르기 비염 발병 억제 기전 연구' 주제로 계획서를 각각 제출해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의생명연구원은 국책 연구과제 수주를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병원에 재직 중인 의료진을 대상으로 연구에 대한 관심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철호 원장은 "이번 연구과제 선정으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우수한 기초연구역량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병원은 최근 3년간 △2019년 21억5000여만원(15건) △2020년 33억6000여만원(18건) △2021년 26억600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사범대학(학장 김용진)은 교육부가 오는 2028년부터 학기제 교육실습을 전면 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올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이를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교육부 지원을 받아 전국에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시범 운영하는 것으로, 경상국립대 사범대학 부설중학교와 함께 추진된다. 교육부는 현장 역량을 키우는 실무형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중등 기준으로 현재 4주간 진행하는 교육실습 기간을 확대해 교육실습 학기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예비 교원은 실습학교에서 교육과정의 편성·지도·평가 등 한 학기 전체 학사 과정에 직접 참여해 학교·교실·학생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교직관을 형성·점검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나아가 실습생이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교육활동에 기여하도록 역할을 부여, 교육청과 교원양성기관에서 적극 협업해 교육실습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지원한다. 특히 실습 경험과 이론을 연계할 운영모형을 개발, 이를 연구·지원할 지원센터 지정 등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교육실습 학기제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상반기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 교원 양성 규모가 적정화하는 시점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운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오는 10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을 시작한다. 시는 이번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부 2170명에게 1인당 10개씩 총 2만1700개를 지원해 1주간 최대 2회씩 5주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지원한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족의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본인 방문 시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을 지참해야 하며 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 등 가족이 대리수령할 경우에는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 및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신속항원 검사키트 물량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신부 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3월 다섯째 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서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올해 교육경비 사업비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144개교와 진주교육지원청에 53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9월 교육경비 보조심의위원회를 거쳐 의결된 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각급 학교, 진주교육지원청의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예산 지원을 확정했다.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는 △학생들의 학업 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지원 26억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개선사업 15억원 △유치원 간식비와 방학기간 돌봄 보조인력 지원 8억 8000만원 △급변하는 교육환경 대비 교육 기자재 구매 3억 6000만원 등이다. 이는 전년 대비 7.9% 늘어난 규모다. 올해부터 새롭게 지원하는 작은 학교 지원사업은 면 지역 작은 학교 살리기 방안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경남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항공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직업계 고등학교의 우수인력 양성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다. 진주교육지원청에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초청 활용 사업 △초·중학교 체육 영재 육성 사업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진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진주시지회가 22일 오후 1시 30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경제를 도탄에 빠뜨리는 LH해체 수준의 개혁안 절대 반대’를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진주시지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혁신안은 LH의 기능과 조직, 인력을 축소시켜 지역경제를 어렵게 할 뿐,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공공기관 부동산 투기 문제의 근본 원인과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내부통제 수단인 법과 제도를 보완·정비하는 것이 핵심이 되어야 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으로 혁신안을 재정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차경득 회장은 “정부가 LH를 해체 수준으로 구조 조정하는 것은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존립과 근간을 뒤흔드는 일이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고 강력히 항의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진주시지회는 지난 5월 27일부터 호우와 무더위에도 불구하 고 매주 2회 시청 앞 사거리, 공단 로터리 등에서 경남진주 혁신도시 지키기 및 LH 해체 수준의 개혁안을 반대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진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소속 단체 대표자 11명의 참여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간 국회 정문 앞에서 해체 수준의 LH 혁신안을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이번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한 임호식 협의회장은 “농지 등의 부동산 투기를 한 LH 임직원과 공직자는 일벌백계로 다스리는 것이 합당하나, LH의 기능과 조직, 인력을 축소시키는 것은 부동산 투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지 못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결과만 낳을 뿐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부동산 투기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법과 제도를 보완하고 해체 수준의 LH 혁신안은 재고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한편, 진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달 3일부터 21일까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남해고속도로 문산IC 입구에서 단체별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고, 이달 7일 농업인단체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해 해체 수준의 LH 혁신안을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