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와 「개인채무조정 상환자 카드사용대금 지급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용회복 성실상환자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채무조정 후 6개월 이상 성실상환자는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를, 1년 이상 성실상환자는 월 30만원 한도의 신용거래가 가능한 체크카드를 금융기관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보증보험과 보증지원에 함께하는 금융기관은 올해 4월 IBK기업은행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고객을 보유한 신한카드까지 확대되었다. 카드발급 절차는 휴대전화를 통해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카드발급가능 안내문자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안내문자에 첨부된 신청 링크 통해 카드발급신청이 가능하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이번 협약기관 확대로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하고 계신 고객분들께 선택의 폭을 확대해드려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재개하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보증보험은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재도약을 위한 금융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5개의 유망 기업을 ‘제6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도약단계의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으로 2019년에 처음 도입되어 매 반기마다 5~6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제6기 혁신아이콘 공개모집에는 총 172개 기업이 지원해 34.4: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신보는 전담조직을 통한 서류 및 현장실사, 내·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편집 스포츠 동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프로컴퍼니’, ▲바나듐 이온 배터리를 개발한 차세대 배터리 전문기업 ‘스탠다드에너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웹툰을 제작하는 디지털 콘텐츠 기업 ‘코핀커뮤니케이션즈’, ▲크라우드소싱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크라우드웍스’, ▲친환경 발수코팅섬유 및 난연성이 높은 안정화 섬유를 생산하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2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자원봉사센터에서 부산지역 저소득 아동, 청소년과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기부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필요한 난방용품, 이불, 방한복 등 생필품 구매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장세홍 기보 감사는 “겨울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유독 어려운 시기인데, 요즘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여러 기관들의 도움의 발길이 많이 줄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작은 보탬이라도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저소득 아동, 청소년과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명옥 부산 사하구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해 준 기보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이웃들이 조금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아동ㆍ청소년 대상 친환경 실천 동아리 후원, 전통시장 지원 장본Day 행사 개최,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 참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중대재해처벌법령에 대한 해설과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구축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안전경영 가이드북」을 발간하였다. 가이드북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시행령 해설, ▲사업장 관리방안, ▲사고 발생 시 대응 프로세스, ▲경영책임자 의무준수 점검용 체크리스트, ▲고용노동부 특별감독 및 중대산업재해 형사처벌 사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사업장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수록했다. 경총은 “내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22.1.27)됨에 따라 기업들이 법률상 의무내용을 확실히 이해하고, 법령에서 규정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관련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당시부터 법률규정의 모호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아왔고, 하위법령 및 해설서가 마련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은 내용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대로 법이 시행될 경우 재해 예방 및 법 준수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는 기업에서조차 미처 인지하지 못한 법위반이 발생하여 자칫 무거운 처벌을 받아야 하는 리스크가 있다. 이에, “중대재해처벌법의 내용을 기업들이 제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중소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보의 Easy-One 보증 시스템과 기업은행의 비대면 채널을 연계해 보증과 대출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시스템을 내년도 상반기 내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기업은행 모바일 앱에서 보증 및 대출 신청, 서류제출, 전자약정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어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asy-One 보증은 지난해 5월 출시한 신보의 온라인 전용 보증상품이다.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사례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중점 추진과제’에도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상거래 신용지수 활성화 및 기업 데이터 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보는 기업은행에 금융기관 최초로 상거래 신용지수를 개방하고 우대 금융상품 마련 등에 협력하는 한편, 기업이 금융거래에 필요한 서류를 온라인으로 쉽게 제출하고 기관간 공유할 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20일 국회를 방문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 및 노동이사제 도입' 관련 경제계 의견을 전달했다. 