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과 「식품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혁신 활동 지원 및 플랫폼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목)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식품진흥원이 개방형 기술혁신과 플랫폼 연계를 통해 식품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기술거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플랫폼 정보 연계 및 기보 e-전자계약시스템 공동 활용 ▲공동 홍보체계 마련 ▲기술이전 기업에 기술금융 연계 및 사업화 지원 ▲양 기관 핵심 역량 및 기술정보 교류 등 식품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보는 올해 12월 차세대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스마트 테크브릿지는 부처별로 산재된 기술거래·사업화 지원정보를 연계하여 중소기업에 수요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AI 기반 맞춤형 기술매칭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및 민간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4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제8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8기 혁신아이콘 모집에는 총 148개 기업이 지원해 3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신보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내·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아파트 모듈형 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테리어 서비스 혁신기업 ‘아파트멘터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코딩교육 플랫폼을 제공하는 ‘엘리스그룹’ ▲실시간 온라인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캐치테이블’을 운영하는 ‘와드’ ▲맞춤형 치료를 위한 전장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놈인사이트테크놀로지’이다. 신보는 선정기업에 ▲3년간 최대 150억원의 신용보증 제공,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0.7%p 추가 금리인하 지원,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금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300인 미만 주요 제조업 기업 307개사(응답자 기준)를 대상으로 「주요 중소제조업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3년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 확대 조치에 대해 ‘인력난 해소에 충분하다’는 응답이 55.0%, ‘인력난 해소를 위해 더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은 40.1%로 나타났다. (2023년 외국인력 도입 규모 확대에 대한 인식) ‘인력난 해소에 충분하다’는 응답이 55.0%, ‘인력난 해소를 위해 더 확대해야 한다’라는 응답은 40.1%로 집계되었고, ‘각종 부작용이 우려되어 축소해야 한다’라는 응답은 4.9%에 그쳤다. 주요 제조업종별로 ‘더 확대해야 한다’는 답변은 자동차부품업 41.5%, 조선업 41.0%, 뿌리산업 37.6%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대상인 주요 중소제조업체(자동차부품업, 조선업, 뿌리산업)의 인력 부족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3년 외국인 근로자 신청 계획) ‘신청 계획 있다’라는 응답이 46.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아직 모르겠다’는 응답이 29.0%, ‘신청 계획 없다’는 응답은 24.4%로 집계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15일 서울 양천구 로운아트홀에서 진행된 ‘2022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은 매년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동반성장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법정 행사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기념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했다. 신보는 대․중소기업 협력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공동 프로젝트 보증’과 중소기업의 결제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중소기업팩토링’ 등 자체 개발한 금융상품 운영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성장격차 완화와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 특히, 신보는 해당 상품의 동반성장 지수평가 반영을 적극 추진하여 대·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촉진하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단체 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대·중소기업 상생 활성화를 위해 애써온 신보의 오랜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권한대행 류성필, 이하 ‘제주TP’)와 15일(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TP 회의실에서 「보증연계형 특허기술 가치평가 지원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기술거래 촉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 특허기술을 보유한 제주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등 특허기술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제주TP는 우수 특허기술을 보유한 제주지역 중소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특허기술가치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등 종합지원을 통해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기술이전·거래와 같은 비금융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14일(월) 주최한 ‘제12회 제주산업발전포럼’에서, 참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설명회를 진행하고 업무협약 관련 세부 실행방안을 논의하였다. 