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충남 서산시는 29일 도시의 역동적인 발전과 성장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제1회 명사(名士) 초청 시정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된 명사는 1992년 창립된 충청권 출향 명사 모임 ‘백소회’의 회원 20여 명으로, 백소회는 ‘백제의 미소’를 줄여 붙여진 이름이다. 간담회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시는 시정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명사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운영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명사 초청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혁신적인 방안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 후 명사들은 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을 방문해 지역산업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산 부석사를 방문해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친견, 서산시, 충청남도, 서산 부석사금동관세음보살좌상봉안위원회 등이 함께 추진한 불상 환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
(웹이코노미)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9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챌린지를 시작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사진을 게시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려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이번 챌린지에는 서산시를 포함, 해당 철도가 통과하는 13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할 계획이다. 해당 철도는 서산시를 시작으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총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 한반도 중부 내륙을 가로지르며 총길이 330㎞,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철도 완공 시 서산시부터 경북 울진군까지 약 2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사업은 중부권 동서 연결을 통한 단절 구간을 해소하고 남북축 위주의 교통시설에서 탈피한 동서축 연결로 국토 균형발전에 부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조항을 담은 특별
(웹이코노미) 아산시가 관내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실태 및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4월 30일부터 5월 2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도서관 이용 실태 ▲도서정보서비스 만족도 ▲독서문화프로그램 만족도 등 총 22개 문항으로 진행되며, 각 도서관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아산시는 설문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도서관 운영 개선 및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의 도서관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아산시가 고불맹사성기념관에서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5월 1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진로체험 프로그램 ‘박물관 학예연구사’를 운영한다. 고불맹사성기념관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박물관 학예연구사’는 박물관의 정의와 기능, 그리고 박물관 사람들의 역할과 업무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박물관 사람들의 역할 중에서도 소장품 관리자로서의 업무에 대해 직접 체험하며, ▲소장품 관리자 동영상 시청 ▲유물 등록 ▲유물 이름 붙이기 ▲유물 관리카드 작성 ▲유물 포장 체험 등으로 구성‧진행한다. 이를 통해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과 나의 학예 직업 흥미도를 알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박물관 학예연구사’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게 되고 역사와 문화유산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아산시보건소가 지난 1월부터 운영해 온 노인 대상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총명한(韓) 백세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한기 신체활동 감소에 따른 체력 저하와 노인 우울감 개선을 목표로, 한의학적 건강관리법을 접목하여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아산시 동지역 6개소 경로당에서 각각 12회씩 운영됐으며, 총 98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방기공체조를 통한 신체활동 증진과 함께 보건소 한의과 진료와 병행하고, 치매예방·영양관리·구강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보건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복합적인 건강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건강 설문지를 활용하여 개선도를 확인한 결과, ◾주관적 건강수준(vas) 17.8% 향상, ◾치매에 대한 지식수준 32.8% 증가, ◾노인우울척도 20.9% 개선 등의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 만족도는 평균 4.67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프
(웹이코노미) 아산시가 29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61개소를 대상으로 ‘화학사고 대응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산시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협업하여 추진됐으며, 황성범 금강유역환경청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연구관과 안성용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연구사가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이고 전문성 높은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2025년 8월 7일 시행 예정인 화학물질관리법 개정 사항 및 위반 사례 안내 ▲화학사고 대응 요령 및 안전관리 수칙 사례 중심 교육으로, 사업장의 법령 이해도 제고와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참석자들은 “복잡한 법령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아산 방문의 해’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함께 진행하여 화학물질에 대한 전문교육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시 관계자는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은 안전사고에 항상 노출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 역
(웹이코노미) 충남도와 미주 충청향우회가 도내 재미동포 유치·정착을 위한 교류·협력 및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4개 지역 미주 충청향우회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도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월 김태흠 지사의 미국 출장 중 김평순 미주 충청향우회 총연합회장과 폴 최 사무총장 등을 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미주 충청향우회를 초청하면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재미동포 유치 협력·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내포신도시 등 지역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방문엔 미주 충청향우회 총연합회, 미 동북부 충청향우회, 미 서남부 충청향우회, 미 중서부 충청향우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방문단은 첫 일정으로 29일 내포신도시 내 충남도서관, 홍예공원, 골프장, 스포츠센터, 예술의전당, 미술관, 내포그린에너지 등 조성했거나 조성 중인 정주 기반을 직접 살펴보고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방문단은 도청에서 김 지사와 접견을 갖고 재미동포 이주·정착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재미동포의 충남 정