손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은 해고의 정당성 여부와 주 52시간제 시행으로 인한 혼란이 초래되고 연장․야간 근로수당 지불에 따른 인건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손 회장은 이어 "이로 인해 우리나라 사업체 종사자의 25% 이상이 종사하는 5인 미만 사업장의 존립 기반마저 무너질 수 있다"며 "이러한 소상공인들과 영세기업들의 목소리를 잘 헤아려 입법을 강행하기보다는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합의를 선행해 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이사제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 손 회장은 "무엇보다 노동이사제 도입에 앞서 우리나라 경제와 노사관계 상황을 자세히 살펴야 할 것"이라며 "우선 우리나라의 대립적인 노사관계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현재와 같은 노사관계 속에서 노동이사제가 도입되면 이사회가 노사 갈등의 장으로 변질되고 효율적 의사결정의 지연, 정보 유출 등 많은 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7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9기 기보벤처캠프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을 비롯한 투자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보가 발굴한 기술혁신창업기업 12개사가 IR에 참여하였다. 데모데이 기업 IR영상은 기보 유튜브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보벤처캠프는 정부가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에 맞춰 혁신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기보는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 대하여 ▲멘토링, 교육, 컨설팅, 네트워크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특허 및 사업화 촉진 전략, 기술거래, R&D 지원과 같은 비금융지원 ▲매출실적과 관계없이 최대 2억원까지 보증지원 ▲보증비율 95% 적용 및 보증료 0.2%P 감면 ▲상위 25% 이내의 우수참여기업에 대해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금융 가속화에 대응하고, 사용자 편의성 제고와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위해 기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신설된 초기화면을 통해 이용 목적에 따라 기관 홍보채널과 비대면 업무플랫폼을 선택하여 접근할 수 있고, 메뉴체계를 단순화함으로써 이용 고객의 접근성과 시인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에 산재되어 있는 신용보증, 매출채권보험 등 10개의 업무플랫폼을 ‘신보 On-Biz‘로 통합하고, 보증기한 연장, 보험금 청구, 채무조정 약정 등 새로운 비대면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신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업무를 무방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홈페이지 및 ‘신보 On-Biz’의 모든 서비스와 콘텐츠를 모바일로 제공해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PC와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금융공공기관 최초로 기관 홈페이지에 전자점자서비스를 도입해 시각장애인의 알권리 보호 및 정책금융 서비스 이용에 동등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섰다. 신보 관계자는 “비대면 업무플랫폼과 모바일앱 개편을 통해 고객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6일 서울 더케이타워에서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회장 강래구) 주관으로 개최된 ‘2021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감사업무 수행으로 청렴윤리 문화를 확립하고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감사인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한 행사로, 내부감사, 공직기강·청렴윤리, 경영효율화, 사회적가치 제고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기보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내부감사 부문은 내부감사를 통해 적정한 업무수행 및 예산 절감을 위한 시정과 제도 개선으로 타 기관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기관이나 내부감사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대해 선정한다. 기보는 ▲비대면 감사시스템 오아시스(OASIS, Ontact Audit Step Innovation System) 및 디지털 포렌식 감사체계 구축 ▲방역체계, 복무관리 등 코로나19 대응체계 특정감사 실시 ▲상임감사의 비대면 영상소통활동 확대 등 코로나19로 인해 제약된 감사환경 속에서도 혁신적이고 선제적인 내부감사 활동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수출기업들의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해외바이어 신용정보 480만개를 ‘K-SURE 해외신용정보 리서치센터(이하 “K-SURE 리서치센터”)’를 통해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K-SURE는 코로나19로 국외 이동이 제한되고 비대면 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바이어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들을 위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바이어 데이터 80만개에 400만개를 추가로 대폭 확충하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무료 공개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해외신용정보 종합 제공 플랫폼인 ‘K-SURE 리서치센터’에 PC나 모바일을 통해 접속하여, 별도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간편하게 바이어 신용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기존에 제공되던 바이어의 영업․재무정보에 수출통관․해외조달 경험 등 거래 정보가 새로 추가됨에 따라, 기업들은 계약체결 검토 단계에서부터 거래상대방의 영업현황․거래경험․결제능력 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활로 개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관세청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 선보이는 바이어의 수출통관 정보 공개 서비스는 공공정보 개방을 위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옥수수 선물 기초자산에 연계된 레버리지와 인버스 레버리지 ETN 