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 한국상장회사협의회(회장 정구용, 이하 ‘상장협’), 코스닥협회(회장 장경호, 이하 ‘코스닥협’)가 국내 경제단체 최초 통합 ESG 경영 매뉴얼인 「ESG 스타트 매뉴얼」을 공동 발간해 전체 회원사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경총, 상장협, 코스닥협회 등 3개 경제단체는 ESG 검증 요구를 가장 직접적으로 받게 될 상장기업의 니즈를 최우선 고려하여 지난 6월 15일 기업 ESG 정책 수립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SG 스타트 매뉴얼」 개발은 그 첫 번째 공동 수행과제로, ESG 경영을 시작하는 기업, 특히 매뉴얼 부재로 어려움을 토로해 온 중견·중소 협력사의 인식 확산과 이행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3개 경제단체는 이번 「ESG 스타트 매뉴얼」이 앞서 발표된 정부부처 합동 「K-ESG 가이드라인」과 함께 산업현장의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된 「K-ESG 가이드라인」과 관련해 3개 경제단체는 정부가 ESG 관련 정책 방향을 반영하면서도 기업의 혼선을 최소화하도록 기준을 제시한 만큼 어느 정도 시장 불확실성은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비롯한 경제계는 14일 "12월 임시국회에서 우리 경제와 일자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다수의 노동법안이 충분한 논의와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에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제계는 이날 국회의 노동 입법 강행 추진에 대한 경제계 입장을 내고 이같이 지적하고 "경제계는 국회가 지금이라도 일방적인 입법 강행을 중단하고 각 법안이 경제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사회적 합의를 선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입장 발표에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도 참여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국회는 12월 임시국회에서 4인 이하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의무 적용을 위한 개정안, 근로자대표 선출 관련 근로기준법 개정안, 통상임금 범위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사업이전시 고용 및 단체협약 승계 의무를 규정한 법 제정안 등 다수의 노동관련 법안을 상정했다. 하지만 국회가 강행처리를 추진하는 법률안들은 가뜩이나 코로나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과 중소․영세기업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법안이며, 심지어 일부 법안은 사회적 합의 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기보의 종합청렴도는 역대 최고점수인 10점 만점에 9.10점으로 전체 공공기관 평균인 8.27점을 크게 웃돌았으며, 직원들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최고등급인 1등급으로 공직유관단체 Ⅱ그룹 중 기보가 유일하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공직유관단체 등의 청렴도를 측정하고 있으며, 올해도 총 592개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기보가 이번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것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추진역량 고도화 ▲투명・공정의 사회적가치 실현 ▲청렴문화 내재화 및 공유・확산 ▲실효적 부패예방 활동 추진이라는 4대 추진전략에 따라 16개 세부 실행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높은 청렴수준은 금융 부분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에게 기본 덕목”이라며, “기보 임직원은 앞으로도 윤리경영 실천과 부패행위 방지 노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선도기관을 구현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발표한 우리나라 수출입 집중도 국제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출입 집중도는 경쟁국인 G7 국가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분석됐다. 일부 국가와 품목에 대한 수출입 집중도가 높은 것은 우리 경제구조가 선진국보다 대외 리스크에 취약할 수 있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경총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요소수 사태와 같은 공급망 불안의 영향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에 선진국들과 수출입 집중도를 비교해 우리 산업의 수출입 구조를 진단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수출과 수입의 품목집중도 국제비교 우리나라 수출과 수입의 품목집중도는 G7의 모든 국가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수출의 품목집중도는 877.3p로 일본(785.6p), 독일(536.8p) 등 모든 G7 국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수출의 품목집중도는 계속 높아져 2010년 740.8p에서 2015년 794.6p, 2020년 877.3p로 상승했다. 수출의 품목집중도가 높은 것은 일부 품목들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해당 품목이 속한 산업의 경기 사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신용보증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상환청구권 없는 ‘중소기업팩토링’의 법적근거가 마련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신보 고유 업무로 확정된 상환청구권 없는 ‘중소기업팩토링’은 연쇄부도를 방지하고 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된 제도로, 신보가 판매기업의 매출채권을 상환청구권 없는 조건으로 매입해 자금을 제공하고 만기일에 구매기업으로부터 대금을 상환 받는 단기 금융서비스다. 신보는 2020년 4월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이후 팩토링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올해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상환청구권 없는 매출채권 팩토링이 ‘약속어음 폐지를 위한 세부추진과제’로 선정되는 등 정책지원 효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법적근거 마련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신용보증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고, 지속적인 노력 끝에 신보법 개정안이 이번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게 됐다. 