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지난 8일 스페인 세비야 베니토 비야마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와 아슬레틱 빌바오간 경기에서 진귀한 기록이 등장했다. {$_009|SNS|C|1|최고령|in|https://www.instagram.com/p/B50cXcdCD1d/?utm_source=ig_web_copy_link|_$} 바로 레알 베티스 소속 호아킨 산체스가 무려 55년 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령 해트트릭(38세 140일)을 기록했다. 이는 과거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기록했던 37세 180일 기록에 250일이나 추가한 기록이다. 마치 '그래도 아직은 호아킨'이라는 국내에서 유행한 문장을 연상시키는 나이 잊은 활약이다. ◇ 나이를 잊은 활약, 숙성된 약방의 감초 사진=레알 베티스 제공 올 시즌 호아킨은 38세 나이에도 주장이자 팀 내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나빌 페키르와 로렌 모론 등 신성들이 등장했지만, 호아킨의 영향력은 줄지 않았다. 올 시즌 호아킨의 성적은 리그 15경기 출장 6골 2도움이다. 득점은 로렌 모론(8골) 뒤를 이어 팀내 2위다. 전성기 시절 강력했던 킥력을 살려 팀내 코너킥·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왕(KING)의 귀환', 최근 이탈리아 복귀를 시사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두고 하는 말이다. 사진=LA갤럭시 제공 이브라히모비치는 세리에A 명문 3팀 유벤투스·인터밀란·AC밀란에서 차례로 활약하며 매번 이탈리아 무대에서 굵직한 성적을 냈다. 3팀에서 거둔 이탈리아 무대 우승컵만 해도 7회(유벤투스 칼치오폴리 제외)에 달한다. 개인상도 득점왕 2회 등 총 12회나 가져갔다. 유벤투스의 독점, 리그 재정의 질적 하락 등 여전히 과거위상을 회복하지 못한 세리에A가 이브라히모비치의 재등장으로 다시금 뜨거워지고 있다. 전세계 축구팬의 눈길이 한순간에 세리에A 무대로 쏠리게 된 것도 당연한 수순이다. ◇ 호날두 VS 즐라탄, 슈퍼스타 맞대결 {$_009|SNS|C|2|즐라탄 MLS|in|https://www.instagram.com/p/B4BwpaBpONp/?utm_source=ig_web_copy_link|_$} 팬들은 이브라히모비치와 지난 시즌 유벤투스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간 대결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도 현 세리에A의 정복자 유벤투스에 몸담고 있는 호날두에게 일찌감치 선전포고를 하는 모양새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2019-20 한국프로농구 KBL에서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가장 먼저 활약을 알린 신인은 고려대 출신 가드 김진영이다. 지난 3일 치러진 부산 KT와 경기에서 이관희와 원투 펀치를 구성해 서울 삼성 썬더스 백코트 진을 이끌었다. 데뷔전 성적은 16득점 6리바운드 3점슛 3개시도 모두 성공. 비록 소속팀 삼성은 패배했지만, 김진영의 이름을 국내 농구팬들에게 똑똑히 각인시킨 활약이었다. ◇ '전설' 김유택의 아들에서 농구선수 '김진영'으로 사진=KBL 제공 김진영은 국내 농구의 전설적인 센터로 활약한 김유택 현 SPOTV 해설위원의 아들이다. 김유택 위원은 중앙대학교·기아자동차를 거치며 한기범·허재 등과 뛰었다. 농구대잔치에서 통산 4천 득점과 2천 500리바운드를 돌파하기도 했고, 농구대잔치 5연패와 7회 우승·MVP·베스트5 6회 등 굵직한 기록을 거뒀다. 특히 기아자동차 출신으로 국내 농구인 최초 영구결번(14번)으로 헌정되는 영광을 받기도 했다. 김진영 역시 김유택 위원의 피를 진하게 물려받은 탓인지, 신장(193cm)대비 적은 체중(68)과 마른 체형이 눈에 띈다. 대신 아버지의 농구센스와 빠른 스피드·탄력 등도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2019-20시즌 NBA 첫 이달의 선수로 야니스 안테토쿤보(밀워키 벅스)와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가 선정됐다. 비미국인 선수 2명이 이달의 선수 상을 석권한 것은 NBA 이달의 선수상 수여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사진=NBA 제공 야니스 안테토쿤보는 올시즌 10월과 11월 총 19경기에 출전해 평균 30.9득점 5.9어시스트 13.4리바운드를 기록해 평균 더블더블에 해당하는 활약을 펼쳤다. 소속팀 밀워키 벅스는 동부 컨퍼런스 1위를 달리며 17승 3패 홈경기 7경기 전승을 기록했다. 루카 돈치치는 18경기 출전해 평균 30.8득점 9.6어시스트 9.9리바운드를 기록해 트리플더블 급 평균 성적을 기록했다. 소속팀 댈러스 매버릭스는 지난시즌 하위권 성적에서 반등해 현재 12승 5패로 서부 컨퍼런스 4위에 안착해있다. 'NBA 모먼트'는 올 시즌 첫 이달의 선수 영광을 알린 안테토쿤보와 돈치치의 10월과 11월을 조명한다. ◇ 야니스 안테토쿤보 : '그리스 괴물(Greek Freak)'다운 활약, 자유투가 옥에 티 {$_009|SNS|C|2|쿤보|in|https://www.instagram.com/p/B5B5fLch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골키퍼 조현우의 해외 진출 문제가 뜨겁다. 