2종목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한 ‘미래에셋 레버리지 옥수수 선물 ETN’ 은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선물 일간 손익률의 2배수를 추종하는 상품이고, ‘미래에셋 인버스 2X 옥수수 선물 ETN’ 은 옥수수 선물 일간 손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농산물 ETN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투자대안이 될 수 있으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른 자산들과 상관관계가 낮아 자산의 분산효과가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 분산, 대체투자의 수단에 대한 고객분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투자 수요에 부응하고자 해당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상품은 상장일 이후에 일반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으며 ETN 매매와 온라인 거래방법에 관련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전 상품 설명서 및 약관을 읽어보시기 바라며, 이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부산시교육청, 부산시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1년도 제14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4년 연속으로 “교육 메세나패”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2021년 한 해 동안 부산지역 교육사랑 나눔 활동에 공로가 큰 기관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기보는 지역사회 교육기부를 위해 ▲2011년부터 본사 건물내 과학기술체험관을 설치하여 연평균 약 1만 명의 부산지역 어린이·청소년들에게 과학체험 실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급 ▲기술평가체험단 운영을 통한 청년구직자 직무경험 부여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기술 창업교육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조용히 실천해 온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동의 성과”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부산교육의 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12월 16일 「산업안전 관련 사업주 처벌 국제 비교 및 시사점」을 발표했다. 경총은 조사 배경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1.27)을 앞두고 과도한 사업주(경영자) 처벌(1년 이상 징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주요 외국과의 사업주 처벌수위(법정형) 비교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효적이고 합리적인 산업안전정책과 법제도 개선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국가로는 안전선진국으로 알려진 유럽, 아시아, 북미 등 12개 국가*를 선정하였으며, 조사내용은 ① 산업안전 관련 각국의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형법」,「노동법」상 사업주 처벌규정(법정형), ② 한국의 「중대재해처벌법」과 유사한 법제를 가진 국가들(영국, 호주, 캐나다)의 실태를 파악하고, ③ 처벌강화 입법에 따른 산재감소 효과를 우리나라의 상황과 비교하여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각국의 안전·보건조치 위반 및 사망자 발생 시 사업주 처벌 수위 (조치 위반) 안전·보건조치 의무 위반(사망자 없는) 시 처벌수위는 ① 징역형을 두고 있는 국가들은 최대가 1년, 금전벌(벌금 또는 과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난 9일 인사혁신처 주관 「‘21년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 최초로 가상화 방식 업무 자동화를 도입하여 사람이 수행하는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한 혁신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중앙부처, 시·도 교육청, 공공기관 등 76개 기관이 146개 사례를 가지고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기보는 업무자동화 사례로 금상을 수상하여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기보의 우수사례는 인사혁신처 누리집, 우수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타 기관에 공유될 예정이다. 기보의 우수사례인 업무자동화는 2년간의 시범사업 및 거버넌스 수립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초부터 지식재산권 사후관리, 경매정보 자동입력, 근무상황기록부 결재 등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61개 업무에 전면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4만 4천 시간 이상의 업무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서, 기보는 업무자동화 3단계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여 인공지능(AI) 기술과 접목하여 단순 반복적인 업무는 물론, 사람의 인지능력이 필요한 업무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정책금융기관 최초로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방식을 통해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에이시티게임즈’에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 SAFE(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는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초기기업에 먼저 투자하고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후속투자 유치시 결정된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투자자의 지분이 결정되는 투자방식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시행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벤처투자법)을 통해 국내에 도입됐다. SAFE 투자를 활용할 경우, 창업자는 사업 초기 투자 유치로 지분이 과도하게 희석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투자자는 적정 밸류에이션 추정에 대한 부담완화로 신속한 투자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벤처투자법 시행 이후 몇몇 기관이 후속투자에서 결정된 기업가치를 활용하는 투자 상품을 도입하였으나, 투자실적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운용하는 등 실리콘밸리의 SAFE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이에 신보는 선행 투자실적이 없어도 성장유망기업에 투자가 가능한 SAFE 투자방식을 국내 정책금융기관 최초로 도입하고, 투자자의 권리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