한편, 신보는 이번 법 개정으로 1995년 재보증, 2009년 유동화회사보증, 2013년 보증연계투자 이후 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8일 서울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기보가 투자하거나 투자 예정인 우수기술기업의 후속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021 기술보증기금 투자기업 IR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보가 투자한 우수기술기업과 벤처캐피탈 관계자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선배기업가의 강연,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들의 IR 피칭 및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다. 우수기술기업의 IR 피칭에 앞서 2019년 기보의 투자 매칭데이에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후속 투자를 유치하고, 2021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선정된 바 있는 (주)에스엠랩의 조재필 대표가 연사로 나서 '선배 기업의 투자유치 성공전략'을 주제로 투자자와의 효율적 의사소통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IR 피칭시간에는 ▲일레븐코퍼레이션 ▲이지차저 ▲나노바이오시스템 ▲스킴스바이오 ▲케이비엘러먼트 ▲프로앱텍 ▲에스티원 등 7개 기업이 나서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과 그동안의 성과를 선보이고 투자유치에 나섰다. 이후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석자들과 투자자 간의 1:1 매칭 상담 및 참석자들 간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IR데이에 참석한 김영갑 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7일 부산광역시청에서 개최된 ‘2021년 정보격차 해소 유공 포상’ 행사에서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기관’으로 선정되어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의 ‘정보격차 해소 유공 포상’은 부산시민의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디지털 기기 보급 등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실적이 우수한 기관, 개인, 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하여 수여된다. 기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속화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지난 10월 정보화부서 직원들이 부산광역시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디지털 취약 계층 대상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고, 비대면 교육 활용을 위한 PC와 모니터 세트를 기증하는 등 나눔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였다. 기보는 지난 2007년부터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화 취약 계층이 디지털 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기보가 디지털 선도 기관으로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실천을 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12월 07일 포시즌스호텔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초청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제공급망 안정화, 新산업 육성을 위한 양국 기업 교류 강화, 중국 진출 한국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경총 측에서는 손경식 회장과 삼성전자 이인용 사장을 비롯한 경총 회장단이 참석하고 중국대사관 측에서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왕치림 경제참사관이 참석했다. 손경식 회장은 “1992년 한중 수교 이래 양국은 경제, 정치, 문화 등 여러분야에서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잡았다”며 “내년 한중이 함께 참여하는 세계 최대 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발효되면 역내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최근 요소수 사태에서도 드러났듯 안정적인 국제공급망은 기업활동에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한국과 중국이 밀접한 협력과 분업화를 통해 상호발전을 이뤄온 만큼, 양국 정부와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해 더욱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손 회장은 “기술혁신과 신산업 창출은 국가전략과 기업생존의 핵심적인 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차별화된 기술과 투자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사업 영역을 개척한 강소기업 10개사를 ‘신보스타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신보스타기업 제도는 미래 기업가치가 우수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우대·지원함으로써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신보스타기업에는 △조선·해양용 금속배관 제조 및 파이프 벤딩 기업 ㈜성일에스아이엠, △스마트기기 필름형 박막 안테나 제조기업 ㈜아이씨에이치, △접근통제 및 계정관리 등 IT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넷앤드 등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강소기업들이 선정됐다. 신보는 올해 홈페이지 공모와 영업점 추천을 통해 38개의 후보기업을 모집하고, 예비심사를 통과한 28개 기업에 대해 현장평가와 본부 심사위원회 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학계, 유관기관 등 대내외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 과정을 통해 기업의 비전과 지속성장 가능성 등이 우수한 10개 기업을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3일 감사원이 발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사원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667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의 4개 분야에 24개 심사지표를 적용하여 각 기관이 실시한 감사활동에 대하여 평가하는 제도이다. 기보는 전년도 감사활동에서 현장직권면책, 내부변호인 제도 등 적극행정 지원 강화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한 비대면 감사체계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하여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667개 기관 중 최고등급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기보는 금년에도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지원된 특례보증에 대해서는 면책을 확대 운영하여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장려하고 있고,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내부감사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한 감사시스템 업그레이드, 디지털 포렌식 감사기법 도입 등 혁신적 감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장세홍 기보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기보는 적극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사전예방 중심의 감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으로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저하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현장에서 발굴한 2021년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규제개혁 과제를 6일 정부에 건의했다. 