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순창’이 ‘한국의 장(醬)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며 다큐멘터리 ‘전통 잇-다 : 전 인생 통으로 잇다’를 공개했다. 지난 4일, ‘한국의 장(醬)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최종 등재되면서 해외에서 우리 전통 장 문화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반면, 국내에서는 이러한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이 가운데, 국내 대표 장류 브랜드 ‘청정원 순창’을 보유하고 있는 대상㈜은 유네스코 등재 이전부터 한국의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지키기 위해 힘써왔다. 실제로, 전통적인 항아리 제조 방식을 응용한 발효 숙성공법인 ‘항아리원리 신(新)발효공법’을 개발해 전통 장 담그기 방식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전통 장류와 장인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응원을 위해 순창군 및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은 이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순창 고추장의 전통적 가치 조명을 위해 ‘전통 잇-다’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제작했다. 지난 1989년부터 국내 장류 시장을 선도해 온 ‘청정원 순창’ 브랜드의 입지를 한번
동원시스템즈가 4일 서울시 강서구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에서 ‘국제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 추세에 맞춰 사전 대응 활동에 앞장선 기업을 ‘국제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동원시스템즈는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에틸렌(PE) 기반의 ‘유니소재(Uni-Material)’ 포장재를 개발해 수출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기존의 연포장은 플라스틱 필름, 나일론, 알루미늄 등 다양한 소재들이 복합다층 구조로 구성돼 재활용이 어려운 반면, 유니소재는 제품을 구성하고 있는 소재들의 재질을 단일화하여 유해물질이 적고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다. 동원시스템즈는 2022년부터 65억 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자해 유니소재 펫푸드 파우치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지난해부터 북미 지역 등으로 본격 수출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러한 고부가가치 친환경 포장재의 수출액을 2026년까지 연간 500억 원 규모로 확대해나간다는 목표다. 이밖에도 동원시스템즈는 다양한 지속가능
CJ제일제당이 새로운 B2B 제품전략을 통해 글로벌 뉴트리션 원료 사업 강화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뉴트리션 원료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3B(Borrow, Buy, Build) 사업모델’을 도입하고, 이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새로 진출한 뉴트리션 분야에서 제품 라인업을 늘려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3B’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업체의 원료를 CJ제일제당의 브랜드와 영업망을 통해 판매하는 ‘Borrow’ ▲기능성이 검증된 연구 전문기업 제품에 투자해 사업권∙영업권 확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너지를 내는 ‘Buy’ ▲자체 기술력을 활용해 새로운 뉴트리션 원료를 개발하는 ‘Build’ 모델로 구성된다. 최근에는 ‘3B 모델’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 확장을 본격화했다. ‘Build’와 ‘Borrow’ 모델로는 기능성 바이오틱스 원료 브랜드인 ‘바이옴엔리치(BiomeNrich)’를 출시했다. 총 7종의 프로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로 구성된 ‘바이옴엔리치’는 CJ제일제당이 보유한 소재와 국내기업이 연구개발한 소재를 활용해 만들었다. 수면∙피부∙근력∙체지방 관련 인체적용시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최근 파인다이닝이 연일 화제가 되면서 셰프들의 요리를 스낵으로 즐길 수 있는 ‘스윙칩 스윙로드 Italy’와 이색 디저트 레시피를 입힌 ‘뉴룽지 고추장카라멜맛’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리온은 ‘스윙칩 스윙로드 Italy’의 모델로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를 선정했다. 권 셰프가 이태리 정통 요리에 대한 이해와 열정이 남다른 만큼 ‘이태리 맛이 물결친다’라는 이번 스윙로드 콘셉트와 부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윙칩 특유의 물결모양 사이사이에 자체 개발한 시즈닝을 더해 바질과 고소한 치즈의 조합으로 완성한 ‘나폴리 피자맛’과 향긋한 버섯 풍미와 크리미한 맛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머쉬룸크림파스타맛’을 선보였다. 한입 먹으면 입안 가득히 정통 나폴리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스윙칩 스윙로드는 지난해 11월 ‘양념 물결을 따라 전 세계 맛 탐험’이란 기획으로 베트남 음식 시리즈를 처음 선보여 3개월 만에 조기 완판된 바 있다. ‘뉴룽지 고추장카라멜맛’은 우리나라 전통 간식인 누룽지를 스낵으로 재해석한 대표 ‘힙트레디션’ 제품 뉴룽지에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롯데마트가 딸기에 진심인 고객을 사로잡는다. 