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경주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을 살피며 정을 나누고 있다. 한수원 사회봉사단은 13일 산내면 ‘선인재활원’, 15일 천북면 ‘혜강행복한집’, 21일 불국동 ‘명화의집’ 및 ‘누리영타운’을 각각 방문해 생필품과 이불 등 모두 8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한수원 본사 31개 처·실은 경주시 18개 읍면동과 자매마을로 인연을 맺고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생에너지처가 내남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께 보행 보조기구 44대를 전달했고, 설비기술처는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어르신들을 방문해 경추 베개 100여개를 선물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수원은 이웃을 위해 나누며,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8세기 이탈리아의 작곡가 비발디는 협주곡 <사계>를 통해 계절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다. 그렇다면 심각한 기후변화를 겪고 난 미래의 <사계>는 어떤 음악으로 표현될까? 2050년 대전의 기후 예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발디의 사계를 재창작한 제693회 문화행사 <사계 2050-대전> 공연이 22일 저녁 KAIST(총장 이광형)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연세대 기악과 교수)이 프로젝트 예술감독과 솔리스트를 맡아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사계 2050>은 글로벌 디지털 디자인 기업 ‘아카(AKQA)’가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서울을 포함한 6개 대륙 14개 도시에서 공연됐다. 이날 공연은 앞선 무대들과는 다르게 KAIST의 기술력으로 새롭게 구성한 곡이 연주된다. 문화기술대학원 석사과정 방하연·김용현(지도교수 남주한)이 각각 데이터 기반 음악 작·편곡, 알고리즘 개발 및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맡았다. 박사과정 남궁민상(지도교수 박주용)은 미래 기후변화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외부에서 초빙한 작곡가 장지현도 프로젝트를 도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오중균)는 5일부터 14일 간 일정을 마치고 18일 제29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9월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했으며, 12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이어갔다.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안건상정에 앞서 「신상 발언」과「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29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최종 의결된 안건 심사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경이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육영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인사위원회 운영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경수현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소형준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조례안(양순임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장려사업 운영 및 지원 조례안(양순임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정윤주 의원 대표발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오중균)는 18일 성북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기본 소양 및 관련 법령 교육을 통하여 부패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은 파인교육개발원 이윤미 원장이 강사로 나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의의 및 공직자 청렴 윤리의 중요성 ▲이해충돌방지법 10개 행위 기준 ▲청렴제도 궁극적 목적 및 사례 퀴즈 등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 소개를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오중균 의장은“공직자의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사적이익추구를 금지하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청렴한 의회 문화 조성을 위한 기틀 마련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하며, 이어“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의 의무를 다해 구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 이하 ‘서울예대’)와 20일(수) 경기도 안산시 소재 서울예대에서 「문화콘텐츠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문화콘텐츠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크리에이터 등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통한 복합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서울예대는 문화콘텐츠 기획·제작 능력과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 기업에 대하여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을 통한 보증료 경감 ▲벤처·이노비즈 인증 평가 ▲기술이전 및 기술보호 ▲투자 등 금융과 비금융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콘텐츠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09년 문화콘텐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무형의 기술과 프로젝트를 평가하고 콘텐츠 제작 자금을 지원하는 ‘문화산업 완성보증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우리나라 콘텐츠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또한, 기보는 서울, 경기, 부산에 문화산업 전담 영업점인
