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지난 4월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영산강·섬진강 수계법, 수도법, 댐건설관리법 등 물 관련 법령의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전라남도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둔 지금이 물관리 제도 전반을 개선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특히 “국가사무로 인식돼 온 물관리 정책에 대해 전라남도가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물관리 관련 특례 규정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용역비(1억 원)를 통해 전남이 수계관리기금 운용과 주민 직·간접 지원 등 물관리 법·제도 개선 방향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도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지역 실정에 맞는 물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영균 의원은 “물 문제는 도민 삶과 직결된 핵심 사안으로, 더 이상 중앙정부에 의존하거나 수동적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연구용역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도법'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4월 2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전남 의(義)교육’ 사업의 교육적 취지와 기획 방향에 대해 제언하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 의(義)교육’ 사업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남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가치와 지역 항일정신을 체험하고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된 역사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4억 7,900만 원의 예산이 금번 추경에 신규 반영됐다. 전서현 의원은 “이번 사업은 전남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의 가치와 지역 항일정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취지에는 공감한다”며, “다만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계기는 이미 충분히 예측 가능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본예산이 아닌 추경에 편성된 점은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사 대부분이 외부 용역에 의존해 이벤트성 행사로만 운영되는 점도 안타깝다”며, “보다 사전 기획을 통해 전남 지역의 항일 및 독립운동사와 지역사회, 학교 수업과 연계된 탐구활동 등 장기프로그
(웹이코노미) 해남소방서가 23일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화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인구문제 해결에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해 시작됐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인구 문제는 단순한 출산율 감소가 아닌 우리나라 미래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 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ㆍ비례)은 지난 4월 22일, 전라남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장흥군에 건립 예정인 국민안전체험관에 대해 “건립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체계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관리”라며 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김미경 의원은 “국민안전체험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세월호 참사와 같은 대형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 체험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작은 거창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흐지부지되는 사례가 많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공간인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장기적인 운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장애인 등 모든 도민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무장애(Barrier-Free) 설계와 관련 인증을 반드시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며, “포용성과 접근성까지 갖춘 체험관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었다. 이에 대해 강영구 도민안전실장은 “2023년 공모사업에 반영되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철저한 계획을 통해 안전교육과 체험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운영
(웹이코노미) 광양시의회는 지난 22일 최대원 의장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 전반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청, 공공기관장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목받은 인사가 인증 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 의장은 무안군의회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정인화 광양시장과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을 지목해 동참을 요청했다. 최대원 의장은“아이의 웃음, 청년의 희망, 어르신의 존엄이 함께 살아 숨 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라며“광양시의회도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과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광양시의회는 23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33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선임됐으며, 박철수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최희석(세무사), 정유철(세무사), 김정운(광양YMCA), 이래수(전직 공무원) 등 총 5명이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2024회계연도 광양시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결산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대원 의장은“이번 결산검사는 광양시의 재정운영 전반을 되돌아보고,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라며,“검사위원 여러분께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검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박철수 의원은“시민의 눈높이에서 예산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점검하겠습니다.”라며,“다양한 분야의 전문위원들과 함께 꼼꼼하고 객관적인 검사를 통해 향후 예산운영의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장성군 북하면이 산나물 산지로 유명했던 지역의 역사성과 개성을 살린 마을축제를 선보인다. ‘제1회 북쪽하늘아래 산나물축제(이하 산나물축제)’가 오는 26~27일 이틀간 장성호관광지와 북하면 단전리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주무대는 장성호관광지(북하면 쌍웅리 273)다. 첫날에는 장성국악협회의 풍물놀이와 초대가수 공연, 아코디언‧통기타‧색소폰 연주, 노래자랑, 건강댄스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1970년대 장성호 조성과 함께 수몰된 북상면 향우들을 위한 ‘제12회 옛 북상면민 만남의 날’ 등 뜻깊은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튿날인 27일에도 초대가수의 무대와 레크리에이션, 각설이 공연, 노래자랑 등 흥겨운 순서들이 이어진다. 점심시간을 앞두고선 북하면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741인분 비빔밥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741’은 북하면 백암산의 최정상인 상왕봉 높이(741m)에서 착안했다. 산나물 체험행사는 26일 하루 동안 북하면 단전리(527번지)에서 열린다. 먼저, 장성호관광지 주무대에서 체험을 신청한 뒤 3000원,
(웹이코노미)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주지 대진)에서는 국가문화유산 전수교육 중 불화장 이수자 22명이 교육과정 중 1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천은사 극락전 아미타후불도 작품분석전’을 5월 10일까지 천은사 보제루에서 개최한다. ‘아미타후불도’는 1776년 신암 화련을 수화승으로 한 13인의 승려화가 작품으로 작품제목과 제작연대, 그린 사람의 기록뿐만 아니라 각 존상의 존명(尊名)을 확인할 수 있는 방제(方題: 네모진 칸에 적힌 이름)가 기록되어 있어 조선후기 아미타팔대보살 및 사천왕상의 명칭과 배치문제에 귀중한 실마리를 제공한다는 의의가 있는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작품이며 1987년에 보물로 지정된 국가문화유산이다.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은 보유자, 보유단체, 전승교육사가 정기적으로 교육하는 이수자를 배출하기 위한 과정으로, 이번 전시회는 불화장 임석환 기능보유자와 김정현 이수자의 지도아래 진행해 왔으며 아미타후불탱화 중 수작으로 꼽히는 ‘천은사 극락전 아미타후불탱화’를 불화장 전수자들이 인물이나 부분을 나누어 모사했으며 작품별로 줄초본을 스캔하여 첨부했기 때문에 초본과 완성작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