소속팀 대구FC는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지만, 조현우 선수 본인의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우 입장에서는 지난 2018 자카르타-팔람벵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를 받는 데 성공한 만큼, 조금 더 젊은 나이에 큰 무대를 경험해 보고 싶을만 하다. 사진=대구FC 제공 K리그 및 국내 축구팬들은 조현우의 해외진출 타진에 걱정 반 기대 반이다. 조현우는 이운재/김병지 이후 사실상 처음 나타난 골키퍼 출신 스타플레이어다. '한국산 골키퍼'가 유럽 등 유명리그에서 멋진 선방을 펼치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최근 이적시장 흐름에 따라 중국/중동/일본 등 K리그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팀으로 이적할까하는 걱정도 있다. 그렇다면, 현재 유럽진출을 바라는 조현우의 올 시즌 성적은 어느정도였을까. 또한 조현우의 현 상황과 대입할 수 있는 과거 골키퍼 해외진출 사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K리그 최정상 골키퍼 입증한 2019시즌 {$_009|SNS|C|1|조현우|in|https://www.instagram.com/p/B2aUnboFanO/?utm_sourc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주전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득점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 벌써 리그에서만 16골, 챔피언스리그에서 10골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로 따지면 20경기 27골을 기록해 경기당 1골이 넘는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제공 이런 모습은 마치 지난 몇년간 축구팬들의 입에 오르내렸던 크리스티아누와 리오넬 메시의 '신들의 전쟁'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호날두와 메시는 2011-12시즌 절정에 이른 득점 경쟁을 통해 각각 프리메라리가에서만 50득점과 46득점을 기록했었다. 분데스리가가 프리메라리가보다 5경기 덜 치르는 것을 감안하면, 레반도프스키의 이번 시즌 득점행진은 충분히 당시 두 선수의 신들린 득점과 비교해볼만 하다. '신계를 두드리는 남자'가 한 명 더 나오게 된 셈이다. ◇ 꾸준함과 폭발력을 겸비한 득점력 {$_009|SNS|C|1|4골|fb|https://m.facebook.com/fcbayern.en/photos/a.845519478852461/3321483954589322/|_$} 이번 시즌 레반도프스키는 8월 17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시작해 11월 23일 분데스리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2019 KBO 프로야구 시즌 종료이후 MLB도전을 본격적으로 선언한 김광현이 다수 팀과 연결되고 있다. 현재 김광현의 MLB도전에서 중요한 것은 'MLB에 가느냐 못가느냐'라는 문제라기보다 '어떤 보직을 어떤 계약으로 부여받는가'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사진=SK와이번스 제공 특히 2018년 전후로 한미일선수계약협정이 변경됨에 따라, 이전에 비해 포스팅 시스템을 이용한 MLB 진출에서 선택지가 많아졌다. 과거 최고액을 입찰한 팀만 단독 협상을 벌이지 않고, 이제는 MLB 소속 30개팀 중 관심을 보이는 팀 모두와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게 됐다. 김광현이 5년전 진출과 달리 어느정도 '입맛에 맞는 구단'을 고를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김광현의 MLB 진출과 계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현지 평가는 어떨까. ◇ 5선발 경쟁·스윙맨 가능성 높아 {$_009|SNS|C|2|광현|fb|https://m.facebook.com/SKwyverns/photos/a.1694687193913496/2354634711252071/|_$}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세이버매트릭 사이트 팬그래프 닷컴은 김광현에게 이번 FA대상자 중 4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 간판 공격수 제이미 바디가 심상치 않다. 그 동안 꾸준한 득점력을 과시하긴 했지만, 시즌 초반부터 14경기 13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로 올라서며 소속팀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다. 이는 마치 15경기 15골/11경기 연속 골 기록 작성 등 쾌조의 득점력을 보이며 레스터 시티 우승을 이끌었던 2015-16시즌을 생각나게 하는 활약이다. 축구 전문가들은 "바디가 4시즌 전 아깝게 해리 케인에게 내줬던 득점왕 타이틀을 이번에야 말로 가져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사진=레스터 시티 제공 ◇ 원샷 원킬, 완벽한 킬러 {$_009|SNS|C|1|바디|fb|https://m.facebook.com/lcfc/photos/a.10151687441212769/10157695036287769/|_$} 올 시즌 바디의 모습은 완벽한 '원샷 원킬' 스나이퍼 같은 공격수다. 14라운드 기준 13골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슈팅은 고작 35회 밖에 하지 않았다. 