롯데마트는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 품목으로 겨울철 대표 과일 딸기를 선정하고 품질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신선을 새롭게는 고객 관점에서 상품 구매 결정요인을 파악하고, 산지 생산에서부터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는 순간까지의 전 유통 과정을 점검해 소비자의 구매욕구에 맞도록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롯데마트는 ‘고르지 않아도 맛있는 과일을 제공한다’는 신선을 새롭게의 고객 가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품목이라는 점에서 딸기를 선정했다. 딸기는 제철 과일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과일 중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이는 인기 상품이기 때문이다. 실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롯데마트의 과일 상품군의 매출을 살펴보면 딸기가 매년 1위를 기록했고, 연중 과일인 사과와 바나나는 연도별 순위 변동은 있지만 2~3위권을 형성했다. 롯데마트는 다양한 조사를 통해 고객이 딸기 구매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집중 개선했다. 먼저, 롯데마트는 전체 딸기 품목 중 60% 이상을 1단 상품으로 운영한다.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 이전 전체 품목의 10% 수준에 불과했던 1단 상품을 획기적으로 늘렸다. 이를 통해 과실의 상태를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가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한 'CIS 2024(Convergence Insight Summit 2024)' 컨퍼런스에 참가해 AI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CIS 2024는 AI와 IT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융합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IT·재무·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컨퍼런스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글로벌 마케팅 자동화 및 개인화 솔루션 플랫폼 브레이즈(Braze)와 이번 컨퍼런스에 함께 참여하여 세션 발표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16년부터 브레이즈의 국내 공식 리셀링 파트너로 솔루션 유통을 담당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와 고객 인게이지먼트 전략의 융합’을 주제로 ▲AI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 ▲고객 참여와 마케팅 성과 개선을 위한 솔루션 제시 ▲제한된 리소스 상황에서의 최적화 방안 등 현업에서 브레이즈를 활용한 사례를 기반으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발표세션을 통해 효과적인 데이터 솔루션 활용을 위한 AI기술과 데이터 사용법에 대해 소개하며, 고객별 맞춤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의 브
SPC 배스킨라빈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배우 변우석과 함께한 광고를 공개한다. 이번 광고는 ‘와츄원 포 홀리데이’를 테마로, ‘와츄원’ 케이크를 통해 따뜻한 나눔과 연말의 설렘을 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와츄원’은 여러 가지 플레이버를 하나의 아이스크림에 담아 다양한 입맛과 취향을 만족시키는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아이스크림 케이크다. “산타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서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있는 거야”라는 변우석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영상은 시크릿 팩토리(가상의 아이스크림 공장)에서 완성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기차에 가득 싣는 산타 모습의 변우석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을 전달한다. 시즌 케이크 구매 시 제품 밑판의 QR코드를 통해 변우석의 시크릿 영상(미공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크리스마스 시즌 아이스크림 케이크 출시를 기념해 15일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피오더 앱에서는 8000원, 땡겨요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최대 1만 원 가격 혜택을 제공하며 제품 픽업은 21일부터 25일까지 가능하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모델 변우석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홀리데이 시즌 캠페인 영상을 준비했다.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2024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에서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 성장을 추구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SPC팩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식품 포장지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재생 플라스틱 필름과 종이 재질로 재활용을 용이하게 하는 포장재 기술 사업 모델을 제안했다.