한편,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기보 고유의 기술매칭시스템(Tech-Bridge)을 활용하여 대학 및 연구소 보유 우수기술을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하고 사업화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3(목)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창기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기문중기중앙회장 △김분희한국여성벤처협회장 △석용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장과 △김창기국세청장과 국장단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는 △원활한 가업승계 지원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 완화 등중소기업 세정지원을 위한 21건의 과제를 건의했다. 현장건의자로 나선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올해 정부세제개편안에 가업상속공제와 증여세 과세특례 한도 모두 1,000억원으로 확대되는 내용이 담겼는데, 증여세 연부연납기간 연장은 제외됐다”며, “증여세연부연납도 상속세와 동일하게 20년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진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국세청은 탈루 혐의가 의심되는 경우사전 통보 없이 세무조사를 하는데, 탈루 혐의는 의심되는 부분에 한정된조사만으로도 충분히 밝힐 수 있다”며, “장부와 각종 증빙서류, 거래처 현장조사까지 하는 전부 조사는 사전통지를생략할 수 없도록 해 세무조사에 대한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해야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31~11.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ADNEC)에서 개최된 「UAE 아부다비 석유가스전시회(ADIPEC 2022)」에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과 협업으로 국내 우수 제조업체 30개사가 참여한 ‘프리미엄 한국관’을 파견했다고 6일 밝혔다. ADIPEC은 세계 최대 규모 석유가스 전문 전시회로, 중기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써 지난해 이어 올해도 ‘프리미엄 한국관’을 조성‧운영하는 한편, 참여기업의 수출성과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원기업 규모와 지원내용 등을 대폭 확대했다. 한국관 참여기업들은 석유가스 시추 단계부터 정제, 가공 처리, 운송까지 각 과정에서 필요한 기계, 부품,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한 중소제조업체들로 UAE 등 중동지역 수출경험 및 각종 글로벌 인증 보유, 현지 벤더 등록 등 수출 경쟁력을 두루 갖춘 우수기업으로 구성했다. 코로나 상황으로 기업 참여가 제한적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전시회는 참여기업이 직접 전시부스를 운영한 만큼 인포데스크, 컨퍼런스룸, 네트워킹 라운지 등을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 공간’으로 한국관을 조성했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월 7일(수), 해외진출 희망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민간자문역할을 하는 해외민간대사를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성공적인 해외진출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해외민간대사 등 18명이 참석했고, 기존에 활동 중인 해외민간대사 28명에 대한 재위촉과 해외민간대사 활동을 시작하는 10명에 대한 신규위촉을 진행했다. 해외민간대사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는 무보수명예직으로 해당 국가에서의 주요 활동내역과 관련 경력 등을 검토해 국가별로 중기중앙회장이 위촉하며, 상시 해외진출 자문, 자문상담회 개최, 진출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제도, 트렌드 등 현지 정보와 법인 설립, 사업 노하우 등 개별기업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풍부한 해외진출경험과 현지에 대한 생생한 정보로 개별 중소기업에 필요한 자문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해외민간대사의 장점”이라며, “해외민간대사 제도가 민간차원의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9(수) 국회에서 개최된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민‧당‧정 협의회」에 중소기업계를 대표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원재료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분을 납품 중소기업이 모두 떠안는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및 조속한 법제화를 위해 개최됐다. 시급하고 중요한 현안에 대해 당·정 협의가 이뤄지는 것은 보편적이나, 이번 협의회는 이례적으로 민간인 중소기업계도 함께 참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국민의힘에서는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장동혁 원내대변인을 비롯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간사를 맡고 있는 한무경 의원과 이철규‧김성원‧권명호‧노용호‧엄태영 의원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중기부가 그간 납품대금 연동제 입법 추진 경과를 설명한 후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각종 인증을 보유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제조업 인증제도 실태조사」 결과를 11.11(금) 발표했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은 평균 2.9개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고, 그 중 법정임의인증이 2~3개, 법정의무인증이 0~1개로 나타났다. 법정임의인증으로 많이 보유하는 인증은 △KS인증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 △환경표지, △녹색인증 순이었다. 법정의무인증으로 많이 보유하는 인증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안전 KC인증, △식품 HACCP, △위생안전기준 KC인증 순이었다. 생산제품 중 인증을 받은 품목 수를 묻는 항목에 1개라고 응답한 업체가 25.7%, 2개~5개 미만인 업체가 23.7%, 5개~10개 미만인 업체가 10.7%, 10개 이상인 업체가 40.0%로 나타났다. 1개 제품에 2개 이상의 인증을 보유한 ‘다수인증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71%에 달했으며, 다수인증 관련 불편사항으로 △과다한 인증비용(77.5%) △복잡한 절차와 서류준비(71.8%) △과다한 소요기간(30.0%)을 꼽았다. 