슈팅 2.7회당 득점 1개를 만들어내고 있는 셈이다. 유효슈팅 역시 21개로 리그 1위다. 득점 2위 태미 에이브러햄과 피에르 에메릭 아우바메양(10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아스날 출신으로 무패우승의 일원이었던 프레리 융베리가 친정팀의 위기를 막기 위한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29일 에메리 감독 경질 이후 대행체제로 지휘봉을 잡았다. 1996년 펫 라이스 감독 대행이후 약 23년 만에 감독대행으로 아스널 감독직 생활을 하게 됐다. 사진=아스널 제공 융베리는 선수시절 아르센 벵거 감독의 전술적 아이덴티티 역할을 하며, 아스널의 오른쪽 측면의 돌격대장 역할을 맡아 2003-2004시즌 무패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10년가까이 아스널을 위해 헌신하며, 득점력과 플레이메이킹 등 다재다능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뽐냈다. 지난 시즌에는 아스널 23세이하 팀 감독을 맡았고, 올시즌에는 1군 수석코치로 승격해 팀과 함께 해왔다. 아스널 팬들은 에메리 감독 체제하에서 경험한 절망적인 성적을 레전드 출신 감독 대행으로 바로잡을 수 있길 바라고 있다. '벵거볼'을 선수시절 직접 경험한 인물인만큼, 벵거 전 감독 퇴진 이후 실종된 아스널의 '아름다운 축구' DNA를 되살려줄 것이라 기대하는 중이다. ◇ 유망주 육성, 빠른 축구에 일가견 {$_009|SNS|C|2|융베리|fb|https://m.faceboo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손흥민 백태클, 안드레 고메스(에버튼) 발목 골절 충격에 빠진 손흥민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울어" 토트넘, 에버튼 양팀 감독 "손흥민 고의성 없었다" 손흥민 /사진=인스타그램 손흥민이 경기 중 시도한 백태클로 상대팀 안드레 고메스(26, 포르투갈)가 발목 골절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4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EPL 11라운드 토트넘과 에버튼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경기 후반 34분, 안드레 고메스는 손흥민의 백태클을 받은 뒤 오리에와 충돌하면서 발목이 꺽였다. 고메스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10분 간 그라운드에서 치료를 받은 뒤 병원으로 후송됐다. 심판은 손흥민의 퇴장을 명령했다. 손흥민은 충격에 휩싸인 듯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했다. 안드레 고메스의 부상이 심각하다는 것을 직감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동료인 델레 알리는 경기 후 "손흥민이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울고 있었다"라며 락카룸의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알리는 손흥민이 전혀 고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백태클을 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양팀 감독과 영국 언론들도 "고의성이 없었다"
사진제공=ONE Championship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ONE Championship 김대환(32)이 8년 만에 종합격투기 한해 4경기라는 강행군을 소화한다. 프로 데뷔 후 가장 낮은 체급에서 일본 무대 강자와 원정경기라는 힘든 조건이다. 원챔피언십은 13일 일본 도쿄 국기관에서 100번째 메인 대회를 연다. 김대환은 1부 제7경기(플라이급)에 나와 와카마쓰 유야(24·일본)와 대결한다. 원챔피언십 전적은 김대환이 6승 5패, 와카마쓰는 1승 2패다. 김대환은 종합격투기 22번째 출전에서 플라이급에 데뷔한다. 그는 "그동안 밴텀급을 주전장으로 활동하면서 1~2단계 위인 페더급, 라이트급에서 싸워본 적은 있으나 힘든 감량을 해야 하는 플라이급은 처음"이라고 걱정을 숨기지 않았다. 2014년 김대환이 원챔피언십 밴텀급 타이틀전을 치렀다면 와카마쓰는 2018년 일본 '판크라스' 플라이급 챔피언에 도전했다. 왕좌에 등극하진 못했지만, 정상을 노크해본 파이터들과 자웅을 겨룬다. 김대환은 "복싱이 날카롭고 발차기로 잘하는 전천후 타격가"라며 와카마쓰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내면서도 "멋진 한일전 승리로 플라이급에서 승승장구하며 날아오르겠다"고 말했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썰매 종목 금메달을 딴 스켈레톤 국가대표 '아이언맨' 윤성빈 선수가 학대피해아동과 태풍 피해지역 아동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윤성빈 선수가 지난해에 1천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국내 소외된 아동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굿네이버스 회관에서는 윤성빈 선수와 굿네이버스 황성주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윤성빈 선수가 굿네이버스에 전달한 후원금 2천만 원은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와 제17호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아동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후원을 계기로 윤성빈 선수는 굿네이버스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됐다. 더네이버스클럽은 연간 1천만 원 이상 후원한 회원 가운데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굿네이버스의 특별회원 모임이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윤성빈 선수는 "뉴스에서 종종 접하는 학대피해아동의 소식을 접하고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하다 시작한 나눔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작은 도움이
