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가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지원을 위해 ESG 시범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무역보험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ESG 시범사업은 전날인 1일 산업통상자원부, K-SURE 등 수출 유관기관이 발족한 ‘수출 중소·중견기업 ESG 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ESG 지원 사업이다. 최근 글로벌 대기업이 납품업체 선정 시 ESG 평가를 반영하는 등 수출기업의 ESG 경영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협의회는 중소·중견기업이 외국 정부와 기업의 평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통해 ESG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할 유인을 제공할 방침이다. 산업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K-ESG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희망기업 200곳의 ESG 수준을 모의 평가하고 K-SURE, 코트라, 한국무역협회가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K-SURE는 ESG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 중 평가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보험 우대 등 다양한 무역보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진기업에는 컨설팅·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무역보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30일 부산시 남구 소재 본사에서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으로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선포식을 개최하였다고 1일 밝혔다. 선포식에 앞서 기보 ESG 경영을 이끌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기보-ESG 경영위원회 외부위원 연세대 문두철 교수 외 2인에 대한 이사장의 위촉장 수여가 있었으며, 이들은 각계 ESG 전문가로 기보 임원 3인과 함께 기보의 ESG 경영을 책임지게 된다. 본행사인 ESG 경영 선포식에서 “지속가능한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중소벤처기업의 ESG 동반자”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공동 선언문에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기보의 전사적 노력과 지속적인 사회가치 창출 및 투명하고 깨끗한 공공기관이 되기 위하여 노사가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서 진행된 기보-ESG 경영위원회 첫 회의에서 기보-ESG 경영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였으며, 선도적인 벤처혁신 종합지원기관으로서 기보 자체의 ESG 경영혁신과 더불어 중소벤처기업의 ESG 지원방안을 함께 담은 추진안을 의결하였다. 그리고 국내 최고의 ESG 전문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과 30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기술가치평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기술가치평가 활용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신보는 농협은행이 의뢰한 기업에 대한 기술가치평가 결과를 산출해 농협은행에 제공하고, 농협은행은 신보가 제공한 기술가치평가 결과를 지식재산 담보대출 등 심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신보는 지난 2013년 ‘지식재산보증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2019년에는 지식재산 가치평가 전담조직을 신설·운영하는 등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 노력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보의 기술평가 역량을 활용해 금융권의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을 발굴 및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 조달 지원을 위해 이달 5천 1백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발행을 마지막으로 올해 P-CBO 발행은 마감된다. 신보는 올 한 해 동안 신규자금 4.4조원 및 차환자금 0.8조원 등 총 5.2조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경영위기를 빠르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동성 지원을 계속해왔다. 신보는 ‘코로나19 피해대응 P-CBO보증’ 도입 2년차를 맞아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을 위해 후순위채권 인수비율 인하, 성장성 유망기업에 대한 매출액 한도 상향, 기업의 편입한도 및 계열한도 확대 등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이러한 수요자 중심의 제도 개선 노력과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피해기업 발굴 결과 신보 P-CBO보증은 자본시장에서 안정적인 장기자금 조달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기업들의 꾸준한 관심과 자금 수요로 올해 공급계획인 5.1조원을 상회하는 수준에서 P-CBO 발행을 마무리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한시적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경제단체협의회(이하 ‘경단협’)는 11월 26일 16개 종합경제단체 및 업종별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동근 경총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산업·노동시장의 패러다임이 크게 바뀌고 있는데, 갈수록 규제가 강화된다면 산업 경쟁력이 오히려 약화될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최근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안전사고 발생의 모든 책임을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게 묻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도한 처벌을 부과하고 있어 모든 CEO가 잠재적 범죄자 신분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정부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18년 대비 40%로 결정하였으나 산업현장에서는 이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산업계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노사관계 주요 동향을 비롯하여 주요 현안에 대해 경제계가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한 경제단체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근로시간 문제, 노동이사제 도입 논의 