한편, 대부분의 기업이 인증 취득비용과 소요기간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기업이 신규인증을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지역회장 박종석)는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11.10~12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2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프리미엄 한국관을 구성해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서울지역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서울 우수 중소기업 제품 수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통일된 디자인의 프리미엄 부스를 설치하고 바이어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울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홍보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서울지역 우수 중소기업 11개사는 지난 9.21일에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어 11.2일에 개최한 ‘사전 온라인 B2B 상담회’ 등 바이어 미팅과 전시임차·장치공사·운송·통역원 등 제반 사항을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았다. 참여 중소기업들은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 소비시장 진출의 발판이 된 이번 전시회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화장품을 생산하는 ㈜유스킨코리아의 유가람 대표는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관심이 높고, 바이어들도 매우 호의적이었다”며 “이번 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해외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지난 11일 오후 하나은행 압구정 상속증여전문 PB센터에서 미술 콘텐츠 플랫폼 이젤(대표 윤영준)과 차별화된 아트뱅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이젤은 ▲아트뱅크 서비스 공동 기획 및 운영 ▲아트테크와 관련된 상품 개발 ▲미술 시장 리서치 ▲미술품 컬렉션 자문 ▲미술품 매매 ▲국내외 가상 미술관 콘텐츠 공급 ▲미술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양사는 하나은행 압구정 상속증여전문 PB센터 내에 위치한 대형 미디어 월을 통해 가상 아트 투어 프로그램 ‘언리미티드 아트 트립 (Unlimited Art Trip)’ 의 첫번째 챕터인 ‘뉴욕 카스민 갤러리로의 미술 여행 (Trip to Kasmin Gallery, New York)’ 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은행 압구정 상속증여전문 PB센터를 방문하는 손님은 시∙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서울에서도 뉴욕에 위치한 유명 현대 미술 갤러리, 카스민(Kasmin)에서 열렸던 기획 전시 ‘Between the Earth and Sky’를 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현재 국회에 제출된 11건의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하 노조법) 개정안에 대해 「노동조합법 제2조, 제3조 개정안에 대한 경영계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 제2조에 따르면 자영업자를 포함한 ‘모든 노무제공자’가 노조법상 근로자로서의 지위를 가지게 된다. 이 경우 전문직(변호사, 세무사 등)을 포함한 개인 자영업자의 이익단체도 노동조합의 권한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근로계약 당사자가 아님에도 ‘근로조건에 사실상의 영향력 또는 지배력’이 있는 자는 누구라도 노동조합의 교섭 상대방인 사용자가 될 수 있다. 쟁의행위 대상도 ‘당사자 사이의 관계에 관한 주장의 불일치’가 있는 모든 사안, 즉 법원에서 판단할 권리분쟁이나 경영권 고유 사항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 개정안 제3조는 노동조합의 불법쟁의행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가 손해배상이나 가압류 청구를 할 수 없거나 제한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경총에 따르면 근로자 개념을 확대할 경우 근로자의 범위나 단체교섭 상대방인 사용자의 범위가 모호해지는 등 노사관계 질서가 교란될 것으로 우려된다. 뿐만 아니라 자영업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1일(금)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2022 탄소중립 녹색경영대상’에서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녹색경영대상은 녹색경영 모범 기업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통한 녹색경영 확산을 목적으로 2006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정부포상이다. 기보는 환경적가치 평가시스템인 ‘탄소가치평가모델’을 자체 개발하여, 중소기업 녹색금융지원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탄소가치평가모델은 기업이 추진하는 탄소감축사업에 의한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측정하여 화폐가치로 도출하는 평가 모델이다. 기보는 탄소중립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별도 출연금을 확보하여 탄소가치평가모델 기반의 신규 보증상품인 신재생에너지보증과 탄소가치평가보증을 출시하여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보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서 ‘그린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KIBO Net-Zero+ 2030’이라는 탄소중립비전을 수립하고, ▲녹색금융 선도 ▲탄소중립경영 확립 ▲기후변화 파트너쉽 강화 등 3대 전략방향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11월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경제전문가(경제·경영학과 교수 204명, 응답자 기준)를 대상으로 한 「최근 경제 상황과 주요 현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동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2.7%가 현 경제 상황에 대해 ‘2008년 금융위기 때와 유사하거나 더 어렵다’고 진단했다. 또한 내년 우리 경제성장률이 2.0% 이하일 것이라는 응답이 79.4%에 달했으며, 우리 경제가 정상궤도로 회복되는 시점은 2024년 이후로 예상(77.9%)했다. 1. (경제 상황 인식)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 및 2008년 금융위기 때와 비교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52.7%는 지금 우리 경제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유사하거나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했다. 지금이 IMF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때 정도로 어려운 상황은 아니라는 응답은 47.3%로 나타났다. 2. (어려운 경제 상황의 주된 원인) 응답자의 57.4%는 최근 우리 경제가 어려운 주된 원인을 ‘러-우 전쟁, 미-중 패권 다툼, 에너지 가격 같은 전세계적인 경제・정치 리스크’라고 지적했다. 그 다음으로 ’대외 의존적인 우리 경제・산업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