(웹이코노미) 충남교육청은 29일, 공주교육대학교 월은홀에서 도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제2기 늘봄지원실장 선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충남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확대 운영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늘봄지원실장 선발에 앞서, 정책 취지와 주요 역할, 선발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충남형 늘봄학교 추진 배경과 비전 ▲늘봄지원실장의 역할과 기대 역량 ▲선발 절차 및 일정 안내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특히, 현장 교사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제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충분히 마련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늘봄학교는 교육의 틀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새로운 교육 생태계”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능한 교사들이 제2기 늘봄지원실장 선발에 적극 응시하여, 늘봄학교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늘봄학교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며, 현장 중심의 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웹이코노미) 충남교육청은 29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충남온학력 상담사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충남온학력은 충남교육청의 기초학력 정책 브랜드로 ‘온’은 모두의, 따스함, 디지털을 함의한다. 모든 학생의 학습인권을 보장하는 따스한 정책을 펼치자는 뜻과 함께 온채움, 온한글, 온생각 등의 디지털 기반 온시스템으로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정책을 펼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5학년도 충남온학력 정보나눔자리가 학교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움자리는 △충남온학력 컨설팅 추진 방향 안내 △온(On) 시스템을 통한 기초학력 진단과 맞춤형 지원 △상담사 역할 및 지원 방안 협의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충남온학력 세부 추진 방향과 온(On) 시스템을 활용한 학습지원 방안에 대해 이해를 높였으며, 각 학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학력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5년은 단단한 기초학력으로 미래교육의 지평을 넓히는 해가 되어야 한다”라며, “단 한 명의 학생도
(웹이코노미)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이 제257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아산시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29일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인풀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국가유공자에서 국가보훈대상자로 확대하여 국가보훈대상자의 희생 및 공헌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발의됐다. 일부개정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아산시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지원대상을 국가보훈대상자로 확대 ▲예방접종 대상자를 관내 주소지 거주자로 하는 사항이다. 본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한 천철호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는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보다 많은 보훈대상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5월 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웹이코노미)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4월 29일, 제25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에서 발의한'아산시 농어업인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심사에 통과되어 농어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적 기반마련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이기애 의원은 실제 관내 한 농업인으로부터 농업용 수중모터로 인한 심각한 감전사고를 겪었던 과거 일화를 접한 바 있다. 이에 이 의원은 “농어업인들이 전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농어촌의 안전과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 확보는 무척이나 중요한데, 감전사고의 특성상 사고가 발생하면 치명적인 재해를 입을 수 있고 과거의 무재해 건수가 현재의 안전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며 해당 조례안의 발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의 핵심은 노후된 농업용 전기설비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수리지원으로 전기화재 및 감전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실질적인 피해복구를 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주요내용으로는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계획 수립 ▲
(웹이코노미) 아산시의회는 29일 국민의힘 윤원준 의원이 발의한 ‘아산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57회 임시회 건설도시위원회 상임위에서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동주택의 품질점검 관리를 감리 업무 점검단 구성 운영으로 강화하고,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주택이 완공되기 전 안전성 검토가 더욱 면밀히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주택의 주요 결함과 하자발생 원인 등 품질점검단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주택 품질점검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확대하여 골조공사 철근, 배근 점검 내용 ▲감리자에 대한 실태 점검 항목을 신설하여 공무원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공공의 신뢰를 높이고 공동주택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능을 담았으며, ▲품질점검 위원에게 지급하는 수당과 여비, 또한, 우수 시공자 감리자 등을 포상하는 수당 지급 근거와 업무상 비밀준수 의무 사항 등을 규정했다. 윤원준 의원은 “공동주택 품질점검 운영 내실화와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자치단체가 늘고 있어 아산시 또한 시공·품질 분야 점검 강화가 꼭 필요했다”며, “이 개
(웹이코노미)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이 29일 제257회 임시회에서 「아산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기준을 일관되게 정비하고, 청년위원회 운영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청년정책위원회’ 명칭을 「청년기본법」에 맞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로 변경하고, 청년위원회의 임기를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며, 연임을 1회로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비공식적으로 운영되던 부위원장 직책을 명문화함으로써, 운영 체계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박효진 의원은 “청년위원회는 1년의 짧은 임기동안 전문성 축적이 어렵고, 매년 반복되는 위촉으로 행정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이번 개정은 제도 운영의 일관성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위원회의 2회 연임 규정에도 불구하고, 실제 1~8기 동안 위촉된 236명 중 2회 연임을 한 위원은 55명으로 전체 위촉 인원의 5.5%에 불과했다.
(웹이코노미)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시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를 요건으로 규정하고 있는 현행 조항을 삭제하고, 지정 기준 중 점포 수 요건을 완화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를 보다 현실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현행 조례는 상점가 지정 신청을 위해 해당 지역 내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를 요구하고 있어, 행정 절차가 복잡하고 신청 과정에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김 의원은 이 같은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여 실제 상인들의 참여와 신청이 더욱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정안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중 하나인 점포 수 요건을 완화하여, 소규모 상권이나 상점 수가 부족한 지역도 지정이 가능하도록 문턱을 낮췄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영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현장
(웹이코노미)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이 4월 29일 제25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아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은 2025년 1월 24일 시행된 「농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농촌체류형 쉼터’를 신고대상 가설건축물로 명확히 규정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아산시 건축 조례 제26조제3항에 따라 기존 농막과 유사하되 숙박이 가능한 ‘농촌체류형 쉼터(컨테이너 등 유사 구조물)’를 신고대상 가설건축물로 추가하는 것이다. 해당 시설은 농업인의 영농활동 지원 뿐만아니라, 귀농·귀촌인의 일시적 체류를 가능하게 하는 등 농촌 정착을 도울 수 있는 기반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희영 의원은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농촌 지역의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더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으로 이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