핵심 전략산업 및 신산업 육성, 탄소중립 등 지원, 코로나19 대응, 고물가 대응, 정보보호제도 합리화,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아날로그식 규제 개선 등 부문별 규제개혁 과제 총 63건을 제시하였다. (핵심 전략산업 및 신산업 육성) 핵심 전략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반도체 생산설비 방폭 규제 완화’, ‘반도체 연소기 완성검사 간소화’ 등을 건의했고, 미래차 상용화를 위해 ‘주유소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 기준 완화’를 요청했다. 또한 국산 태양광 인버터 제품도 외국산 제품처럼 국제성적서를 인정해 줄 것을 강조했다. (탄소중립 등 지원)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권처럼 총량관리대상 오염물질 배출권 거래시에도 부가세를 면제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적 사유 발생시 연소방산탑 행정처분 규제 완화,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주기 완화 등 탄소중립 현장 대응에 필요한 지원을 요청했다. (코로나19 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업무수행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초로 작성되는 ‘신용보증·매출채권보험통계’가 통계청으로부터 ‘국가통계’로 승인되었다고 3일 밝혔다. ‘신용보증·매출채권보험통계’는 신보의 ‘신용보증’사업과 ‘매출채권보험’사업 수행을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기초로 작성되는 통계로, △보증잔액, 업체수, 산업정보, 기업정보 등을 포함하는 신용보증통계, △보증지원 기업의 생존율 및 소멸률, 통계청 ‘기업생멸통계’와의 격차 등을 제공하는 신용보증기업생멸통계, △매출채권보험 관련 업체수, 인수잔액, 업종, 업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매출채권보험통계 등 3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해당 통계는 신보가 관련 업무를 개시한 이래 최근 연도까지 연단위로 작성되며, 내년부터 매년 5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신보는 자체적으로 생산‧수집한 데이터를 적시성 있게 제공함으로써 공적 이익에 기여하고, 공공자원으로서 활용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10월 통계청에 ‘통계작성지정기관’ 지정 및 ‘국가통계’ 승인을 신청했다. 신보가 보유한 ‘신용보증·매출채권보험통계’는 국가 차원의 공공자원으로 활용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통계’로 최종 승인받게 됐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과 2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미래 유망 뉴딜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와 대구은행이 뉴딜 선도기업 등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의 미래 유망 뉴딜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은 신보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뉴딜기업 등에 1,0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협약보증은 보증비율(최대 100%)과 보증료(0.2%p 차감)를 우대 적용해 뉴딜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돕는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혁신 역량을 갖춘 지역의 미래 유망 뉴딜기업을 지원하고, 지역 균형 뉴딜의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가 구축됐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일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21년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 부문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관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기보는 일자리창출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 추진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였다. 기보는 올해 사회공헌 추진방향을 민간 일자리 창출 강화 및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으로 설정하고, ▲코로나19 특별보증을 통한 민간 일자리 1만 개 이상 창출 ▲사회형평적 신입직원 채용 확대를 통한 양질의 공공일자리 창출 ▲청년 기술평가체험단 운영을 통한 청년구직자 직무경험 확대 ▲대학기술 창업교육을 통한 청년창업 활동 지원 ▲부산 희망리어카 후원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기보가 국가적 이슈인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12월 2일 발표한 「한‧일‧EU 근속연수별 임금 격차 국제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속 30년 이상 근로자의 월 임금총액(초과급여 제외) 평균은 697.1만원으로 근속 1년 미만 근로자 월 임금총액 평균 236.5만원보다 2.9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와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는 일본 2.27배, EU(15개국 평균) 1.65배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한·일 2020년 기준, EU 2018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임금 연공성이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임을 시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근속 1년 미만 임금(초과급여 제외 임금총액) 대비 근속 30년 이상 임금수준(한・일 2020년, EU 15개국 2018년 기준)은 2.95배로 일본(2.27배), EU(15개국 평균 1.65배)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근속 1년 미만 임금 대비 임금 격차는 모든 근속연수 구간에서 우리나라가 일본과 EU(15개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EU 15개국 중 근속 1년 미만 임금 대비 근속 30년 이상 임금 수준이 작은 국가는 핀란드(1.24배), 스웨덴(1.30배)이었고, 상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