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소아암 극복을 위한 기부금을 지난 20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후원에 앞서 9회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 단체헌혈 등으로 모은 전국 임직원들의 헌혈 증서를 함께 기증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항암치료 중인 어린이 환자들의 의료비와 가발제작비로 사용될 예정으로, 환아 가족의 치료비 부담 완화와 아동의 사회 적응력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헌혈 증서는 새로운 피를 만드는 어머니 세포인 조혈모세포 이식수술 등 많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소아암 환자에게 사용된다. 남상일 SGI서울보증 전무이사는 “전달된 후원금과 헌혈증서가 환아가정에서 소아암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2021년 파트너십 브랜드 「SGI ON」을 론칭하고,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지향하는 온정(ON情)프로그램을 통해 중증환아 의료비 지원, 빈곤아동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탄소감축 활동이 우수한 기업을 육성하는「Net-Zero Members」프로그램 1호 기업으로 ㈜지앤을 선정하고, 경남 창녕 소재 공장에서 선정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1일(목) 밝혔다. Net-Zero Members 제도는 기보가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저탄소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한국형 탄소중립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탄소감축 기여수준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여, 보증료·기술평가료·발급수수료 등 금융비용을 Zero화 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7월 Net-Zero Members 제도를 마련하였다. Net-Zero Members 1호 기업인 ㈜지앤은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으로, 에너지효율화 생산설비 도입을 통해 탄소감축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지앤은 기보의 금융비용 Zero 서비스를 제공받는 등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고, 탄소중립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한편, 기보는 국내최초 탄소가치평가모델을 개발하여 탄소감축효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한
#커피는 한국인의 일상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음료다. 성인 1인당 커피소비량은 세계 평균치의 2.7배에 달하며, 커피(생두+원두) 수입은 지난해 역대 최대치인 20만 톤, 약 1조 7천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이처럼 일상에 맞닿아 있는 식품일수록 신뢰성에 매우 민감해 철저한 품질관리가 필요하다. 까다로운 식품 품질관리의 열쇠는 바로 정확한 성분 분석을 도울 표준물질 개발이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이 커피콩 속 영양성분과 유해성분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인증표준물질(CRM)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CRM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한 측정값을 갖춘 표준 물질로, 측정결과와 분석방법이 정확한지 확인할 수 있는 기준 역할을 한다. 이번에 개발한 커피콩 원소분석용 CRM을 활용하면 커피콩 속 영양성분 5가지(칼슘, 마그네슘, 철, 아연, 구리)와 유해성분 3가지(납, 수은, 카드뮴)의 함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국내 규제에 따르면 볶은커피, 인스턴트커피 등 커피 전반에 대한 납 합량 허용치는 2 mg/kg 이하다. 유럽의 경우 건조 식용 원두의 카드뮴 함량은 0.05 mg/kg 이하, 납 합량은 1 mg/kg 이하로 규제하고 있다.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 ‘핵심 광물 보유 이점 활용’, ‘세계 10대 산업국 진입 목표’ 등 최근 인도네시아의 키워드를 보면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아세안 내 최대 경제 규모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우리 기업도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기이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0일 ‘인도네시아 유망품목군 수출 확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수출 더하기’가 가능한 품목은 인도네시아의 국가 정책 방향과 긴밀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 50대 유망품목 인도네시아 수입시장의 ‘규모’와 현지에서의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인지도’는 우리나라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판단하는데 중요한 두 가지 지표다. 시장 규모 자체가 작으면 추가적인 수입 여력이 적고, 인지도가 낮으면 다른 국가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렇게 두 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의 교역 데이터를 분석해 KOTRA는 실질적으로 수출 확대가 유망한 50대 품목을 도출했다. 유망품목을 산업별로 분류해보면 화학공업 제품과 기계의 비중이 가장 크며, 이에 이어 철강·금속, 전기·전자 관련 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창수, 이하 ‘진흥원’)과 19일(화) 충남 천안시 소재 충남 스타트업파크에서 「혁신성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충청남도 스타트업파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가 혁신창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충남 스타트업파크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기술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남 스타트업파크는 국내 1호 인천 스타트업파크에 이어 2020년도에 천안역사를 중심으로 그린스타트업 조성을 위해 선정되었으며, 실리콘밸리와 같이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개방적 혁신 공간이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진흥원 추천 기업에 대한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진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충남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충남 스타트업파크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 참여기업 중 별도 추천기업이며,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 감면(3년간 0.4%p) ▲
