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완주군이 이달부터 모기, 진드기 등 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활동을 시작했다. 관내 방역대상은 마을단위 및 쓰레기적환장, 공중화장실, 가축사육장 등 취약지 4,927개소 주변으로, 보건소 및 읍‧면이 합동하여 집중적인 방역소독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지난 3~4월 모기 유충구제 활동을 완료했으며, 포충기 288대, 해충기피제분사기 18대, 진드기 에어건 11대를 가동시켜 선제적인 방역을 통해 모기‧진드기 등 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활동은 초미립자약제살포기(ULV)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해 환경부 승인을 받은 약제를 물과 일정비율 희석해 살포하는 연무소독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매연, 일산화탄소 등을 환경오염물질을 발생시키는 연막소독 대비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이재연 완주군보건소장은 “하절기에 돌입하면서 모기‧진드기 등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소독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완주군이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신규 농업인과 귀농 희망자를 위한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시작했다. 총 26명을 대상으로 하며 토지법률, 작물 선택 등 영농에 필요한 기초이론교육과 농기계실습, 선도농가 현장견학 등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열린 개강식에는 완주군 농업의 전반적인 현황과 귀농 관련 조언, 완주군 귀농정책 안내, 교육 오리엔테이션,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시설을 소개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오는 7월 3일까지 총 9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들이 완주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완주군 농업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유희태 완주군수가 12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인구 10만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전환점을 앞두고 각종 주요 현안과 당면 과제에 대해 전 부서가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완주군의 인구는 현재 9만 9,935명(5월 12일 기준)으로, 1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군은 이를 기념해 군민의 날 행사와 연계한 축하행사, 인구 10만 비전 기자 간담회 등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유군수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본격화됨에 따라 법정 선거사무의 철저한 수행과 정치적 중립 준수도 강조했다. 유군수는 “이번 대선이 원활하고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인명부 작성, 공보·안내문 발송 등 업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공명하고 투명한 선거를 저해하는 공직자의 불필요한 언행을 자제할 것”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중앙부처 활동 ▲제293회 군의회 정례회 준비 ▲농촌 인력 지원 및 일손돕기 추진 ▲하계 풍수해·폭염 대비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부서 간 협업과 내실
(웹이코노미)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이 지난 9일 순창군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당재단은 삼양그룹 창업주 故 김연수 회장이 자녀들과 함께 1968년에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각 고등학교의 추천을 바탕으로, 학생의 학업 성과와 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당재단이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순창고 15명, 순창제일고 13명, 동계고 2명 등 총 3개 고등학교에서 30명이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9일 각 학교에서 따로 마련돼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순창제일고 한 학생은“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수당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 지역을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양재단은 순창군과는 2014년부터 인연을 맺고 장학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210명의 고등학생에게
(웹이코노미) 순창군과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는 지난 9일 쉴랜드에서‘농촌사랑 동행순창’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건강장수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조비룡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에 대한 뜻을 모았다.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학술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 문화적 특성, 고령사회 기술 및 정책 개발 등 다방면의 연구와 산학연 협력을 통해 고령사회 대응을 선도하는 종합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회원 및 임직원 연수·워크숍 시 쉴랜드 시설 및 프로그램 지원 ▲순창투어 운영을 통한 도농 간 교류 확대 ▲건강장수·힐링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리더최고위과정 제21기 수강생들의 현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쉴랜드 견학을 비롯해 강천산 트래킹, 고추장 체험 등 순창의 자연과 전통문화
(웹이코노미) 무주군이 ‘2026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2025 세계태권도 다이아몬드게임’과 8월에 열리는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를 잇는 대회로, 세계태권도연맹 주최 국제대회의 무주 개최를 정례화하며 태권도 성지 무주를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무주군은 이번 대회 개최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물론, 무주를 태권도 성지로 인식시키며 얻는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관광객 유입, 추가 대회 및 훈련 유치 등 간접 효과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9일 ‘2025 세계 카뎃 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서 직접 대회 유치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던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는 “무주가 태권도 전용 경기장을 갖춘 태권도원을 기반으로 매년 다수의 세계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태권도 성지라는 점을 강조했다”라며 “모두가 공감해 주신 만큼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 태권시티 무주가 가진 역량과 자연특별시 무주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2026
(웹이코노미) 131년 전, 억압에 맞서 일어섰던 동학농민군의 함성이 정읍 도심을 가득 채운 가운데, 제58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동학농민혁명, 억압에서 피어난 불꽃’을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제는 15년 만에 정읍 도심인 정읍천 어린이축구장과 시내 일원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돼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기념제는 단순한 과거 재현을 넘어, 동학농민혁명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한 견고한 토대를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는 평가다. 전국의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가 참여한 것은 물론, 독일 뮐하우젠시 대표단이 함께한 독일농민전쟁 500주년 기념 행렬도 열려 세계 시민들과의 역사적 연대를 이루는 뜻깊은 순간을 만들었다.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과 세대별 맞춤 공연 역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역사 체험 마당,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적인 공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는 세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끌며 ‘시민 중심 역사축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대뫼마을에서는 이름 없이 스러져간 무명동학농민군의 넋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지난 9일 시설감자 주산지인 광활면에서 시설감자 재배 농업인,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감자 품종 비교 실증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600ha의 시설감자 재배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재배면적의 약 30%에 해당한다. 