시멘트, 철강, 핵연료 검사 등 산업현장에서는 물질의 구조나 성분을 파악하기 위해 중성자 비파괴 검사를 한다. 물질을 통과하는 중성자가 물질 구성 원소의 원자핵과 반응하는 원리를 이용해 해당 물질을 파악하는데, 중성자는 방사성동위원소인 캘리포늄(Cf-252)에서 얻고 있다. 캘리포늄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으며, 연간 수십억 규모로 추산된다. 최근 산업현장에서는 중성자 발생장치가 주목받고 있다. 이 장치는 티타늄 표적에 이온빔을 조사해 중성자를 만드는 장치이다. 방사성동위원소가 아닌 장치로부터 중성자를 얻어 비파괴 검사를 하는 길을 찾은 것이다. 중성자 발생장치를 여러 산업에 활용하려면 다량의 중성자가 필요하고, 간편하게 이동·설치할 수 있어야 한다. 중성자가 많아야 물질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고, 이동과 설치가 쉬워야 현장에서 바로 기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선량·이동형 중성자 발생장치가 개발돼 화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핵물리응용연구부 김선호 박사 연구팀이 고에너지의 중수소 이온빔을 만드는 장치인 ‘ECR 플라즈마원’과 발생된 이온을 가속하는 ‘가속부’를 새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개발 장치는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9.21(목)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통인시장(서울 종로구)을 방문하여 명절 맞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예보는 지난 ‘11년 통인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 후 임직원의 지속적인 방문 및 지원을 통해 결연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금번에는 추석을 맞아 임직원들이 방문하여 과일, 고기 등 명절 제수용품과 식재료 등을 살펴보고 직접 구매했다. 또한, 예보는 이날 행사에서 구매한 시장 농수산물로 ’명절 꾸러미‘를 만들어 전국 각지의 15개 복지시설에 기부함으로써, 명절 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예보 문형욱 이사는 사과·배 등 과일을 구매하면서 “이번 장보기 행사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아울러, 전달한 명절 꾸러미를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지난 20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서울 강서구 강서푸드뱅크·마켓에서 저소득 취약 가구를 위한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10여 명의 HUG 임직원들은 약과와 식혜, 떡국 등 명절 음식과 식료품을 담아 저소득 취약계층 100여 가구를 위한 추석맞이 음식 선물상자를 제작하였다. HUG는 매해 추석마다 주변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및 물품 구입·기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컸던 서울 강서구 지역을 선정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서울 지역 봉사활동에 이어 21일에는 부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저소득 가정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명절 음식을 구입해 추석 선물상자를 추가 제작·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HUG 직원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석맞이 음식을 제공해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취약 가구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하세요?’거리 캠페인을 21일(목) 오후 4시 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에서 열었다. 동서발전은 대국민 안전문화 슬로건 ‘지키자! 확인하자! 배우자!’에 따른 11개 실천과제가 담긴 소책자를 시민과 상인 200여 명에게 나눠주며 생활 속 안전실천을 강조했다. 안전을 지키는 행동요령은 △우회전 시 일단멈춤 지키자! △개인 이동장치 이용 시 안전수칙 지키자! △비상구·비상계단 적치물 치우고 확인하자! △차량 탑승 전 음주운전 여부 확인하자! △심폐소생술 배우자! △화재 대피요령 배우자! 등으로 안전의식 일상화를 위한 예방 수칙이다. 이정우 동서발전 안전보건처장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관심을 가지고 예방교육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면서,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3월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과 중구 홈플러스 앞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지진대응 행동수칙 대국민 안전캠페인’을 열고 △지진 발생 시 대피방법 △지진이
최근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2030년을 기점으로 석탄과 석유, 천연가스의 소비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리고, 그 근거로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 에너지 기술의 눈부신 발전을 언급했다. 이러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 중 하나인 고체 산화물 수전해 전지(이하 SOEC)1)는 재생 에너지 기반 전력으로 물을 전기 분해하여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SOEC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루테늄(Ru), 이리듐(Ir)과 같은 귀금속 촉매를 사용할 수 있지만 단가가 높고 매장량이 제한되어 있어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최신 반도체 공정을 활용하여 그 한계를 극복했다. POSTECH 기계공학과 안지환 교수, 서울과학기술대 에너지환경연구소 김형준 박사, 미국 캘리포니아대 머세드 캠퍼스(The University of California, Merced) 기계공학과 이민환 교수 · Haoyu Li(하오위 리) 씨 공동 연구팀은 플라즈마2)를 활용한 원자층 증착 공정을 통해 아주 적은 양의 루테늄으로 SOEC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해당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공계 대학 간의 정기교류전인 ‘POSTECH-KAIST 학생대제전(이하 포카전)’이 22일부터 이틀간 KAIST 대전 본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2년 시작된 포카전은 KAIST(총장 이광형)와 POSTECH(총장 김성근) 학생들이 과학경기, 구기종목, e-스포츠를 아우르며 친목을 도모하고 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발산하는 종합 교류전이다. 매년 9월 열리는 포카전은 두 학교가 대전과 포항을 번갈아 오가며 치러지며, 원정 대학의 명칭을 앞에 표기하는 원칙에 따라 올해는 ‘포카전’으로 불린다. 국내 최고의 이공계 두뇌들이 참가하는 행사답게 `사이언스 워(Science War)'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며 ▴해킹 ▴인공지능(AI)경연대회 ▴과학퀴즈 등의 과학경기와 ▴야구 ▴축구▴농구 등 3개 구기 종목 ▴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까지 더해 총 7개 종목에서 대결을 펼친다. 