최근 유전공학 기술의 발전으로 형광현미경을 활용해 살아있는 생체조직 내 신호를 형광신호로 변환하여 연속적으로 촬영하고 측정하는 기술들이 개발되어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생체조직에서 방출되는 형광신호가 미약하기 때문에 빠르게 변화하는 신경세포의 전기신호 등의 신호를 측정할 경우, 매우 낮은 신호대잡음비를 가지게 되어 정밀한 측정이 어려워지게 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윤영규 교수 연구팀이 기존 기술 대비 10배 이상 정밀하게 생체 형광 신호 측정을 가능하게 하는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윤 교수 연구팀은 별도의 학습 데이터 없이, 낮은 신호대잡음비를 가지는 형광현미경 영상으로부터 데이터의 통계적 분포를 스스로 학습해 영상의 신호대잡음비를 10배 이상 높여 생체신호를 정밀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면 각종 생체 신호의 측정 정밀도가 크게 향상될 수 있어 생명과학 연구 전반과 뇌 질환 치료제 개발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 교수는 “이 기술이 다양한 뇌과학, 생명과학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서포트(SUPPORT, Statistically Unbia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지난 8월 28일 베트남 껀터대학(Can Tho University)에서 ‘껀터1 세종학당’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경상국립대 김곤섭 연구부총장, 강태경 대외협력과장, 껀터대 하 탄 토안 총장, 트란 텅 틴 부총장, 응우옌 팜 안 티 세종학당장 등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이 지원하는 세종학당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지난 7월부터 껀터대학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학당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매개로 세계인과 교감하고, 나아가 세계인이 한국에 관해 깊이 탐구하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인구 120만여 명을 보유한 광역시인 껀터시의 유일한 세종학당인 껀터대학 세종대학은 대학생 외에도 시민 수강생이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상국립대는 세종학당을 통해 베트남의 젊은 인재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워 한국기업에 취업하거나 한국 대학에 유학하는 등 스스로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 김곤섭 연구부총장은 “이번 세종학당 운영기관 선정은 경상국립대 국제화를 위한 아시아권 핵심 기반을 구축한 것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에 특화된 한국어 교육과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의 컨소시엄 참여대학인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제1회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컨소시엄 주제인 디지털 시대의 가치와 규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영남대에서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에 컨소시엄 5개 대학(고려대(주관), 숙명여대, 순천대, 영남대, 충남대)이 모두 참여했다. 2일간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과과정 계획 ▲비교과과정 계획 ▲지표관리에 대해 각 대학이 향후 진행할 사업의 방향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기획한 영남대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 노상래 단장은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인간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실천적 융합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디지털시대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디지털 융합 크리에이터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은 디지털시대 인류의 공존·공공·공유 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부회장 이민철)가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 동안 체코전력산업연합(의장 밀란 시모노브스키) 대표단을 초청해 체코 신규 원전사업 관련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체코전력산업연합은 원자력 및 에너지 분야 설계·제작·시공 관련 13개의 주요 기업들로 구성된 체코 원전 산업계 대표 협회다. 이번 대표단에는 시그마 그룹(SIGMA GROUP), 스코다 제이에스(SKODA JS) 등 9개 회사 대표를 비롯해 모두 11명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2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와 함께 체코 신규 원전사업과 관련한 분야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21일부터는 한수원 중앙연구원과 한전원자력연료 등 국내 원자력 관계 기관들을 방문해 디지털 트윈, 예측진단 시스템 및 원전 연료 제작기술 등 한국 원전 신기술 개발현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관련 전문가들도 만날 예정이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성공적인 체코 신규 원전사업을 위해 양국 원전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해 안전성, 경제성, 공기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직원 대상 지역특산물 구매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한수원은 20일 본사 임직원들이 경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쌀, 청과류, 육류, 건어물 등의 물품을 구매했다. 또, 전국 곳곳의 사업소 직원들도 영광 굴비골영광시장, 기장 월내시장, 울주 남창 옹기종기시장, 문무대왕면 전통시장, 울진 바지게시장, 무주반딧불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했다. 이날 구매한 총 4억 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기관, 소년소녀가장,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특히, 장보기 금액 일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 기금을 활용하며 지역사회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 추석을 맞아 직원 대상 지역특산물 구매 행사도 실시했다. 행사는 미역, 멸치, 배 등 전국 사업소에서 추천한 특산물 85개 품목을 전 직원이 온라인으로 신청,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주일간 행사를 시행한 결과 매출액이 1억원에 달해 지역의 소규모 농어가에 직접적인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특산물 홍보 효과도 톡톡히 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일 신한울2호기의 원자로에 연료를 채우는 연료 장전을 완료했다. 연료는 모두 241다발로, 장전은 지난 11일 시작해 18일까지 총 8일이 걸렸다. 