한국계 종합격투기 스타 크리스천 리(왼쪽)가 원챔피언십 챔피언 등극 기세를 몰아 라이트급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한다. 상대 아르슬라날리예프(오른쪽)는 그라운드와 타격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파이터다. 사진제공=ONE Championship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크리스천 리(21)가 "ONE Championship 타이틀 획득은 내 경력의 시작일 뿐"이라고 했던 다짐을 5개월만에 지킨다. 17살에 UWW(국제레슬링연맹) 세계선수권 MVP를 받은 천재답게 종합격투기 메이저 단체 챔피언에 등극했어도 계속 전진하고 있다. 원챔피언십은 오는 13일 일본 도쿄 국기관에서 100번째 메인 대회를 연다. 크리스천 리(한국어명 이성룡)는 사이기드 구세인 아르슬라날리예프(25·터키)와 라이트급 그랑프리 정상을 다툰다. 크리스천 리는 지난 5월 17일 일본 종합격투기 전설 아오키 신야(36)의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타이틀 1차 방어전 상대로 나서 2라운드 펀치 TKO로 이겼다. 챔피언 신분으로 그랑프리 우승자와의 타이틀전을 기다리면 되는데도 결승전에 참가한다. 아르슬라날리예프는 전 UFC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35·미국)와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토너먼트 정상 결전을 치
이경선 위드컬처 대표. 사진제공=위드컬처 블로그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전 세계적으로도 100회 이상을 이어간 스포츠행사가 유일무이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행사다. 지난 9월 22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13일 간 17개 시·도 총 2,019km 구간을 이어가게 된다. 10월 4일, 문화마케팅 기업 위드컬처 이경선 대표는 개막식 스페셜 세러머니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해 성화봉송 자리를 빛냈다. 한편, 위드컬처는 국내 1세대 문화마케팅 전문가 이경선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문화를 통해 기업과 제품에 스토리를 부여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주는 전문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경선 대표는 2015년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평창 홍보를 위해 평창 맛 프로젝트, 행정자치부와 함께 착한 가격 업소 홍보를 통한 문화 '맛케팅'을 시도한 인물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평창올림픽 특선메뉴 10선을 만들어 국내외에 성공적인 홍보를 이끌었으며, 온·오프라인 모두 아우르는 문화 마케팅 사례로 꼽힌다. 평창 동계올림픽 때도 올림픽 홍보와 자문위원으로 봉사한
가수 박주희(오른쪽)가 전국체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사진제공=그루벤터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국민가요 '자기야'를 부른 가수 박주희가 전국체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박주희는 전국체전 개막일인 4일 오후 선배 태진아와 함께 전국체전 성화봉송 주자로 발탁돼 용산구 성화봉송 구간을 달렸다. 올해 전국체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전국체전 100회를 맞은 의미 있는 해로 박주희와 태진아는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성화에 담아 전국체전과 함께 진행되는 제39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서울시는 최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성화봉송에 참가할 1,100명의 주자를 선발하고 지난 9월 22일부터 성화봉송 대장정을 시작했고 사상 최초로 전국에서 성화가 채화되며 관심을 모았다. 10월 4일까지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한 이번 성화봉송은 전국체전 100회를 기념해 사상 최장기간(13일) 최장거리(2,019km) 최대주자(1,100명)로 계획됐다. 2,019km는 전국체전 100주년인 2019년도를, 1,100명은 천만 서울시민과 전국체전 100주년을 더한 숫자를 의미한다. 성화봉송에 참여한 박주희는