(웹이코노미) 꽃이 피고, 감각이 깨어나는 봄이 왔다. 온몸으로 계절의 감각을 만끽하고 싶다면 올해 봄 여행지는 ‘순천’이 제격이다. 순천은 지금, 꽃과 바람, 향기와 맛이 여행자에게 천천히 스며드는 봄을 품고 있다. 순천의 봄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다. 바람을 타고, 맛을 보고, 손끝으로 만지고, 향기로 채워가는 ‘오감의 향연’이다. ▶ 봄이 물든 순천만국가정원, 여유로운 꽃 산책 5월, 순천만국가정원은 그 이름 그대로 ‘봄이 물든 정원’으로 변신한다. 스페이스허브, 네덜란드 정원, 노을 정원에는 수십만 송이의 튤립이 활짝 피어 형형색색의 봄빛을 선사하고, 워케이션 주변 유채꽃밭은 황금빛 물결로 봄의 절정을 장식한다. 루피너스, 델피늄, 다알리아까지 어우러진 풍경은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을 정도다. 이 정원의 봄은 걷고 머물러야만 온전히 느껴진다. 꽃 사이로 부는 바람, 햇살 아래 반짝이는 물결 속에서 진짜 봄이 피어난다. ▶ 물길 타고 흐르는 바람, 정원드림호 위에서 만끽하는 순천의 봄 정원과
(웹이코노미) 순천시는 23일, 순천시와 순천시농식품수출협의회 주관으로 해룡산단 내에 위치한 ㈜경덕농수산에서 싱가포르 첫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 4월 초 순천시가 싱가포르 식품박람회(FHA)에 참관하고 현지 유통망과의 수출 상담 및 업무협약을 통해 성사된 동남아 신시장 개척의 성과로, 싱가포르 현지 유통업체인 엘엔씨(LNC Pte Ltd)를 통해 총 1천만원 규모의 농산물 4개 품목과 건어물 3개 품목이 수출된다. 싱가포르는 아세안(ASEAN) 중심 국가이자 아시아와 유럽, 미국을 잇는 외교 허브로, 세계 2~3위권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하는 글로벌 항만 물류 중심지이다. 이번 순천시 농수산물의 첫 싱가포르 수출은 동남아시아 등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확보에 큰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차식은 단순한 물류 출발이 아닌, 순천 농수산물의 글로벌 경쟁력과 수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생산자와 수출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수출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무대 등 대축전 준비상황을 23일 점검했다. 점검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 손점식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체전지원단장, 용역사 감독 등이 함께했다. 개회식 연출 공간 및 주차장과 화장실 등 주요 시설물과 수송·교통 대책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선수 및 관람객 등이 운집할 개회식의 안전관리 대책 및 관람객과 주요 초청 인사들의 동선도 확인했다. 전남도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대회를 위해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으며, 전문가와 관계기관 합동점검도 마쳤다. 특히 개회식 당일 안전요원과 교통통제 요원을 배치해 인파 분산 및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그 눈높이에서 안전을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며 “전남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 성공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23일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국립목포대학교, 해송해상풍력발전과 ‘해상풍력 인력양성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조나단 스핑크 COP 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을 한 해송해상풍력발전은 해상풍력 선진지인 덴마크의 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의 신안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이다. 신안지역에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COP(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 코리아는 CIP의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사다.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해상풍력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전문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홍보,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대회 공동 주최 및 후원 등을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국가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용량 31.9GW 중 18.7GW를 허가받았다. 이는 전국 허가용량의 61%를 차지하는 규모다. 향후 전남의 목포·신안·영광·완도·해남 등에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진행되면 개발·설치·운영관리에 요구되는 1GW당 800명
(웹이코노미) 영광군은 지난 4월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영광군 자치분권협의회’를 개최하고,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협의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자치분권 관련 주요 입법 동향과 정책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협의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장에는 강대홍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이태범 위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이번 협의회는 주민대표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군의원, 민간단체,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지역사회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자치분권협의회가 지역 자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계속 이어가며,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협의회가 실효성 있는 자치분권 정책을 추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영광군이 군민과 약속한 공약의 체계적인 추진과 책임 있는 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영광군 공약실천을 위한 기본조례'를 23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조례는 공약사업의 수립부터 이행, 점검, 평가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군민 참여를 강화함으로써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공약실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공약 수립·변경 절차 명문화 ▲공약이행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단’ 구성 ▲공약 이행 현황 공개 의무화 ▲이행 실적 평가 및 보고 체계 구축 등이다. 영광군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영광군이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정책의 신뢰도와 행정의 투명성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민선 8기 장세일 군수 취임 후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을 군정 목표로 ▲지역경제(8건) ▲주민복지(21건) ▲농산어촌(9건) ▲문화관광(6건) ▲공감행정(6건) 등 5대 분야 50개 공약을 확정하고, 분기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공약 이행률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조기대선을 앞두고 각 지역마다 주요 사업이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전남에서도 도서민의 숙원사업인 연륙·연도교 건설을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4월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완도-노화, 노화-넙도 구간의 연륙·연도교 사업이 반드시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신 의원은 “이번 대선은 국가적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기회”라며, “유력 대선 주자들이 지역을 순회하며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만큼, 전남도 역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지역 현안인 연륙·연도교 건설 사업이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 남부권 도서지역 주민들은 완도-노화, 노화-넙도 구간의 연륙·연도교 건설을 오랜 기간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면서 “연륙·연도교 사업은 국민이 마땅히 보편적으로 누려야 할 교통편의 개선일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 및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필수적인 인프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