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필름은 재생 공정상 자원 순환을 통해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종이는 물을 이용해 필름과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재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SPC팩은 △지원 필요성 △비즈니스 우수성 △사업화 추진 계획 △추진 전략 △파급 효과 등 5개 평가 항목으로 이뤄진 심사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80여 개 참여 기업 중 최고 점수를 받은 1개 기업에만 주어지는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디어를 실제 산업화 할 수 있도록 대상 기업에 수여되는 1억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SPC팩은 향후 기술 적용과 상용화를 위해 재생 원료와 코팅 기술을 확보하고 제조 공정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SPC팩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친환경 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유가공 브랜드 ‘파스퇴르’가 브랜드 재정립에 나선다. ‘우유 본연의 맛’에서 나아가 ‘우유 기반 영양’ 브랜드로써 발돋움하기 위함이다. 이를 표방하는 새로운 BI(로고)를 적용하고 향후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 설계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이다. 파스퇴르는 지금까지 국내최초 저온살균공법 우유로써 본연의 맛을 그대로 전달하는 고품질의 우유 브랜드를 표방해왔다. 하지만 인구구조 변화 및 자기관리 및 건강 추구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 우유 이상의 가치를 전달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파스퇴르는 브랜드 정체성을 ‘우유 기반의 영양(Nutrition) 브랜드’로 재정립한다. 고품질 우유를 넘어 생애주기별 영양설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영양 전문 브랜드로 나아간다. 맛은 물론이고 유산균, 단백질 등 다양한 기능성 요소들을 포함한 헬스&웰니스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정체성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BI도 새단장한다. 기존 파스퇴르 BI의 전문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는 유지하면서도 보다 높은 가독성을 위해 색상과 문자를 분리했다. 빨강, 초록, 파랑의 파스퇴르 심볼 색상은 세 가
특급 셰프들의 아이스크림 레시피 대결에서 최현석 셰프가 최종 우승했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최현석 셰프와 윤남노 셰프(닉네임: 요리하는 돌아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핑크스푼대전’에서 최현석 셰프의 ‘까르바닐라’가 우승작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핑크스푼대전’은 두 셰프가 제안한 아이스크림 레시피 중 최강을 가리는 대결로, 사전 공개된 레시피에 투표하는 온라인 투표(50%)와 현장에서 아이스크림을 시식하고 투표하는 현장 투표(50%)를 합산해 발표됐다. 최현석 셰프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달걀 노른자와 파마산 치즈 소스를 조합하고 베이컨 칩을 올린 ‘까르바닐라’를, 윤남노 셰프는 올리브와 케이퍼(향신료)의 강렬한 맛을 부드러운 바닐라와 조합한 ‘돌아이스크림’을 제안했다. 11월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는 총 3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참여했으며, 최현석 셰프의 ‘까르바닐라’(20,487표)가 윤남노 셰프의 ‘돌아이스크림’(12,563표)을 앞섰다. 4일 저녁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 매장에서 열린 ‘핑크스푼대전 파이널 매치’ 현장 경연에서는 온라인 투표 참가자 중 일부가 초대돼 두 셰프의 아이스크림을 직접 시식해보
hy가 '뭴러스 오메가3 레몬맛(이하 뭴러스 오메가3)'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선보인다. 뭴러스(MÖLLER’S)는 170년 전통의 노르웨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대표 제품 뭴러스 오메가3는 액상형 오메가3로 자국 내 판매 1위 제품이다. 노르웨이 청정 해역에서 잡은 대구 간유(肝油)를 전통 스팀방식으로 추출해 만든다. 어획부터 병입까지 생산 전 과정이 노르웨이 현지에서 진행된다.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외 비타민A, D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깔끔한 맛도 특징이다. 천연 레몬향으로 비리지 않고 상큼하다. 매일 한 스푼 음용하거나 샐러드, 요거트에 뿌려 먹으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뭴러스 오메가3와 크리스마스 소품을 함께 제공한다. 고급 패키지를 적용해 연말연시 선물로 제격이다. 해당 제품에 한해 1만원 할인한 특별가로 판매한다. 뭴러스 오메가3 구매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본품 1병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승환 hy 마케팅 담당자는 “연말 선물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뭴러스 오메가3 레몬맛’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뭴러스 오메가3 한 스푼으로 간편하게 나만의