신한울2호기는 지난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았으며,규제기관의 사전 검사를 마쳤다. 이번 연료 장전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시운전시험을 거쳐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운전시험 기간 신한울2호기는 정상 운전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필수설비의 동작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각종 시험을 시행하게 된다. 설비용량 1,400MW급인 신한울2호기는 국내 28번째 원전이자 UAE에 수출한 원전과 같은 APR1400 노형이다. APR1400 노형은 현재 국내에서는 새울1,2호기와 신한울1호기가 운영 중이고, 새울3,4호기가 건설 중이다. 2018년에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특히 신한울2호기는 1호기와 더불어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설비를 국산화하고 기술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발전소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계별 시운전시험을 진행해 최종 성능 검증을 빈틈없이
KOTRA(사장 유정열)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KITRI)과 공동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스타트업 전시회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 이하 테크크런치)’에 한국관을 조성했다. 테크크런치는 2011년부터 매년 샌프란시스코, 뉴욕, 베를린 등 스타트업 생태계가 발달한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미국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부스 전시 ▲산업별 콘퍼런스 ▲피칭 경연 ▲글로벌기업-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행사 등이 준비됐다. 한국관 참가기업은 15개 사로 일본·벨기에 등 국가관으로 참가한 6개 국가 중 가장 큰 규모이다. 또한, 참가국 중 유일하게 한국관은 빅테크 기업과 VC 등의 잠재 투자자에게 회사를 소개할 수 있는 ‘라이브 피치(Live Pitch)’ 무대를 이틀간 배정받았다. 우리 혁신기업은 130개국 1만 명이 넘는 참관객 앞에서 AI 기반 금융 솔루션 등 다양한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한편, KOTRA는 포스코와 협업해 VC 맞춤형 IR 피칭 컨설팅, 글로벌기업 초청 네트워킹 리셉션 등을 추진하며 참가기업이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개월 동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23년도 안심가로등 플러스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한수원은 밀알복지재단, 전국 11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11월 말까지 총 360본의 가로등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로 시행 10주년을 맞이한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방범이 취약한 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특히, 한수원은 올해부터 가로등과 함께 CCTV 등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폴과 LED 보안등도 함께 지원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 또, 선정된 지역의 지자체가 추천하는 총 200가구에는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도 시행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태양광 가로등은 기존 가로등보다 밝지만, 자정 이후 밝기가 조절돼 주변 동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다. 또, 충전 기능이 있어 해가 없는 장마철에도 최소 7일 동안 작동한다. 전국 공모를 통해 올해 안심가로등 지원 지역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서울시 종로구와 마포구, 안산시, 이천시, 영양군, 보은군, 울진군, 청송
국내 연구진이 제조 디지털 트윈을 분야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선다. 제조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되기 위한 기틀을 만들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 디지털 트윈 표준모델 및 연동 가이드라인 1.0’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되는 가이드라인은 제조 현장에서 큰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개발한 디지털 트윈 SW의 재사용성을 극대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에 접목하기 위한 지침도 제시한다. 그동안 제조 현장에서는 사업별 목적에 따라 시뮬레이션 SW를 개발해 왔다. 그래서 목적이 변경될 때마다 SW를 다시 개발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최근 제조 디지털 트윈 기술은 사전 시뮬레이션은 물론이고 현장의 실시간 변화에 따른 예측과 제어까지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디지털 트윈을 기존 방식대로 개발할 경우, 재개발의 부담은 계속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ETRI가 개발한 가이드라인에서는 제조 디지털 트윈 표준모델을 통해 재활용성을 높이고 재개발 부담을 최소
KOTRA(사장 유정열)와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는 19일 충주에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총 2부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의 1부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 KOTRA 디지털플랫폼운영센터, 산업부 해외인증지원단이 연사로 나섰다. 충주지역 수출 및 외투기업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ESG 동향과 수출기업 공급망실사 대응방향 ▲KOTRA 디지털플랫폼 활용법 ▲해외규격인증지원획득 지원사업 등에 관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보다 세부적인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 상담이 이어졌다. KOTRA는 지방 수출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현장애로를 직접 해소하기 위해 지방기업을 위한 설명회와 간담회를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적극적으로 후원한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은 이날 환영사에서 “충주시는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의 분야에 매우 큰 잠재력이 큰 만큼 KOTRA와 충주상공회의소가 힘을 합쳐 충주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하며, “국회 산자위원으로서 우리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정책적으로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OTRA 전춘우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