특히 간척지인 광활면에서는 최고 품질의 감자가 생산·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존 주 품종인 ‘수미’의 이상기후에 따른 수확량 감소 문제가 지속되면서, 새로운 시설감자 품종에 대한 농업인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부터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와 협력해 김제 지역에 적합한 신품종 선발을 위한 지역 적응 실증 시험재배를 추진해왔다. 올해는 골든볼, 수선, 은선, 금선등 4개 품종을 대상으로 실증 시험재배를 진행 중이며, 그 결과를 공유하고자 이번 평가회를 마련했다. 평가회에서는 고령지농업연구소의 실증 품종에 대해 재배기술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증기간중에 추진한 재배관리와 생육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추진 기관의 설명과 전시된 품종, 식미 테스트를 통해 품종별 작황, 내병성, 수량성, 식미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시민 건강권을 보호하고 사회적 기여자에 대한 예우 및 장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보건소 진료비와 제증명 수수료 감면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김제시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조례'개정안이 김제시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국가유공자와 장기기증자 등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국가유공자에게 진료비만 감면됐으나, 조례 개정 이후에는 각종 제증명 수수료까지 포함하여 감면하게된다. 감면 대상에는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5·18 민주유공자 등이 포함된다. 또한 장기기증자 및 관련자에 대한 감면 혜택도 신설됐다. 이러한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국가유공자증이나 장기기증 관련 확인 서류 등을 제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감면 대상 확대는 보다 편리하게 공공보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특히 사회적 기여자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제도 확대가 공공보건의 문턱을 낮추고, 사회적 공헌에 대한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지역사회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이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24주간 맞춤형 건강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대상자로 등록이 완료되면 스마트 밴드가 무료로 제공되며 3회 건강검진(최초, 3개월, 6개월)과 24시간 1:1 맞춤형 건강, 영양·운동상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건강관리물품으로 혈압계·혈당계·체성분계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김제시 주민(또는 직장소재지)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단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김제시 보건소 체력증진실로 방문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편리하게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12일 축산악취 저감 및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총 159개 농가를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했으며, 올해 30호 추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23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추진하고, 연내 모두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말 등 축종을 대상으로, 축사 관리 상태와 악취 발생 여부,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축산환경 전반을 평가해 지정된다. 시는 읍‧면‧동을 통해 신청을 받은 농가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 전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요건 미충족으로 인한 탈락을 줄이고, 지정률 제고와 농장 환경 개선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축산 기반 구축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농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악취를 줄이고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제시가 최근 예측이 어려운 기상 이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한발 빠른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일 정성주 시장 주재로 자연재난 사전 대비 보고회를 열고, 여름철 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김제경찰서, 김제소방서, 13개 협업기능부서와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 ~ 10.15.) 동안의 사전대비 추진 대책을 점검하고,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과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나,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에 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신속한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SNS 재난상황실을 개설해 재난부서 ‧ 유관기관 ‧ 읍면동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물 샐틈없는 사전대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촘촘한 현장행정과 협업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제시가 밝고 활력있는 성장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동부권 베드타운 조성 및 도시성장계획 전략 실천 방안 제시,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을 추진해 도심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김제온천, 대율오토캠핑장, 백산저수지 등 지역 명소 재정비와 도시재생사업 본격화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새로운 도시의 활력을 더해가고 있다. # 간판은 예쁘게! 거리는 환하게! 시민은 안전하게! - 아름다운 거리, 빛나는 안전한 도시로 변화의 길을 걷다 김제시가 도시 미관 개선과 시민 안전을 위한 생활환경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예쁜 간판 꾸미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금만사거리에서 성산공원까지 이르는 약660m 구간에 무분별하게 난립한 간판들을 정비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간판 디자인을 도입한다. 이 사업구간은 2022년과 2023년에 진행된 중앙로 및 화동길 간판개선 사업에 이어지는 구간으로, 도시재생사업 등과 연계해 매력적인 거리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본 사업을
(웹이코노미) 고창군 작은도서관 ‘책이있는풍경’이 북콘서트 행사(책풍에서 봄날은 간다2)를 지난 10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책이있는풍경’은 고창군 신림면 입전마을에 소재한 사립작은도서관으로 촌장 박영진 문학평론가가 중심이 되어 매해 북콘서트와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 해오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는 14번째를 맞아 ‘책풍의 시간들’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김홍정 소설가(꼬리자르기), 이슬안 시인(달의 기억이 뒤척일 때), 김해숙 소설가(모던 걸즈, 달을 쏘다), 권영임 소설가(전생에 나는 여시였다), 이정록 시인(반 할 수밖에)등 5명의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현진 소프라노 공연과 7080포크송 그룹 강촌사람들이 함께하는 특별 축하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책풍의 북콘서트는 단순한 책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넘어 군민들의 지혜와 감성을 나누고 문화적 공감대를 넓혀온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책이있는풍경’이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서서 군민들의 문화향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고창군이 지난 9일 ‘실용금융교육추진협의회’ 첫 회의에 참석해, 향후 전 군민 대상 실용금융교육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실용금융교육 시범도시로 출범한 고창군민을 시작으로 향후 교육추진을 확대하기 위한 도민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새롭게 구성한 ‘실용금융교육위원회’의 첫 공식 일정이다. 금융기관, 교육전문가, 행정기관 등 민·관 협력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교육의 방향성과 추진전략을 논의하였다. 고창군은 이날 민관 협업 회의를 통해 실용금융교육의 정책 흐름을 공유하여 다양한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경제자립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청소년부터 일반 군민, 노년층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실용 금융교육을 추진해,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경제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추진한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건강한 지역경제를 위해서는 군민들의 금융 이해력과 소비 역량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금융교육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