삼립이 국가대표 탁구 선수 신유빈을 모델로 한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탁구 국가대표이자 2024 올림픽 스타로 등극한 신유빈의 별명 ‘삐약이’에서 착안해, 계란을 활용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에그 샌드위치’ 4종을 출시했다. △ 고소한 에그샐러드∙햄∙딸기잼을 담은 ‘에그샐러드 햄 샌드위치’ △ 스크램블에그&감자 샐러드와 햄을 넣은‘에그 포테이토 샌드위치’△ 슬라이스 에그를 통째로 넣은 샐러드에 햄∙머스터드를 넣은 ‘더블에그 햄 샌드위치’ △ 스크램블소시지샐러드에 새콤한 피자소스를 바른 ‘에그 인 헬 샌드위치’까지 4종이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립 관계자는 “최근 편의점 아침 식사 시장 성장에 따라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는 샌드위치 라인업을 확대하고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삼립은 신유빈 선수를 시즌 모델로 선정해 삼립호빵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공동 개발한 호빵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년 4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삼양식품이 불과 2년 만에 7억불 수출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삼양식품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7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탑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체에 주는 상이다. 전년도 7월 1일부터 당해 연도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2017년 1억불, 2018년 2억불, 2021년 3억불, 2022년 4억불에 이은 다섯번째 수상이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삼양식품의 수출실적은 2년 전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한 7억 불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대표 수출 품목인 ‘불닭브랜드’의 세계적 인기로 매년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고공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6년 930억원이었던 수출액은 2023년 8093억원으로 7년 만에 9배 가까이 뛰었고, 같은 기간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26%에서 68%로 대폭 확대됐다. 올해는 3분기까지 총 9638억원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수출 비중이 77%까지 늘었다. 특히 불닭브랜드는 전례없는 챌린지 문화를 만들어내며 현재 100여개국에서 연간 약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의 자체브랜드(이하 PB) ‘하이메이드(HIMADE) 김치냉장고’가 지난 3일(화) 롯데홈쇼핑 방송에서 1시간만에 530여대가 판매되고, 방송 시작 10분만에 동시간대 홈쇼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롯데하이마트가 최초 목표했던 판매량인 500대를 초과 달성한 수치로, 9월 중순에 출시된 ‘하이메이드(HIMADE) 김치냉장고’의 월 평균 판매량(1천대)의 절반 가량에 달하는 물량이 한 시간 만에 판매된 것이다. ‘하이메이드 김치냉장고’의 월 평균 판매량 1천대는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나타내고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 또한, 롯데홈쇼핑이 11월에 진행한 김치냉장고 방송때와 비교해 평균 주문건수가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하이메이드 김치냉장고’의 홈쇼핑 성과를 통해 가격대가 비교적 높은 상품군인 가전 PB도 상품성만 우수하다면 홈쇼핑 채널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PB 상품이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어가며 타깃 전략의 효과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롯데하이마트는 ‘Young Minde
이마트가 국내 유통업계 중 최초로 라오스에 진출한다. 이마트가 라오스 비엔티안 시빌라이 지역에 ‘노브랜드 1호점(전체면적 505㎡, 153평 규모)’를 6일(금) 그랜드 오픈한다. 베트남/필리핀에 이어 이마트가 3번째로 진출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로, 이마트 해외사업 다각화 전략의 결실이다. 지난 2월, 이마트는 엘브이엠씨홀딩스(코라오그룹)의 투자회사인 ‘UDEE.CO.,Ltd’와 라오스 진출 관련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양사간의 적극적인 노력 끝에 ‘노브랜드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이번 오픈은 국내 유통업체 중 최초 진출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K-유통 선봉장 이마트는 라오스 국민들에게 좋은 가격/품질을 가진 ‘노브랜드’ 상품을 선보이며, K-유통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라오스는 전체 인구 750만명으로, 캄보디아/태국/미얀마/중국/베트남 등 5개국으로 둘러 쌓인 내륙국이다. 아직 소형 마켓 및 재래시장 중심의 문화로, 체계적인 대형 유통망이 없어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노브랜드가 오픈하는 시빌라이는 중산층 인구 밀집지역이자 라오스 국립대학생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젊고 트렌디하며 구매력이 높은 지역으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