첫날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되는 해킹은 깃발 뺏기(Capture The Flag, CTF) 방식으로, 상대방 시스템의 취약점을 찾거나 암호를 해독해 숨겨진 깃발을 찾아 승점을 쌓는 방법으로 경기한다. 인공지능(AI)경연대회는 보드게임인 쿼리도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1일 사우디 투자부, Neom 등 11개 사우디 정부 및 산하기관과 함께 ‘사우디 수처리·폐기물 로드쇼’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사우디는 전 세계 최대 담수화 플랜트 시장으로 인구 증가와 도시화에 따라 수처리 인프라에 지속해 투자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일일 담수 처리 용량은 620m3으로 2017년부터 5년 동안 35%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우디 국영 수자원공사는 13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사우디 폐기물 시장은 2035년까지 폐기물 재사용률 85% 달성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우디는 올해부터 폐기물 분리수거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우디 정부와 산하기관은 생활, 산업, 건설 등의 분야별 폐기물 관리 강화를 위한 재활용 기술에 관심이 매우 높다. KOTRA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의 사우디 친환경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바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는 △폐기물 처리장 현장시찰 △사우디 수처리·폐기물 로드쇼 △국내기업 개별 방문상담으로 구성됐다. 사우디 방한사절단은 먼저 20일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수처리시설인 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3년도 중소기업 인재대학(총괄책임자 김갑순 계약학과 박사과정 융합기계공학과장)에 선정됐다. 이번 중소기업 인재대학은 전국에서 3개 대학만 선정됐다. 중소기업 인재대학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중소기업에 안정적으로 고급 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재직자에게 신산업(AI, 로봇, 항공, 반도체 등)과 지역전략산업 분야의 교육을 학사-석사-박사를 연계하여 제공하는 것이다. 경상국립대 중소기업 인재대학은 기존의 중소기업 계약학과 학사과정 지능시스템공학과(학과장 추원식), 석사과정 기계시스템공학과(학과장 전차수), 박사과정 융합기계공학과(학과장 김갑순)의 교육과정을 경상국립대 인재대학의 목표인 ‘AI(인공지능)와 로봇이 접목된 지능형 기계(경남 전략산업) 설계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에 맞도록 개편하여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인재대학은 중소·중견기업의 재직자를 스마트공장에 사용되는 각종 지능형 기계를 설계·생산하고 신산업인 AI와 로봇을 응용할 수 있는 전문가(학사, 석사, 박사)로 양성하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각종 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국립대 중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세라믹전공 박준홍 교수 연구팀(생체모방반도체연구실)이 국가반도체연구실(NSL)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반도체연구실 지원 핵심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반도체 분야의 미래 기술을 선점하고 전문성을 가진 석·박사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단일 연구실에 높은 연구 몰입도의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준홍 교수 연구팀은 이번 공모에 반도체 소자의 초미세전류 구동과 열확산 제어를 위한 저저항 금속화 공정과 반도체 계면 설계의 핵심기술 개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앞으로 5년 동안 국비 22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약 23억 6200만 원(국비+교내 대응자금)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20여 명의 연구원 및 석·박사 과정 학생으로 구성된 연구진은 준이상적 계면 제어기술을 활용하여 반도체 소자의 신뢰성과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하는 연구를 수행하며, 특히 경상남도의 주력 산업인 방산-모빌리티 산업의 스마트화에 파급력이 높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국가반도체연구실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초에 완공한 경남 유일의 ‘반도체 공동연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글로벌인재대학은 19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글로벌비즈니스센터 2층에서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 및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본부장 황승만)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산학합력을 통한 물산업 진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내·외국인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 구축에 관한 협력 ▲지역 대학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인적 및 물적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황승만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장은 “물관리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국가 물산업 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활용한 물기업 해외 판로개척과 물산업 분야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 등의 상호협력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영남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 이춘영 학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풍부한 글로벌 인적 자원과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영남대학교와 물산업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