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향후 기업규제 관련 주요 문제들에 대해 공동대응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6일 부산시 소재 롯데호텔에서 (재)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이하 ‘부산연합기술지주’)와 함께 부산지역 “우수기술창업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우수기술을 보유한 부산지역 중소기업 발굴 및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기업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함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부산TP와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지역 내 우수기술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 기업에 기술평가, 보증 및 기술이전 등 종합지원을 통해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각 기관은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창업 및 혁신성장 지원, 기술이전 및 기술수요 정보의 상호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기술 기반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조체제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은일 기보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부산지역 우수기술기업의 창업 및 혁신성장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6일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예술의전당에서 (사)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회장 신춘수, 이하 ‘협회’) 출범식과 연계하여「뮤지컬산업의 혁신성장 지원과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뮤지컬 제작기업의 위기극복과 뮤지컬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뮤지컬 제작능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뮤지컬 제작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대하여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을 통한 보증료 감면(0.2%p), 직접투자,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보호 및 기술신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뮤지컬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2009년 9월 무형의 기술과 프로젝트를 평가하고 콘텐츠 제작 보증을 지원하는 ‘문화산업 완성보증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창의성과 기술력 중심의 기술평가를 통해 콘텐츠 기업의 성장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기보는 서울, 경기, 부산, 대전에 문화산업 전담 영업점인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병원장 최진숙)에 발달장애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의료비 및 의료기기 1억원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의료비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위기가정 통합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코로나19, 초미세먼지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올해는 특별히 중증 호흡장애를 겪고 있는 장기입원 환아를 위한 인공호흡기를 추가로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2018년 이후 4년째 지속적으로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후원하고 있는 서울보증보험 유광열 대표이사는 “공공병원에 대한 의료비 및 의료기기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비용 걱정없이 치료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미래세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보증보험은 ‘미래세대의 성장과 자립 지원’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중소기업 및 서민경제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합한 파트너십 브랜드「SGI ON」을 런칭하고 백혈병 어린이 가발 제작비 후원, 꿈나무 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과 25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ESG 민간투자사업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 기관들은 우리 경제 ESG 인프라 확충의 촉매 역할을 담당할 ESG 민간투자사업의 투자 촉진 및 금융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관련 사업 발굴 노하우 및 네트워크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협약 기관들은 첫 지원으로 12월 발행 예정인 ESG 유동화채권 2,800억원을 ‘제2경인연결(안양-성남간) 고속도로’ 사업에 투자한다. 이번에 발행될 유동화채권은 민간투자사업 최초의 보증부 ESG 인증 채권으로, 한국신용평가 ESG 최고등급(1등급)을 받았다. 민간투자사업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의해 환경영향(E)‧사회편익(S)‧책임경영(G)을 사업 전반에 걸쳐 철저히 관리하는 대표적 민관합동 ESG 프로젝트다. 신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간투자사업의 역할을 알리고, 민간투자사업을 통한 ESG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신보는 그간 ESG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가 전국 4년제대학 경제·경영학과 교수 200명을 대상으로「노동이사제 도입에 관한 전문가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00명 중 61.5%가 노동이사제가 민간기업에 도입될 경우 기업 경쟁력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28.0%는 노동이사제가 ‘기업 경쟁력에 큰 악영향’을, 33.5%는 ‘기업 경쟁력에 다소 악영향’을 줄 것이라 답해, 조사에 응한 경제전문가 중 60% 이상이 노동이사제 도입으로 인한 기업경쟁력 악화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노동이사제 도입이 기업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25.5%에 그쳤다. 경총은 “이러한 결과는 우리 경제시스템과 노동이사제의 부정합성, 노동이사제 도입에 따른 기업 의사결정 속도 지연에 대한 우려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노동이사제가 우리나라 경제시스템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경제전문가는 57.0%에 달했다. 경총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독일 등 유럽 일부 국가와 영미식 주주자본주의 시스템인 우리나라와의 차이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현재 국회 계류중인 공공기관 노동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11월 24일 포시즌스호텔에서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초청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해 원자재 공급부족, 탄소중립 등 글로벌 현안 대응 협력과 ‘기업인 특별입국 절차’ 재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양국 민간·재계 대면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손경식 회장은 “최근 각국의 정책적 노력과 백신 접종 확대에 힘입어 코로나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으나,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 공포와 국제공급망 차질이 지속되면서 회복 모멘텀 둔화가 우려된다”며 “한일 양국은 특히, 외교 문제에 팬데믹 상황까지 더해져 교역, 투자, 인적교류가 감소하여 상호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 회장은 “지난 10월 기시다 후미오 신임 일본 총리가 취임했고, 한국도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있다”며 “양국의 정치적 변화와 함께 상호우호 친선관계가 복원되어 원자재 공급 부족, 기술경쟁, 탄소중립 등 글로벌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관계 회복을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손 회장은 “기업인 특별입국 절차 시행으로 한일 기업인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으나, 코로나 변이 확산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지난 19일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공간에서 ‘2021년 신보 투자기업 IR’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보가 투자한 성장유망기업과 VC·AC 등 기관투자자와의 파트너십 구축 및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업체 임직원, 기관투자자 및 대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해 기업과 투자자의 효과적인 소통과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했으며, 신보 투자기업 중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높은 6개 혁신기업을 선정해 IR을 진행했다. 신보는 보증이용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으나 민간투자시장에서 자본조달이 원활하지 못한 창업초기 중소기업을 선정해 주식이나 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보증연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제도 도입 후 현재까지 총 501개 기업에 3,781억원을 투자했으며, 그 중 334개 기업이 8,381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혁신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과 “수소경제 발전 및 육성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SURE는 수출보험·신용보증으로, 수은은 직접 대출 등을 통해 무역과 해외투자를 지원하는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이며, H2 KOREA는 수소경제 진흥을 전담하는 민·관 협의체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역량을 모아 수소산업 발전과 수소전문기업 해외시장 진출 등 생태계 확장을 지원하며 탄소중립 이행의 발판을 다지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K-SURE는 H2KOREA, 수은과 함께 글로벌 수소 신시장 개척 및 인프라 지원을 위한 공동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세 기관은 △신시장 개척을 위한 수소 사업 발굴 및 수출확대, △글로벌 수소 생산·공급 인프라 구축 등을 공동지원하고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고 H2KOREA가 기술사업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수소전문기업’에 K-SURE가 보험·보증을, 수은은 대출을 제공하는 유기적 협력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0일 대구광역시 북구 소재 대구북구새마을회에서 코로나19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을 위한 온누리상품권과 방역물품을 전달하는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 김영춘 기보 이사, 이광열 기보 대구지역본부장과 사공정애 새마을부녀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생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기보 대구지역본부는 관할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발적인 고통분담과 나눔을 통한 취약계층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역물품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마련된 KF94 방역마스크 20박스를 지역사회 코로나19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에게 전달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춘 기보 이사는 “지난해 코로나19가 대유행하였던 대구지역에서 직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행사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 대구지역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난 17일 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임규건)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보가 수상한 ‘IT서비스 기술혁신’ 부문은 국내 공공 및 산업 분야에서 IT서비스 개발, 사업 활성화, 해외진출 등을 통해 국내 IT서비스 기술 및 산업 발전에 공헌한 단체에 수여한다. 기보는 ▲디지털포렌식 감사기법 도입 ▲비대면 감사플랫폼인 오아시스(OASIS, Ontact Audit Step Innovation System) 개발 등 I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감사체계의 구축으로 전통적 감사업무를 한 단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세홍 기보 상임감사는 “기보는 중장기적인 디지털 혁신계획에 따라 업무프로세스에 IT기술을 접목해 왔으며, 특히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내부감사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해 감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면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업무프로세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